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18회 줄거리 대사, 집에 둘만 양세종 신혜선 나방 키스 단추 추천곡? 삼촌 연애 눈치 유찬, 서리 외숙모 민규? 심명환 우서리 재회 사진, 이아현 변한 우진 눈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1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유찬의 엄마가 한국에 돌아와서 서리(신혜선 분)과 만나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우진(양세종 분)의 변화를 느끼는 주변 사람들이 나오며 시작했고요. 또 과거에 서리를 알았던 사람들도 등장했습니다. 특히 엔딩에 나방이 날아왔고요.ㅋㅋ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김영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e Te veux 당신을 원해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덕구와 우진이 밝아진걸 보는 유찬엄마 공현정

  유찬은 엄마한테 서리가 도우미라고 해요. 엄마가 일본 학회가는 길에 잠깐 들른거라고 하자 유찬과 우진은 서리에게 두 시간만 거짓말하자고 합니다. 집에 와서 덕구가 쌩쌩해졌다고 놀라는 유찬엄마. 서리는 유찬엄마를 어디서 본 것 같다 생각해요.

  유찬은 엄마를 잡고있다 잠들고, 우진이 누나를 방으로 데려가 말 많이하면서 잡고있어요. 누나 공현정은 우진이 안하던 짓을 해서 철렁해요. 우진은 현정에게 천창 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지좋지?"하는 우진을 보면서 어렸을 적 밝았던 우진같아진걸 느끼는 현정이에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현정에게 도우미 거짓말, 솔직하게 말하는 우진-서리 

  서리가 까진 뒤꿈치에 붙이고 가라고 유찬엄마에게 반창고 챙겨줘요. 현정은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서리는 걸리는 듯이 갑자기 현정이 가는 차를 따라 뛰어가서 이 집에 얹혀사는 이야기를 다 해버려요. 현정은 우진이한테 화분도 뚫어뻥도 가르쳐 준 사람이 서리냐 묻더니 "애들이 아가씨 지켜주려고 저러는데 이유있다고 봐. 잘지내요."하고 가요.

  "고맙다 우진아. 아까 먼저 솔직하게 말해줘서." 사실 서리가 달려가서 말하기 전 우진이 누나한테 다 말했었어요. "좋다. 옛날 내 동생 다시 찾은거 같아서."하는 현정. 현정은 우진이 서리를 좋아하는것도 눈치챘어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서리 바라보는 우진의 눈에, 감정 알아본 듯한 유찬

  우진은 공항갔다와서 서리한테 왜 두 시간만 거짓말하면 되는데 그랬냐 묻자, 서리는 말해요. "두 시간이 아니라 계속 거짓말하고 있는게 되잖아요. 제가 제일 고마워하는 아저씨 누님이시고. 싫었어요. 그러면 안되는 거니까," 그런 서리를 말없이 보는 우진. 서리와 우진이 마주보고 있는걸 유찬이 보고 뭔가 눈치챈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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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나는 제니퍼와 노란구두

  노란구두는 제니퍼와 카페에서 이야기합니다. 몰라봤단 이야기, 오랜만에 봬서 반갑다는 이야기를 하는 노란구두. "의외네요. 나같은 사람 두 번 다시 안볼 줄 알았는데"답하는 제니퍼.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수박씨를 먹고뱉고 놀다가 PPL 갤럭시노트9으로 사진 찍는 모두들.ㅋㅋ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사라진 우진에 걱정하는 서리

  새벽 네시인데 유찬은 방에 우진이 없는걸 보고 찾으러 나가요. 제니퍼도 서리도 깨어나서 걱정해요. 핸드폰도 있고 옷도 있어서 걱정하던 유찬은 "떠난거 아니네. 떠돌아다니는 버릇이 있어서."하고 서리에게 말해줘요. 

  우진이 없자 서리는 멍때리고 실수도 해요. 희수는 서리를 보면서 우진이 이제 훌쩍 떠나버리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새벽일찍 제주도 갔다 온 우진 "집 안팔거에요"

  서리는 길 건너다가 우진을 봅니다. 나타난 우진에 반가워하다가 곧  '저렇게 속편하게 웃으면서 나타나?'삐져서 돌아가요. 우진이 길 건너의 서리한테 "집 안팔거에요!" 소리쳐요. 그 말에 두 사람은 이야기하려고 앞에 있는 육교로 뛰어가서 만나요. 제주도 가서 아버지 뵙고 집 안파는거 허락받고 오는 우진이었어요. 그 말에 서리는 우진을 껴안아요. "외삼촌도, 이 집도 다 천천히 다시 찾아요."말해주는 우진

  우진은 왜 횡단보도에서 도망갔냐 물어요. 서리가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거.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을까봐 무서웠어요."하며 눈물 흘리자 우진은 "안사라질게요 난. 절대."약속합니다.

  유찬도 집 안 파는 소식에 기뻐해요. 그러다가 "양념반 후라이드 반은?"생각하는 유찬. 제니퍼도 덕구도 소식에 좋아해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우진은 아빠한테 집 안 판다고 말하며 "좋아졌어요 그 집이 거기서 보내는 시간들 공간들 지금 이대로 두고 싶어져서요."말했었어요. 우진이 한국에 붙어있겠다는 말에 우진아빠는 안판다고 했고요.

# 변하는 우진의 모습 알아채는 희수 # 단추 달아주는 서리

  탕비실에서 우진의 단추가 덜렁거리는 걸 보고 칠랭이같아서 달아준다는 서리. 서리가 가까이 다가와서 바느질을 하자 우진은 긴장하고. 마침 희수가 와서 뭐하냐고 해서 서리와 우진이 박치기해요. 코피난 우진ㅋㅋ

  우진은 이어폰을 휴지통에 버려요. 희수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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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명환과 재회한 서리, 초조한 린킴 # 사고 전 사진 얻는 서리

  클래식 공연 무대 보러간다고 해서 서리도 같이가라고 하는 희수. 린킴의 연습장에 가요. 그런데 과거 우서리를 뽑은 심사위원이 우서리 이름이 써있는 노트를 봐요. 심명환과 우서리는 서로를 알아봅니다. 린킴이 그 모습을 보고 초조해합니다. 불안해하는 린킴을 우진이 보고요. 심명환과 우서리는 따로 이야기해요. 호텔에서 서리만의 곡 해석력, 감성, 울림이 그대로여서 알아 들었던 이야기도 해요. 그리고 심명환은 자신이 갖고있던 단체사진도 서리에게 줍니다. 17살 서리 얼굴이 있어요.

  심명환은 이번 페스티발 지휘자이고, 협회 연습실에서 연습하러 맘껏 오라고 했다고 서리가 우진에게 자랑해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서리에게 빠진 우진 # 단추-폴라로이드 보는 유찬

  우진은 서리한테 저번에 주려했던 선물을 달라고 해요. 고장난 이어폰 대신 쓰라는 말에 우진은 선물을 보고 "되게 별건데"하며 감동해요. 

  그리고 우진은 단추생각에 빠져있는 중. 유찬이 봅니다. 불러도 모르는 우진.

  서리는 우진 전화번호로 가게 이벤트 응모도 해요. 그리고 즉석떡볶이 당첨됩니다. 우진은 회사에서 알려주려고 계속 서리를 기다리게 되는데 서리와 희수는 미팅하다가 풍랑주의보때문에 안온다고 하자 안절부절 의기소침해져요.

  우진은 창문도 안열리고 전화오는 폰도 떨어트리고 되는 일이 없어요. 서리가 한 전화도 못받아요.

  우진이 정신이 나가있는데 유찬이 보조배터리 빌려달라고 왔다가 우진 가방 속에 있는 우진과 서리가 기차에서 받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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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수 "서른은 어른 흉내", 우진이 변한 건 서리 덕 이야기

  서리와 희수는 민박집에서 이야기해요. 희수가 서리한테 처음하는 것 많다한다고 서른 안같다 하며, 나이이야기가 나와요. 희수는 "마음은 대학다니던 스무살이랑 똑같은데 세상이 생각하는 서른이란 나이에 맞게 대충 어른 흉내내면서 사는 거에요."말해요.

  또 희수는 독일에서 우진과 친구된 이야기도, 그리고 옛날에는 매일 웃고다니다가 우진이 변한거라는 과거의 이야기도 서리에게 해줍니다. 희수는 우진이 다시 그렇게 변한 것 같다고 "나는 그게 왜 서리씨 덕 같지?" 말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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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 못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서리-우진 # 배롱나무 아래에서 서리의 추천곡 쥬뜨브

  우진도 연락하려다가 잘까 걱정해서 폰을 놓고, 서리도 잘까봐 연락 못해요.

  우진은 이어폰을 보다가 "가구 음악" 에르사티 곡을 추천해줬던 서리를 떠올려요. 쥬 뜨 브 (17-18회 제목이었죠)를 추천해준 서리. "무슨 뜻이에요?" "난 당신을 원해요" 배롱나무 아래에서 노래를 듣는 우진이에요.

  서리도 "별 거"라고 했던 우진을 떠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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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빠진 아이 구하는 유찬, 서리의 외숙모 아이?

  유찬이 시합하러 가는 날. 희수가 풍랑주의보라고 우진에게 대전 미팅에 가라고 합니다. 

  유찬은 시합 전 훈련을 하다가 풍랑주의보를 걱정해요. 그리고 여자가 열한 살 연상이라는 스캔들에 "그게 뭐!"하고 한 눈 파는 중에 강가에서 공을 갖고 놀던 아이가 공만 두고 사라지자 유찬은 놀라서 물에 뛰어듭니다. 아이를 물에서 살린 유찬은 119에 같이 갑니다. 아이는 꽃집 아들 민규라고 해요. 민규의 병원에 어머니라며 달려온 여자는 서리의 외숙모에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자신의 마음 확인하는 우진, '좋아하는 거' "맞는 거 같아요"

  우진은 시간이 안가서 의기소침해해요. 그런데 길건너에서 돌아온 줄 몰랐던 서리가 "아저씨"부르자 두 사람은 또 뛰어가서 육교에서 만나요. 보자마자 서리는 우진에게 "보고싶었어요 아저씨"말해요. 우진은 누나가 '맞지? 그 여자분 좋아하는거?' 물었던 걸 떠올리며 서리에게 "맞는거 같아서요"답합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휴가간 제니퍼, 대회나간 유찬 # 둘만 남은 서리-우진

  "그 날 꼭 오세요"문자를 받는 제니퍼. 제니퍼는 다음 날 휴가를 써요.

  서리가 단추달아주다 박치기 한 이야기를 희수가 유찬에게 해줘요. 그리고 제니퍼가 휴가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집에 서리와 우진 둘 만 남게 된 상황이라는 걸 안 유찬.

  서리와 우진도 둘이 있게되는 걸 알자 어색해져요. ㅋㅋㅋㅋ 

  유찬은 삼촌이 달라진 일들, 우진이 단추를 잡고있던 일, 그리고 사진. 떠올리며 뜁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도 있다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부엌에 날아온 나방 (굿잡) # 불 꺼진 공간의 서리-우진

  둘만 있는 집. 부엌에 가다 마주치는 우진과 서리인데, 나방이 날아다녀서 우진이 나방 나가라고 불을 꺼요. 어두운 부엌에서 긴장하는 서리. 서리가 어색해서 불 켜러 가려고 하자 우진이 서리의 손을 잡고 "불 켜지마요"합니다. 어색해하며 서로를 바라보게 된 두 사람. 그 사이에 나방이 날아들어요. 놀라서 넘어지려는 서리를 잡아세우려고 어깨를 잡는 우진.

# 예고에 악단에 들어가는 서리? 그리고 유찬 쓰러지나봐요. 

+ 유찬 ㅠㅠ ..... ㅜㅜ..... ..ㅠ.ㅠ.ㅠ..ㅠ.ㅠ.....................

+ 이번 회를 본 이후에는 에릭 사티의 Je te Veux를 들으러가야하는거죠? ㅋㅋ

+ 그런데 과연 그대를 원해요 노래를 추천해주고 그렇게 열렬히 쳐다보던 두 사람인데. 다음 회에도 둘 사이에 또 무슨 일 생겨서 뽀뽀도 안하는거 아니겠죠? ㅋㅋ 예고편의 우진을 보니 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ㅋㅋㅋ

+ 서리가 유찬 엄마를 어디서 본 것같다고 했잖아요. 어디서 봤을까요? 부모님 지인? 외삼촌지인? 설마 병원에서 본 걸까요?

+ 제니퍼와 노란구두 여자는 무슨 사이일까요? 오늘 전혀 뭔가를 알 수 없었죠ㅋㅋ 제니퍼가 뭔가를 잘못한 얼굴이었죠. 제니퍼가 뱃속에 갖고있던 아이가 설마 대리모라도 해주던 아이 아니겠죠?

+ 그나저나 서리는 곧 핸드폰 살것같죠? 서리에게 돈은 없지만 할부원금 100만원이 넘는 갤럭시노트9을 PPL로 가질것같죠ㅋㅋㅋ 갤럭시 와치를 찰 수 있을지도(?)ㅋㅋ

+ 오늘 소리지르고 육교로 뛰는 서리와 우진 장면에서 소리지르도 뛴다는 그 행동들때문인지 어쩔 수 없이 보면서도 인물들이 숨이 찼을 것처럼 같이 격해진 것같았죠?_?

+ 새벽같이 제주도까지 간 우진이 무엇을 생각했을지 상상하면ㅠㅠ 뭔가 감동적이에요ㅠㅠ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SBS 월화 밤 10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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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9, 20회 줄거리, 바이올린 고친 서리 페스티벌 무대 고민, 노트 사진, 위원장 성공, 유찬, 양세종 도돈씽크필, 제니퍼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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