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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31,32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망치 놓고 윤희재의 세계 부순 장기용 결말, 12년 전 위로 엔딩 감동 제목 의미, 진기주 서로의 구원, 배해선 현타, 길무원x이다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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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31,32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망치 놓고 윤희재의 세계 부순 장기용 결말, 12년 전 위로 엔딩 감동 제목 의미, 진기주 서로의 구원, 배해선 현타, 길무원x이다인

ForReal 2018. 7. 2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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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31,32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남겨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윤희재(허준호 분)가 재이=낙원(진기주 분)를 납치했고, 도진=나무(장기용 분)이 구하러 갔죠. 이번 마지막회에서는 무엇보다 윤희재의 잘못된 믿음을 부숴주는 도진. 그리고 치유의 엔딩이 인상적이었어요. 


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MBC 이리와 안아줘

  "악은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MBC 이리와 안아줘>


# 윤희재에게 덤비다가 재이 목소리에 이성찾는 도진

  개농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희재는 말해요. "10년을 기다렸어. 널 제대로 끝내주려고." 의자에 묻어있는 핏자국을 보고 흥분하는 도진인데 "나무야!"하는 목소리가 들려 멈춰요. 도진은 이성을 찾고 "당신이 그랬을리가 없어." 정말 죽였으면 눈 앞에서 보여줬을 거라는 걸 간파해내는 도진.

  윤희재는 말합니다. "니가 안치면 길낙원은 죽어.' 도진은 팀장, 옥희, 낙원을 떠올리며 참고, 망치를 버려요. "내가 당신을 죽이면 나때문에 아파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러니 내 방식대로 당신을 끝장내줄게."


<MBC 이리와 안아줘>


# 윤희재의 전부를 부정하는 도진 "당신이 틀렸어. 당신은 나약한 살인자일뿐"

  윤희재가 자신이 아버지라 이야기하니 도진은 "당신은 왜 사람이길 포기했냐"묻고, 윤희재때문에 인생이 고통스러웠다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날 나약하고 구차하게 만들었어. 그러니까 당신이 틀렸어. 그러니까 내가 바로 그 증거야. 려우니까 먼저 겁먹고 없애버리려는거잖아. 세상이든 누구도. 그러니까 당신이 망치를 휘둘렀던 그 누구도 당신보다 나약하지않아. 적어도 두발로 버티고 서서 현실을 살고있으니까. 나도 내가 괴물인줄알았어. 내가 그 날 망치를 휘둘렀어도 난 괴물이 아니야. 똑같은 피가 흐른다고 해도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니야. 당신은 그냥 나약한 살인자일뿐이야."


<MBC 이리와 안아줘>


# "윤희재는 비겁한 괴물이야"에 화난 전유라, 찌르고 도망치는 재이

  재이는 어느 창고에 묶여있고, 전유라가 지킵니다. 윤희재는 나무 앞에서 죽이겠다며 그런거였어요. 전유라는 "희재씨는 그 아들때문에 모든걸 포기했어요." 믿어요. 윤희재에 대한 믿음에 대해 재이는 "내가 봤거든. 자기 아들하게 얻어맞고 비겁하게 도망치는거. 윤희재는 그냥 나약하고 비겁한 괴물이야. 그 옆에 있는 당신도."말합니다. 전유라는 "아니 우린 괴물이 아니야. 주변이 우릴 극단으로 몰아간거지. 강해지지않으면 아무도 우릴 챙기지않거든. 그냥 무시당하고 나라는 사람을 아무도 기억해주지않아." 부정해요. "당신들은 그냥 괴물로 잊혀질거라고. 사람조차 아니니까. 당신을 소중히 여겼다면 이딴일을 시키지도 않았겠지"하는 한재이에게 전유라는 화가나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요. 전유라가 재이에게 내미는 주사기를 재이가 뺐어서 거꾸로 찌릅니다. 그리고 전유라 가방속에서 폰을 찾아내 112에 전화해요.


<MBC 이리와 안아줘>


# 걱정하는 가족들, 출동하는 경찰들

  현무, 소진, 옥희는 병원에서 어쩌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어요. 옥희는 과거에 윤희재 정체를 알고도 그냥 도망쳤던 일을 후회하는데 현무는 위로해요. 

  형사들이 총을 챙겨서 출동해요. 강형사가 총을 챙기는데 (설마...)

  검사들과 형사들이 농장 주변에 병력을 배치합니다.


<MBC 이리와 안아줘>


# 끝까지 윤희재 망치로 치지않는 도진, 경찰 도착하고 체포

  도진과 윤희재가 몸싸움을 하고, 도진이 주저앉아요. 윤희재는 망치로 자기를 내려치라고 계속 시키고, 도진은 거부합니다. 마침 전유라에게서 도망온 낙원이 도진에게 달려와 도진을 안아요. "경찰불러서 이번엔 10분도 안걸려" 윤희재는 망치를 휘두르고 도진은 막기위해 방어해요. 힘겨루기하는 두 사람, 곧 총을 든 경찰들이 도착합니다. 도진은 윤희재를 개농장에 묶어 수갑을 채웁니다. 개농장을 무사하게 나서는 도진과 재이.

  하지만 윤희재가 수갑을 다시 채우려던 강형사의 총을 뺐고 인질로 잡아요. 도진은 옆에 있던 형사의 총을 뻈어 윤희재의 머리를 겨누다가 다리에 쏩니다. 재이가 나무의 손을 잡아요.


  "악은 결국 자멸하는 것이다."


<MBC 이리와 안아줘>


# 일상을 찾은 사람들 # 길무원x여자 형사?

  옥희의 집에는 늦잠자는 소진. 낙원의 집에는 검정고시 책, 대본 잡고 자고있는 낙원. 출근전에 보러 온 도진과 입을 맞춰요.

  낙원은 경찰 연기를 합니다. 대표와 무원이 7년전에 뒷골목생활하다가 만난 일 비하인드 이야기도 나와요. 


<MBC 이리와 안아줘>


  길무원을 찾아간 여자 형사 연지. 자기 일처리 해달라고 당돌하게 말해요.

  길무원은 낙원에게 나무를 만나는거 맘대로 하라고 해요. 

  강형사는 이제 도진 편을 들어요. 한기자는 속죄냐고 해요. 도진은 특별승진해요.


<MBC 이리와 안아줘>


# 윤희재의 재판, 염지홍-전유라-윤현무 모두 언팔로우

  윤현무는 법원에서 윤희재를 마주쳐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윤현무는 재판을 받아요.

  한편 윤희재의 법정에서 염지홍은 "나약한 새끼! 너도 똑같애"소리치고, 전유라도 윤희재한테 "날 지켜준다하더니 다 내가 한 일이라 했다며? 너도 딴 놈들이랑 똑같애!"난동부려요.


<MBC 이리와 안아줘>


# 나무-낙원 12년의 이야기 기사로 쓰는 한기자 "그들은 서로의 구원이었다"

  도진은 엄마 사진을 보고 울고있는 재이에게 "이젠 내 옆에서 울어. 혼자 울지 말고."말해요. 

  '12년 전, 결코 무너질 것 같지않았던 관계의 벽은 12년 후. 결국 우리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같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입맞추고, 같이 잠드는 나무와 낙원


  한지호 기자는 도진에게 두 사람의 12년간의 이야기를 쓰겠다고 해요. 도진은 웃어요. 한기자의 기사. '세상은 두 사람을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결코 악연이 아닌 서로의 구원이었다.'


<MBC 이리와 안아줘>


# "이리와 안아줄게"

  '12년 전 지옥같은 밤을 겪은 후 나의 나무는 더 이상 자라지않았다. 더 이상 자라지않는 나무는 아마 기다렸을 것이다. 자신을 다시 자라게 해줄 햇빛을, 비를. 그리고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그 따뜻한 손길에 닿은 순간, 멈춰있던 나의 나무는 다시 무섭게 자라올라 어느새 잎새 하나하나 닿는 곳마다 온통 낙원이 되었다' 도진은 12년전의 나무와 마주해요. "이리와. 안아줄게." 재이도 어린날의 낙원을 안아줍니다. 



+ 마지막 12년전을 치유하는, 위로하는 장면 감동적이었어요 ㅠㅠ... ㅠㅠ... ㅠㅠ....ㅠㅠ..ㅠ..ㅠ...

+ 이리와 안아줘가 낙원-나무 서로를 안아주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과거의 자신을 안아주는 거... ㅠ.ㅠ.ㅠㅠ..ㅠ..ㅠ..


+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의 인생내내 당연히 깔려있던 나무x낙원의 아픔이라 없어질 수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요. 시청자들에게는 몇 달내내였지만 꽤 오래 느낀 그 세상이 달라져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 


+ 전유라는...설마 주사기 살인주사일까 죽었을까했는데 법원에 있네요. 낙원 살인자 될까 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죠. ㅋㅋ


+ 악은 길러지는 것이다가 아닌 자멸하는 것이됐네요 ㅠㅠ 다행

+ 드라마가 이렇게 마무리되고, 윤희재는 드라마속에서 영원히 저 시간 저 순간에 저 감방에서 갇혀있게 되겠네요.


+ 무엇보다 통쾌한건 윤희재한테 할 말 조목조목 다해서 윤희재의 가상세계(?) 부숴준거였던 것 같아요. 


+이리와 안아줘 후속은 드라마 '시간'인가봐요. 선택으로 얽히는 네 남녀 이야기?_?래요. 


+ 화면 상단 검색창에 '이리와 안아줘' 검색하면 관련글 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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