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11,12회 줄거리 리뷰, 9년전 곽동연 소문근원, 앞으로도? 가장 따뜻했던 믿음 유승호-조보아 오해 정화 눈물, 5천만원, 들꽃반 예산 지원?

복수가 돌아왔다 11,12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복수(유승호 분)는 수정(조보아 분)에게 왜 자신에게 묻지않냐 소리쳤죠.

11-12회에서는 두 사람의 오해했던 것이 뭔지 보여주고, 또 지난 상처에 대해 드러내고 정화하는 듯 보였어요. 

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SBS

복수가 돌아왔다

11-12회

SBS  복돌 13-14회 예고?

# 골이 있는 복수-수정, 갈라놓는 세호

  "내 눈으로 똑바로 봤는데 말할게 뭐가 있어. .... 이유가 있으면 사람 다치게 해도 되는거야?" "넌 내가 다친건 보이지도 않냐." 수정과 복수가 서로 소리칩니다.

  복수앞에서 치료받아야겠다며 수정을 데리고 나가는 세호. 뒤에 복수는 소문낸게 세호임을 알고있어서 "손수정한테 접근하지마!"하고싶어하죠.

  (+ 9년 전 일에도 세호가 둘을 갈랐는데, 현재도 세호가 갈랐죠. 앞으로의 복선도 될 것 같죠. 세호가 또 그런 역할을 하겠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복수-수정이 9년 전 오해가 생겼던 이유 ?

  9년 전. 복수는 소문낸 아이들한테 오세호가 "수정이 같은 기초생활수급자 안좋아한다"고 했다는걸 들었어요. 그래서 세호를 찾아다니던 중 옥상의 세호를 본 거였고요.

 수정은 복수 일 문제 삼지 말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9년 전 일이 떠올라요. 복수가 소문냈다고 들은 뒤로 울면서 옥상에 올라갔을 때 복수가 세호에게 "손수정이 불쌍하지도 않아?"하는 걸 들었었어요. 자신을 불쌍하게 여긴것에 충격받은 수정이고요.

  이후 수정은 경찰에게 "살려줘"하는걸 들었다고 진실을 말하고요. 복수를 못믿게 된 수정이었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부모님에 예민한, 일부러 빵점 승우? 

  수정쌤이 부모님에 전화했던 소리에 승우는 화를 버럭내며 "부모님 없어요!"소리치죠. 알바 많이한다는 승우. 이후 승우 시험지가 다 틀린걸 확인하는 수정. 정답 알고 피해갔다는걸 알아채요. 

  또 승우는 복수에게 고맙다고 하고싶은 듯 했죠.ㅋㅋ (갑자기 수줍 승우ㅋㅋ) 저기압이라도ㅋ복수는 빵시간되자 "불벅 세개 맞지?"ㅋㅋㅋ하는데 승우는 이제 직접 사먹으러 가죠. ㅋㅋ (아름다운 결말ㅋㅋ)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_오천만원

# 들꽃반 지원과 5천만원으로, 수정 돕는 오세호, 왜?

  교장교감에게 들꽃반 예산 편성 지원 일을 수정에게 알리고 진행하라는 오세호. 하지만 교장교감은 알면 난리칠 사람들(세호엄마) 에게 알려 문제 만들 생각. 

  행정실 김명호는 5천만원 돌려준다는 전화해서 수정을 사물함->공원->쓰레기통 고생시키면서 찾아내게하죠.

  왜 다시줬나 불안한 수정.

  (+ 세호가 이러는 이유는 단순히 수정에게 잘보이기 위해서일까요? 자신이 백마탄 왕자인척 보여주려고? 아니면 9년전에도 소문냈던 것처럼 나중에 비리교사로 낙인찍히게 증거 남긴거 아닐까요? 불안하죠 ㅋㅋ 하지만 들꽃반 지원은 그래도 세호의 프로젝트이니까 지원한거겠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9년전 '믿음'일이 상처인 복수

  그런데 김명호와 오세호가 만나는 걸 보는 복수는 돈이 세호한테 온 것 알고 고민합니다.

  이후 이사실에서 복수는 세호와 5천 이야기를 하죠. 니가 줬다는걸 얘기할거란 복수에게, 세호는 "손수정 어차피 니가 하는 얘기 안믿을거라고."하고, 그 말에 복수는 수정이 자신을 믿지 않았던 일이 떠올라 고민합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과거에 대해 피해버리는 수정에, 어긋나는 복수

# 9년 전 사실 괴로웠던 수정?

  들꽃발 한명한명 상담하는 수정. ㅋㅋ (팬픽작가라는 소라, 립스틱 바꾸라는 애도 있고ㅋㅋ)

  그리고 복수가 진지하게 들어옵니다. 과거에 복수가 학교 짤린 이후에, 욕하는 애들과 학교에서 싸웠던 민지와 경현. 뒤에서 울었던 수정이 나왔어요. 미안해하며 수정이 복수네 찾아갔다 밖에서 복수 누나가 싸우는 소리도 들었고요.

 

  복수는 수정이 자신을 믿어주지않았던게 가장 힘들었다 말하죠. "그 때 내가 너한테 보여준 마음이 부족했니?" 수정은 과거에 더 할말없다 답하고, 복수는 나가버리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고백하는 세호에도, 복수에게 달려가는 수정

  학교에 안 나온 복수. 수정은 전화하다가 그만두죠. 

  심란은 수정에게 유통기한 8분 지난 김밥을 먹으라고 주면서 "시간이 너무 많이지나면 마음이 썪어."말해주죠.

  그런데 편의점에 온 세호가 수정에게 말하죠. "나랑 세번만 밥먹자. 남자여자로."

  다음 날에도 복수가 안오고, 양민지가 수정 전화를 대신 받아서 "우리 복수 이제 학교 안가"하죠. 다시 수정은 복수가 신경쓰이는데 세호는 저녁먹자하더니 급식실에서 요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세호는 "나도 너 좋아해 진심으로"하죠. 오세호가 수정에게, 9년 전 일을 얘기할 때 반대로 수정은 복수가 했던 말들을 떠올립니다. 그러다가 뛰어나가죠.

  세호가 "현재를 살고싶어"한 이후였죠. 수정은 다시 복수가 싸운 상담실에 앉아서 "강복수 너만 거기 머물러있는게 아냐" 얘기하고 싶었던 것.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과거의 오해를 푸는 수정과 복수

  소정각 앞에서 만난 수정과 복수.

  수정은 "그 날 옥상에서 니가 오세호 밀었어?" 물어봅니다. 눈물 흘리며 "아니야." 답하는 복수. 소문도 니가 냈냐고 묻는 수정. "너도 나 그냥 동정했던거야?" 묻는 수정에게 복수는 대답합니다. "좋아해서 그랬어. 너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미안해 너무 늦게 물어봐서." 수정도 눈물 흘리며 말해요.

  눈물 흘리는 두 사람에게 눈이 내려요ㅠㅠ (정화되는 것처럼요~_~)

  '모든 것이 미숙했던 그 시절. 누군가를 믿었던 그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시간이었다는게 기억났다.'

# 예고편에 복수와 수정이 오해풀고 좋아하게 되는것같은데 세호도 대쉬하는게 보이네요. 

+ 오세호가 들꽃반 예산 끊는다고 협박 연애하지는....않겠죠?

+ 이번회에는 마지막 나레이션이 가장 좋았어요.

+ 시청자들에게는 과거 학창시절이나 오래전에 오해하거나 오해받았던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지않았을까요? 

+ 두 사람 오해푸는게 박선생 소원이었는데 풀렸네요 ㅋㅋ 오늘도 박선생&복수 케미 귀엽ㅋㅋ 선생님에게 헤드락 거는 학생이라니ㅋㅋ

+ 다음 주 월요일(31일) 결방. (연기대상 방송) 1월1일 화요일 정상방송 !

+ 월화 밤 10시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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