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화 줄거리 대사, 공유 인간 김신 도깨비 된 이유 백성의 염원? 도깨비 신부 은탁 김고은, 도깨비 집사 가문 유덕화, 삼신할매 이엘, 은탁 이모 보험금 학대, 저승사자 이동욱 명부 기억..

도깨비 첫방 1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시놉도, 영상미도 클라스 남다른 tvn 시리즈가 시작되었죠! 너무 재밌고 보기좋고 빨리보고싶은 드라마가 생기는 일은 일주일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데요ㅋㅋ 그런 드라마에요

편집 이상록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TvN 도깨비

# '도깨비와 도깨비신부' 이야기를 한 미혼모에게 해주는 할머니

  "사람의 손때가, 피가 묻은 물건에 염원이 깃들면 도깨비가 된단다. 숱한 전장에서 수천의 피를 묻힌 검이 제 주인의 피까지 묻혔으니 오죽했을까.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이다. 검을 뽑으면 무로 돌아가 평안하리라. 고약한 신탁이 아닐 수 없었지 그렇게 불멸로 다시 태어난 도깨비는 이세상 어디에나 있으며 어디에도 없고..."

라 말하며 삼신할머니가 한 미혼모 여성에게 도깨비를 설명합니다. (그러고보니 삼신할매가 도깨비신부 일부러 점지해줬을까요??) 이 이야기를 듣고 "지독히 낭만적인 저주잖아요. 죽기위해 신부를 찾아야한다는 게" 라고 말하는 미혼모. 미혼모는 삼신할매가 파는 것중 한 반지를 만지작 거리다 놓습니다. 신은 이기적이고 못됬다는 말에 아기아빠랑 똑같다고 말하면서 가요. (설마 아기아빠가 신....은 아니겠죠? 그래서 아기가 도깨비신부인 건 아니겠죠) 삼신할매는 "생사가 오가는 순간이 오면 마음을 담아 간절히 빌어. 행여 어느 마음약한 신이 듣고 있을지 모르니" 미혼모에게 말해줘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도깨비는 68년 파리 어느 거리에서 입양되어 학대당하다가 자살시도도 해보고 가출하려는 소년을 말려요. (이 소년은 커서 누가될까요? 아니면 미래를 보기때문에 알려주는 걸까요?)  아니면 "당신 누구야" 라는 말을 위해 나온 장면?_?

# 간신의 혀, '김신'의 죽음

  "그는 물이고 불이고 바람이며 빛이자 어둠이다. 그리고 한때 인간이었다."하면서 도깨비가 어떻게 인간에서 도깨비가 되었는지 이야기가 이어져요. 이름은 김신. 무신. 전장에서 적들도, 적장도 다 베어없앱니다. 하지만 힘들게 전쟁을 치루고 궁에 돌아가니 반역죄인 취급당해요. 왕 옆에 간신이 "왕위의 신, 그 신이 김신을 일컫는다 합니다. 저자의 끝없는 승전보가 백성을 현혹"한다며 어린 왕의 질투와 두려움을 이용해서 김신을 치려합니다. 결국 김신의 가족들을 포로로 잡아놓고, 몰살시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본건지 김신은 항복하고 자기 부하에게 죽여달라고 합니다. 그 부하는 칼로 김신을 찌르고 김신장군은 죽어서 그냥 들판에 버려져요.

(그런데 죽은 마마(김소현분)는 김신의 동생??이겠죠? 이 마마가 끼던 반지를 삼신할매가 갖고있었고요........이 반지도 도깨비?_?)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저승사자, 죽은자의 영혼에 '기억을 지우는 차'

  저승사자의 등장씬은 좀 감각적인 음악과 찌걱거리는 효과음과 시작합니다. 저승사자를 치자 차가 덜컹하죠. 차의 운전자는 트렁크에 질식사한 여자를 싣고가던 중이었고 이 여자의 영혼은 자기가 죽은 걸 보게됩니다. 저승사자는 출생일 사망일 사인을 여자의 영혼에게 읊어주고 기억을 지우는 차를 줍니다. "안 마시면 어떻게 되는데요?"묻는 영혼. "안마신 걸 후회하게 되겠죠. 어떤 후회든 부디 이승에서 하시길."대답하는 저승사자.

# 대대손손 도깨비 집사, 4대독자 유덕화

  도깨비 집에는 집사가 살아요. 할아버지 집사는 손자 4대독자 '유덕화'를 데리고 있어요. "난 그대의 삼촌이었다가 형제였다가 아들이었다가 손자가 될 사람이다" 자신을 소개하는 도깨비. 집사는 조상대대로 도깨비를 모셔온 가문인가봅니다. 유덕화는 까불까불. ( 아기덕화 너무 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인간이 도깨비가 된 이유 ? 백성의 염원? 살육의 벌?

  집사가문의 조상은 고려에서 도깨비칼에 기도해요. '너의 백성의 염원이 널 살리는구나. 너의 검엔 수천의 피가 묻었다. 너에겐 적이었으나 그또한 신의 피조물, 홀로 불멸을 살며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아라. 내가 내리는 상이자 그대가 받는 벌이다.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이다. 검을 뽑으면 무로돌아가 편안하리다.'의 하늘의 소리. 그리고 김신은 도깨비로 살아납니다.

  김신은 도깨비가 되어서 간신에게 복수합니다. 그리고 김신은 왕의 죽음도, 자신을 모시던 하인의 죽음도 지켜보게됩니다. 그리고 하인의 손주를 데리고 배를 타고 타국으로 떠나요. 바다를 건너는데 (이 장면도 전쟁씬 뺨치게 영상이 쩔었습니다). 뱃사람이 아이를 바다에 빠트리자 천둥도 날씨도 맘대로하며 신의 모습으로 배를 물속으로 삼키게 해요. 도깨비검으로 배도 두동강내고요 (응? 뽑은거야?) 

<아이를 물에 던지는 인간들을 징벌하는 신, 도깨비 영상>

# 원칙을 어기고 죽을 여자를 살린 도깨비

  지금은 서울에 돌아와있는 도깨비. 도깨비는 세상 많은 소리가 귀에 들어와요. 그러다가 차에 치인 여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맥주도 한잔했고, 목소리도 간절했는지 도깨비는 날아가서 아이때문에 죽으면 안된다는 여자를 살립니다. 그리고 꽃잎이 떨어지는 눈오는 날. (초봄일까요???) 저승사자는 죽음을 알리러 왔다가 이 모녀를 놓쳐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도깨비 신부 은탁, 8살에 엄마 잃고

  아이가 태어나자 귀신들은 '도깨비신부가 태어났다'며 말해요. 이 모녀는 8년후에도 잘 살아있어요. 귀신을 보는 도깨비 신부 은탁이. 9살이 된 은탁이의 생일 은탁이의 엄마는 죽어요. 은탁이의 엄마는 귀신이 되어서 은탁이와 작별인사를 합니다. 또 삼신할매한테 은탁이를 부탁한다고 하고 가요.

  은탁이 엄마가 죽자 저승사자가 은탁이 집에 찾아갑니다. "넌 어째서 태어나지 못했을 애가...."하면서 말걸어요. 삼신할매가 "그땐 그 아인 무명이었지만 지금 이아인 이름이 있어"하면서 저승사자가 못데려가게 해요. "3일안에 이사가야해. 저승사자랑 눈이 마주쳐서 여기서 살면안돼" 다른 선택이 없다며 남자하나에 여자둘을 따라가라고 알려주는 할머니. "너 점지할 때 행복했그든"이라고 은탁이를 아끼는 이유를 말해요.

  그리고 10년 후,

 유덕화는 젊은 여자의 외모로 길가는 삼신할매에게 '술한잔할까요'하기도합니다.

  삼신할매 분장에서 이엘님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쇼킹) 그 빨강정장으로 변하는 그 장면이라니 (쇼킹) 왕좌의 게임에서 불의 여신?그 여자같은 기분이죠ㅋㅋ 그리고 은탁이 점지할때 행복했다는 말은?_?뭘까요?_?

덕화는 커서 삼촌에게 돈달라고 전화하는 철부지?_?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19살이 된 은탁, 귀신보고, 학대받고

  은탁이는 귀신보는 애로 왕따 당하면서 학교다니고 있어요. 귀신들도 말을 걸어요. 도깨비 신부라면서요. 고3인 은탁이는 집에가다가 길에서 도깨비와 눈이 마주칩니다.

  고3인데 일찍 일어나서 식구들 밥도 다 차리는 은탁. 혼자 부엌에서 서서 밥먹고요. 학교가는 은탁에게 "우산갖고가면 뒤진다" "통장갖고와"하는 이모부부. 은탁에게 밥그릇을 던지기도 해요. 은탁이모는 엄마 보험금 통장도 전세금도 다 빼앗아갔다고 합니다.

(은탁 이모 역은 배우 염혜란님이라고 합니다ㅋㅋㅋ 너무 얄밉고 싫은 모습이죠ㅋㅋ 연극을 많이하시는 배우고, 다른 모습에서는 한국의 르네젤위거?ㅋㅋ같은 얼굴이셨.........여하튼 이 드라마에서 너무햇너무햇)

# 19살 생일케잌 촛불로 도깨비 부른 은탁 '연인'의 꽃말 담긴 꽃 받고

  도깨비는 도깨비 신부를 찾으러 다니지만 누구도 검을 보지 못하나 봐요. 해외에 나가서 꽃밭을 걷고있습니다.

  반대로 은탁은 혼자 케잌에 촛불켜고 기도를 해요 "알바 구하게 해주시고, 이모네 식구좀 어떻게 해주시고, 남자친구도 좀" 소원비는 은탁. 도깨비는 이국에서 그 소리를 들어요.

  꽃을 들고 걷고있던 도깨비가 은탁의 앞에 나타나서 니가 나 불렀냐고 물어봐요. 도깨비는 보통 다른 사람의 미래를 보지만 은탁의 미래를 보지못해요. 메밀꽃을 들고있는 도깨비에게 우울한 생일이라며 꽃을 달라고 합니다. 마음약한 도깨비는 꽃을 줘요. 꽃말이 뭐냐고 묻는 은탁에게 도깨비는 "연인"이라고 답해요. 다른 소원은 안되고 닭집알바 열심히 하라고 하고 사라지는 도깨비.

(눈 마주친 이후에 도깨비가 은탁앞에 나타나는 걸까요? 19세 생일이라 나타나는 걸까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도깨비 - 저승사자'의 동거, 같이 사는 이유? 범인은 유덕화

  도깨비는 해외에서 계획없이 한국으로 불려와 집에 돌아가서 저승사자와 마주칩니다. 유덕화는 해외로 간 도깨비의 빈 집에 세를 놨어요. 집에서 나가라, 벌써 계약했다 하면서 두 사람은 기싸움을 합니다. 저승사자는 집에서 나가는 대신 유덕화를 데려가도되냐하면서 협박하며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같이먹는 식탁에서 서로의 밥에 후추와 고춧가루를ㅋㅋㅋㅋㅋㅋㅋ치면서 싸우기도 해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검을 보지못하는 은탁, 도깨비에게 시집간다고 결심 "사랑해요"

  은탁은 휴지통에 불을 끄는데 도깨비가 나타납니다. 말싸움하는 두 사람. 나중에 은탁은 소원때문에 도깨비를 다시 불러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불을 끄면 도깨비가 나타난다는 걸 알아내요.

  도서관에서 도깨비를 불러낸 은탁. 은탁은 가지말라며 도깨비를 잡았지만 뜨거워서 놓치기도 해요. 은탁은 할말 있다면서 혹시 도깨비냐 물어요. "전 도깨비신부거든요"하고 말하고 은탁은 목에 상처도 보여줘요. 도깨비는 은탁을 살려준 게 자신인 것도 기억해내요. 하지만 은탁은 도깨비에게 꽂힌 검을 보지못하고. 도깨비는 은탁에게 "효용가치 없다."말하며 "어차피 덤으로 사는 목숨이니 감사하며 살아. 넌 원칙을 여기고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서 생긴 부작용같은 거니까"합니다. 이 말에 눈을 붉히는 은탁. 도깨비는 문을 열고 캐나다로 넘어가는데 은탁도 따라가다가 같이 캐나다로 넘어가요. 도깨비도 당황. 은탁도 당황.

  은탁은 이런 순간 이동 능력있는 남자라면 결심했다며 "저 결심했어요. 맘먹었어요 제가. 저 시집갈게요 아저씨한테. 전 암만 생각해도 아저씨가 도깨비 맞는 거 같거든요. 사랑해요"말하는 은탁.

<TvN 도깨비 방송 화면>

  검을 보지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진정한 사랑을 안해서............? 이런거........? 아니면 그 반지를 안껴서........? 

  영화 뺨치는 디테일과 영상미가 돋보였죠.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깨비. 극내의 여러 설정들을 함께 표현해내는 것이 자칫하면 이상하게 될? 것들이라 어려울것 같은데 이물감없이 흥미를 더했고요. 하지만 하나 뽑으라면 남녀 주인공 테마송은 솔직히 좀 좋진않아요ㅠㅠ 그래도 남녀주인공 매력에 드라마 보는 내내 좋았습니다. 이야기도 세계관도 한국에서 못보던 것 같은 느낌이라 신선하고 궁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