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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좌의 게임, 박상하 김규민 지태환, 항공 조재영 선수 등 센터폭포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코보컵 -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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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좌의 게임, 박상하 김규민 지태환, 항공 조재영 선수 등 센터폭포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코보컵 -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ForReal 2017. 9.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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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이 옵니다. 프로배구 리그에서도 지난 시즌 끝나고 팀이동을 한 선수들 소식이 많이 들려왔는데요. 그 선수들이 새로운 사람들 속에 새 모습으로 서있는 모습이 하나둘씩 경기에서 보이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 모습이 낯설고 새롭고 기대되고 걱정되고?_?하는 팬들이겠죠? 팀 이동한 선수들을 공식상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건 2017 코보컵 a.k.a. 2017 천안 넵스컵에서일텐데요. 특히 센터 최고 연봉이라는 타이틀 박히며, 이제는 '삼성화재'의 박상하 선수도 팀 이동해서, 공식 삼성 센터로 출발하고 있었어요. 


2017 천안 넵스컵 삼성의 조별 예선 첫 경기.

삼성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와 몸을 풀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삼성화재 배구단의 엠블럼을 가슴에 박고 뛰는 박상하 선수가 보였습니다. 소식을 많이 들었지만 역시 어색하고 낯설었죠.


와 진짜 삼성화재다 (인식 로딩 중)

웜업 후 박상하 선수의 유니폼이 드러났어요. 삼성화재 10번을 달고 있었습니다.


유니폼 갈아입고 첫 공식 경기 준비중의 삼성 박상하 선수.


이 날 경기는 풀세트까지 가서 삼성이 승리했는데요. 

박상하 선수가 13득점 공성률 61.54%, 서브2, 디그4, 블로킹3, 범실1 기록했었어요.

연속 서브턴 가져가던 장면도 있었고, 중요할때 블로킹 만들기도 했었죠.

또, 박상하 선수는 팀내 득점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팀내 득점 두번째는 누구였냐면 아래 선수였어요.

김규민 선수. 코보컵 첫 항공전 14득점 올렸어요. 4개의 블로킹, 3개의 유효블락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삼성화재의 박철우 선수가 홀로 32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 경기 최다 득점을 만들었는데요.

동시에 김규민, 박상하, 김나운 선수가 14, 13포인트로 뒤따랐었고, 삼성 센터 두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지않았다 할 수 없었죠. 그런데 이를 지켜보는 관중이 한명있었으니


삼성의 관중석에 삼성 응원도구를 들고 응원중이던 이 관중입니다.

(저기...지정석에서 그거 들고있으면 경호원이 빼앗는데....ㅋㅋㅋ)

오래간만에 볼 수 있던 지태환 선수!

(반가워서 체육관을 부실뻔하였으나 참았던 건 비밀로...)


네 그러니까 중요한 점은 이분은 삼성 센터.

군복무하러 잠깐 자리를 비우신 삼성 센터

같이 뛰던 희진형님은 코치의 자리로, 그리고 지태환 선수가 군대갈때쯤에는 팀에 없던 새로운 얼굴들이, 게다가 지태환 선수가 뛰던 자리에 둘씩이나 있는 상황 된거죠?_?


게다가 자리를 잘 메우고 있는 김규민 선수는

행운까지 따라주는 재미난 득점도ㅋㅋㅋㅋ


김규민 선수의 활약이 자꾸 나오던 경기에서

김규민 선수는 세레머니도좋고 빠이팅도좋고


지켜보며 지태환 선수는 냉수를 꿀꺽꿀꺽

(악마의 편집)


지태환 선수 돌아오면 삼성 센터는 박상하 김규민 지태환 선수 라인업ㅋㅋㅋ(물론 다른 센터 선수들 더 있죠) ㅋㅋㅋ박-규-지 각 선수들의 최고치 경기력만 상상하며 세 선수들이 함께뛰는 모습은 생각만해도ㅋㅋㅋㅋ아름다웠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센터 스타팅은 두 자리뿐이죠. 삼성 신진식 감독은 어떤 고민을 할 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마 신진식 감독님은 항공 박기원 감독에게 조언을 먼저 구해봐야할 것 같았습니다. 왜..왜냐면요 이유는 아래에 있어요.


항공 벤치에 센터 선수 라인업 실화냐.jpg

진상헌 최석기 선수는 코보컵에서 쉬고 있었고요.

진상헌 선수는 그냥 살짝 살짝 볼 만지는 모습은 보였어요.


대한항공은 예선 첫 경기에 진성태-조재영 선수를 중앙으로 투입했죠.

사진 제목 : 내 연봉 목표는 10억.jpg


ㅇ...아니라ㅋㅋ 공 달라고 하는 중의 진성태 선수ㅋㅋㅋ 온 얼굴 쓰는 중ㅋㅋ

아니 그런데 아래 선수 말이에요.

세터에서 센터로 포지션 바꾸고 뛰는 조재영 선수.

지난 시즌에 블로킹, 서브에 원포인트로 들어가던 모습이 많이 기억나죠?_? 감독이 조재영 선수의 그 능력을 살리고 가끔 이단연결에서의 장점을 가져가게 하려고 한 선택?_?같은 느낌이죠?_?

코보컵 센터로 첫 경기에서는 조재영 선수가 공성률은 44%와 득점은 많지는 않았지만 블로킹 4킬을 성공시키는 기록이었고, 항공이 이기는 세트에서 중요한 블락 잡기도 했었죠. 과연 대한항공 배구단이 정규시즌에 센터 조합을 운용을 어떻게할지 넘나 궁금해지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상반기에도 바꿔가며 실험(?)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매 경기 시작전 궁금했엇죠.


그나저나 말이에요. (속닥) 비쥬얼 진짜 너무 이기적입니다. 세상에. 밝은 머리로 나온 조재영 선수인데 세상에. 세~상에 였어요. 정말 세~에~ 상에............ 제가 염색약 회사 사장이면 조재영 선수한테 모델시켰을 모습이엇어요ㅋㅋㅋ (극찬)


아니 그게 아니라

삼성에서도 엄청난 센터라인업이 센좌의 게임을 벌이고 있는 동안 항공의 센좌의 게임도 만만치 않았죠.


내가 211cm 천종범이다 내가 돌아왔다.jpg 항공 천종범 선수도 교체되어 뛰기도 했고요.


그리고 지난해 블락 명장면 만들기도 했던 이 센터 선수 진성태 선수도 팀원들에게 애교로 무장(?)하며 센좌의 게임에서 철왕좌를 차지하려(?)ㅋㅋ 고군분투중(?)


(계속되는 악마의 편집)

그리고 경기 끝난 후의 센좌의 게임. 지략 싸움과 신경전이 이어졌.............을.....까.....

(아니.... 이어졌다고 우선 쓰긴 써보는....)

삼성의 경기가 끝나고 지태환 선수는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가서 수고했다고 인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자자 엄지척!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지태환 선수와 인사하는....김규민선수 표정이....음.... ㅅ....시...시....신경전 (악마의 편집)

사진 제목 : 삼성 김규민 "여긴 이제 내자리".jpg (악마의 편집)


사진 제목 : 인사는 하지만 눈은 마주치지않는다 (악마의 편집)


ㅋㅋㅋㅋ아니고요 선수들은 서로 인사하고 응원하고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는 삼성화재라는 팀이름 박고, 함께 땀 흘리며 훈련했을 것이고,


또 경기 모습에, 샤우팅에 남다른 정신 무장 숨어있었을 것 같던 이 센터 선수들인데요.


개인 활약보다 팀 승리 우선 순위에 놓았을 모습이 경기에 보이기도 했어요.

벤치에서 코치보다 더 코칭하고 있던 박상하 선수.jpg


센좌.

센터의 왕좌 그 자리 너머를 보고 있을 듯한 선수들.

센좌의 게임으로, 건강한 긴장감있으면 팬들은 더 좋은 경기 기대할 수 있게 되겠죠?_?

이 선수들이 코보컵 그리고 시즌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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