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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과 오해, 김현우 표현 오영주 눈물 BGM, 드라마였던 하트시그널 시즌2 7회 리뷰, 비밀데이트 김장미 양궁카페, 패러글라이딩 포옹 기어변속, 이규빈 8회 예고 대박예감? 현우 매너 멘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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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과 오해, 김현우 표현 오영주 눈물 BGM, 드라마였던 하트시그널 시즌2 7회 리뷰, 비밀데이트 김장미 양궁카페, 패러글라이딩 포옹 기어변속, 이규빈 8회 예고 대박예감? 현우 매너 멘트

ForReal 2018. 5.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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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7회가 5월 4일 밤 방송됐습니다.

  7회에서는 여자들이 준비하는 데이트 미션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7회에서 먼저 김장미-오영주가 준비한 데이트가 나왔고요. 지난 주 결방을 무색하게 할만큼 그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몰입하게 만들었는데요. 아래 하트시그널2 7화 줄거리와 리뷰 정리합니다.

연출 이진민 박경식 신호영 윤훈기 김혜인

채널A 하트시그널


# 김장미에게 남자추천 심리 잼 # 비밀 데이트신청 잼

  7회는 여자신청 비밀데이트 신청하라는 '데이트가이드'부터 나왔죠. 여자 출연자들이 이를 보고 공유했고, 김장미는 "마음에 드시는 분이 다 있는지?"물었고, 또 남자들이 어떤것같냐 묻는 김장미에게 남자 추천해주는 장면의 표정과 심리 추측하는 장면부터 재밌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남자를 추천하지는 못하고 도균을 말하는 영주와 현주도, 김장미의 '이상형'에 대해 듣고 할 수 없이 자신과 견고했던 정재호를 추천하는 다은의 표정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김장미>


  이후 여자들이 비밀리에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모습들도 '남들 모르게'하려해서 그런지 흥미로웠죠. 카풀하자고 하고 답례로 커피를 사면서 데이트신청하는 김장미의 모습과 놀라는 정재호도, 또 사람들 눈치를 보며 기다리다가 세탁실에서 만나 데이트하자고 말하는 오영주도.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게임중 김장미-김도균?>

<얼굴크기 세상에>


# 양궁카페 데이트, 매력적인 김장미, '정재호의 선' 눈치채고 노선변경 굿

  김장미는 늦게 왔기때문에 이번에 두 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정재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두 사람은 양궁카페로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색데이트 코스로 딱이더라고요. 촬영장소는 양궁카페 로빈훗 역삼점이라고 하는데요. 홍대나 다른 곳에도 양궁카페가 많다 하더라고요.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김장미와 정재호가 데이트하러가는 모습에서 사실 소 미국식 화장때문에 다소 한국tv에서는 낯설 수 있는 김장미에 익숙해지니 하나하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기도 했는데요. 화면으로 볼 수록 예쁘고 목소리나 말투도 매력적이더라고요.

  양궁카페에서 말을 놓고, 서로의 옷을 골라주는 장난을 치며 김장미와 정재호의 분위기가 좋아보였죠. 하지만 이후 스시집에서 술을 마시며 하는 대화에서 김장미는 '관심가는 사람이 있다'하는 정재호를 보며 자신이 느낀 재호의 선을 확인한듯이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7회의 시그널에서 김장미는 화살표를 김도균에게 돌렸고요. 주저앉고 바로 돌려버리는 김장미의 선택이 쿨해보여서인지 반갑더라고요.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하지만 2주전 예고속에서는 송다은-정재호 사이에 질투가 보였는데요. 김장미와의 데이트로 인해 오해를 하고 균열이 생기는걸까요? 김장미는 시선을 돌렸지만 송다은-정재호 사이는 어떻게 아물지 그 부분도 궁금해지네요.


  또 한편 임현주-김장미 모두 김도균을 선택하는 결과화면도 있었는데 정말 임현주 김장미가 한판 붙게될까요? 아니면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틈을 느끼게 될까요? 흥미진진할 것 같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김현우x오영주 서로는 모르는 쌍방 시그널 시작?

# '긴가민가했는데 알 것 같아요'

  이번 회는 김현주와 오영주의 드라마 시즌1이 끝나는 느낌의 회였죠. 시청자에게 최고의 행복을 보여주고(?) 또 시청자 심장을 찌르고(?) 갔죠.


  먼저, 오영주는 김도균의 옷을 골라주러 같이가면서 연애상담을 했는데요. "관심없는 남자한테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는게.." 승산이 있을까 고민하는 오영주가 보였고요. 또 한편으론 연말 루프탑 대화에서 "연애를 쉬다 설레임을 오랜만에 느껴 혼란스럽다"하는 김현우가 있었고요. '연애 감정을 잊고 살던' 김현우와 '적극적인' 오영주의 만남이 잘 맞을 수 밖에 없었죠. 또 한번 둘의 인연이 부각되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그리고 지난 주부터 문자상대를 바꾼 김현우는 새해 아침, 말로 하는 문자메시지하는 테이블에서 "긴가민가했는데 알것같아요."하고 누군가에게 전송했죠. 오영주에게 자기 마음의 확신을 말하는 거였고요. 하지만 듣는 오영주는 마음을 알아챌 수 없었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김현우 오영주>


# 홀로그램 김현우, 오영주 '기어변속, 안아내려주기' 설렘포인트 폭발

  김현우와 오영주의 데이트 날. 전날부터 둘 다 팩하면서 데이트 준비하고, 긴장감에 출발하는 김현우 오영주 표정부터 설레더라고요. "왜 이렇게 긴장되지?"하고 직접 말하는 김현우도 나왔죠.

  그 긴장된 얼굴말고도 설렘포인트가 많았던 데이트 장면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드라이브하며 계란을 먹여주는 김현우. 김현우가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해 데이트를 준비한 오영주. 배려에 배려를 하는 두 사람. 이규빈 귀엽다는 말에 질투도 하는 김현우. 그리고 서로의 연애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둘의 마음. 손이 닿은 기어변속때나 트럭에서 안아서 내려줄 때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다가가는 스킨십도요.

  마치 김현우가 '홀로그램'같다 패널 김이나가 말했죠. 현주 앞에서, 영주 앞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한다면서요. 김현우는 오영주와 데이트에서 "심장은 아프다"정도로 설렌다고 말하면서 행동이나 마음은 편안해보였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마음 돌려 표현한 현우영주, 두 사람만 있을땐 완벽 커플각?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오빠에게 영주란?"에 대한 김현우의 답은 "반전."이었죠. 김현우가 전에 이상형에 대해 오영주에게 '안 질릴것같은 사람'이라 말하기도 했는데요. 같은 말로 보였죠. '이상형은 너다'라는 걸 오영주에게 말한걸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되고요,

  이후 바에서 대화하는 김현우-오영주는 서로에게 여러 질문을 했습니다. 데이트 신청 미션에 바로 현우를 생각했다는 영주. 데이트 기회있으면 영주와하겠다는 현우. 하지만 '임현주, 이규빈'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신경쓰는 서로.


  이때까지는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겠구나, 이제 커플 완성이구나 풍악을 울려도 되겠다'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질문과 질투에서 반전이 나오더라고요. 두 사람의 하루였다가,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심리가 끼어드는 순간 그 공기는 변했습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완벽한 하루 끝에 오해의 눈물, 시청자 찌른 안타까움.

  김현우의 말에 오영주는 오해를 시작했고, 그래서 김현우가 "나랑 비슷한 것 같은 사람. 난 있는데. 처음부터 있었고. 또 한명이 생겼어. 근데,"하며 '처음부터' 비슷했던 사람인 오영주를 이야기하는데, 오영주는 반대로 알아들을 수 밖에 없었죠

  이후 오해를 하기 시작한 듯한 오영주가 "좋아한다고 한 사람이 마음을 접으면 어떨 것 같아?"물어보고서야, 김현우는 오영주가 오해하고 있나 의심하기 시작한듯 했죠.. 하지만 '시그널 하우스 중간에 커플 선언은 반칙'이고, 돌려말해야하는 김현우는 그 오해를 풀 수 없었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우는 영주. 영주 집에오는 소리 듣고 온? 이규빈>

<타이밍 세상에>


  현우는 집까지 와서야 "니가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다고."현관에서 방문 앞까지 영주 옆에서 설명하려하지만, 영주는 눈물을 참느냐 바로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모습으로 보였고요.

  이후 홀로 방에서 눈물닦는 영주, 홀로 방에서 맥주먹는 현우의 그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오해하는 듯한 오영주 후 안타까운 BGM과 패널들의 속상한 얼굴들이 나오고 연출이 "맘껏 슬퍼봐라"였습니다. 시청자에게도 너무했죠. 시청자로 몇 십분동안 둘의 양평 데이트에 몰입하고 따라가다가 마음이 아팠어요. 오영주가 우는게 아니라 눈화장 지우는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하....(하지만 규빈이 '울었어?'물었으니...)


(오영주의 오해로 마음아플때 나온 노래는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이현경 '처음 보는 나' 라는 곡입니다. 가사가 "널 바라보는 순간이 갈수록 길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됐을 때 두근거려 오는 너와 눈 마주치는 순간 피해버리는 내 떨림에 나도 놀라서 얼버무리는 내 모습이 너에게 보여준 나의 유일한 맘 말을 하려 해도 막 뒤엉키는 준비한 고백은" .....가사인데요. 가사 좋네요. 얼마전에 배우 봉태규가 슈돌에서 부른 노래...맞죠?)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풀리지않은 오해사이, 이규빈의 침투 가능?

  현우는 표현했지만 영주는 오해를 하다니 이보다 안타까울 수 없었죠. 녹화 중반부부터 서로에게 문자가 도착하는 것도 중단된 상황이라 마음을 더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7회에도 서로를 선택한 서로이고요.

  이런 오해하는 상황에서 예고편은 더 큰 스토리를 보여줬죠. 오해로 눈물을 흘리는 오영주의 방에, 이규빈의 침투(?)가 보였죠. 또 오영주와 이규빈의 데이트까지 보였고요. 한 음식점에서 오영주가 "진짜 맛있어"하자 "현우형 음식보다?"묻는 이규빈이 보이기도 했죠. 반대로 데이트 나간 두 사람을 기다리며 집에서 질투하는 듯한 김현우의 장면도 나왔고요. 설마 오해로 인해 관계가 변할까 추측하게 하며 8회도 대박느낌이 보였었죠.

  하지만 예고 마지막에 김현우 오영주의 대화장면도 보였습니다. 오영주의 오해가 풀릴 수도 있다는 실마리를 줬죠. 과연 8회에서 이야기 향방이 어떻게 될까요. 다음 화도 놓칠 수가 없겠네요.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이게 바로 오빠의 멘트다.jpg>


# 김현우 외계인에게 배우는, 자연스러운 매너?

  한편 데이트 중 김현우의 매너는 배워놓으면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죠? 사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섬세한 마음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을텐데요. 동시에 상대의 마음을 살 수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먼저 고춧가루 보이면 무안하지않게 귀를 긁어 알려주겠다는 고춧가루 약속이 있었죠.ㅋㅋ

  그리고 오영주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나 묶는게 난거같아? 푸는게 난거같아?"묻자 "평소에? 아니면 오늘? 오늘은 묶는 거. 어제는 푸른게 예뻤는데"하고 아니 뭐 이런 특채합격할 것 같은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연애 멘트를 이렇게 배우면서요.


  한편 '결혼' '큰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는 김현우인데요. 하트시그널2가 김현우의 인연을 찾을지 궁금해하며 시청자에게도 '큰 그림' 그려보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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