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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8화 줄거리 캡쳐, 진범의 정체 자각, 만화의 법칙, 변수가 없는 원칙, 오연주를 노리는 진범, 꿈으로 되돌린 웹툰, 홀로 남은 연주의 반지 - 드라마 w 더블유 두개의 세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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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8화 줄거리 캡쳐, 진범의 정체 자각, 만화의 법칙, 변수가 없는 원칙, 오연주를 노리는 진범, 꿈으로 되돌린 웹툰, 홀로 남은 연주의 반지 - 드라마 w 더블유 두개의 세계

ForReal 2016. 8.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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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올림픽 결방으로 한 회만 방영했던 mbc 수목드라마 w 더블유. 이번주에는 수요일에 8화가 방영했습니다.


7화에서는 연주가 만화로 돌아갔고, 살아난 비관강철이 뭐라해서 연주가 고백하고, 수갑키스가 나오고, 연주와 강철의 달달한 로맨스가 나오다가, 강철 가족을 죽인 진범이 강철에게 전화를 하며 연주를 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기억나는데요. 8화의 예고에도 여러가지 이야기 담겨있었지만 과연 8화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하며 다음화를 기다렸어요.

과연 "진범은 없어"라는 오성무의 말은 어떤 의미였을지


아래 더블유 8화를 보면서 줄거리과 주요 영상 들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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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는 진범의 전화를 받는 강철의 모습부터시작했어요. (재방송을 보면서도 생각했지만 음성변조된 진범 말투가ㅋㅋ 이종석님 말투인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ㅋㅋㅋ....또 이런연출에서 웹툰인 W이기때문에 어떤 전파가 만화를 오고가는 일의 실마리와 관련되어 있을 것 같기도 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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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후 일어난 연주. "만화의 -끝-이 -계속-으로 바뀌어서 나를 살렸다고 햇죠" 라면서 연주에게 묻는 강철. 강철은 거기서 뭔가를 추리하려는 듯 보였고요. 

그 후 드레스를 고르는 연주. 청와대 국빈만찬에 입고갈 드레스를 고르라는 강철이었어요.


<mbc 드라마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중>


# 강철의 추리 _ 진범을 분석하는 강철 _ '어디든, 언제든 나타나 살인'

추적했지만 위치확인 번호확인이 안된다는 진범의 전화번호. 

이휴 더블유 프로젝트의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강철. "진범은 있다." 하지만 "신이 실체를 부여하지않아서, 실체가 없다. 얼굴도 신분도 없고, 오로지 가족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고, 죄의식 슬픔 쾌감도 인격도 없다"는 강철의 추리가 나왔어요. "그는 나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이었을 뿐"이라고 추리.

"스토리의 필요에 따라 나타났고, 필요가없으면 사라졌다가, 어떤 공간에서든, 언제든 나타나 살인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낸 강철. (만화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능력이 있는 진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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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은 드레스를 입고 온 연주를 봤지만 범인의 협박이 떠올랐기 때문에 돌아가라는 말을 했어요. 연주가 총에 맞는....... 생각을 한거죠? 생각을 하며 강철도 놀라고 시청자도 놀랐지만 응?_? 강철의 상상인지, 강철의 의지대로 만화가 바뀐건지?_? 


<mbc 드라마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중>

그리고 연주의 꿈 장면으로 보이는 위의 장면 너무 예뻤어요 하트하트 그런데 연주의 꿈이었어요.


# '변수가 없는 원칙은 없다' _ 만화속, 피가 나는 연주

  오연주는 "여기에서 경호원을 꼭 써야해요?" 연주는 여기에서 자신이 불사신이라는 말을 했지만 강철은 변수가 없는 원칙은 없다며 연주를 설득했고요. 답답해하는 연주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달달한 걸 하자며 요리를 하는 두사람.

요리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딸을 죽이라는 명령을 진범에게 내리지?"하고 연주에게 묻는 강철. 그러다가 요리하다 칼에 벤 연주의 손에서 피가 나서 불안해하는 강철이 나왔어요. 피때문에 두 사람이 놀라자 더블유 이번화는 끝나고요. 연주가 사라졌고요.


연주는 실제 세계로 돌아가서 웹툰을 보면서 강철이 겪은 상황을 다 알게 되었어요 진범이 자신을 아는 것에 놀라는 연주. 그리고 이마에 손을 갔다댔다가 떼고 손이 나오는 화면 연출이 좀 좋았고요


반면 강철은 '변수가 생긴 이유가 뭔지 맥락이 뭔지' 추리하고 있었어요.


# 등장인물의 목적과 소멸 - '진범의 자각'과 맥락

그때 걸려온 전화. 술에 취한 윤소희였어요. 강철에게 술주정하는 윤소희 '나는 뭐야 난 너한테 뭐였냐고'라고 울먹이는 윤소희. 그러다가 윤소희가 본인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놀랐고요. 강철은 전화를 통해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가면서, 등장 인물의 목적을 떠올리는 강철. (만화에 진범의 목적은 "강철 가족의 몰살"이라고 써있었어요.)

그리고 그 목적이 더 이상 없어지면 소멸된다고 추리하는 강철. 강철이 "더블유 프로젝트를 그만둔다"하는 순간 경찰아저씨도 소희도 점점 사라지고, 캐릭터의 목적이 확실해지면 (연주처럼) "등장인물로 강제로 고정이 된다"하면서 연주가 그렇게 된 맥락도 맞았고요. 그리고 목적이 없어진 진범이지만 살아있는 진범. 이에 대해 생각하며 강철은 "설마 진범도 자각을 했어? 나처럼?"하고 추리했어요. 


강철의 추리에 의하면 진범도 현실에 가서 만화를 보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안 후 분노했고. 진범은 "십년을 기다렸어 그놈이 나를 찾기만"하면서 기다렸던 강철이 결국 자살했다는 사실때문에 더욱 분노했다고 하고요. 그래서 진범이 만화가 끝나는 걸 막았다는 추리를 하는 강철. ( 이렇게 만화가 재시작된거였군요. )

+ 진범은 손이 전기충격기인 능력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총도 잘쏘고 참나ㅋㅋ


<만화의 법칙에 대해 추리하는 강철 영상>


# 진범 ----> 오연주

그리고 오연주에게 진범이 전화를 했고요. 만화 편집팀의 여성을 공격하고 폰을 뺏어서 전화한 거였어요. 오연주는 놀라서 화실의 수봉을 깨워 도망칩니다. 진범은 늦게 순간이동해서 연주의 집에서 순간이동해 다녔어요 으악 짱무서워여;;;;;;

그리고 결국 진범과 마주친 수봉과 연주의 차. 진범의 총알이 연주의 이마에 박히려는 순간 (윽 시청자 심장이 쫄아붙었는데) 연주가 만화속으로 돌아갔어요.

강철의 차 옆자리로 간 연주. 연주는 수봉을 걱정했지만 진범은 수봉은 신경도 안쓰는 듯 사라졌어요. 수봉은 달려서 도망가다가 연주엄마와 만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수봉 연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헐레벌떡 연기ㅋㅋㅋㅋ 수봉은 연주엄마에게 연주집으로 가면 총맞는다고 차를 돌리게 했고요.


# 진범 ----> 오성무

반면 진범은 집에서 오성무의 비행기 예약표를 보고 텔레포트를 한 듯 사라집니다. 반면 30분 후 착륙이라는 오성무가 탄 비행기. 오성무는 착륙전 화장실에 들릅니다. 그런데 "나는 누구지 강철은 어딨어"라고 화장실에서 오성무에게 계속 뜨는 진범의 자막. 그리고 진범의 손이 화장실을 나가는 길을 막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밖에서는 "칸이 비었음" 표시가 떠요

(ㄷㄷㄷㄷㄷ 어떻게 된 걸까요? 진범이 텔레포트같이 시켜서 데려갔을까요?_? 편집실에 목졸린 여자처럼 어떻게 된 거 아니겠죠???)


<mbc 드라마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중>

# 캐릭터의 설정 값, 존재의 이유. 

윤소희 덕후인 수봉ㅋㅋㅋㅋㅋㅋㅋ 수봉의 핸드폰번호가 윤소희 방의 비밀번호ㅋㅋㅋㅋ였던걸 기억해내는 오연주. (아 수봉이 또 웃겼고) 그렇게 윤소희 집으로 들어간 강철과 오연주.

집에는 사라져가는 윤소희가 울고있었어요. 강철은 윤소희를 위로했고요. 강철은 "소희야 오해야. 위장결혼이야. 아무사이도 아니야. 난 평생 니가 필요하다고"라는 말에 소희의 존재가 살아났어요ㅠㅠ 이를 다 본 오연주. 연주는 웹툰에서 윤소희에 대해 봐서, 이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보였고요.

캐릭터의 설정값, 존재의 이유가 단 하나인 것이 잔인하다고 이야기하는 강철에 시청자도 생각 못하던 것들이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연주도 이 상황이 잔인하다며 울었어요. 그리고 연주 몰래 오성무 작가에게 편지를 쓰는 강철. 이 내용은 만화를 통해 나오겠죠? 나중에 이 건 강철이 연주에게 전해줍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mbc 드라마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중>


# Play back _ 숙명을 받아들이는 강철.

강철은 여러 문제들을 위해 '오연주와 만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긴 꿈을 꾼 걸로 만들어 달라'고 연주에게 현실로 돌아가서 다시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당신은 죽으면 안돼. 내 눈으로 그걸 볼 순 없어" 결국 주변과 연주를 위해 숙명을 받아들이려는 강철.

과연 진범이 나타나기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_?

그리고 옥상에서 멀어지는 두 사람 그 장면이 슬펐어요 ㅠㅠ


강철은 "나는 그냥 만화속인물입니다. 내가 보고싶으면 서점가서 책으로 보면되요. 알았죠? 잘지내요" 하고 옥상에서 뒤로 떨어집니다. 그 후 병원에서 눈물 흘리며 일어난 강철.ㅠㅠ 시간은 오연주를 병원에서 만나기 전으로 돌아갔어요.ㅠㅠ ㅠㅠ

하지만 연주의 손에는 반지가 남아있네요. ㅠㅠ 강철의 손에는 없고요ㅠㅠ

8화가 끝나는 ost에 "우리는 만날 수 밖에"라는 가사가 들리니까 또 다음화에서 만날 두 사람을 기대해봐야겠져?ㅠㅠ


9화 예고에서는 "강철은 모든 걸 잊었다"는 오연주의 나레이션이 나왔고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이 나왔어요 슬퍼여ㅠ_ㅠ 흐그흐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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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는 진범에 대한 강철의 추리와 맥락이 떨어지는 게 이해가가고 시원하게 뚫린 부분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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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없어진 강철의 반치와 익사체의 반지와 연관이 있을지?_? 나중이 궁금해지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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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건 강철이 준 USB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하는 거였어요! 강철이 나중에 기억나게 하는 방법이 되지않을까요? 그런데 강철은 오성무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이었으니 오성무 작가가 죽지는 않았을 거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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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사라진 강철 이 부분은 짐작했었지만 너무 슬펐어요ㅠㅠ 아마 다음화는 더 마음 아프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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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넷에 만화세계와 현실세계가 합쳐진다고 하던데..... 예고편에서 서로 만나는 두 사람을 보면 정말 그런가봐요 그리고 세계가 바뀌면서 강철의 스타일링도 약간 변한 거 같기도?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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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오성무의 목소리는 "엔딩을 제대로 마무리하자고 불렀다"고 나왔어요. 과연?? 그리고 "(범인의) 얼굴은 정해놨다 강철이 납득할만한 진범은 그 인간뿐이야"로 들리기도 했는데 과연!ㅋㅋㅋ


<더블유 9화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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