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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4화 줄거리 대사, 유신재 대표 지은탁 피디 약 천국 편지 캐나다 빨간 문, 망각 왕여 유회장의 유언, 저승과 이승 돌아온 김신 첫눈 촛불 스물아홉, 라디오부스 15화 예고 본문
도깨비 14화 줄거리 대사, 유신재 대표 지은탁 피디 약 천국 편지 캐나다 빨간 문, 망각 왕여 유회장의 유언, 저승과 이승 돌아온 김신 첫눈 촛불 스물아홉, 라디오부스 15화 예고
ForReal 2017. 1. 20. 23:46도깨비 14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회에서는 도깨비(공유 분)가 은탁(김고은 분)의 손을 이용해 스스로 검을 뽑고 박중헌을 처치한 후 재로 흩어졌죠ㅠㅠ 과연 살아돌아올까요?
조연출 정지현 김성진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권혁찬 윤종호
tvN 도깨비
# 모든 곳에서 지워지고 빛과 어둠, 신조차 떠난 곳에 홀로 남은 도깨비
도깨비가 가고 천둥이 쳐요.
유덕화도 써니도 은탁의 친구 김우식도 멈추고 (기억이 지워지는 건가봐요) 도깨비가 써놓았던 책속의 글자들도 재로 없어집니다. 기억도 잊는 은탁....? 은탁은 자신의 기억이 지워진다는 걸 느끼고 자신의 노트에 김신을 기억해야한다고 급하게 써놓습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신은 "너는 너를 아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그건 그들의 평안이고 나의 배려다. 너의 벌을 끝났다. 모든 것을 잊고 잠들어 평안하라"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신. 김신은 신에게 "이곳에 남겠습니다. 이곳에 남아서 비로 가겠습니다."말하고 바람으로 첫눈으로 가겠다고 빌어요. 신은 "이제 이곳은 나도 없다"라고 저승과 이승, 빛과 어둠, 신조차 떠난 곳에 영원불멸 홀로 남은 도깨비. 그 이야기를 삼신할머니가 야채를 사러온 김우식에게 해줍니다. "기억은 안 잊히고, 찬란한 허무만 걷겠지."이야기하는 삼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스물아홉, 라디오 피디가 된 은탁. 기억은 없고
라디오 스튜디오. 피디가 된 지은탁.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하는 작가. 은탁의 사촌언니는 돈 달라는 연락을 여전히 합니다. 은탁은 비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요. 또 카페에서 봐도 서로 모르는 왕여와 은탁.
<tvN 도깨비 방송 화면>
은탁은 집에서 도깨비집에서 쓰던 수건을 쓰네요. (응?) 그리고 저승사자의 얼굴을 20년전 어릴때 봤던 걸 기억해요. 은탁은 스물아홉. 은탁은 자신에게 남은 목걸이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하는 시와 홀로 남은 도깨비의 모습이 겹쳐나오는 화면.
은탁은 써니의 치킨집에 와요. 써니와 아는 사이. 은탁의 고3반장 친구도 같이 술마셔요. 은탁에게 아는 쉐프를 소개시켜준다고 이야기도 하는 반장. 밖엔 비가 옵니다.
귀신들도 도깨비에 대한 기억은 없어요. 은탁과 서로 봤던 기억은 있는 귀신. 은탁은 현재 귀신을 보지는 못해요.
집에서 영문도 모른채 너무 슬퍼서 우는 은탁. ㅠㅠㅠ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촛불에 살려달라고 빈 은탁, 김신의 소환
저승과 이승사이에서 걷다 쓰러진 도깨비. 손에는 은탁이 쓴 서약서가 들려있었는데 바람에 날아간 서약서를 놓친 도깨비는 그를 잡으러 달려갑니다. ㅠㅠ
첫 눈이 오는 이승. 은탁은 무엇을 잊은 걸지 궁금해합니다. 옥상에서 혼자 케잌에 초를 붙이는 은탁. "어떤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어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 비는 은탁. 은탁이 첫눈이 오는 날 초를 불자 그 앞에 김신이 나타나요 (아... 연출 소름......)
마주 본 은탁과 김신. 김신은 달려가 은탁을 안아요. 은탁은 왜인지 모르지만 안겨서 울다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따져요. 김신은 은탁의 명찰을 보고 "꿈을 이룬 것이냐"해요. 김신은 누구냐고 묻는 은탁에게 "평안하면 되었다"하고 자신을 설명하지않고, 은탁은 그가 연기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버리는 은탁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김신을 알아보는 건 왕여뿐 # 문을 열어놓은 신
덕화는 팀장이 되었어요. 옆에는 김도영 사장. 그리고 회사에 김신이 나타나서 "덕화야"불러요. 누군지 몰라보고 미친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밥먹으러 가서 덕화는 "삼촌의 존재는 일급기밀"인데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 하고 있어요. 김도영은 "혹시 삼촌 성함이 김신인가요?"물어요. 덕화는 유씨라고 말해요.
써니에게도 찾아간 김신. 써니는 가게 밖의 김신을 보지만 놓쳐요.
저승사자 찻집 앞에 간 김신. 왕여는 김신을 봐요. "먼지나 바람이나 비로 흩어지는 게 아니었나봐, 물론 먹는 무가 되지도 않았고."말하는 왕여. 왕여만 기억이 온전했어요. 대화하는 왕여와 김신.
삼신은 "우리 아닌 그 누구쯤은 그 사랑의 역사를 기억해야할 것 같아서"하며 왕여의 기억을 지우지말라고 신에게 말했었어요. 신은 "나는 왜 꼭 그 닫힌 세계의 문이 열린 것 같지? 내가 덜 닫아서?"라 넌지시 이야기했었어요.
왕여는 김신에게 900년전에 해야했었다면서 주변을 지키지 못한 죄를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사랑받았으나 그 누구도 사랑하지않은 죄를 용서해줘"라 말합니다.
도깨비 집으로 돌아간 김신과 왕여. 김신은 왕여에게 써니에 대해 물어요. 왕여는 9년간 못보고 살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덕화가 집에 옵니다.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 만난 이야기를 왕여에게 하며 "삼촌이면 삼촌이지 왜 끝방삼촌이에요?"물어봐요. 그리고 결국 김신을 발견한 덕화. 김신은 저승사자가 나가게하자 현관문으로 나가서 2층 10년전 은탁이 썼던 방으로 가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누구 좀 보려고 방송국 앞에 간 김신
은탁은 정신이 약간 나가서, 방송대본을 2도의 날씨에 22도라고 실수해요. 그런데 겨울에 방송국 앞에만 꽃이 피어있어요. 은탁이 뛰어나가고 그 앞에서 김신과 마주칩니다. (왕여가 말해서 김신은 라디오 방송 듣고있었겠죠?~_~)
은탁은 카페에서 라디오 개편 준비중. 카페에서 선물로 주는 초를 받아서 꺼버렸어요. 그리고 카페에 은탁이 생각하고 있던 그 남자 김신이 나타납니다. 은탁은 김신을 모르지만 보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요. 은탁은 왜 거기앉아있냐며 따져요. 말 주고받는 은탁과 김신. 벚꽃앞에 있던 이야기까지 하는 두 사람. 은탁이 왜 방송국앞에 있었냐 물으니, "누구 좀 보려고요. 그리웠거든요. 아주 많이. 보고있으면 내게 달려와 금방 안길 것만 같고. 근데 그런 일들은 안일어난다는 거 알기에 마음이 아프고 그러네요."말하는 김신. 결국 지갑을 가져오지않은 김신에게 커피사는 은탁ㅋㅋ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김신을 기억하는 것, 유회장의 유언
돈 없는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5천원을 빌려가며 시작하고 자꾸 돈을 빌려가요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유덕화의 집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너에겐 유신재, 그대에겐 김신이다"하고 김도영사장앞에서 말해요. 유회장의 선조때부터 내려오던 유언이라며 놀라는 두 사람. 유회장의 유언에서처럼 밖에 비도 오고 푸른 빛도 나는 김신ㅋㅋㅋㅋ (푸른 빛은 어찌하여 나는건가요ㅋㅋ)ㅋㅋㅋ 김신은 "내 집과 내 신분과 카드와 조카가 필요하다"ㅋㅋㅋㅋㅋㅋ말해요ㅋㅋㅋㅋ
# 광고협찬따고 의문의 남자 '유신재'와 인연생긴 은탁
라디오 광고가 없어져서 은탁은 광고를 따와야해요. (덕화네 회사ㅋㅋ) 은탁은 고서점에서 김신과 마주쳐요. 잠시 같이 걷게된 두 사람. 자꾸 혼자 웃는 김신. 왜 웃냐고 묻는 은탁. "몹시 좋아서, 이런 순간이 믿기지않아서. 모든 게 완벽해서"라 대답하는 김신. 은탁은 자꾸 쫓아다니고 자기 정체도 아는 김신이 의심스러워서 뭐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봐요. 김신은 눈에 보이는 덕화네 가구회사에서 자신이 제일 높은 사람이라 말해요. 그렇게 결국 김신의 부탁으로 은탁은 협찬 광고를 따내요. 그리고 은탁은 회사의 김도영사장에게 '유신재'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봐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김신과 유신재
핸드폰사진첩을 뒤져서 잊어버린 사연을 찾자는 기획을 말하는 은탁의 라디오 회의. 은탁은 유신재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은탁은 반장친구와 이야기 중. 은탁은 노트에 써놓은 '김신'을 궁금해해요.
# 10년만에 돌아온 캐나다 편지
덕화네 옛날 닭집 건물 1층으로 외국에서부터 '지은탁'이름으로 편지가 왔는데 무서워서 편지를 삼촌들에게 가져가는 덕화. 김신은 (일부러 그러는 것같죠) 왕여에게, 편지를 써니통해 갖다주라고 시켜요.
치킨집에 가지만 갈때마다 없는 써니. 결국 왕여는 편지봉투를 전해달라고 알바생에게 부탁해요.
ㅠㅠ길 위의 여자가 온통 써니로 보이는 왕여의 상태. 그리고 길에서 결국 마주치는 왕여와 써니. 하지만 알아보지못하고 가는 써니.
<tvN 도깨비 방송 화면>
써니는 은탁에게 편지봉투를 전해줘요. 써니는 cctv로 왕여 얼굴을 봤는데 진짜 잘생겼다고ㅋㅋㅋ 하기도 합니다. 은탁은 봉투를 열어 읽어요. 은탁이 천국의 엄마에게 쓴 편지였어요. "문 하나만 열면" "아저씨" "캐나다"이야기가 있는 편지. 은탁은 여권도 없는 자신이 보낸 필체도 같은 편지때문에 자신이 잊은 기억을 무서워하고 궁금해해요.
# 은탁-유신재의 첫 데이트
그리고 은탁에게 유신재의 전화가 와요. 은탁은 전화를 받으며 앞에 있는 향초를 꺼요. 그리고 김신은 은탁의 뒤에 있는 스튜디오에 소환되었어요. 전화에 반가워하는 마음을 참는 은탁을 몰래 보면서 통화하는 김신. 두 사람은 만나기로 약속해요.
만나서 길을 걷는 김신과 은탁. "제 전화번호 아는 유일한 여자거든요"말하는 김신. 길을 걷다가 시간되니 약을 챙겨먹는 은탁. 마음의 병에 드는 약을 먹는다고, "뭐가 시작이었는지는" 모르겠다는 은탁. 그리고 은탁은 휴가라서 외국에 처음 가본다고 김신에게 말해요. 캐나다 간다는 말에 "처음 안같을 거에요."말하는 김신. (아............스물아홉의 캐나다이야기 나오자마자 설레서 심장 떨려요.ㅠㅠ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캐나다 여행간 은탁, 빨간문 유신재 갑툭튀
써니와 만나서 귤까먹는 은탁. 해외여행 이야기해요. 또 써니가 돈 많이 벌어도 이사안가는 이유를 묻는 은탁. 써니는 새집 귀찮아서 그렇다고 이야기해요. (이거 왜일까요?_?)
캐나다에 간 은탁은 편지쓴 호텔에 가서 확인해요. 우편함 통로 보수공사가 되어서 10년전 편지가 늦게 발견되어 배달되었다고 말하는 호텔직원.
은탁은 캐나다에서 왠지 낯익은 빨간문을 발견합니다. (은탁이 1화에서 저문으로 도깨비와 캐나다 오고갔었죠) 그 앞에 선 은탁. 그리고 때마침 문에서 나오는 김신. 당황하는 두사람. 결국 두 사람은 실랑이하다가 같이 식사하러 가요.
<캐나다 빨간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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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소름....................24시간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연속방송아 빨리와라
아니 어떻게 이 타이밍에서 안지루하고 재밌을 수가 있죠......?............ 호르몬이 울렁울렁했어요 14화에 설레고 있다니.... '-'...
또 왕여는 써니와 만났던 다리에서 그렇게 10년을 서있었을까요.ㅠㅠ
이번화에서 도깨비 김신이 살아났죠. 신에게 빌어서요. 다시 이승으로 보내주진않는 신. 저승과 이승 사이에서 10년 동안 홀로 눈밭에서 외로이 버텼습니다ㅠㅠ (맴찢) 신은 사실 그들의 세계가 영원히 닫히는 걸 바라지는 않았고, 은탁의 다시 온 아홉수, 첫눈이 올때 초를 꺼서 김신이 소환되었죠. 아마. 신이 망각을 인간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은탁은 망각에도 편안하지않았고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유신재와 지은탁으로 연애하다가 라디오에 김신이 사연을 보낼 것 같아요ㅋㅋㅋ 아니면 은탁이 예전 핸드폰을 뒤지다가 나중에 기억이 돌아올 것 같은 기운입니다ㅋㅋ 예측은 별로 하고싶지않은 기분이에요 사실 그냥 오늘이 마지막회라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ㅋㅋ 14화 앞부분에서 나온 10년의 외로움이 너무 가혹해서 그런가봐요
14화 영상미 예쁜 거 많고 배경음악에 치이고ㅠㅠ 배우들 목소리자체에도 참 마음이 울렁였답니다ㅠㅠ 이따위 줄거리 글만 보신분들은 꼭 다시보기, 재방송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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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예고 왜이래....(혼란)
14화에 안심하고 있다가 15-16화에 또 시청자 체내수분 탈취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ㅠㅠ
왜 작별인사하고 그래요.... 설마 10년에 한번씩 만나는 거 아니겠죠?....(두려움)
<도깨비 15화 예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