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3회 줄거리 대사, 폐비윤씨 서한 아모개 살렸다, 금옥 조생원 증언 기생, 호랑이 잡은 길동? 애기장수 알게된 조참봉 마님, 이방 형방 승진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3화 줄거리 대사를 드라마보면서 쓱쓱 정리하면서 보려고 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 애기장수 길동을 지키기 위해 달라진 길동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 하지만 아모개는 양반들에게 전재산을 빼앗기고, 부인마저 죽자 결국 주인을 죽이며 끝났었죠. 과연 아모개는 어떻게 양반이 될지 궁금해하며 방송을 시청합니다.

PD 남궁성우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조참봉 죽이고, 곳간 털어간 밤

  아부지를 찾아나섰던 길동. 주인을 베었던 아모개. 길동은 모두 목격하고 도망갑니다.

  주인 곳간의 문을 열고 도적들이 털어가고 문앞.

  한편 밤중에 깨어난 조참봉 부인. 노비 만석이가 묶여있는 걸 보고, 곳간이 털린 것도 남편이 죽어있는 것도 봅니다.

# 관아에 끌려간 아모개, "목숨걸고 억울한 사연 밝히겠다"

  사또에게 가서 도적들에게 검은 복면 사내들에게 조참봉 곳간이 털렸다는 이야기를 하는 노비 만석. 이방은 아모개가 했을 걸 알아요. 사또는 첫 살인사건을 맡았어요. 조참봉아내는 종 놈 하나가 앙심을 품었다며 아모개가 그랬다고 불러달라고 해요.

  아버지를 걱정하던 길동은 아버지 신발을 태우며 숨기려하지만 아모개가 집에서 나와요. 신발없이 하옥된 아모개.

  바로 도망가면 평생 쫓기는 신세가 되어 아들들의 인생이 끝장나는 것을 걱정했던 아모개. 아모개는 "나 죽겄서라. 나 억울한 사연은 밝히고 죽겄서라."라고 이방에게 말해요. 노비가 주인을 고발하면 이유불문 교수형이라 말하는 이방에게 아모개는 "목숨을 내밀면 밝힐수 있어라?" 묻습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금옥과 시숙부 조생원 일부터

  사또 앞에 간 아모개. 사람들이 그를 지켜보고있어요. 아모개는 옷을 벗고 상처투성이인 몸을 사람들 앞에 보여줍니다. 7살때부터 생겼던 상처자국을 다 보여주고 설명하는 아모개. "최근 매 한자락 안맞고 내가 왜 참봉나리를 죽이렸어라우?"합니다. 결국 조참봉 마님이 자신의 입으로 "금옥이가 시숙부 어른때문에 죽어 앙심을 품은게 아니냐?"말해요. 모르는 척하는 아모개. 조참봉부인은 길동엄마 금옥이 꼬리쳤다고 말하고 아모개는 동네사람들이 더 잘 알지않냐 소리쳐요. ㅠㅠㅠ

  사또는 아모개에게 형장을 내려 자백하게 하고싶지만 이방은 그를 말리며 강상죄가 나면 고을이 혁파되고 수령이 파직된다고 말해요. 사건의 속내를 밝혀서 관찰사에게 빨리 보내라고, 금옥과 시숙부 조생원의 일부터 밝히라고 꼬드겨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동네 사람들의 증언 도움

  동네에 방이 붇었고, 금옥과 조세원을 봤지만 사또에게 말할 용기는 없는 동네 사람들.

  다시 재판. 조참봉 부인은 시숙부가 금옥을 거부했었다고 금옥이가 꼬리쳤다 사또에게 말해요. 조용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노비아이가 나섭니다. 길동이의 친구였어요. 석전놀이 돌멩이를 주우러 갔다가 본 걸 말해요. 열 살 짜리 말을 믿냐는 조참봉 부인. 아이는 열한살이었어요. 하지만 노비로써 주인의 죄를 고발하는 건 인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시장 장사하는 사람들이 금옥이에게 나쁜짓한 조생원의 이야기를 해요. 사또는 사대부의 말이 노비나 상놈의 말보다 가벼울 수 없다며 조생원을 부르라고 합니다. (...ㅎ...화가난다...조선시대법....)

  길동 형제는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해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조참봉 부인은 증언한 아이의 엄마를 때려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기생의 증언 도움

  기생이 아모개의 옥 앞에 갔어요. 대가 없이 도와주겠다고 하는 기생. "죽은 아내때문에 산 목숨 버리는 사내는 내 처음봅니다."

  3차법정. 조생원이 강상의 도리에 대해 번지르르 말하며 사내보다 앞서가는 여인에게 가르치려고 혼냈다 설명해요. 그때 기생 적선화가 들어옵니다. 기생이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고, 아모개의 재물이 조씨집안의 재물이 될 것이고, 자신이 그를 받고, 아모개의 자식을 팔아 거둔 걸로 기생을 살거라고 했다고 해요. 조카의 상중에도 기녀를 찾았던 연서가 발견되고요. 조생원은 태형을, 조참봉도 재물을 바쳐 죄를 면하게 하라고 사또가 명을 내려요. 초생원은 나가면서 길동이의 힘이 어마어마한걸 말하고 사람들은 믿지않아요.

# 아모개의 목숨은 "나랏님한테 달렸어라"

  이방이 옥으로 찾아와서 아모개에게 조생원은 하루반나절만에 종을 대신시키고 나갔다고 그것에 목숨을 걸었냐고 물어봐요. 아모개는 저것들이 살아있으니 나도 살아있겠다 말합니다. "하늘같은 나랏님한테 이 놈 목숨이 달렸어라"해요.

  연산과 폐비윤씨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아모개는 "나는 내 목숨을 거기다 걸었어. 폐비한테는 미안하지만 폐비가 살면 나가 죽고, 폐비가 죽으면 나가 사네."라고 말했었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참봉부인, 애기장수이야기에 "길동 때리고 부수고 찢을 것"

  조참봉의 상집. 조참봉부인과 조생원이 이야기중이에요. 아모개의 살인 동기가 명백해졌다는 게 이상하다는 조생원. 조참봉아들에게 판서자리에 올려놓을거라는 조참봉 부인. 조참봉아들은 길동이 힘이 쎄다는 걸 말해요.

  조참봉 부인은 옥에 찾아와서 금옥이의 한을 풀어주고 니가 이긴 것 같냐 물으면서 반드시 네 놈을 죽일거라고 말해요. 아모개는 "두고보셔라. 이 놈이 죽는 지, 사는 지, 죽인을 죽이고서도 살아날 수 있는 지, 없는 지."해요. 그리고 조참봉부인은 애기장수 이야기를 꺼내요. "마을에 흉년이 들고 전염병이 돌면 다 애기장수 탓이라 할 것을 내가 니 아들놈을 애기장수라고 소문을 내놓을까?"협박하고 아들을 때리고 부수고 찢어서 힘을 발휘하게 할거라 말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참봉 부인의 심부름, 호랑이 고개

  조참봉 부인은 고개넘어 박진사댁에 다녀오라고 피나는 고깃덩이를 들게하고 심부름을 시켜요. 호랑이가 나온다는 고개. 고깃덩이를 들고 가던 길동은 숲에서 호랑이를 만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살구나무 가지를 꺾어온 길동. 몸에는 피가 묻어있어요. 놀라는 마님과 길동의 형. 길동은 나가다가 바닥에 쓰러집니다.

  길동은 집에서 엄마가 죽은 걸 기억못하고 또 풀썩 쓰러지기도해요.

  길동이가 기억을 잃은 이야기를 하는 길동이의 친구와 노비삼촌들. 다시 찾아갔더니 길동이는 기억을 찾았어요.

<호랑이 고개에 혼자간 애기 길동 영상>

# 조참봉의 서한 봤던 아모개, 마님 fail

  매를 맞은 아모개.

  한편 폐비와 교우하며 뜻을 나눈자들을 모조리 밝히라는 왕의 지시. 사람들이 잡혀갑니다. 아모개도 이 소문을 들어요.

  옥에 찾아간 조참봉부인. 아모개에게 아들 놈이 요상하고 무서워서 죽일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아모개는 웃어요. 주인마님에 대해 다 안다고 말을 트는 아모개는 "아직 소문 못들었지라? 폐비가 사약을 받았답니다. 잉? 폐비한테서 받은 서한은 어떻게 하셨어라?"말해요. 조참봉부인은 손을 떱니다. 참봉 베개에서 서한을 봤던 아모개. 아모개는 글을 아는 아들에게 그 글을 물어봤었어요. 글에는 왕의 발자취를 깎는다는 말이 있었고, 나랏님에게 험한 말을 하면 강상죄라고, 사지를 찢어죽이고 자식들은 노비가 된다고 말하는 아모개. 조참봉 부인은 분노를 감추지못합니다.

  결국 조참봉 부인은 뒤늦게 도적들이 버린것과 같은 흉기를 발견했다며 아모개를 오해했다고 고합니다. 결국 아모개는 풀려나요. 아버지의 짚신을 다시 만들어 온 길동. 

  

<아모개의 역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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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결국 이방이 형방이 되네요ㅋㅋ

그리고 길동에게 반하는 낭자?_?도 나오네요ㅋㅋ 그리고 길동이 크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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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조참봉부인..........와............짱시룸ㅋㅋㅋㅋㅋ이에요ㅋㅋㅋ 대사랑 연기 콜라보로 완벽하게 나뿐역이에요ㅋㅋㅋ목소리도ㅋㅋ

조선시대 백성들 불쌍....ㅠㅠ 법이 뭐 저러나....ㅠ....설국열차네여ㅠㅠ.. 지금 시국이랑 겹쳐 보이는 것도 역시 있죠

폐비윤씨이야기가 이렇게 풀릴지 몰랐어요ㅋㅋ

호랑이 고개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ㅋㅋ 액션씬은 안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