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대한항공 분석 예상 상대전적 예상라인업 등, 배구, 모두의 블락 우승후보 항공 앞 2연패 절벽 ok 운명 쥔 마르코 보이치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1라운드 경기가 안산 상록수체육관 오케이 저축은행의 홈에서 10월 23일 일요일 주말매치로 열립니다.

11월29일 경기관련글은 오른쪽 클릭 [프배노트] - ok저축은행 대한항공 분석 예상, 높이소생 vs 리시브소생 약점 먼저 살릴 팀 어디? 11월29일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http://publicfr.tistory.com/2095

# 2연패의 오케이, 2연승의 대한항공

ok저축은행은 현대,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모두 3:0으로 패하고 세번째 경기를 맞게되었고요.

대한항공은 삼성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모두 승리고 승점 6점인 상태에서 세번째 경기를 갖게 됩니다.

# 예상라인업

대한항공

한선수 세터 - 곽승석 김학민 가스파리니 - 진상헌 김형우 - 백광현<->김동혁

ok저축은행

이민규 세터 - 송명근 마르코 강영준 - 김홍정 한상길 - 정성현<->이강주

대한항공은 지난 경기 세 세트내내 진상헌 김형우 선수 스타팅이었죠.

ok는 송희채 선수를 라이트로 쓰지만 아직 페이스가 라이트로 완벽히 돌아오지는 않았다는 말도 있죠. 강영준 선수가 잘해주기도 했고요. 리시브때문에 송희채 선수를 기용할 것 같기도 한데... '-' . . .. 송희채선수가 선발일까요?

또 지난 경기 좋은 기록낸 ok센터 두 선수를 선발로 써놓았습니다. 센터도 예상이 어려워요. 김정훈 박원빈 선수가 있죠.

# 상대전적 - 막상막하, 지난시즌 서브차이 컸다.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은 역대통산 총 17번 경기했는데 대한항공이 9승, ok저축은행이 8승. 막상막하한 전적입니다.

ok저축은행의 홈에서 치룬 대한항공 전에서 각 팀은 4승 4패 동률이었고요.

15-16 시즌 양팀은 3승 3패의 전적이었습니다. 득점은 ok가 많았고요.

지난 시즌 맞대결 경기 중, 공격에서는 대한항공이 51%성공률로 49%인 ok에게 앞섰습니다. 디그, 세트, 리시브면에서도 항공이 조금씩 높았습니다. 블로킹에서는 ok가 앞섰어요. 평균 세트당 2.4 vs 2.2개.

두 팀의 차이가 가장 많은 부분은 서브였네요. ok는 세트당 1.304개 항공은 세트당 0.957개. 지난 시즌의 ok전에서 항공은 ok에 비해 13개의 서브범실을 더 많이냈습니다. 총 범실개수도 대한항공이 8개 더 많았습니다.

<대한항공 진상헌 선수>

# 양팀의 최근, 이전 경기

대한항공은 첫 삼성전에서 가스파리니의 범실이 보였지만 지난 한전과의 경기에서 성공률을 점점 올렸고 세터와의 호흡도 맞아갔습니다. 꾸준하던 곽승석 김학민 선수에, 가스파리니 선수까지 가세하며 선명해지는 항공 삼각편대가 우승후보 타이틀을 증명했죠.

또 너도나도 모두의 블락이 돋보였습니다. 센터 선수들은 물론이고 세터와 국내 윙 선수들까지 블락으로 승기를 잡아내는 모습이 보였죠.

대한항공의 지난 경기 가장 고무적인 점은 범실을 줄였다는 것 같습니다. 감독이 말한 미스와 범실을 줄이겠다는 약속이 앞으로도 지켜질지 궁금했죠.

ok저축은행은 지난경기 우리카드보다 공격과 서브에서 앞섰지만 범실과 블락에서 밀리며 패배했었죠. 특히 마르코 선수의 의욕인지? 부주의인지? 나오는 범실들이 아쉬웠습니다. 첫경기 10범실을 했던 마르코 보이치 선수는 그 날 홀로 15개의 범실을 냈고요. 컨디션이 완벽하지않은 송명근 선수는 공성률이 높지않았고, 범실 많았던 송희채 선수와 교체되어 들어간 강영준 선수가 10득점했습니다. 블락은 한상길 - 이민규 선수가 만들며 분위기 조금씩 올렸었죠.

마르코 선수 범실을 줄이기 위해 조치가 있었겠죠...? 의욕에서 나오던 넷터치와 서브 미스가 많았기때문에...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 ok 용병 마르코 vs 항공 용병 가스파리니

두 선수 모두 서브가 좋은 선수입니다. 서브 득점을 만들고 있고, 개인역량과 공격력도 좋은 평가입니다. 특히 ok 마르코 선수는 37%의 리시브를 담당하고 거의 정확하게 받아냅니다 70%를 넘는 성공률.

하지만 이전 경기의 두 선수는 달랐죠. 범실을 반으로 줄이고 호흡을 맞춰가는 가스파리니 선수와 범실 15개의 마르코 보이치 선수. 마르코 선수는 역시 의욕과 긴장감때문일까요? 리시브로 인한 체력저하..... 혹은 수비-공격 전환 스텝에서의 문제일까요?? 조금 더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정리?_?

마르코 선수에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블락에서 계속 좋은 모습인 대한항공이 승부에서 앞설 것을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변수는 항공의 범실과 마르코 선수의 서브....?.... ok센터들의 급미친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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