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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불구하고, 기름진 멜로 7,8회 줄거리 리뷰, 장혁 정려원 짝사랑 허락, 준호 포춘쿠키 내용 아이언맨 낙하산, 조재윤 박지영 임원희 과거 차별 마판? 칼판 면판 비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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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불구하고, 기름진 멜로 7,8회 줄거리 리뷰, 장혁 정려원 짝사랑 허락, 준호 포춘쿠키 내용 아이언맨 낙하산, 조재윤 박지영 임원희 과거 차별 마판? 칼판 면판 비밀?

ForReal 2018. 5. 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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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7,8회 줄거리 대사 담아 리뷰 정리해요!

지난 회, 서풍(준호 분)과 두칠성(장혁 분)이 중국집 '배고픈 후라이팬'에서 "니가 나가" 신경전을 하는데 단새우(정려원 분)가 나타났죠.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

SBS 기름진 멜로


# '같은 칼질' 왕춘추x채설자의 과거 사연, 헤어진 이유 뭘까?

 채설자가 면접 볼때, 화룡점정에선 왕쓰부=왕춘추가 칼질 모습이 겹쳐보였죠. 칼뉘여서 칼판 군기잡는 모습도 같았고, 이후 칼쇼(?) 솜씨 난리나는 것도 같은 칼질 모습이었죠. 게다가 식용유 마시는 것까지 같은 두 사람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95년 채설자와 왕춘추>


  채설자와 왕춘추는 97년 사천관의 인연부터 나왔습니다. 채설자는 기름 냄새가 짭짜불하고 맛있었다며 식용유 한사발 원샷한 이야기를 하고 그 옆에서 "이 오빠가 너의 식용유가 되줄란다"하고 키스하는 왕춘추죠. 하지만 2년 뒤 99년 서울 국도극장. 왕춘추는 다른 애인과, 채설자는 진여사와 영화를 봅니다. 조폭들도 있었고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99년>


 + 97년 이 상황 뭘까요? 왕춘추의 바람인가요? 아니면 채설자가 왕춘추와 헤어지며 중국집을 그만 둔 뒤에 재벌 사모님 도우미로 간걸까요? 혹시 이 국도극장에서 일어난 일이 더 있을까요?ㅋㅋ

+ 99년에 왕춘추가 바람 핀거라면, 채설자+서풍 모두 자신을 배신한 일과 관계있는 사람이 화룡점정에 있는거죠ㅋㅋ나름 같은 목표가 될지도 모른다 상상하고 기대해보기도 했어요.

+ 또 이 장면 기름맛을 이야기하는게 궁금해서 식용유를 따라마셔 보고싶을 정도로 호기심이 일기도 했는데 채설자가 설사한다고 했었죠ㅋㅋ 대신 마가린이나 버터나 먹어볼까요ㅋㅋ

+ 아 채설자 왜 헤어진지 상상해봤는데요. 채설자가 1회에서 '미투'말했었죠. 왕춘추만큼 자기도 요리잘하고 지식도 많은데 여자 주방장이라서 당시에 서열에서 밀린 후에 회의감 둬서 그만두고 헤어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임신해서 그만두게 됐거나...?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설마 파스타 패러디인가요?>


# 채설자에게 반한 오맹달, 진도빠른 냉동고 러브

  한편 채설자 칼질에 조폭들은 점점 감탄하고, 맹달이 반했죠. 두칠성이 채설자vs맹달 칼판에서 대결시키는데, 맹달은 "임자있슈"묻더니 냉장고에 숨어있었죠ㅋㅋㅋ 맹달은 질까봐 안나간 거 같지만, 채설자가 "니 나한테 반했니? 나 붙게 할라고 안나온거니? "로 아는 듯? "좀 녹여줄까?"했죠. 이때 치명적인 BGM ㅋㅋㅋ웃겼어요. 키스하는 두 사람.


+  이후 호텔에 가는 채설자와 오맹달인데 그 모습을 진여사가 보고 알아보기도 하죠. 진여사와 채설자의 관계도 얼른 나오면 좋겠네요. 진여사는 돈 꾸러 다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엮일까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유부녀란 사실 의식하면서, 짝사랑 허락받고 싶었던 두칠성 감정 

   단새우가 배고픈 후라이팬직원 구하냐고 묻자 두칠성은 "취직 할래요?"하지만, 단새우는 한 달 월세 1200만원이라고, 월급 천오백이 필요하다고 하죠. 이해 못하는 칠성.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자기 따라온 칠성=치읃님 폰 번호 달라는 단새우인데, "채무자 채권자 사이에 돈얘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요. 유부녀랑?"하면서 칠성은 유부녀인걸 의식하는 듯이 치고싶지않은 철벽을 혼자 치는 듯이 보였죠. 하지만 새우가 "난 짝사랑할 때 행복했는데" "혼자하는게 무슨 사랑이야. 누구였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도 줄리아로버츠 있는데? 나는 지금도 아직도 짝사랑하고 있다고요." "그 여자도 유부녀인데?" 새우의 그 말에 "나 그럼 당신 짝사랑합니다? 당신이 내 옆구리 꾹 찌른거에요?"하면서 짝사랑 허락하는걸로 안다며 좋아하며 가는 두칠성이 웃기기도 했죠. ㅋㅋㅋ 이때 칠성의 감정의 종류가 그려지는 것부터 재밌었어요ㅋㅋ


  이후 임마 수술 후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새우인데. 새우가 수술 잘 했다고하면서 두칠성에게 자기 짝사랑하지말라고 문자를 보내요.


+ 단새우 해맑은 이유가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 닮은 것 아닐까 생각도 들었죠.ㅋㅋ 버스정류장에서도 그렇고, 또 "재채기"말하며 재채기하는 두칠성을 보고 웃을때도요ㅋㅋ

+ 파닥이는 임마의 귀를 보며 나도 말 키워보고 싶다는 실현불가 소망도 생기기도 했어요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채설자 염탐염탐>


# "만난 칼판 중 최고" 채설자 합격, 조폭들 감탄 리액션과 잼

  해고는 니가 해도 직원채용은 맘대로 못한다고 하는 칠성이 채설자 테스트를 같이 지켜보고, 마판 질문에 잘 대답하는 채설자를 "제가 만난 칼판 중에 최곱니다. 당신."하며 합격시키는 서풍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서풍 무시하던 조폭들이 채설자의 칼질에 놀라고, 기본이라고 하는 서풍에 충격받고, 또 채설자의 마판 지식과 칼질에 놀라고, 옆에서 먹을 준비만 하다 칼판이 왜 어머니인지 이제야 깨닫고 감탄하는 장면은 역시 재밌었죠. 그렇게 지켜보던 조폭들과 두칠성도 채설자 채용 인정했죠.


  사실 시청자 입장이랑 부하들의 포지션이 가장 같았죠. 요리 지식없이 지켜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또 보스가 단새우한테 하는걸 보면서 좋아하나, 유부녀인데 설마하며 의문가지기도 하는 조폭들이었는데. 이부분에서도 부하들 역할이 있을 것 같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면판>


# 채설자 추천 '면판' 다리 저는 안걱정, 비밀 있을까? 면판 실력장면 기대

  이후 채설자가 잘 아는 면판 추천한다고 해서 설마 진여사인가 했는데 임걱정이었죠. 이후 임걱정이 다리 절면서 식당에 온걸 보고나서 편견없이 그냥 나오라고 하는 서풍이죠. 그런데 맘대로 취직시켜서 또 풍-칠성 싸울 수도 있겠죠? 그럼 임걱정이 면 뽑는걸 보여주겠죠?ㅋㅋ 임걱정 면판 지식 보여주는 장면도 있을지 기대되게 했어요ㅋㅋ

  그런데 면판과 전화통화에서 채설자가 "그건 말하지말고"라고 하기도 했는데 그냥 다리저는 이야기였을까요? 저번에 운전하다가 풍한테 소리 빽 질렀었는데 그건 왜 나왔을까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낙하산 시러 vs 사장해>


# 단새우에게 "당신 싫다" 소리치는 서풍

  칠성은 새우를 채용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죠. 하지만 서풍은 필요없는 사람 왜 쓰냐 화나서 반대하죠. "낙하산타고 내 위로 사장달고 내려오는 직원 싫습니다"하는 서풍은 사실 화룡점정때의 호텔 사장떠올리며 하는 말 같았죠. 단새우한테 "당신 싫어"라 한 것도 새우가 아니라 사장한테 하는 얘기였겠죠?

  한편 단새우는 반대하는 풍에게 "비싼 요리 주문 받아서 매상도 띄울 수 있고."설명하기도 했습니다. 3억식사의 주인이기도 했는데 아무도 모르죠 ㅋㅋ 재벌 인맥들이 많으니까? 마사회에 아는 사람들도 있겠고? 앞으로 단새우의 정체에 사람들 놀랄 일도 기대되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껌할머니>


# 할머니 앞에선 두 아이의 싸움처럼? 풍-칠성

  "사장해."하는 두칠성과 안된다는 풍이, 애처럼 소리지르며 싸웠죠ㅋㅋㅋ 밖에서 할머니가 오다가 놀라는 장면 웃겼고요.ㅋㅋ 

  할머니가 껌 사라며 "승질나고 그럴땐 껌을 씹는겨 니 애비도 그랬셔. 자식같아 그런다"했죠. 할머니와 두칠성아버지 무슨 관계일까요? ㅋㅋ 여하튼 할매는 애 돌보듯이 둘 입에 껌을 맥여서 "싸울 시간이 어딨냐 그 시간에 끔을 씹어."하며 화해시키려고도 했고요.

  "껌씹으면서 딱딱 소리도 못내는 것들이 뭘 알어" 하는데 할머니의 역할이 이런 시선을 보여주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내일 저승간다는 할머니 앞에서 서풍-칠성-새우는 인생을 모르는 아이들같이 보이게하는 시선이요. 뭘까요?

 또 할머니가 질투의 화신에서 그 조카같은 '키'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되고요.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당신 앞의 사람이?>


# 포춘쿠키 보고, 단새우 찾으러 한강 달려간 풍 # ost궁금

  배고픈 후라이팬 일에 대해서 변호사는 풍의 해고때문에 신뢰가 깨진거라서 새 사장을 들일 수 있다 설명했죠.

  이후 풍이 가게로 돌아와 포춘쿠키를 먹는데 '낙하산 싫다고 사장 안한다'고 써놓고 간 단새우의 쪽지가 나옵니다. 단새우가 포춘쿠키를 만들어놓고 간 것. 이를 보며 서풍은 한강에서 뛰어내리려한 '투구녀'가 단새우임을, "지금 당신 앞의 사람이 당신의 진짜 사랑이다"나왔던 포춘쿠키 메시지의 여자가 자신이 "싫다"한 단새우임을 알아채죠. 그리고 한강으로 달려가고요.


(이때 ost 좋았죠. "눈을 뜬 순간 감는 순간까지 매일 밀려오는 니 생각에 벅차 가끔 주저않게돼 언제쯤일까 언제쯤이면 무뎌질까 눈을 뜬 순간 떠난 순간 매일매일 눈물이 또 날 것 같지않아 해서 더 그랬었나봐 너를 멈추고 내가 달려갔던 길"하는 가사였죠. 5.15 현재까지는 미발표곡인것같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단새우가 죽을까 걱정하며 달려간 서풍이었죠. 단새우에게 "내 첫손님. 맛있는거 해주려고 얼마나 기다린 줄 압니까?" "당신 이상하게 궁금하드라."말하기도 했고요.

  또 포춘쿠키에 무슨 말 있냐 묻는 새우에게 "버렸어요. 그대로 될까봐 겁나서 그랬어요. 그러면 안되거든."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웃는 단새우를 보는 풍에 이미 사심이 담겨있었죠ㅋㅋ

  그런데 풍은 석달희의 전화에 화나서 "나도 막 살거야."하기도 했죠. 풍은 과연 이 감정을 어떻게 할까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아이언맨 마스크>


# 아이언맨 마스크 아이 무슨 뜻?

  꽃눈 올때 아이언맨 아이가 풍에게 손을 쫙폈죠. 첫방 볼때는 뭘까...? 복선인가?하다가, 두번 생각하니까 뒤에 깡패 다섯이 숨었다는 뜻이었나...? 세번 생각하니까, 저 손님 또 오는건가...생각하다보니, 아이언맨 '마스크' 쓴 아이를 보고 투구를 쓴 단새우를 떠올린거였나보더라고요. 아이언맨아이를 보고 포춘쿠키 쪽지를 지갑에서 꺼냈죠.ㅋㅋ 그리고 단새우한테 한강에서 투구썼을때는 예뻐보였다 어쩌구저쩌구 농담했죠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호텔가는 맹달 설자>


# 호텔굴욕 오맹달, 깡패들 이제 삶에 진지해질까?

  한편 깡패 오맹달이 이제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주방에서 기싸움안하고, 진지하게 주방일 배울수도 있을 것 같죠? 호텔까지 갔는데 집이 없다는 이야기에 채설자가 돌아서면서 "칼질도 못해 집도없지 차도없지 직장도 없지 새치 흰머리가 다입니까?"ㅋㅋㅋㅋ말해서 굴욕줬죠. 두칠성은 조폭들한테 "뭐하고 살지, 뭐하다 죽을지" 숙제내는데 이렇게 조폭들이 하나둘씩 삶의 의미를 찾아가지 않을까 상상도 되고요.


+  한편 호텔에서 청소직원? '핑크'랑 만나는 맹삼선도 보였죠? 왜 나온걸까요?ㅋㅋ 무슨 일 생길까요? 객실을 맘대로 써서 잘리기라도 할까요?


+ 월화 밤10시 SBS 드라마 기름진멜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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