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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보양 후 한전 올리는, 아르파드 바로티 선수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한전 용병 경력 이탈리아 Arpad Baroti in Kepco -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코보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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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보양 후 한전 올리는, 아르파드 바로티 선수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한전 용병 경력 이탈리아 Arpad Baroti in Kepco -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코보컵

ForReal 2016. 10. 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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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프로배구 시즌이 시작하기 전, 2016 청주 코보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한국전력 배구단의 용병이 뛰는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죠. 한국전력이 트라이아웃에서 뽑은 용병은 바로, 바로티 선수였습니다^0^ 이름이 익숙하시죠? 지난 13-14 리그때 한국에서 뛰었었죠.


(금목걸이 냠냠 '0')


아르파드 바로티

헝가리 / 91년 10월생.

신장 206cm 90kg

포지션 - 스파이커



# 바로티 선수 경력

(주로 이탈리아에서 많이 뛰었네요)

08-09 프로 데뷔. 헝가리 Dunaferr구단에서 

10-11 이탈리아 (발렌시아) 세리에A1리그

11~13 이탈리아리그 (밀라노)

2012 헝가리 국대

2013-14 한국리그. 안산 베스피드 배구단

14-15 이탈리아 카스텔로 A1

15-16 독일 (베를린) CEV컵에서도 뛰고

16-17 한국, 수원 한국전력


그럼 컵대회에서의 바로티 선수 모습 함께 보시겠어요?_?


강민웅 세터가 몸 풀려고 코트 돌기를 시작하면서 바로티를 일어서서 돌자도 손을 매만집니다?_?

곧 바로티 선수도 일어나서 한전 다른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돌았어요.


또, 바로티 선수의 준비 시간. 공 주고받으면서 감 익히고 있는 모습.

바로티 선수는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디그는 3개 7개 3개 시도했는데 실패가 경기당 한번씩은 나왔습니다. 리시브는 전 경기 0개고요.


바로티 선수에 대해서 검색창에 쳐보면 모 사이트에서는 가장먼저......같은 이름의 발기부전치료제가...나와...'-' 당황..........................아니 이게 아니라


바로티 선수에 대해 치면 나오는 글들은 사실 지난 ok저축은행 배구단에서의 안좋은 성적에 대한 기사들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그런 모습이 전혀 아니었죠.


국내 선수들의 인터뷰에 "연습때는 그렇지 않았던 바로티가 잘해줘서"라는 말이 들리기도 한 걸 보아 바로티 선수는 음 실전파...?_?

알 수 없지만, 경기장에서 한전 서재덕 전광인 선수가 바로티 선수에게 붙어서 뭐라뭐라 공동 입공격?ㅋㅋ 중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은 신영철 감독의 스텝, 스윙, 공격 각도 등에 대한 주문이 통해서였을까요?_? 음 


여하튼 그렇게 바로티 선수는 저 코트 끝까지 경기 뛰고있는 선수들이 배웅나갈 정도로?_? 한전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첫경기 약 36% 점유 / 약 62% 성공률

두번째 경기 39% 점유 / 65% 성공률

세번째 경기 53% 점유 / 58% 성공률


크 ... '-' 배웅 나갈만했죠?

하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서재덕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못하면서 점유가 갑자기 높아졌고, 성공률이 좀 떨어진 것이 보이기도 해요.


# 한전 선수들의 애정주기 컷들


음 뭔가 대사 붙이고 싶은 전광인 선수의 보듬어주기 각도사진ㅋㅋㅋ

불허한다 우리 용병이다.jpg

숨겨왔던 나의...........'-'?

아니고


바로티 선수는 상대 장신 용병 선수 블락을 딱 잡고 신영철 감독과 손끝 파이브 중.

바로티 선수는 세 경기 동안 1개, 1개, 3개의 블락킬을 했었고요.


ㅋㅋㅋ그리고 얼마전 중계에 잡혔죠. 재밌는 장면 만들어줬던 두 선수, 파이팅이 넘치는 두 선수. 서로 칭찬하는 모습이 여럿 보였는데요. 재성 - 로티 선수 #소통 중ㅋㅋㅋ

이 라인 오 - 바라인이라고 해도되겠어요ㅋㅋ


서브존으로 가는 바로티 선수가 담겼어요.


코보컵 첫경기에 서브에이스 하나, 3번째 경기에 서브에이스 네개를 꽂았었죠! 앞으로 더 좋아질까 기대되게 말입니다! 하지만 서브범실은 2개 / 4개 / 2개를 만들었네요. 약 15%의 범실률?_?쯤 될까요?


여하튼 이제 새 시즌, 한전 빅스톰에 섞여들어가는 바로티 선수를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한전 선수들이 세레머니나 화이팅이 너무 눈에 띄어서 그런지 사실 경기장에서 바로티 선수는 굉장히 차분해보였어요. 상대적으로 기분안좋아보일 정도로 다른 선수들이 항상 표정이 재밌죠ㅋㅋ

하지만 바로티 선수의 작은 눈에는 아래와 같은 표정이 숨어있었습니다.


득점 후 세레머니 중인 한국전력 배구단.

사실 아주 작은 웃음으로 바로티 선수는 웃고있었습니다 '-' 귀엽자나자나



바로티 선수의 공격은 코보컵 경기마다 다른 시도들이 이뤄졌어요. 후위공격은 항상 포인트 많이냈었네요.

아래 바로티 선수의 공격세부별 성공개수

코보컵 첫날 현대전 오픈 11p / 후위 9p / 시간차 2p /

2경기 KB전 오픈 4p/ 후위 11p / 퀵오픈 5p

 3경기 OK전 오픈 9p / 후위 9p / 퀵오픈 2p


또 바로티 선수는 경기 후에 무릎에 파스를 뿌리던 모습이 보였어요.

그러고 보면 한전 세 명의 윙 선수는 이 경기에서 다 아픈 곳이 보였네요. 서재덕 선수는 3세트에 손가락을 잡었고, 전광인 선수는 처음부터 어깨를 조심히 풀고, 맞추고 있었고, 바로티 선수도 무릎 열심히 관리하고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 배구단은 2016 코보컵에서 조별리그 3승0패를 만들면서 조1위로 코보컵 본선, 준결승에 진출하게되었습니다. 바로티 선수의 퍼포먼스도 좋고, 한국전력 전체 분위기도 좋아 기세가 만만치않다는 평이 많은데요. 서재덕 선수의 부상으로 짐 많이 지게된 바로티. 과연 이후 경기들을 잘 풀어낼지, 그리고 16-17 리그가 끝나고 돌아갈때 전과 다른 새로운 평가를 받을 수 있게될지 궁금해하며, 또 응원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마무리짓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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