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맨홀 5회 줄거리 대사, 빙의키스라니! 김재중 유이, 왜 안보였을까 사랑이, 6년 혼수상태 봉필 지킨 수진, 석태 아버지 구길 아빠, 이상한 나라의 필 본문

기타/tv

맨홀 5회 줄거리 대사, 빙의키스라니! 김재중 유이, 왜 안보였을까 사랑이, 6년 혼수상태 봉필 지킨 수진, 석태 아버지 구길 아빠, 이상한 나라의 필

ForReal 2017. 8. 23. 23:22
반응형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5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서는 맨홀을 타고 시간여행하는 봉필(김재중 분)이 해변에서 수진(유이 분)을 구하고 입을 맞추려는 순간 맨홀을 타고 2017년으로 이동했죠. 멀끔한 정장을 입고있는 봉필. 과연 미래는 어떻게 다시 바뀌어있을까 궁금해하며 방송 기다립니다.


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

KBS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 동네는 그대론데, 사람들이 없다?

  봉필은 수진에 대해 기대하면서 동네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동네에 꽃에 물을 주는 이상한 여자가 보여요. 수진은 스튜디오에 없습니다.
  한편 약사 재현은 아직 수진을 쫓아다니는 중의 시점입니다.  수진은 대학 병원에서 한숨을 쉬며 나오는 길이에요.
  봉필은 윤주스 트럭에 가보는데 손님이 많아져있어요. 그런데 트럭 사장은 진숙이 아닙니다. 한편 진숙은 목에 사원증을 걸고 거리를 걷는 중이에요. 진숙은 수진과 이야기해요. "동네는 그대론데, 사람들이 없지."라 말하는 수진. 동네에서 구길, 달수, 정애 모두 떠난 상황이에요.




# 해변 사고 이후로 6년간 혼수상태인 봉필

   봉필은 "수진이 구한 거 말고 내가 건드린 게 없는데?"하고 어리둥절해하며 당구장에 찾아가봅니다. 당구장에는 구길이 아닌 구길 아저씨가 당구장을 보고있어요. "2014년에 돌아가셨는데, 내가 뭘 했길래 아저씨가 살아계시지?"하고 놀라는 봉필이에요.

  수진은 진숙과 헤어지기 전에 울먹거리면서 "숙아. 우리. 이제 필이 못본다?"말해요. 병원에서 봉필의 부모가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되겠지."하고 수진에게 말했었어요.


<KBS 맨홀 방송화면>


  사실 2014년에 죽은 아저씨, 해변 사고때 봉필이 수진을 구하고 혼수상태가 되어서 그때부터 6년간 쭈욱 병원에 누워있는 거였어요. 돌아다니는건 봉필의 영혼이었어요. 봉필은 부모님이 봉필을 보내주려한다는 이야기를 구길아버지의 영혼에게 들어요.

  수진은 매일 봉필에게 꽃을 사들고 오고, 수진이가 만나는 사람이 없어졌다는 말에 "겨우 수진이 결혼을 막았더니 내가 죽는다니. 말도 안돼."생각하며 고개를 숙이는 봉필

  봉필의 부모가 수진의 부모에게 안락사 결정을 말해서 수진이 우는 거였어요.


# 봉필을 보낼 준비하는 주변 사람들 

  봉필의 영혼은 봉필 엄마와 아빠를 찾아가봐요. 봉필의 이야기를 하며 슬퍼하고있는 부모님을 봅니다.

  봉필이 쓰러져있는 동안 수진도, 진숙도 병실에 찾아왔었어요.

   "앞으로 우리한테 남은 시간은 지옥일거에요"하며 오열하는 봉필의 엄마. 이를 지켜보는 봉필도 눈물을 흘려요.


<KBS 맨홀 방송화면>


  봉필은 비어있는 수진의 방에서 수진이 남긴 사진들을 봅니다.

  수진도 울며 생각합니다. "사실 꼭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필이가 기회를 안주네. 너무 망설였나봐.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았나봐."

  진숙은 "필이 그 자식이 그럴리 없어..."생각 중이에요.

  한편 구길, 달수, 정애도 진숙에게소식을 듣고 출발해요.


<KBS 맨홀 방송화면>


# 기 약한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거 알게되는 봉필

  맨홀 앞에서 구길 아빠의 영혼과 이야기하는 봉필. 봉필은 밤 12시에 맨홀이 열릴텐데 오늘 치료가 중단되면 이대로 죽는다면서 구길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해요. 그런데 이때 맨홀 앞에 공무원이 된 석태가 옵니다. 석태는 친구들이 흩어져서 공부만 했다고 해요. "이건 막아버려야 돼"하는 석태.ㅋㅋㅋㅋ "안돼!"이러며 달려들다가 봉필의 영혼은 석태의 몸으로 빙의합니다ㅋㅋㅋㅋㅋ


  한편 미스테리 인터넷 방송을 하는 남자. "그 어떤 악령도 기가 쎈 사람한테 빙의하지 못합니다"ㅋㅋㅋㅋㅋ설명해요ㅋㅋㅋ


  봉필은 엄마아빠한테 빙의해 보려고 가지만 기가 쎄서 안돼요. 그런데 봉필의 부모가 병원에서 일이 생겨서 달려갑니다.

  봉필의 친구들이 병원 문앞에서 봉필을 못보낸다면서 막고있어요. 진숙은 봉필의 부모를 따로불러서 이야기합니다. 수진과 진숙이 봉필을 보살펴줬다는 이야기를 봉필도 들어요. 진숙은 "필이가 없는 이 동네. 전 다시 못올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우리."설득합니다.


<KBS 맨홀 방송화면>


봉필의 부모 설득하는 수진

  스튜디오에서 홀로 있는 수진.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고요한 봉필을 지켜보는 봉필의 영혼. "그때 말하지않으면 영영 말할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거든."말해주고 가는 구길아빠의 영혼.


  수진은 봉필을 찍은 사진을 갖고 병원에 와서 부모님과 이야기합니다. "다시 일어나면 직접 주고싶었는데.. 저 이제 필이 없는 거에 익숙해지려고요. 필이가 저한테 거짓말했어요. 저한테 그랬거든요. 넌 괜찮을 거라고. 저한테 무슨 일 생기면 항상 지켜준댔는데. 필이는 이렇게 누워만있네요." 그리고 수진의 말을 듣는 봉필의 영혼.

  봉필은 힘들게 돌아가는 수진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수진때문에 봉필 부모의 마음은 바뀌었습니다. 진숙은 친구들끼리 만나서 술먹자고 하자. 석태가 늦게 달려와서 눈치없이 


<KBS 맨홀 방송화면>


# 맨홀을 타기위해 몸 옮길 계획하는 봉필

  "한번은 내가, 한번은 수진이가 구해주고. 우리 사랑은 견우와 직녀급 아닙니까"하고 있는 봉필. 봉필은 맨홀을 타려면 몸이 있어야하는 걸 생각하며 석태 도움을 받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봉필은 구길아빠한테 빙의하는 걸 도와달라고 해요. 


  맨홀 타기전에 봉봉호프에 가보는 봉필의 영혼. 친구들이 술먹고 있어요. 하지만 수진이는 없어요. 그 옆에서 "사실 수진이도 필이 좋아했다?"술주정하는 석태.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어요. 수진이가. 필이는 모르겠지만 난알지."술주정하고 쓰러져요. "수진이는 오늘이 지옥일거야. 걔한테 필요한 건, 필이야"말하는 진숙의 이야기에 봉필은 고민하다가 길을 나서요.


<KBS 맨홀 방송화면>


# 고백을 미룬 걸 후회하는 수진과 봉필

  '앞에 있으면 딴 소리하고 좋아하면서 왜 말을 못했을까. 우리는 어디서부터 어긋나있었던걸까. 어디로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생각하며 달려가는 봉필.


  벤치에서 야경을 내려다보고있는 수진. 봉필의 영혼은 안들리는 곳에서 수진에게 이야기합니다. "너 나 좋아하냐?" 묻는 봉필. 수진은 혼잣말합니다. "말할 기회를 놓쳐버렸어. 늘 옆에 있으니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좋아한다는 말을. 그때 해변에서 했어야 됐는데."


  '왜 안보였을까 사랑이. 우린 잘될 수 있었는데.' 하며 봉필은 수진을 따라가요.


<KBS 맨홀 방송화면>


# 스튜디오에 찾아온 재현에게 빙의한 봉필, 이를 알아보는 수진

  수진의 스튜디오에는 병실에 누워있는 봉필의 사진이 벽을 도배하고 있어요. 이를 본 봉필. 그런데 스튜디오에 재현이 옵니다. 약국앞으로 울면서 지나가는 수진을 봤다면서 "누군가 곁에 있어줘야할 것 같아서 왔어"말해요. 수진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아주 옛날부터 그 사람때문에 진짜 많이 울고, 진짜 많이 웃어서 그런가봐요." 수진은 눈을 뜨는 봉필을 상상하면서 매일 사진을 찍었다 이야기합니다. "저 망상증 같죠? 치료제는 이미 알고있어요. 저 남자가 눈을 뜨면."하는 수진의 말을 듣는 봉필의 영혼. 


<KBS 맨홀 방송화면>


봉필은 가려다가 결국 재현의 몸에 들어가서 이야기합니다. 봉필의 말투로 봉필이 했던 이야기 그대로 합니다. 수진은 뭔가 알아채요. 봉필은 "내가 다 해결해놓고 너한테 달려갈거니까"말하고 수진에게 입을 맞춰요. 재현의 몸이지만 수진은 이상한 기분을 느낍니다.

  "필이를 본 것 같다"고 진숙에게 문자하는 수진


<KBS 맨홀 방송화면>


# 석태-석태아버지에 빙의해서 봉필의 몸 옮기는데...

  한편 술먹고 뻗어있는 석태. 봉필은 석태에게 빙의해요. 석태의 몸으로 달려나가는 봉필. 그런데 석태의 아빠가 평소와 다른 석태의 뜀을 보고 쫓아갑니다. 병원까지 쫓아온 석태아버지를 발견하고 봉필은 도망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석태아버지에게 걸렸는데 석태아버지는 구길 아버지가 빙의한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필과 구길아버지는 세탁바구니를 굴려서 병실로 들어가요. 간신히 봉필을 들어옮기는 두 사람.

  수진은 혼란스러워 하다가 봉필의 병원으로 찾아가요. 그러다가 석태와 석태아버지가 봉필을 끌고가는 걸 봅니다. 수진은 "알아. 나. 너 . 필이지?"말해요. "너 내가 보여?" "아니. 느껴져."


<KBS 맨홀 방송화면>

#

  에필로그에는 바지벗고 이상한 숲속에서 눈뜬 재현이 나왔어요ㅋㅋㅋㅋ


+

  예고편은 빙의한 이후에 12시에도 맨홀을 못간 봉필의 이야기가 나오나봐요??? 한 회 한 회 맨홀 탔더니 규칙깨져서 또 달라지네요ㅋㅋ 또 예고편에서 봉필이 깨어나길 기다리며 나오는 빙의 에피소드들도 재밌어 보였어요ㅋㅋ

+

  오늘은 석태아버지 속으로 구길 아버지가 빙의한 부분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

  그리고 5회 마지막 장면 알록달록 조명 장면 속 수진 너무 예뻤네요. 뭔가 tv에서 잘 안나오는 모험 건 연출(?) 많은 거 재밌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