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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한국 터키에게 3-1로 두번째 승, 임동혁23득 정태준 5블락, 유스 배구 - 2017 U19 배구 세계선수권 경기결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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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한국 터키에게 3-1로 두번째 승, 임동혁23득 정태준 5블락, 유스 배구 - 2017 U19 배구 세계선수권 경기결과

ForReal 2017. 8. 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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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배구 연맹 자료>


 한국시간 20일 21시에, 바레인 이파 이자시티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17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이 터키에게 3:1(26-28, 25-20, 25-21, 27-25)로 두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터키전, 1세트와 4세트 듀스가 나오며 경기 치열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이 마지막 4세트 듀스를 가져오며 2승 챙겼습니다. 한국이 속한 C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러시아와 칠레를 차례로 잡으며 2승으로 조1위에 올라있었는데요. 한국은 터키전으로 아르헨티나와 함께 C조의 2승을 만들었고요. 세트 득실까지 같은 두 팀 중, 점수득실에서 살짝 앞선 한국이 3일차 조1위에 잠시 태극기 놓기도 했어요.


  이 경기 공격2, 블락3, 서브1개 터키가 앞섰지만, 한국은 터키보다 범실을 15개 줄이며 집중력있는 경기했고, 수비에서도 한국이 상대 공격 더 잡아냈습니다.


  한국 대표팀 임동혁이 첫 경기에 이어 23득으로 팀 최다 득점 만들었고요. 정태준이 중앙에서 블로킹 5개를 잡으며 상대 공격 무력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외 김선호-임성진이 각각 13-11점, 중앙의 함형진도 8득 올리며 각자 역할했고요.


  외신은 한국의 빠른 공격과 조직력이 터키보다 앞섰다고 평했습니다. 첫 세트, 터키의 파워풀한 전위라인이 한국을 막을 수있었지만 이후 한국은 공격리듬을 잃지않았고, 터키는 공격, 블락, 서브에서 앞섰지만 범실을 최소화한 한국에게 패배했다 짚었네요.


<국제 배구 연맹 자료>

U19대표팀 박원길 감독


 경기 후 한국대표팀 박원길감독은 승리 요인에 대해서 한국팀이 집중력을 잃지않은 것을 우선 꼽았고요. 또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해준 데에서 찾았습니다. 박원길 감독은 처음 만난 터키대표팀에 대해 신장이 좋고 좋은 블로킹을 갖고있었다 평했고, 또 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을 덮어씌우는 등 훨씬 높았던 블로을 짚으며 경기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U19 주장 최익제 선수는 모든 선수가 경기에 집중을 잘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네요.

  반면 터키 감독은 1세트 좋은 출발을 한 뒤 2-3세트 초반에 좋지못한 걸 패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국제 배구 연맹 자료>


  3일차 경기 결과, 한국 대표팀 김선호 선수가 공성률 57.45%로 베스트 스파이커 1위에 올랐습니다.ㅋㅋ 공성률 47%대의 임동혁-임성진 선수도 공성률 15위권이에요. 

   또한 정태준선수가 3일차 기록 1.00블락으로 블락순위 4위, 임동혁선수가 블락7위에 있기도 하네요.

   최익제 선수가 서브 12위와 세트1위(세트당7.86세트성공).ㅋㅋ 박경민 선수는 3일차 디그9위. 리시브에서는 50%대의 리시브성공률로 김선호-박경민 선수가 6,8위에 올라있기도 해요.


<국제 배구 연맹 자료>


  반면 C조의 다른 2승팀인 아르헨티나 U19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 5번 바레라 주안(201cm) 선수와, 7번 팔론스키 루치아노(198cm) 선수가 팀의 득점 많이 올렸는데요. 5번 바레라 선수가 50%의 공성률로, 7번 팔론스키 루치아노는 러시아를 상대로 블로킹 5개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상대로 총 12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승리했고요.

  아르헨티나는 칠레전에서도 5번 바레라 주안의 공격이 많았고요. 그 외 8,9,10번 선수가 나란히 10득 내외의 득점을 올렸는데요. 그 중 8번 니콜라스와 10번 마테오 선수의 공격 성공률이 약 66%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국제 배구 연맹 자료>

U19팀 지도중인 박원길 감독


<국제 배구 연맹 자료>

블로커 너머로 공격을 시도하는 U19 임동혁 선수.


한국대표팀은 한국시간 21일 오후 7시에 아르헨티나와 세 번째 경기를 갖게 됩니다.

다음 경기 만나는 아르헨티나와 한국 중 한 팀만이 4일차 3승의 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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