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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10화 줄거리, 원티드 이지은 아버지 노트와 7년전 사건? 김아중 지현우의 계획은? 정전과 방청객, 미디어종사자의 이야기, 범인망에 이문식? 본문
원티드 10화 줄거리, 원티드 이지은 아버지 노트와 7년전 사건? 김아중 지현우의 계획은? 정전과 방청객, 미디어종사자의 이야기, 범인망에 이문식?
ForReal 2016. 7. 25. 15:3610화 보기전 # 9화 먼저 짚고가기
지난 9화에서는 납치 공범인 나수현의 팬클럽이 생기고, 모방범이 박보연을 납치한 뒤 땅에 묻어서 차형사 콤비가 모방범을 잡고 박보연을 찾았었죠. 그리고 범인은 BJ이지은을 원티드에 출연시키세요.라는 미션 문자를 보냈고요, 또 방송국 옥상에서 뛰어내린 듯 보이는 한 사람. 피흘리는 시신으로 9화가 끝났었죠.
박영수 기획 / 심재현 박유택 정아름 제작 / 한지완 극본 / 박용수 김유진 연출의 SBS 원티드. 최근 드라마중에 가장 작품이고 수목드라마죠. 아래 10화 줄거리를 정리하고 시청자 마음을 찌른 대사들을 조금 정리하려고 해요!
# SBS 원티드 10화를 시청하며
+ 10화 줄거리
옥상에서 뛰어내린 시체를 보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하러간 혜인(김아중 분), 그 후 준구CP와 함꼐 이지은+미옥수사관에게 가고요,
# 자살자 수사
반면 차형사(지현우 분)콤비와 박형사콤비가 옥상의 일을 조사하러갔는데 유서를 발견했고요. 분홍색 종이에 컴퓨터로 뽑은 유서는 "제가 자식을 잘못키워서 세상에 사죄하는 심정으로..... 괴롭습니다"라며 이지은의 엄마가 자살하고 남긴 것이었고요. (지난 1화? "방송국에 줄이 있어서 데뷔시켜준다고 헛바람이 들었다" 며 3일동안 신고도 안한 이지은 엄마에 대한 회상이 나오기도 했고요.) 방송국에서의 자살에 박형사는 "범인은 방송국안에 있다"고 의심해요.
(범인이 방송국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수사에 도움이 될 촉인지 아닌지, 그것이 범인이 흘린 단서로 수사망을 좁히는 건지 궁금하게했죠. 또 이생각을 하면서 차형사와 박형사의 차이점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이 차이는 어쩌면 실제 유능한 경찰과 무능한 경찰의 차이가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기타 수사드라마에서 그렸던 형사캐릭터들의 분류할 수 있게 생각되기도 했고요.)
#이지은 출연 미션 수행 + 미션 이상의 일? / 7년전 사건을 쫓는 차콤비
미옥수사관에게 이지은에 대해 듣는 혜인과 준구CP. "7년전 일과 이지은의 아버지가 관련이 있다" "범인의 계획은 7년전 일을 조사하도록 유도해서 10회째 모든 것이 밝혀지는 계획을 그려놨을텐데 방송이 위기해 쳐했다."라는 미옥의 설명 "우리가 이지은에 대해 더 많은 걸 알아낼 수 있다면 범인을 앞서갈 기회다" 하면서 구치소의 이지은에 출연시킬 방법을 고민하는 준구CP.
그래서 SG그룹에서 아주버님이 경찰차장(청장 대행)과 미팅하면서 원티드가 경찰 수사관의 일환이고, 지난 청장 행보 안좋았다며 이지은 빼내달라고 말하는 듯 했고요.
반면 책이랑은 좀 반대되는 입장의 기사라 발행할 수 없는 건, 본인 이름으로 안쓰고 다른 사람에게 넘긴 장진웅? 기자.(이 장면이 실제를 좀 대변했죠.) 그리고 기자는 "분당시청률, 39까지 올라갔다며?"하면서 원티드 잘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해줬죠.
반면 박형사 콤비는 방송국 자살한 사람이 이지은의 엄마인 것을 연작게에게 알려줬지만 연작가는 좀 변했죠 신피디에게 이것에 대해 말하지 말아달라고, 방송에 쓸건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겠다는 연작가.
그리고 이지은과 혜인이 만나서 혜인이 방송출연을 해달라고 설득. 혜인은 "범인이 누군지 현우가 어디있는지" 지금 말해달라고 했고요. 이지은은 현우가 무사할거라고 믿는 것 같았지만 혜인이 그 동안 범인의 계획이 어긋난 일들을 짚으면서 이지은을 설득했어요.
경찰서에서 반장님과 차콤비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지은에게 알리는 것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줬죠. 또 이지은 엄마가 7년전 사건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추리했고. 또 교육수준이 높지않은 이지은 엄마의 유서가 너무 논리정연한 것을 의심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하동민에게 이 일에 대해 묻고싶어서 가는 차콤비.
결국 SG의 힘으로 이지은 구치소나가는 건 허가를 받았다고 하고요. 그대신 형사두명이 꼭 동행해야한다는 절차가 있었고요.
# 하동민(불법 임상실험 의사)의 자살
구치소?의 하동민은 뭔가 불안해하며 책을 넘기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하동민 감방으로 다가오는 소리가 났고요. 차콤비가 교도소에 도착하니 하동민은 목매고 죽어있었고요 "한시간 전만해도 오히려 기분은 좋아보였다"는 교도관의 이야기.
아마 제 2의 세력?(7년전 사건의 범인)이 조남철 살인 이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죠.
다시 정혜인과 BJ이지은의 방송출연 줄다리기. "정혜인도 경찰들도 7년전에는 하지못했던 일, 그 사람이 하고있는 거잖아요. 이제야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하고 있잖아요."하면서 범인을 믿는 다는 이지은. "사람들 보는 앞에서 이야기할거에요 정혜인씨도 못믿어요 난"이라고 말하는 이지은이 알고있는 사실이 뭘지 굉장히 궁금했죠.
# 나수현의 사과
반면 보연의 병실에 찾아간 납치공범 나수현. (잘생겼다 훈남 크.) 보연은 그를 무서워했고, 나수현은 먼저 "보연씨한테는 그런일이 생기면 안되는 거였어요. 보연씨는 아무잘못도 없으니까"하면서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서 차승인형사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쪽지를 먼저 펴보고 놀라는 보연. 무슨 내용이 들어있었을까요.
반면 방송국 대기실. 도착한 이지은을 방송출연 못하도록 갈구는 박형사. 대기실에 있던 혜인은 박형사 콤비를 내보냈고요. 다시 혜인과 이지은 둘만 남았어요.
#원티드 10화의 킬 대사1 - 미디어쟁이의 철학1 - 장기자
그리고 신피디와의 녹취록, 신피디-연작가의 대화 녹취록을 박형사에게 넘기는 장기자. 장기자는 "용의자로 생각하고 있는 거 다알아요. 의심할 만하지. 재기할 기회가 필요한 피디. 이상하리만큼 잔인하게 방송에만 집중한단 말이죠 애를 찾으려고 방송하는 사람 같진않고. 사람이 자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앞에선 솔직해지거든(미디어쟁이들, 장기자앞에서 솔직해지는 신피디)"이라고 말하고, 형사가 무엇을 얻느냐 묻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얻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어요.
"내가 완전히 물러서서 관찰하는 이야기가 재밌겠어요, 아니면, 안으로 들어가서 범인잡는데 활약하는 이야기가 재밌겠어요. 사람들이 나한테 호감을 느끼지 않으면 내시선으로 관찰한 이야기에도 신뢰를 못하는 거에요" 라면서 장기자는 미디어와 대중의 속성에 대한 킬멘트를 해줬죠. 또 이 장기자의 이야기는 아까 신피디의 부탁으로 특종기사를 다른 사람 이름으로 넘긴 입장과 같고, 어쩌면 기사를 넘긴이유/변명일 수 있었죠.
#원티드 10화의 킬 대사2 - 미디어쟁이의 관점2 - 신피디
그리고 연작가와 신피디의 편집실대화 연작가가 "피디님 이방송 왜해요?"라고 묻자 "나는 이 방송으로 내 경력이 끝장날 수 있다고 생각해. 솔직히 말할까. 이런 방송을 할 수 있는 기회, 내 인생에도, 이세상 그 누구도 다신 못가질 거야. 범인의 의도가 있고, 난 충실하게 전달만 하면되.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난 잘 재밌게 만들어서 그걸 보는 사람들이 열광을 하든 비난을 하든 따라하든 그건 그사람들 문제고. 방송이 사람들을 어떻게 자극하고 부추기는지, 사람들은 그 방송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싶어. 그 끝이 어떨지."라고 신피디가 솔직한 이야기를 또 했어요. 방송에 지독하게 미친 피디. 음 이건 약간....아닌걸 알지만 어떻게 보면 '어그로'의 심리같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 미디어에 대한 작가의 사색의 결과물?이 담긴 듯한 드라마 주제 씬?이 또 이어졌어요.
# 준구CP 이야기를 열려는 미옥형사
제작회의실, 준구CP와 미옥의 대화. 미옥은 예전에 다큐찍을때 여러 어려움 겪었던 이야기를 묻는 미옥.
"왜 계속 그런방송(다큐)을 하신거에요?" "그때 당시엔 순수한 마음이 있었죠. 방송이 마땅히 그런 일을 해야한다는, 사람들이 모르는 걸 알리고,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그런....... 지금......은 .. 글쎄요. 여기서 어떻게든 제가 할 몫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건 뭐 하나 바꾸지도 못하고 참그래요 그게" 그리고 준구CP의 이야기를 듣고 뭔가를 생각하는 듯 보이는 미옥수사관의 얼굴도 나왔어요.
(드라마 흐름상 준구CP도 미디어쟁이들의 속마음을 말하는 것 같은 연출로 느껴졌지만. 준구CP의 말을 듣는 건 미옥형사라는 게 좀 걸렸어요. 만약 준구형이 공범의 가능성이 있다면 저 위의 멘트에서 "잘못된 건 뭐 하나 바꾸지도 못하고"의 마음과 관련이 있을 것처럼 느껴지겠죠. 지난번에 신피디가 준구형 예전 방송보면 대단한 걸 했었다는 이야기도 해서 '원티드' 방송을 설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자료들도 많았을테고, 또 원티드 방송의 기획의도?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알리고 잘못된 건 바꾸겠다"는 범인이 해온 행동에서 읽을 수 있는 심리와 준구CP의 말이 일치하기도 하니까요. / 하지만 반대로 보면 PD의 보편적인 심리이기때문에 범인이라고 확정할 수 는 없겠지만)
# 수사자료를 모으는 차형사 콤비 - 한솔아빠 & 이지은아빠 의 자료 - '차승인은 뭔가 알아챘다?'
그리고 차형사콤비는 한솔엄마(1,2화에서 트렁크에서 발견된 한솔+가정폭력 당한 집)에게 한솔아빠의 7년전 자료들을 부탁해서 받았고요. 또 8년전에 한솔엄마는 두달만에 선보고 결혼했고, 7년전에 한솔아빠는 수의학과 조교수고 바빠서 많이 싸웠다는 이야기를 해줬고, 외부기업의뢰 연구팀 팀장이었던 한솔아빠라고 이야기해줬어요. 반면, 한솔아빠 파일에서는 연구용역비??가 나왔고, 차콤비는 뭔가 발견한 듯 보였어요.
대기실에서 이야기하게 된 BJ이지은과 혜인. 대화중에 "넌 어떤 애니. 어떻게 살았어."하고 묻는 혜인. 혜인은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먼저 털어놓았고요.
차형사콤비는 이지은네 집에 들어가서 이지은 아버지 물건, 이지은 어머니가 폭력을 당했을 흔적을 찾으라는 차형사. 이지은 아버지 '이용환'의 노트들을 먼저 발견했고 이 노트를 후배에게 넘겨 경찰서에서 보고있으라고 한 뒤 어디론가 혼자가는 차승인 형사.!!
(재방송을 꼭 봐야하는 이유네요)
# 원티드 이지은과 이지은 아버지의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하다
그리고 이지은과 혜인의 이야기로 넘어간 씬. 밤에 길가다가 아빠친구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아저씨가 데려다준다며 함께 집까지 갔고요. 반면 이지은의 아빠는 "너 여기가 어디라고. 니가 내 딸을 왜"라고 잔뜩 취해서 넘어졌고요. "아빠가 이래가지고 딸이 위험할때 지킬 수 있겠어?"라고 하는 아빠친구라는 낯선남자. 그리고 아빠는 지은의 뺨을 굉장한 스윙으로 때리며 "누가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다니랬어"하며 혼냈어요. 지은은 아빠에게 "차라리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럼 엄마도 돌아올테고"라고 했어요. 그 다음날 욕조에서 자살한 채 발견된 지은의 아빠.
(욕조에서 아빠를 꺼내려고 하는 씬은 여러번봐도 너무 슬픈것같아요ㅠㅠ 배우 심은우님이라고 하던데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게 슬펐나봐요ㅠㅠ)
반면 미옥수사관이랑 이지은에게 뭘 캐내려고 했던거였던 혜인. 혜인은 오히려 이지은의 말에 본인의 멘탈이 흔들리는 듯 보였어요. "방송에서도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만 할거에요"하면서 이지은의 엄마 자살 이야기를 알려주며 "혜인씨가 필요한 타이밍에 딱 한번 이지은이 전혀 예상하지못한 충격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차형사가 혜인에게 전화해서 만나러갑니다.!!
그리고 형사들을 캐고다니는 장기자는 결국 자살한 사람이 이지은 엄마라는 걸 알았고, 방송준비중인 신피디에게 이를 전합니다. 또 이 미디어쟁이들은 "전우주에서 원티드를 돕는다. 기가막힌 드라마 또 나오겠다"며 .....
그리고 준구CP는 대기실에 들어와서 이지은에게 "방송에서 하기싫은 일 하지않아도 돼"하고요. 장기자는 몰래 들어와 이지은을 찍었고, 준구CP는 보연이 사진 찍었던 것도 걸며 장기자 핸드폰을 박살냅니다ㅋㅋ.
( 음 이때 만약 준구CP가 범인이고 미옥형사가 이를 의심하는 거였다면 대기실에서의 준구-미옥-지은 세 사람의 심리가 좀 달랐을 것으로 보이기도 했고요. 왜인지 이지은의 준구CP를 보는 느낌이.....?_?ㅋㅋㅋ아니면 연출이 시청자를 속이기 위한 장치일까 이런 생각도 하면서 이 장면을 봣네요.)
그리고 차 안에서 대화하는 혜인과 차형사! (방송전에 모의중이었군요!!)
원티드 방송이 시작되었고요. 작가와 책임프로듀서와 상의없이 방청객을 들여오라는 신피디. 곧 이지은도 쇼에 출연했고요.
범인 나수현은 '차안에서' 방송을 보고있습니다.
#원티드 생방송중 일어난 여러 사건들 - 방청객 과 정전
그리고 방송실??에서는 신피디 vs. 연작가와 준구CP가 방송때문에 싸우고. 준구CP가 방송실에서 나가버렸고요.
방청객의 질문에 정혜인 당황. 계란도 바닥에 던지는 방청객. 신피디는 "방송계속해. 이 상황도 돌릴 수 있는지 한번해봐"라며 끝까지 갔고요. 연작가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신피디가 미리 방청객에 심은 한 남자가 자살한 여자의 죽은 모습을 폰에 찍어서 방송에서 공개했어요. 방청객을 심은 목적은 이 사진내보내려고 그랬나봐요. 이때 그 사진을 카메라에 대는 방청객. 혜인은 이를 이지은이 못보게 가렸고요. 마침 방송국에 정전이 납니다.
이를 보고있던 범인 나수현은 '자를 출발합니다'.
혜인은 이지은을 가리고 있던 그대로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를 외쳤고요. 방송보고있던 박형사콤비와 미옥은 전화기를 들고 경찰서밖으로 달려나갔어요.
그리고 (뒷 이야기를 보고 이 장면을 보면 진짜 대박입니다) 연기왕 정혜인......................크......................이지은이 사라졌다는 프롬프터를 읽는데 크 연기왕 크...........리얼리티쇼 원티드의 시청자도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시청자도 다 속이는 연기왕............
반면 연작가가 수습해서 방청객에게 착한질문?을 만들어와서 나눠줬고요. 이 장면이 배경음악과 함께 소름돋으면서 아름다웠죠. 특히 장기자가 연작가의 모습을 보는 눈이 1화에서 10화까지 변한 연작가 모습과 겹치며 뭔가 굉장히 울림이 있었어요. (알 거 아는 사람이 다 읽은 눈?ㅋㅋ)
방송 끝난 후 뛰어나가는 혜인. 이를 잡는 박형사. 박형사에게 이거 놓으라며 소리지르는 혜인..........도 이건 연기였고. 연기왕 혜인
그리고 어떤 방. 금방전에 차 끌고 어디가던 차형사가 이 방에 있었고, 방에 혜인이 들어오고 눈물이 고인 이지은과 혜인 차형사 셋이 이 방에 있는 장면이 나오며 원티드 시청자들을 궁금증에 뒤집어지게 만들었습니다. 크....................
원티드 11화 예고편은 언제쯤 뜰까요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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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원티드 작가님 이번 작이 입봉작이라고나오던데 한지완작가님이 2년동안 썼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TV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네요ㅠㅠ
기자나 피디가 보여주는 미디어쟁이들ㅋㅋ 미디어종사자들의 심리 묘사가 좋고요. 또 연작가의 변화도 좋아요.
원티드에서 계속 나왔던, 머리가 비상한 혜인. 그리고 비상한 머리로는 안빠지는 차승인 형사.
차승인 형사가 한솔아빠의 파일과 이지은 아빠의 수첩을 보고나서 (다 확인한듯?) 혜인을 불렀죠. 과연 노트에 무엇이 적혀있었는지 또, 나수현이 보연에게 부탁해 차형사에게 전해주라고 한 쪽지도 차형사에게 갔을까요?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차승인과 혜인 이 두 사람은 어떤 계획을 어떤 생각으로 했을지 너무 궁금하고요. 과연 차형사는 약속한 "범인보다 앞서가겠다"를 할 수 있을지 떨려용 앞으로 드라마는 6부 더 남았죠 기대되요ㅠㅠ
확실한건 이지은을 보는 혜인의 눈이 현우 어딨냐고 당장말하라고 할 것 같은 눈인것같고요 그런느낌.
또 방송국을 해킹해서 시스템을 먹통만든건 설마 보연 아니겠죠ㅋㅋ 또 준구CP에 대한 미옥의 의심?확인?을 보면서 한가지 가설을 생각해보기도 했는데요. 실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제작팀이 있으면, 드라마 속의 UCN 리얼리티쇼 원티드 진행하는 제작팀이 있고, 또 하나의 제작팀에 대해 상상해봤는데요. 어떻게 보면 나수현을 포함한 현우납치등의 큰 그림을 그린 "드라마속 리얼 원티드" 기획팀이 더 하나가 있지않을까 이런 생각들도 들었어요. 그 팀에는 준
구CP아래의 이지은 나수현 등등 서로의 얼굴을 모르는 여러사람이 있는 거 아닐까 이런 상상도 해봣고요ㅋㅋㅋㅋ 말이안되겠쪄
또 방송중 밖으로 나가버린 준구CP는 어디로 갔을까요, 나수현은 어디로 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