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달 푸른해 7,8회 줄거리 리뷰, 소라엄마 죄송합니다 글씨 김선아 범인? 엄마학대 차우경? 거짓말 관리인 차학연? 미라 이혜선 전남편 개장수 끔찍

붉은 달 푸른 해 7,8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차우경(김선아 분)이 위층에 올라가 미라를 발견하고 끝났죠.

7-8회에서는 그 미라가 누군지 알아가면서 녹색 옷의 아이에 대한 실마리도 찾게되는 듯 했습니다. 이번 회에 스릴러 강도가 살짝 더 올라간 것 같았어요.

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

MBC 붉은 달 푸른 해

7-8회

미라 여인의 비밀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시와 발견된 미라, 시 믿지않는 강지헌

  cctv속 연탄을 사는 사람은 안석원 사망당시 옷차림과 동일하다고 해요. 수면제도 처방받고 있었다고 하고요.

  아동센터에 경찰들이 와서 과학수사하죠. 어둡고 서늘한 환경때문에 시신은 미라가 된 것. 천식환자 호흡기도 발견됩니다. 지갑에서 '이혜선' 신분증이 나오고요.

  차우경은 경찰들에게 시를 봤냐 묻죠. 원래는 "그 살의 무게"인 '천상병의 무명병사'라는 시. 하지만 안석원-박지혜 사건이 종결되니, 강지헌은 시는 우연이라 생각해야 된다 말합니다.

MBC 붉은달 푸른해 방송화면

# 글씨 본 소라엄마, 차우경에게 "선생님 덕분"  

  소라엄마는 경찰서에서 "남편 시체 안찾아가면 안돼요? 장례는 돈이 억수로 많이 들거든요"하고 무연고처리하기로 합니다. (+ 장례비가 아까운 인간인거죠?)

  300만원을 보고 좋아하던 소라엄마는 신문에 적혀있는 시를 봅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글씨를 봐요.

  이후 소라엄마는 차우경에게 전화해 '소라아빠 죽으니까 너무 좋다'고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하며 좋아해요. 이후 소라엄마는 모두 태우죠.

(+ 붉은 울음이 정말 차우경인걸까요? 차우경이 엄마 뺨 맞고 돌변한것처럼 인격이 여러개인거 아니겠죠--;)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아동샌터 거주하는 이은호, 죽은 사람 모르는 척? 

  관리인 이은호는 전수영형사에의 질문에 얘기하죠. 숙식하며 경비업무도 본다고 찹니다.

   cctv를 복사해달라하고 전수영은 이은호의 방을 둘러봅니다. 거기엔 장난감, 색연필등이 있어요. 센터 애들이 가끔 와서 논다고 해요. 이은호는 창고를 직원들도 잘 모른다 하고 죽은게 여자인지도 모르는것처럼 말해요.

  하지만 엔딩에 시완이가 이은호에게 "형이랑 그림 그리던 여자애는 어디갔어요?"하고 묻죠. (+ 헐... 이은호는 이혜선 모녀 알고있었겠죠? 거기서 살게 집을 꾸며준게 이은호 아닐까요? 설마 이은호가 이혜선 동생? 아님 정말 애아빠일지도--;)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엄마에게 맞자, 공포에 떠는 우경 

  우경은 동생 병원에 갑니다. 동생을 주무르면서 우경은 엄마와 이혼한 이야기를 해요. 엄마는 남편 편을 들고, 우경은 화가나 소리쳐요. "아빠 돌아가신것도, 세경이 이렇게 된것도, 남편이 처자식 버린것도 내 탓이고!" 그러자 엄마는 우경의 뺨을 때립니다. 우경은 뺨을 맞고 돌변해서 잘못했다고 빌어요.

(+ 우경은 엄마에게 학대 당했었던 것 같죠? 성인여자가 뺨 한대로 돌변한거면 정신적 문제가 확실히 있는거죠?)

(+ 동생 세경을 저렇게 만든것도 우경때문이라하지만 우경과 엮인 일때문에 엄마가 세경을 저렇게 만든거 아니겠죠?)

MBC 붉은달푸른해 방송화면_이혜선 전남편

# 죽은 미라 이혜선에게서 출산한 흔적 발견 

  이혜선을 조사하러다니다 형사들은 개도축장의 아저씨(강상환)에게 찾아가죠. 그는 이혜선의 전남편으로 본지 1년됐다하고 이혼한 이유를 묻자 "이유가있나? 정 떨어지는데 장사없어"하죠.

  출시된 지 두 달 안된 검은별 마왕 팔찌를 위층 현장에서 발견하고, 우경은 그 곳에 애가 있었을거라며 형사에게 찾아갑니다. 출생신고 안한 아이일 수 있다면서요. "시가 있는 죽음에는 항상 아이가 있어요"하며 설득하죠.

  이후 강지헌은 차우경이 사산이후 예민해진 일을 듣는데요. 하지만 부검 결과를 듣고 생각을 바꾸죠. 죽은 시체는 외상은 없고. 앉은 채로 사망하거나 사망직후 앉혀졌다고 해요. 사망시기는 최소 보름에서 수개월까지 가능. 그런데 출산한 흔적이 한번 이상이라고 해요. 강지헌은 충격받죠.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이혜선의 딸이라 생각한 우경, 이혜선 전남편 도축장으로 

  

  아동센터에서 우경에게 시완이는 "저기 살던 여자애가 죽은거 맞죠? 맨날 그림만 그리던 여자아이. 여섯살쯤? 건물에 산다고 했어요."하고 말하죠. 그래서 우경은 죽은 여자 이혜선의 딸인지 의문을 가지지만 형사는 이혜선에겐 연고가 없다 말해주죠.

  결국 차우경은 이혜선 전남편의 집에 찾아갑니다. 끔찍한 도축시설과 유리창을 막아놓은 아이의 옷을 발견해요. 전남편이 나타납니다. (무섭)

  우경은 조사하러 왔다고 하고 질문을 합니다. 전남현은 이혜선과 10년전 쯤 고물상할 때 만났고, 고물 속에서 자고있는 이혜선을 발견해 일감줬고 키우면서 데리고 살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차우경에게 자꾸 손을 대는데 끔찍했죠.)

  "아이는요?"하고 차우경이 묻자 전남편은 정색하며 없었다고 해요. 그는 "나는 진짜로 애들이 싫어!"하죠.

  개를 사러 온 남자들이 와서 전남편이 자리를 비우자 우경은 도축장을 몰래 살핍니다 (무섭 ㅠㅠ) 도축소 한 켠, 잠겨있는 다른 방, 그곳엔 크레파스로 칠해져있는 벽과 침대같은 곳에 임신-출산 책도 있죠.. 그 때 전남편이 "뭐하는 년이야!"하고 들이닥치고 차우경과 몸싸움하다 목을 조릅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차우경을 믿을지 고민하던 강지헌, 녹색 옷 아이 찾고 

  차우경은 도둑으로 경찰에 체포되어 가는데 강지헌이 옵니다. 강지헌은 전남편(고상환?)에게 출산한 흔적에 대해 물어요. 애 모른다고 하는 고상환.

  경찰에서 주거침입죄를 받고 나오는 차우경. 강지헌과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다가 "내가 너무 짐승같아서.."하며 차우경은 눈물을 흘려요. 그리고 우경은 그 집에서 본 걸 강형사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 곳에 시체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그 아이가."말하죠.

  하지만 서에서는 단순 변사로 사건이 종결됩니다. 강지헌은 고민합니다. 

  이후 강지헌은 녹색 옷 아이를 아이를 찾았다고 연락합니다. 보육원 앞에서 자고있었고, 이혜선과 유전자 검사도 했다고 해요.

  차우경은 녹색옷의 아이를 만나러갑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무실에 서정주의 문둥이 시화가 있는걸 발견해요. 그 떄 들어오는 녹색 옷 아이. (+ 환상과 다른 아이일까요? 그럼 그 보육원의 원장이 붉은 울음?ㅋㅋㅋ)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한편 딸이 아빠 보고싶다고 해서 차우경은 은서를 아빠와 할머니댁에 가게하죠. 전남편에게 이젠 환영안본다 거짓말하고요. 돌아온 은서는 선물사주고 가고싶은 곳 다 가준다고 하는 (불륜녀) 아줌마가 좋다하죠. 씁쓸한 차우경.

  이 일때문에 다른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설마 차우경이 엄마한테 맞은 이유가 옛날에 차우경도 불륜난 아줌마가 좋다고 아빠한테 간다고 그런거 아니겠죠--;

# 예고편은 없었어요 ㅠㅠ~  

+ 도축장 짱무서웠죠. 지난 6회의 위층 창고랑, 도축장 미술 눈에 띄었죠. 너무 끔찍한 곳인거같아요. 설마 진짜 있는 곳일까요? (그럼 더 무섭죠.)

+ 전남편 개장수 역에 배우 백현진 이라고 합니다. 영화감독, 영화 출연, 제작, 각본, 음악, 화가라고 나오네요. 헐...tvN 내일그대와에서 짜증내던 친구 남편 역도...!

+ 수목 밤 10시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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