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외국인 선수 마르코 보이치 어디갔나요? ok저축은행 배구단 Marko Bojić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이상하네 저번에 10월인가 상록수 갔을때는 용병이 마.....어쩌구 세글자 이름이었는데 오래간만에 오니까 용병이름이 네글자네? (어리둥절) 이라고 하고계시며 배구장을 간간히 찾아가는 팬분들은 잠시 당황하실 수 있을텐데요. "마르코 보이치 어디갔나요?" 라 묻는 분들도 계실 수 있어요. 오케이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중에 용병교체가 한 번 있었죠!

아래는 먼저 왔던 ok저축은행 마르코 선수 담겼어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 에이스라고 알려진 마르코 보이치 선수

경기장에서는 저렇게 전투태세!

가 아니라 선수들과 장난치며 시작하는 모습이ㅋㅋㅋ (이런 용병 처음봤다)

ㅋㅋㅋ 곽명우 선수에게 물어뜯으려고하고 시비를 걸고 장난치는 모습이 보였어요

잡고 안놔주는 중.jpg

이상한 표정도 해주고 응?

그리고 이건 뭔가 사진의 마르코 선수는 저 뒤에 귀신이 보여 할 것같지만

저기로 가면 화장실있냐? 저기로 공이 날아갔다? 이런 이야기 중이겠죠?

마르코 보이치 선수는 16-17시즌, 8경기, 31세트를 소화하며 149득점을 만들었습니다.

공격은 126득, 블락9득, 서브14득으로 서브에서 범실로 많았지만 서브득점도 만들었죠.

공성률은 52%. 리시브에서는 약 46%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159개 시도, 79개 정확, 6개의 실패 개수.

마르코 보이치 선수의 타점은 약 이런 모습?

가끔 테크니컬한 모습들도 눈에 띄었죠.

과감한 것과 막 때리는 것을 구분하라는 감독의 지시에 연타도 점점 많이 시도하던 마르코 선수도 보였고요.

서브는 0.45개를 기록했어요. 119시도, 14개 성공, 34개의 서브범실.

<ok마르코 선수 서브와 ok의 연속득점 영상>

그리고 새용병을 찾으러 코치의 출국이 발표되고 며칠 뒤 오케이의 경기.

공격 후 착지에서 발목을 다친 마르코 선수.

결국 아웃되어 치료를 받았고, 관중석에 앉아 팀을 응원했죠. 그것이 마르코 보이치 선수의 마지막 모습.

범실이 많은 모습도 있었지만 반대로 트리플 크라운 만들며 ok팀으로 승리하는 경기들도 있었죠!

한국리그에서 다시 만날지, 영영 한국쎄굿빠일지 미래는 모르겠지만

좋은 모습들만 기억하면서 이번 시즌의 마르코 보이치 선수를 보내야 겠어요

바이바이 마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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