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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10회 줄거리, 제주도 이사 수아 효은, 김하늘 이상윤 이별, 도우 혜원 별거 이혼 준비, 수아동생 재하 미진 매형 불륜 알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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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10회 줄거리, 제주도 이사 수아 효은, 김하늘 이상윤 이별, 도우 혜원 별거 이혼 준비, 수아동생 재하 미진 매형 불륜 알았다,

ForReal 2016. 10. 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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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0회 줄거리를 방송보면서 요약하고 기억하려고 쓱쓱 정리해봅니다 '-'


지난 회 애니의 비밀을 안 도우(이상윤 분), 수아(김하늘 분)이 만나는 남자를 맞춘 미진(최여진 분). 그리고 미진과 진석(신성록 분)의 관계를 알고있었던 듯한 수아. 많은 것들이 밝혀졌었죠. 두근두근 과연 10화는 어떻게 풀려갈지, 예고편에서 그냥 지나치는 수아와 도우의 이야기는 어떻게 된건지!


극본 이숙연 연출 

KBS 공항 가는 길


# 애니와 혜원의 진실

"니가 은우라고?"의 장면에서 시작하는 10회. 그때 마침 도우가 지나가고 누구냐고 묻는 도우에게 혜원은 거짓말을 시작하나봅니다.

애니에게 "넌 쭉 내가 키웠고, 당분간만 거짓말해주면 니 아빠 돌아오게끔 내가 설득해 볼게."하는 혜원.

혜원은 "니 아빠 죽었어."라고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전화했었네요 (진짜 죽었을까요? 죽었겠죠?) 


# 도우, 혜원에게 폭발 # 혜원은 일 생각뿐 "덮어줘"

도우와 석이형이 소주를 마시고, 혜원이 도우에게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석이형은 "얘기부터 하라고! 사과말고 얘기!"합니다. "그사람 죽었다고 애니한테 말하지 못했던 거. 말하려고 했어." 그리고 기일을 묻는 도우. 애니 친아빠 마지막 메일 보낸 다음날이 기일이라고 하는 혜원.

"내가 사랑해서 한 결혼이야. 문제는 애니. 걔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했을지 그 감정을 이용한 거"라고 소리지르는 도우.

혜원은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야"하며 애니가 무서웠다고 정도 한번 없었다고 말합니다. (혜원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혜원은 도우에게 감정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대신 일이라도 해보게 덮어달라고 부탁해요.


<혜원 짱무서운 영상ㅠㅠ>


# 다음날 아침까지 있던 미진 박진석

미진이 박기장과 룸에 있던 이유를 수아에게 말해요. 도우와 수아의 관계를 안다 말하는 미진에게 수아는 "너라도 내편이 되주면 안되겠니? 얼마나 큰 죄를 졌으면 이렇게 무섭니."하고 미진에게 부탁합니다.


미진의 집앞까지 온 후배 은주. "사과하셨어요?"하고 말해요.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거 봤어요."하는 은주. 다음날 아침까지 같이 있던 것을 알던 은주. 은주는 수아를 걱정해서 말을 안했다는 은주. 서로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박기장과 미진이 연락합니다. 술 한잔 하자는 미진. 박기장은 거절해요. 미진은 자기 필요할 때만 부르는 박진석을 욕하며 혼자 술을 마십니다. "인간적으로 허물없이 친구하려고한 내가 미친x이다"하면서요.


수아는 인터넷에서 도우부부의 기사를 보면서 마음 아파합니다.


# 이혼을 결심하고 수아를 걱정하는 도우

도우는 술에 잔뜩 취해서 몸을 못가누고 있어요. 작업실로 간 도우. 도우는 수아를 떠올립니다. '두고두고 힘이 될 순간'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는 도우. 도우는 자기 부부의 일이라며 "무슨 결정을 하든 수아씨때문이라는 소리 듣지않도록 할테니까."하며 만약 이혼 후에도 수아에 대해서 걱정하나봐요.


# 모든 게 싫다는 남편 "뉴질랜드로 가"

효은은 삼촌에게 전화해서 일 관둔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이야기를 합니다.

퇴직금으로 뉴질랜드가라고 말하는 박기장. 가양동으로 간다는 수아. 수아는 "내가 같이 사는 게 싫은 거죠?"라는 물음에 "아주 싫어."하며 움직이는 소리도, 모든 게 싫다고 하는 박기장. 수아는 "예전엔 당신이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렸는데 아무렇지가 않아."합니다. 그리고 방법을 찾자는 수아.


# 미진 - 박기장 관계 알게된 수아의 동생

술집에서 만취한 미진을 본 수아 동생. 미진을 집에 데려다 줍니다. 그때 미진에게 연락이와요. 마침 박진석이 미진의 현관의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들어가고요. 이를 수아 동생이 모두 보고, 알게됩니다.


수아에게 찾아온 수아의 동생. 동생을 울고 있었어요. "니가 불쌍해서 운다. 홀어머니에 문제만 일으켰던 (나)"를 말하면서 수아에게 문자주고받은 것과 박진석이 집에 들어가는 거 다 찍어놨다고 억울한일 생기면 써먹으라고 줍니다.

그 중에 "본가로 들어갈거다. 가끔 너희집에서 묵고"라고 박진석이 미진에게 보낸 문자를 본 수아.

다음날 수아는 그 메세지를 삭제합니다. (바보ㅠㅠㅠㅠㅠㅠ)


<모두 알게된 수아 영상>ㅠㅠ


# 도우의 부탁 # 소식만으로도 반가운 사람 # 6개월동안

도우가 수아에게 찾아와요. 도우는 멀리서 자신을 찾는 수아의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도우와 수아는 차를 타고 나가서 이야기 합니다. "소식만으로도 반가운 사람."이라며 어머니 물건을 건네주신 한 분이 어머니 소식을 들으며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 도우. 수아는 "건너건너 들은 소식만으로도 흐뭇하고 설레는 사람"이었을거라며 말해요. "누굴 품고사는 걸 부끄러워하지말아라"라는 가르침일 수 있다는 말의 수아.

도우는 일이 좀 있었다고 6개월동안 "나랑 문자만으로도 반가운 사람 되줄 수 있어요?" 물어요. 헤어지자는 건 아니라는 도우. 수아는 "그것만 해주면 되요? 해줄 수 있어요." 대답합니다.


그렇게 혼자 돌아가는 수아는 기분이 안좋아보여요. 도우는 그 뒷모습을 보며 전화합니다. 수아는 도우에게 더 큰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하고 친구와 남편의 이야기를 하소연하고 울고싶은 감정은 묻어둔 거였어요ㅠㅠ...

수아는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갈 곳없이 무작정 택시를 탑니다.


퇴원한 효은 할머니. 아들에게 "왜그렇게 식구를 밖으로 내돌려?" 물어요.

<KBS 공항가는 길 10회 방송 화면>

# 미진 수아동생때문에 폭발, 수아에게 고백

미진의 집에 간 수아의 동생. 미진의 집에 죽때리고 있는다고 누워있어요. "박진석 들어오는 거 급습하게"라고 하는 수아 동생. 미진은 계속 친한사이라고 둘러대고. 반찬때문이라고 둘러대요. 하지만 마침 박기장이 비밀번호 누르고 집에 들어오려고 하고, 미진은 들어오지말라고 합니다.

결국 미진은 수아동생에게 결혼 전에 만났었던 걸 말해요. "누명쓰고도 꾹꾹 참고있는데 너 나 잘못 건드렸어."하면서 미진은 수아에게 갑니다.

박기장은 남자와 미진이 같이 가는 걸 봅니다.


미진은 수아에게 가서 다 털어놓습니다. 동거했던 거, 어떤 인간인지 말 못한거 미안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룸에서 별일 없었다고 말 못하는 미진. 수아는 "박진석도 박진석이지만 너라는 게 너무 슬프다."고 우정에 대해 말하며 울어요. 미진은 "너 친구하나 잃어도 인생 별일 없어. 갖다버려." 합니다.


# 효은의 체험학습

다음 날 멍때리다가 효은이가 지각하고 수아는 같이 체험학습 가자고 합니다. 어디로 갈지 정한 수아.

<KBS 공항가는 길 10회 방송 화면>

# 이혼을 준비하는 도우

석이형은 고택에서 짐을 싸서 나와요. "난 혜원씨랑 못살아."하며 화내면서요. 도우는 석이형에게 "형이 이 집 지켜요."하고 부탁합니다.

도우는 반년정도 걸린다며 석이형이 고택지키고 부부로는 문제있지만 일은 혜원과 할거라고 말해요. 도우는 "누가 있어서 이런일이 생긴거 아니라"며 혜원이 수아 이야기는 못 꺼내게 합니다. 반년정도 떨어져 살기로 하는 건가봐요. 그리고 마음정리되는대로 갈라서자고 하는 도우.


# 제주도, "우리 여기서 살자"

수아와 효은은 제주도에 갔습니다. 박물관도 축구장도 도는 두 사람. 효은이는 축구하는데 껴줄까 고민하면서 함께 공을 차요. 그러다가 축구장에 있던 학부모와 만나요. 이야기를 트는 두 사람. "다들 그래요. 무작정. 멀리. 그러다 보니 여기." 그리고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유행이라면서 며칠 묵어보라고 방을 보여주는 학부모. 효은이는 집을 좋아해요.

수아는 바닷가 바람을 맞으면서 도우와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립니다. "바람 많이 불고." 그런 곳. 수아는 효은에게 "우리 여기서 살자."말해요.


박기장은 미진에게 전화합니다. 미진에게 남자가 생긴걸 걱정중인 박기장. 그때 수아가 연락합니다. 효은이 제주국제학교 승인되었다고요. 박기장은 제주도에서 산다고 하는 수아의 말에 제대로 일처리 한다며 기쁜 기색이에요. 수아도 제주도에서 지낸다고 해요.

<KBS 공항가는 길 10회 방송 화면>

# 불안함에 이별을 말하는 수아

수아와 도우가 통화합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해달라는 거 못해줄 것 같아서요.."하는 수아. "효은이랑 좀 멀리가서 살 것 같아요.." "컵 하나만 깨져도 다 내탓같아요. 나 때문에. 나 때문인 것 같아서. 이렇게 못살겠어요."하는 수아. "아무것도 아니어야 한다 수백번 되뇌이었는데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요. 내 인생에 가장 대단한 일이었어요. 과분할 정도로."하면서 이별을 이야기 하는 수아. 도우는 다 이해를 한다면서 반박하지않습니다.

<KBS 공항가는 길 10회 방송 화면>

도우는 짐을 싸고 있어요. 석이형은 고택을 악착같이 지킨다고 약속해요.

혜원은 갤러리의 이사가 되었습니다. 지은은 "도우가 저 자리에 있었어야되는건데. 이 일 진짜 너무 하기싫다."말해요.


수아는 서울에 정리하러 가요. 도우의 사무실을 사진찍습니다. 그러다가 맥주집 사장 도우친구를 만나요. 수아의 표정을 보고 다 알아챈 도우 친구.


박기장은 수아가 딸과 떠났다며 미진에게 연락해요. 수아는 미진에게 온 전화를 받고 "다신 연락하지마"하고 폰을 버립니다. 새 폰을 산 수아.

<KBS 공항가는 길 10회 방송 화면>

# 카페에서의 눈인사 그리고 손인사

밖에서 만나는 수아와 박진석. 정리하는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 박기장이 계산하러 간 사이에 카페에 도우가 들어옵니다. 서로를 발견한 수아와 도우. 그때 박기장이 계산을 끝내고 나타나고요. 도우는 지나가며 나가는 수아의 손을 살짝 잡습니다. 수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지고요. 눈인사를 건네고 뒤로 도는 두 사람.


예고편

미진이 소문나나보네요ㅠㅠ

그리고 수아는 다른 비행사에 취직한 걸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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