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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5화 줄거리 캡쳐, 씨지 리모컨 이마키스 고경표 태국 우산 씬 반전, 공효진 방송사고 더블 기상 예보, 조정석 할머니 방구, 계기자 이미숙 핀조명 씬, 유방외과 의사, ost 수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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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5화 줄거리 캡쳐, 씨지 리모컨 이마키스 고경표 태국 우산 씬 반전, 공효진 방송사고 더블 기상 예보, 조정석 할머니 방구, 계기자 이미숙 핀조명 씬, 유방외과 의사, ost 수란

ForReal 2016. 9.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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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5화 줄거리를, 드라마 시청하면서 정리합니다. 씬 씬 마다 기억하려고 노트해보아요^0^


지난 질투의 화신 4화에서는 유방외과에서 수술때문에 만난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가 나왔었죠. 또 PD가 찾자 퇴원도 안하고 수술 후에 방송국으로 달려가는 표나리가 나왔고요. 한편 자신의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어한 고정원(고경표 분)은 옷을 들고 방송국에 찾아가고요. 날씨 방송시간이 다가오며 4화가 끝났었죠. 아 그 다음 궁금해하며 5화를 기다렸고요


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SBS 질투의 화신


5화는 택시를 타고 방송국에 도착하는 표나리 모습에서 시작해요.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사무실에 들어가서 동료에게 화장품 뺏어바르고요.

유방외과 병원에서는 의사가 화신에게 방귀 안끼면 식사 안드립니다. "방구 나오면 참지말고 뿡뿡 뀌시고요"말하고요. 화신은 나리를 생각하며 1인실을 취소해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씨지 리모컨

그렇게 날씨 예보 3분전. PD는 날씨 빼자고 하고요. 하지만 집중호우 시작하는 날씨때문에 뺄 수는 없다고 해요.

계기자는 표나리는 잘렸는데 왜 거기있냐고 하고요. (국장은 자기가 불러놓고 왜 한마디도 못할까요ㅠㅠ) 그렇게 표나리와 막내는 서로 밀면서 가벼운 몸싸움을 합니다. 몸싸움을 하다가 CG리모콘을 떨어트린 표나리. 그 리모콘은 바닥을 굴러 고정원 발바닥 아래로 가고요. 고정원은 일부러 리모컨을 밟고 숨겨주고요ㅋㅋㅋ 표나리를 그걸 압니다. 그러다가 밟고있던 리모콘을 표나리에게 바닥으로 토스하는 고정원 

뉴스룸은 완전 난리났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연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난 장면 좋았어요) 그 와중에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윙크. 표나리는 "엄마 나좀 도와줘. 아끼고 아끼다가 오늘에야 엄마 옷입었는데 오늘이 끝이면 어떻게 해"하고 속으로 기도해요.


한편 뉴스를 지켜보는 표나리 동생들과 화신기자.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더블 캐스터

결국 두 기상캐스터는 같이 서서 예보를 진행해요ㅋㅋㅋㅋ표나리는 엄청 잘하고요. 주고받으면서 진행하는 두 기상캐스터. 

일기예보를 보는 화신도, PD도 다른 모두들도 긴장감이 한참 올라와있고요. 표나리는 통증때문인지 말을 잘 못해요

예보가 끝난 후, 방송사고 난 뉴스룸은 정적이 흘러요. 막내 캐스터는 표나리 뺨을 때리고, 계기자는 두 캐스터 뺨을 차례로 때리며 혼내요.

그리고 보도국장에게 온 사장의 전화. 국장은 방송사고 아니라고 자기 잘못아니고 둘러대고요. 나주희를 세운 계기자를 바꿔달라고 한 전화. 과연 뭐라고 했을까요?_?


# 고정원 단호박2

그리고 나주희는 고정원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고정원은 외면하고 표나리에게 바로갑니다. (하.... 또 단호박.... 아름답네여) 그리고 표나리를 끌고 나가는 고대표.


#

PD는 계기자와 국장님이 이랬다 저랬다하다가 기상캐스터만 혼났다고 상황을 정리해서 화신에게 알려줬쬬.


# 계기자 핀조명 씬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D가 뉴스룸 조명 다 끄고 반성하라고 하며 핀조명만 떨어트린 계기자 독백 연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대본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기자의 통화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계기자는 전화에 "품위있게 날씨를 전달하려고 하다 시행착오"라고 말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엉덩이 가슴에 뽕넣고 치마길이 짧게해서 옆으로 세우고 S라인으로 하는 게 당였했던 거에요? 남자들이 뉴스의 주 시청자라서? 사장님이 남자라서? 제 요지는, 날씨는 남자도 여자도 할 수 있고, 외모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품위있고 신뢰감있게 전달하려는 태도, 자세가 먼저라는 겁니다"하는 계성숙의 이야기. 결국 자신의 말을 듣지않는 방송국 사장님?의 전화를 끊고, "술 고파, 남자 고파, 내 편 고파"하는 계성숙의 마음도 드러납니다.

(이 씬도 짱 좋았어요ㅠㅠ)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_ 계기자의 전화통화 연출 보스>


# 쓰러진 표나리

고정원은 표나리 쉬러가라고 손목 잡고 끌고가고요. 표나리는 정원에게 나주희(막내 캐스터)한테 의상협찬해줬다고 뭐라고 해요. 그리고 나리가 리모컨은 왜줬냐고 하자, 설명하다가 "내가 그쪽한테 해준거 중에 제대로 간 거는 그 리모콘뿐이에요"하는 고정원. 하지만 표나리는 통증에 쓰러집니다. 비서는 표나리 팔에 걸려있는 병원팔찌를 발견하고요. 입원 팔찌를 보고 병원으로 표나리를 안고가는 고정원을 다른 아나운서들이 봅니다.

#

병원에서는 표나리 병원 돌아와야하는데 안온다며 화신이 걱정하고, 슬리퍼 집으려다가 통증때문에 잘 못움직이던 화신은 침대 아래로 굴러떨어지고요. 이마에 상처가 나서 치료받아요.


#

한편 빨강이와 남고생 둘은 뉴스를 보고 걱정중. 나리동생 치열이는 표나리에게 전화해봤지만 전화를 받지않고요.


# 정원 - 나리 차속 스킨쉽?_?

표나리에게 전화가 오고요. 쓰러졌다가 깬 표나리. 차에서 표나리 손을 잡고있는 고정원. (손이 설렜네요.)

다시 온 전화는 화신의 전화였어요. 자기도 다쳤으면서 표나리에게 잔소리하는 화신. (속으로는 걱정했으면서 또 마초스럽게 나쁜 말만하는 화신ㅠㅠ) 표나리는 선봐서 결혼이나 하라는 말에 전화를 끊어요. 표나리는 전화에 투덜대고 그 모습을 귀엽게 쳐다보는 고정원.

그렇게 병원에 도착한 표나리. 하지만 표나리는 비밀로 하자고 약속했던 화신의 일이 알려지는 게 걱정되어서 다른 병원에 간다고 하며 차에서 안내립니다. 버티다가 고정원 다리 붙잡는 표나리ㅋㅋㅋㅋㅋㅋ 민감부위(?) 허벅지 안쪽 잡히고 당황한 고정원?_?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결국 병원으로 실려가는 표나리ㅋㅋㅋㅋ (아 비지엠ㅋㅋㅋㅋ)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뒤염려 # 염려는 감정을 튀게하고

한편 표나리를 걱정하고 내다보다가 화신은 누가 오는 걸 보고 들어가서 숨고요. 커튼 닫고 숨어서 듣고있는 화신. 화신은 표나리가 방송국에서 일부러 혹 달고 왔다고 오해하고 사람들 없을때 뭐라고 화내고요. 나리도 화신이 또 막 뱉은 말에 화나서 뭐라뭐라 궁시렁거려요.

(결국 서로 뒤에서 걱정하던 화신과 나리는 얼굴보자마자 감정 상하는 일만 생겼어요ㅠㅠ)


# 또 비서의 경고

병원 복도에서 "옷갈아입히는 거는 우리가 전문인데"하는 비서. 또 비서는 바람이라고 고정원에게 뭐라하고요. 비서에게 "나는 금수정아나운서같이 여자같은 여자만나면 안돼~친구같은 여자 만나야 돼~"하는 고정원. 비서는 사모님 오시면 다 일러 바친다고 경고해요.


# 락셰프와 파스타집 세여자

한 여자 - 락 파스타집. 섬유유연제의 주인공은 방국장이었는지?_? 락셰프는 섬유유연제 냄새난다고 해요. 방국장에게 빨강이가 먹었던 샤프란(?) 파스타 이야기도 하는 셰프. 그리고 방국장 식사하는데 말동무나 해주려는 듯(?) 앉는 셰프. (셰프는 진짜 엄마가 누굴지 궁금하고, 평가?하고 싶어하는 거겠죠?) 그리고 방국장은 대화에서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모습ㅋㅋㅋ

두 여자 - 반면 계기자도 락파스타집에가고요. 락셰프에게 바로 "앉아봐요. 애인있어요? 부인은요? 애는? 술고파봤어요? 여자고파봤어요?" 돌직구를 던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는 원래 쎈 걸 앞에 때리거든요"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 무작정 쎈 질문하는 계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비교적으로 너무 강한게 웃겼고요ㅋㅋㅋㅋㅋㅋ

세 여자 - 또 반면 빨강이가 락파스타집을 찾았고요. 락셰프는 "정말 엄마 안보고싶어? 엄마 안필요해?" 해요. 빨강이가 안쓰러운가본 락셰프. 빨강이는 정말 장가 안갈꺼냐고 뭐라해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유방외과 의사 is 드라마퀸

표나리 병실에 돌아온 의사. 병원에서 도망갔던 거에 화나서 표나리에게 ㅋㅋㅋㅋㅋ소리지르는데 ㅋㅋㅋ"에이"ㅋㅋㅋ소리지르는데 빵터지고요. 이를 다 보고 있는 고정원. 의사는 "24시간 표나리를 지켜보라고" 자신이 보호자라고 하는 고정원에게 말해요. "참는 거 잘하는 거 표나리씨 장기인 거 알겠는데 병원에서는 의사속이는 거야. 사기꾼 되는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라고 화신을 부르는 의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사는 커튼 뒤로 들어가 화신에게 설명하는데요. 커튼 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정원과 나리. 의사는 "병원에 가보라고 한 사람에게 고마워하라고" 하고요. 화신이 6주간 유방암 클리닉에 다녀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으며 나리는 상황을 상상하며 웃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1인실로 간다고 하는 화신에게 아까는 "나 1인실 안간다~"했다는 걸 의사는 터뜨리고요ㅋㅋㅋㅋㅋㅋ.


# 정원의 마음을 먼저 알게 된 화신

병실에 남은 고정원은 "화신이도 표나리씨 아픈거 알아요?"하고요 표나리가 "기자님은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요만큼도"하니 "다행이다"라고 하는 고정원. 이를 다 듣고있는 화신. 화신은 뭔가 느끼는 것 같고요 (정원의 마음을 지금 안거겠죠?)


#

방송국에 찾아온 두 남고생. 치열과 대구. 방송국 들어간다고 떼쓰고요. 이를 본 계기자는 남고생들을 들여보내줘요. (빨강이 친구들인데ㅋ쿠ㅜ) 하지만 캐스터실에 없는 표나리. 치열이는 계기자에게 다시 찾아가 "우리 누나 잘려요?" 물어봐요.


<방구소리 시원 시원ㅋㅋㅋ 영상>



# 화신의 방구

한편 병실. 아직 병실에 있는 고정원. 할머니는 주무시나하고 궁금해하기도 하고요. 정원과 나리의 대화를 커튼 뒤에서 다 듣고있는 화신. 리모컨 이야기를 하는 정원과 나리. 정원은 "패자보단 경고가 훨씬 낫지"하면서 잘했다고 나리를 위로하고요. 훈훈한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방귀를 오디오 크레이지ㅋㅋㅋㅋ 시원하게 끼는 화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냄새도 독한지 병실은 난리났고요.ㅋㅋ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이마키스

집에 가라고 실랑이 하는 정원과 나리. 그러다 결국 비서가 와서 집에 가는 정원. 표나리는 고정원을 병원 로비까지 배웅하고요.

표나리는 정원에게 "다신 오지마세요"합니다. 신세진 거 나중에 밥 한번 산다고 하는 나리. 나리가 말하는 와중에 정원은 뭔가 딴 생각하는 거 같은 눈. 정원은 병실로 돌어가는 표나리를 따라가 잡고 이마키스를 하고 잘자라고 하고 가요. "이거(키스) 환자용이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고요, 오늘 날씨 시청률 두 배 나왔다니까 한번 더 기회있을거니까 짤렸나 걱정하지말고요"하고 멋있게 사라지는 정원ㅋㅋ


<이 장면은 대화할 때부터 딴생각하는 정원의 눈빛과 안심시키려는 멘트가 포인트ㅋㅋㅋ>


# 사실 태국에서

표나리는 후에 정원을 쫓아 나가서 "너무 빠르지않아요?"라고 말하고요(이건 무슨 뜻일까요 '-')

고정원은 왜그렇게 사람을 서둘러 밀어내냐며 묻고, 자신이 한 일을 이야기하며 "남자를 너무 모르네"해요. 표나리는 화신기자 친구인게 걸리는 것 같았고요. 

정원은 "태국에서 표나리씨가 내품에 안긴게 아니고 내가 표나리씨 잡아당긴 거에요"라며 시청자를 놀래켰고요. (어머나ㅋㅋㅋㅋ 정원은 전부터 마음에 있었다고 말하는 거였나 봐요^^)

(우산씬 배경음악 look in my eyes Can you see my heartbeat? step step where do we go now 하는 곡은 질투의 화신 ost 수란 - Step step 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 천둥벼락 맞았을때 고백하는 정원 영상>


정원을 보내고 다시 병실로 돌아가는 나리는 알 수 없는 표정입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비밀 생긴 절친들

나리가 안올라오자 화신은 정원에게 전화합니다 "너 나한테 비밀같은 거 없냐"고 하는 화신. 전화하는 두 사람. 정원은 표나리씨 아파서 병원에 데려다줬다는 말을 화신에게 해요. 그를 들으며 뭔가 씁쓸해 하는 화신.


# 두 빨강이엄마, 같은 처지 # 알고보니 동병상련

SBC 뉴스 중계를 마친 계기자. 라디오를 마친 방국장이 차례로 나오고요ㅋㅋ 또 락셰프도 식당을 정리하는 모습.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계기자와 방국장. 계기자는 와인먹고 방송했고, 방국장은 섬유유연제가 아니라 향수였어요 (오잉? 락셰프는 계기자 생각을 했던거였네요!) 그리고 두 사람은 cctv있는 곳에서는 싸움을 참고, 없는 곳에서는 지겹게 또 싸웁니다 "입사동기 - 정년퇴임"까지 같은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기 물까지 틀어가면서 울면서 싸워요. 서로 엉엉 우는 두 사람. 

(빨강이 엄마 둘은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았겠죠ㅠㅠ "사람들이 뒤에서 비웃고, 안주거리 삼는 것도, 딸한테 잊혀지고 그리워만하는 것도", 똑같은 상황을 겪고, 이를 힘들어하던 두 빨강엄마. 사실 같은 처지였던 두 사람.) (그래서 사실은 위로를 가장 잘해줄 수 있는 관계일 수도 있는 두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캡쳐>


# 돌아눕지마 # 나리의 등을 보는 화신

병원의 새벽. 표나리는 방귀를 끼고요. 화신은 말을 틉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둘이 친해졌어?"하고 묻는 화신. 나리는 친구에게 얘기도 안하냐고 뭐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표나리 방구 디스하는 화신ㅋㅋㅋ "바람빠진 푸대자루처럼 나눠끼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어?"ㅋㅋㅋㅋㅋ하다가 "너 나 신경쓰냐? 나 남자구나 아직"하는 화신. 표나리는 어제부로 딱 끝이라고 잘랐고요. 뭐라하는 하신. 표나리는 같은 친구인데도 너무 다르다고 뭐라하다가 정원을 생각하면서 좋아해요ㅋㅋㅋ 화신은 나리에게 계속 "돌아눕지마"하고 몇번이나 말해요ㅠㅠ

배고픈 화신과 나리. 등 돌린 두 사람, 그리고 마주보는 슬리퍼 그림ㅋㅋ

그리고 마주보고 누운 두 사람. 표나리는 고정원 이야기를 묻고요. "기자님 친구말이에요... 바람둥이에요? 여자친구 없어요?"하니 화신은 "잘모르겠는데? 직접물어봐"해요. "너 나 좋아하잖아 아직. 내 친구 건들지마 너 나 잊은척하려고 내 친구 궁금해하는거잖아"하면서 답을 기다리는 듯 눈을 감은 화신. 나리는 "정말 아닌데"해요. 화신은 자기에게 하는 말인 듯 "3년을 짝사랑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어"해요.


#

예고편 화신도 연애하나봐요. 응?_?


아 재밌어요 '-'


뉴스룸 난리난 장면ㅋㅋㅋㅋ 좋았고요

계기자의 핀조명 독백씬도, 방구장면, 의사의 화내는 장면이랑 할머니 취급 장면ㅋㅋ도, 락셰프를 찾아간 계기자 장면,

그리고 정원-나리의 러브라인 진행되는 씬들도, 신경쓰는 화신의 씬들도..........다 좋았네요


분홍슬리퍼가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복선이었을까요? ㅋㅋㅠㅠ 또 정리된 슬리퍼처럼 나리는 정리된 상황, 흐트러진 화신의 상태같은 화신슬리퍼로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리고 정원의 "제대로 간 것은 그 리모콘 뿐"이라는 대사로 정원이 나리에게 보낸 것들은 어떤게있었을까 생각해볼 수 있었죠. 태국에서의 식사권유, 벼락에서의 일, 팬으로 위장한 전화, 데이트 신청, 방송국에 다시 돌아가던 일, 음주방송 후 위로, 브랜드의 옷, 리모콘 등을 보냈었던 정원. 전화도 결국 치한으로 몰렸고 방송국에 용기내 돌아갔던 일도 금수정 아나운서가 마크했고, 위로하러 간 포장마차에서도 직구를 못날렸고, 옷도 나주희에게 갔었죠. 많은 게 엇갈렸지만 정원의 수많은 시도중에 한가지였던 리모콘. 그 것을 말하는 킬 대사.한 마디로 정원의 감정의 깊이?가 느껴지기도 했고요. 반면 이 대사를 통해 화신이 나리에게 보냈던 마음의 증표(?)들에 대해도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나리를 염려하던 화신의 감정들은 다른 뾰족한 걸로 바뀌어 나리 감정을 상하게만 했던 것이 떠오르게 하는 대사이기도 했어요.


"돌아눕지마" "그럼 기자님도 나보고 누워요" 마주본 두사람, 등 보인 표나리의 씬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말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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