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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11회 줄거리 리뷰, 박일도 인간 친일파 살인자 우물? 박홍주 막내 삼촌, 윤화평 비극, 할아버지 젓갈 무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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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11회 줄거리 리뷰, 박일도 인간 친일파 살인자 우물? 박홍주 막내 삼촌, 윤화평 비극, 할아버지 젓갈 무섭,

ForReal 2018. 10. 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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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11화 줄거리 리뷰,

  지난 회, 여인숙에서 전화를 받고 빙의된 윤화평(김동욱 분)의 아버지가 나왔었죠. 

  11회에서는 인간 박일도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그동안 이유를 모르던 것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OCN 손 the guest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 도망치는 윤근호, 여인숙주인 살해 용의자 되는 화평 

  "너 때문에 엄마도 아내도, 내 가족이 죽었어. 니가 죽였어"하며 여관의 화평을 공격하는 화평의 아버지(윤근호). "언제부터 빙의된거에요?" 당황하는 화평.

  싸우던 화평아버지는 밖으로 도망가고 이후 화평은 여인숙 주인이 쓰러진걸 봐요. 다른 방 사람이 출동한 경찰에게 여인숙에서 본 걸 얘기해서 윤화평이 용의자가 됩니다. 출동한 길영은 당황하고, 이후 찾으러 다녀요. (나중에 화평은 결국 체포되게 됐죠. 화평은 자신이 찾아내서 아버지가 박일도에게 당한 것에 죄책감을 느껴요.)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화평의 할아버지


# 아버지 찾다가 할아버지에게 "박일도?"묻는 화평

  화평은 아버지가 살인하고 자살하기 전에 잡으려, 윤에게 '아버지가 죽일거같은 사람'을 찾아가자고 해요. 그리고 아버지와 싸웠던 공사현장-인력사무소 사람을 지켜봅니다.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할아버지가 젓갈 싸왔다는 따스한 장면.....인데 조명이 넘무섭자나여


  그러다가 집에 간 화평. 집에는 검은그림자의 할아버지가 있어요. (+ 매일 찡그리고 있다가 웃고 있는게 오히려 무섭, 조명이랑 그림자 무섭, 냉장고 젓갈도 무섭) 화평은 아버지 만난 이야기, 버스 티켓 이야기 안한 걸 물어요. 할아버지는 그동안 모르는 전화가 오면 5년동안 찾아갔던 일을 말해요. 화평은 할아버지를 의심하며 가까이 오지말라 소리치고, 눈을 가리고 보이냐 묻는데 할아버지는 화를 내요. 그럼에도 "날 왜 죽이려 그런건데? 당신 박일도?"묻는 화평의 뺨을 할아버지가 내리쳐요. 나가버리는 화평.

  (+ 할아버지 분위기 너무 무섭던데 정말 그냥 할아버지일까요?)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우물속


# 인간 박일도, 큰 귀신이 되려 살인했다?

  윤에게 박일도가 실제로 존재했던 이야기를 꺼내는 길영. 박일도 집안은 일제강점기때부터 부를 쌓았고, 형제들은 정치인-기업인이 됐는데 박일도 혼자 이상한 사람이어서 박일도에 대해 숨겼다고 해요.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인간 박일도 사진>

<무서우니까 작게 올려요>ㅋㅋ


  박일도는 일본 유학후에도 집 안 사람들을 죽였는데, 이후 시신 8구가 쌓여있던 우물을 발견해서 가족들은 박일도를 호적에서 없앤 뒤 계양진 근처로 요양을 보넀고, 그 때 같이 따라간 운전기사가 (바다에 떠있던 빙의자) 이철용이라고 합니다. 

  박일도는 자신이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인간이 아니라고" 하며 오른쪽 눈을 찌른 뒤 바다로 걸어들어갔다고 길영이 전해줍니다. 또 박일도는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제물로 바쳐서 큰 귀신이 될거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럼 스스로 귀신이 된겁니까?"묻는 윤. (이후 이철용이 빙의 된거라고 해요.)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 박일도 = 박홍주 아빠의 막내 삼촌

  또 박일도의 큰 형=박광모가, 박홍주의 할아버지라고 해요.


  아버지의 병실에 찾아가 박일도 이야기하는 박홍주. 박홍주 아버지는 "박일도는 나의 막내 삼촌이다" 말해요. 아버지는 6살 사촌 누이를 죽여서 박일도가 결국 버림 받은 이야기를 해요. "그러고 보니 닮았어. 니가 막내 삼촌을 닮았다고." 말하는 아버지.


  (+ 박홍주도 제물바쳐서 스스로 귀신이 되려고 하는거 아니겠죠?)

  (+ 그런데 우물속의 살아있던 남자 아이 누구일까요? 박홍주의 아버지?는 아니겠죠? 삼촌을 무서워하지않았으니까요?)


  박홍주가 계양진에서 누구를 만나는걸까 의심하는 윤.

  (+ 누굴까요? 박홍주의 아버지? 박일도가 죽이려고 했지만 살아남은 가족 있는거 아니겠죠?)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 경찰에서 풀려나는 윤화평, 아버지 만나러

  윤에게 전화가 옵니다. 화평의 아버지 윤근호에요. "우리는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당신은 우리한테 찔린 상처때문에 고통스러운것도 다 알아. 우리는 윤화평을 만나러 간다. 그 날 그 곳에서 끝내지 못했던 걸 해야 돼"말하는 윤근호.


  여인숙 현장에 간 길영.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립니다. 길영은 절도현행범을 체포해 가는데 그는 살인사건 목격자입니다. 여관 돈통에 돈을 더 가지러왔던 남자는 윤근호가 소화기로 때리는걸 봤다 진술해요. 화평이 풀려납니다.

 아버지가 화평을 찾아올거라는걸 알려줘서, 화평은 집에서 자신을 죽이려했던걸 떠올리고 집으로 갑니다.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 할아버지를 찌른 화평의 아버지

  화평의 할아버지는 버스에서 힘들어하면서 계양진에 도착합니다. 집까지는 걸어가요. (+ 멀미는 거짓이 아니었군요?) 그런데 집에 와있는 아들 윤근호 (+넘무섭) 할아버지는 아들을 잘왔다고 반겨요. 밤새 계양진까지 걸어왔다는 화평의 아버지는 손으로 사진속 화평을 짚어요. 


  할아버지는 집에 찾아온 경찰에게 아들이 없다 거짓말합니다. 윤근호는 품속에서 칼을 꺼내며 "이번엔 방해하지마세요" 말해요. 한편 화평은 감응해서 아버지가 칼을 들고 할아버지와 싸우는걸 봅니다.

  화평이 집에 도착하니 할아버지는 칼에 찔려 피가 흐르고 있어요. 할아버지는 피를 흘리며 화평에게 미안하고 후회한다 말합니다. "물에 빠진 그 남자처럼 될까봐. 사흘 밤낮 물에 떠있고 고통스러워하던 그 남자가." 말하던 할아버지는 "저기 니 할미가 와있다"말하고 정신을 잃어요.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화평 아버지


# 반지에 정신차리고 자살하는 화평의 아빠 

  늦게서 화평의 아버지를 찾는데 그는 줄을 들고 숲으로 도망칩니다. 윤과 화평은 그를 쫓아 달려요.

  사라진 아버지는 화평의 뒤에서 나타나 화평의 목을 조릅니다. 목이 졸리면서 화평은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던져요. 그러자 화평 아버지는 정신을 차립니다. 화평의 아버지는 화평의 뒤에서 검은 연기를 보더니 "오지마"소리치고, "여기서 멀리 도망쳐 그동안 미안했다"하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다시 빙의된 화평아버지는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부모도, 신부놈도 경찰도." 말하고 자신의 눈을 찌른채 목을 매달아요 (오우...)



# 예고에 박일도에 분노하는 화평. 박홍주를 이용하려는 세사람? 그 아이 몸에서 나오지않을거라는 무당 목소리? 화평의 몸속일까요?

  

+ 화평이가 할아버지 의심해서 도망간 다음 날 할아버지가 칼에 찔리다니 ㅠㅠ.... 또 화평은 아버지와 재회한지 얼마안된데다가, 아버지를 자신이 빙의시킨것처럼 느껴서 죄책감을 느꼈는데 아버지까지 죽고 ㅠㅠ....화평 안타깝죠. (할아버지가 살아날 확률은 없을까요? 흉부외과 최석한 선생에게 데려...ㄱ.... (응?))


+ 송곳으로 눈을 찌르다니 오이디푸스...?


<OCN 손더게스트 방송화면>

화평ㅠㅠ


+ 화평아버지는 밤새 저렇게 걸어가고 숲까지 쉬지않고 뛰어가면 자살시도를 안해도 물리적으로(?) 에너지=체력 소실 되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ㅋㅋ 


+ 육광은 염벽수행이라고 들었는데 ㅋㅋㅋ 면벽 수행이군요. 


+ 할아버지가 이철용을 그렇게 보던 장면이 이렇게 됐군요. 할아버지는 물에 떠있는 이철용처럼 화평이도 잡혀서 고통의 날을 보냈을까 걱정헀던거군요.


+ 그동안의 빙의자들도 화평의 아버지처럼 전화를 받은걸까요? 그럼 필요할 때 전화해서 사람을 가져다쓸 수도 있는거겠죠? 마음약한 사람이 걸릴테고요?_?


+ 수목 밤 11시 OCN 손 더 게스트 11,12회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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