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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3화 줄거리, 왕요 왕소 절벽, 왕건의 죽음? 8황자 왕욱의 배신. 이지은 강하늘 이별, 정윤 황위 계승, 왕정 흑화, 우희 백아 키스, 정윤의 병, 왕소 왕욱 검투씬 본문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3화 줄거리, 왕요 왕소 절벽, 왕건의 죽음? 8황자 왕욱의 배신. 이지은 강하늘 이별, 정윤 황위 계승, 왕정 흑화, 우희 백아 키스, 정윤의 병, 왕소 왕욱 검투씬
ForReal 2016. 10. 4. 23:20지난 12회에서는 우희(서현 분)의 칼이 백아(남주혁 분)를 찔렀죠ㅠㅠ 백아는 괜찮을까요? 또, 멱살을 잡은 왕소(이준기 분)와 왕욱(강하늘 분). 무수리가 된 해수(이지은 분). 13회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요?
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장양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는 왕소와 왕욱이 신경전 벌이는 장면에서 시작해요. 서로의 멱살을 잡은 두 사람, 그리고 황제앞에서 검무를 추는 우희. 우희의 계획을 눈치챈 백아. 헐.... 왕건은 기력이 없어서 홀로 쓰러졌는데 우희의 칼은 백아를 찔렀어요. 백아는 우희에게 "가. 어서"하고 도망가라고 합니다. 쓰러진 왕건때문에 연회장은 난리가 나서 백아와 우희를 아무도 못보나봅니다.
# 왕건, "내 전쟁은 끝났다"
왕건은 병상에 누워 삶이 덧없다 느낍니다. "내 전쟁은 끝났다. 이제부턴 자네들의 싸움이야. 정윤과 넷째를 잘 부탁한다."하고 지몽과 박수경에게 말하는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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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다리고 있는 해수는 왕소가 혼인하자며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기도 해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정윤이 올때까지 시간을 버는 박수경
왕요는 정윤에게 왕이 아프다는 걸 숨기고, 유고를 바꾸고, 승기를 먼저 잡을 준비를 왕욱, 9황자와 합니다. 하지만 그 앞에 대장군 박수경이 병사들을 끌고와서 먼저 유고를 지킬 준비해요. 황자들에게 황궁을 떠나라고 하는 박수경. 황자들은 돌아가요.
충주황후와 황보황후도 왕건을 찾았지만 만나지는 못해요. 황후는 이렇게 막아서는 이유를 알아챕니다. "정윤이 올때까지 시간을 벌 셈이군"하고요.
# 왕건, 해수에게 명령
황제 옆에서는 해수가 왕을 돌보고있어요. "차의 향까지 수연이(오상궁)을 닮았다"면서 해수에게 정윤을 빨리 찾아오라고 명령해요. "정윤이 오기전에 아무도 내 죽음을 몰라야한다." 왕건은 "황제가 죽었냐고 묻는자를 조심해 그잔 황위를 노리는 자다."하면서 해수에게 조심시키며 정윤을 찾아오게 합니다. "너에게 고려황실의 미래가 달렸어"라고 하는 왕건.
# 왕소를 막아선 연화
왕소가 말을 타고 어딘가로 가는데, 그 앞을 연화가 막아 섭니다. 왕소는 "욱이가 갑옷을 갖춰입은 걸 봤다"며 연회에서 왕을 치려고 했던 걸 미리 알아채고있었고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황제가 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이유
# 왕욱의 물음.
해수가 궁을 나서려는데 왕욱이 해수를 부릅니다ㅠㅠ... 설마... 왕욱이ㅠㅠ....뭐라고 질문할지ㅠㅠ........"소와의 혼인"을 말하는 왕욱. 해수는 폐하의 심부름을 다녀온다고 하고, 왕욱은 "폐하께선 승하하셨니"하면서 죽었냐고 물어요.....(에휴ㅠㅠㅠㅠ 왕욱아ㅠㅠㅠㅠㅠㅠㅠㅠ) 해수는 왕건의 말을 떠올리며 창백해집니다. 그리고 왕욱에게 물어요. "황자님께서는 혹시 황제가 되고싶으십니까?"
왕욱은 "널 잃었을 때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걸 알았댜"며 황궁에서 가장 큰 힘을 갖으려고 한다고 해수에게 말합니다.
# 왕소가 가장 원하는 것
왕소 앞의 연화. 왕소에게도 황제 뽐뿌를 넣어주고요ㅠㅠ "제가 도와드리면 황제가 되실 수 있습니다."하는 연화.
왕소는 "황제가 되면 사람의 마음을 가질 수 있어? 그렇다면 하고싶다. 난 황제가 되겠다"하네요.
# 왕건의 죽음
왕건이 누워있는 곳에 충주황후와 황보황후가 들어옵니다.
왕건은 옛날을 떠올려요. 오상궁 수연이를 생각하며 "수연아"부르고 눈을 감는 왕건. 그렇게 승하한 왕건.
충주황후는 황제의 죽음에 "날두고 어디가 돌아와"하며 울부짖어요.
# 반란을 예고하는 왕욱
왕욱은 "널 위해서 나 반드시 황제가 될거야."하고 해수에게 말해요. 내일 황궁을 친다고 하는 왕욱의 말에 놀라는 해수. 왕욱은 "숨어서 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하고 설득해요. 해수는 그래도 왕욱을 믿지않고, "폐하께선 차를 내오라 하셨습니다"합니다. 왕욱은 해수의 마음을 알아채고 정윤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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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싶다는 왕소에게 비아냥 거리고요. 왕소의 출입도 막아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우희의 이야기
우희와 만난 백아. 백아는 살아있네요! 우희는 백아를 증오합니다. 우희는 "니 아비가 내 가족을 죽였어. 전부다."하고 칼을 든 이유를 말하는 우희. 백아는 "내가 대신 미안하다. 그 사람의 아들이어서 미안해"하고 우희를 품에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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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황자와 9황자는 왕건이 죽었는지 궁금해해요. 왕정이 다미원 차를 올렸다는 이야기를 해서, 왕요가 듣고 해수에 대해 눈치 챈 후 "그 계집을 찾아"소리칩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후백제로 가는 길을 아는 사람 # 우희
해수는 정윤을 찾아다니다가. 왕소와 만나서 "폐하께서 승하하셨습니다"말해줘요. 정윤을 모셔와야하고, 3황자가 천덕전을 공격하려고 하는 계획도 왕소에게 알리는 해수. 왕소는 후백제에 있는 길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고요.
백아와 우희가 이야기하는 곳에 찾아간 해수. 왕소는 처음에는 우희를 안믿다가 해수의 말에 왕건이 죽었다고 알려주고, 그 말에 우희는 깜짝 놀랍니다. 연화가 길을 다 막았지만 우희는 백제로 빠져 나가는 다른 길을 알고있다고 합니다. 왕소가 이틀동안 궁을 지키고, 백제로 가서 우희와 백아가 정윤을 데려오기로 합니다.
# 왕욱의 염려, 한 사람의 배신
연화와 이야기하는 왕욱. 한 발짝 뒤에서 다른 누가 황제를 칠 걸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왕욱은 "그저 지금 가장 염려되는 건 한 사람의 배신이야."라고 합니다. 해수겠죠?ㅠ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해수의 부탁
황좌앞의 해수. 왕소는 앉아있고 싶냐고 해수에게 물어요. 해수는 "저 자리는 무서운 자리"라고 합니다. 해수는 자신때문에 황제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8황자님께서 다치기라도 하신다면 제게 평생 상처가 될 겁니다."하고 왕욱을 죽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걱정안되냐 묻는 왕소에게는, 광종임을 떠올리며 "황자님은 괜찮으실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건 확실해요."해요.
# 아버지를 보내는 왕소 # 반란군 대비 준비
왕건의 시신 옆에서 자신이 씻긴다며 싸우고 있는 두 황후. 그 곳에 왕소가 들어옵니다.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요. 어떻게 들어왔나 놀라는 황후들.
지몽은 "인생이 덧없고, 또 덧없고, 또 덧없다 하셨습니다"하고 왕건의 유언을 왕소에게 알려줘요.
그리고 2년전으로 시간이 돌아갑니다. 신주에서 왕소는 왕이 보낸 가면을 써보고 왕을 만나지는 못하는 것을 서운해합니다. 하지만 왕건은 몰래 아들을 보러 신주에 내려오고, 몰래 지켜보고 돌아가던 거였나봐요. 그것을 우연히 본 왕소.
왕소는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자신이 아버지의 시신을 덮습니다. 그리고 지몽에게 "낡이 밝으면 왕요 왕욱이 반란을 일으켜. 폐하께선 정윤에게 황위를 물려준다고 하였으니 뜻을 이어야지"하고 반란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 말에 두 황후는 놀라요. 두 황후 모두 아들 걱정에 어떻게 둘을 살릴까 생각합니다.
# 그저 악궁과 기녀였다면
백아와 우희가 말을 타고 백제로 가고있습니다. 백아는 칼에 찔린 곳을 아파하지만 빨리 가자고 합니다. 우희는 말을 세우고요. 캠프른 차린 두 사람. 백아는 황자인 걸 속이려던 게 아니란 걸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저 악궁-기녀였으면 어땠을까 묻는 백아.
"산을 하나 더 지나면 옛 후백제 땅이다."하면서 쉬라고 하는 우희. 다시 보지 못할거라는 우희에게 내 맘대로 해도 되냐 물으며 백아는 입을 맞춥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왕소 왕욱 검투씬 # 왕욱의 배신? 계획? # 황위 계승
왕요와 왕욱이 병사들을 끌고 황궁앞에 서있습니다. 이상하게 조용한 황궁. 왕욱은 황궁에 들어서기 전, "4황자 소가 우릴 막는다면 반드시 숨을 끊어주십시오"라고 왕요에게 부탁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들어간 황궁. 박수경과 왕소가 병사들과 천덕전을 지키고 있어요. 왕욱은 해수가 숨어있는 모습을 보며 눈이 흔들리지만 다시 눈을 켭니다.
왕소와 왕욱이 일대일 칼싸움을 미친 듯이 하는데 갑자기 화살이 날라오고 뒤에서 병사들이 들어옵니다. 정윤이 백아와 도착했어요.
그리고 왕욱은 바로 태세 전환을 해서 "처음부터 한 편이 아니었으니 배신도 아닙니다."하고 왕요에게 말합니다. 왕욱이 왕요를 잡기위한 덫이 된 상황. 그렇게 왕요는 무릎을 꿇어요.
정윤이 오는 걸 본 후 지몽은 "폐하께서 승하하셨습니다." 정윤을 다음 황제로 한다는 것을 말해요.
그렇게 정윤이 황제가 됩니다. (이 장면 소오오오오오오오오오름)
정윤이 황제로 추대된 곳에 백발의 충주황후가 나타나고, 주저앉습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왕은이 황궁에 못가게 막는 순덕
왕건앞에서 우는 정윤. 연화는 속으로 황실을 제것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요. 왕은은 죽은 황제에게 가고싶지만 순덕은 그를 막아요. "황위에 위협이 되는 형제와 남자조카를 잡아죽이는 것"이 황제가 제일 먼저하는 것이라 말하면서 순덕은 자기 갑옷을 왕은에게 입히려고 해요.
#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해수와 왕욱
해수와 왕욱이 뜰에서 만나요. 해수는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 물어요. "절 시험하신거에요..."하고요. 왕욱은 "결국 넌 소에게 갔더구나..."하고요. 해수는 왕소를 죽이려고 했던 왕욱의 계획을 알아채고, 왕욱에게 서운해해요. 왕욱은 진실을 말하지않는 해수에게 서운해하고요. 해수는 송악을 벗어나서 살자고 한번 말을 해보지만 왕욱은 "그래봤자 다른 길은 없어"하고요. 그런 왕욱에게 해수는 "절 위해서 황제가 되시겠다더니 스스로를 속이고 계십니다."하고 완전히 실망하고 마음 접는다고하네요. 그런 해수에게 왕욱은 4황자때문에 이러냐고 하고요. 그렇게 다른 방향으로 가는 해수와 왕욱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절벽으로 떨어진 왕요
왕요를 쫓는 병사들이 있고요. 쫓기던 왕요에게 활을 겨누는 왕욱. 그를 왕소가 집승잡듯이 하진 말자며 말려요. (이 장면 왕욱 흑화에 식겁했죠ㅠㅠㅠ) 결국 왕소가 직접 칼을 들고 왕요에게 덤벼서 설득합니다. 왕소는 왕요의 심장을 빗겨찌르고 벼랑끝으로 몬 것 같은데 왕요는 저항하려다가 결국 왕소에게 한번 더 칼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이를 본 왕정은 왕소를 원망해요. 왕소는 상황에 말을 잃고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왕정의 원망 시작
왕요가 죽었다는 말에 놀라는 충주황후. "그놈이 결국 내새낄 잡아먹었어"하면서 왕소를 원망합니다. 그런 어머니를 위로하는 왕정.왕정은 왕소에게 안좋은 심정이 생긴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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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연못가에 앉아있는 왕소. 생각을 하며 눈물이 고여있어요. 해수가 그 옆에 와서 앉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요. 형을 베었다는 말을 하며 우는 왕소. 해수는 그저 왕소를 안고 위로해요.
<달의 연인 14회 예고 영상>
예고편의 해수와 왕소의 강가 뱃놀이 데이트 '-'
그리고 정윤이 아픈가봐요ㅠㅠ 병이 있었죠. 흥분하면 돋는 아토피ㅠㅠ
또 반란이 일어나네요ㅠㅠ 왕요는 살아있네요 헐...
이번화는 황위계승을 하면서 긴장감이 많고, 어떻게 전개될지 1분 1분 궁금해하며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사람 많은 씬인 황위계승 씬이 소름돋고 좋았고, 그 전에 나온 왕소와 왕욱의 결투씬도 그림도 좋고, 액션도 좋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그리고 드디어 해수와 왕욱이 헤어지네요. 정말 왕욱에게 빠지게 한 이 드라마는 시청자를 실연시킵니다. 나쁜드라마일세ㅠㅠ 왕소가 그 자리를 잘 채워줬으면 좋겠네요. 왕욱 흑화된 거 너무 슬프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데 이제 왕정도 흑화될 것 같으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1~6화 볼때만 해도 정치이야기 많이 없어서 뭔가 아쉽고 휑했던 거 같은데 이렇게 흑화되고 서로 적이되고 하는 게 예쁜 캐릭터들 잃는 느낌도 있어서 (물론 재미있지만) 100% 완전 좋지는 않네요ㅠㅠ뭐죠 이기분은ㅠㅠ 드라마보면서 이런 기분 처음 느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