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 4강전 3, 흐려진 승패 각인 된 스탠스, 박주형, 문성민 송희채 선수 등 - 2017 아시아 선수권 남자배구

2017 아시아 선수권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4강 경기 중 모습들 세번째 사진첩이에요^0^;;;;;

경기 후반부의 사진이 남았습니다. 비록 3-4세트 패했지만 한국 선수들 멋진 플레이 여럿 나왔었고. 끝까지 집중하는 강한 눈의 선수들이 남기도 했어요.

세계선수권 아시아 A조 예선에서 다시 만나는 한국과 카자흐인데요. 카자흐에게 점수 따내던 좋은 기억으로 한국대표팀이 경기 잘 풀었으면 좋겠다 기도하며 포스팅에 사진첩 정리합니다.

4강 경기 모습은 1번, 2번 포스팅에 더 있는데요 맨 아래에 링크 추가할게요!

2017년 7월의 마지막 날.

주먹을 모으던 코트 위의 한국대표팀.

오재성 선수의 무게 중심 어디있는지 공중에 떠있는지 신기한 리시브의 모멘트

오버 리시브의 폐해ㅠㅠ 한 장면

하지만 한국 다른 선수들이 커버해줬던 것 같아요ㅋ큐ㅠㅠ

뭔가 굉장히 쉽게 막아버리는 18번 형님

그리고 왼쪽 오른쪽 공격 성공시킨 두 선수의 포효가 보이는데요!

이강원 선수의 해결 포인트! 그리고 포효

항상 멋있습니다 ㅠ_ㅠ~

19번 형님도 득점에 성공하고 포효합니다.

음....약간 사자같은 느낌이죠

쫌 쎄보이고 로열한느낌의 포효ㅋㅋㅋ

당시 따라가는 점수였던 한국대표팀으로 기억하는데요.

박주형 선수의 서브도 점수 얻는데 기여한 것 같아요.

위기 상황에서 서브하기 전 집중하는 한국대표팀 박주형 선수.

하지만

볼에 바람을 넣었따 귀엽따

....정지석 선수의 한 공격 상황

팔이 고무고무 느낌으로 남았어요.

높은 타점 살아난 토스를 성공시키던 정지석 선수

한국팀 득점 뒤 코트 도는 문성민 선수.

인데 멋있ㄷ..

그런데 이분을 빵터트린 사건이 있었으니

카자흐스탄 공격에 블로킹 성공한(?) 송희채 선수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건 로또 홀로 1등 당첨 세번쯤 되었을때 나올 것 같은 통쾌한 표정의 송희채 선수.

이 모습에 한국 선수들도 분위기 업되었고

경기대 대선배님도 빵터진..?_?ㅋㅋㅋ

하지만 고난의 경기는 계속 이어졌고요.

안녕하세요 서커스단에서 공차다가 배구대표팀에 픽업되었습니다.

할 것 같은 날램과 순발력과 묘기(?)의 노재욱 선수도 있었고요.

점프해서 밖으로 새는 볼(?) 잡아내던 송희채 선수의 디그도 남았어요.

마지막 세트 진상헌 선수의 블로킹이 그냥 진상헌 선수 앞에 가서 절 하고 싶게 만들었었죠.

박주형 선수의 블로킹도 빡빡한 점수의 긴장감을 달래줬었고요.

그리고 5세트에 공에 올라가고 또 올라가던 문성민 선수는

13:13상황.

엄청난 집중력 느껴지기도 했어요.

ㅠㅠ

그러나

ㅠㅠ

카자흐스탄 마지막 서브는 강했고요ㅠㅠ

한국 배구팬 최소 1명을 마음으로 백번 울게했던 카자흐스탄.

한국대표팀은 아쉬움을 접고 예의있게 경기를 정리하고 돌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멋진 장면 많았던 경기지만 마지막 접전의 결과가 대표팀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한 점 그리고 두 점.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패배의 아쉬움은 흐려지고 선수들 멋있었던 경기장 애티튜드만 기억에 남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세계선수권에서는 상대에게 승리하는 걸 보고싶은 바람이...(속닥속닥)

여하튼 한국대표팀 화이팅이라 쓰며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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