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10회 줄거리 리뷰, 최면 김해숙 - 보석함 기산 사진 본 김영광, 땡칠이 송한별 USB 오봉삼 기분 업! 기찬성 약 폭력 병? 추영배 장화사 재회

나인룸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기찬성(정제원 분)의 마지막 재판에 오봉삼(오대환 분)이 새 증거를 가져왔다 소리치며 끝났죠.

  10회에서는 장화사(김해숙 분)의 최면, 그리고 봉사달의 자개보석함이 주인공들에게 비밀을 알려줬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오봉삼 장면 재밌었어요. 

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민두식

tvN 나인룸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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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면으로, 무의식 속 '기유진 얼굴' 보는 장화사

  장화사는 최면을 통해, -10층의 무의식의 창고로 들어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의 어디쯤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하나쯤 갖고 살아간다... 망각은 자신이 자신에게 주고자하는 선물이며 나약함의 고백이다.' 1984년 12월의 문으로 들어가는 장화사. ' 그 시절 나는 추영배를 죽을만큼 사랑했다. 그 사랑 뒤에 나는 무엇을 숨겨두었을까. 신이여 나를 그 고통과 마주할 용기를...'

  장화사는 84년의 기억 속, 영배가 훔친 기세웅 사장님의 차 안, 자신 옆의 기유진 얼굴을 확인해요. 깨어나서 기유진에게 말해요. "그 때 죽은건 바로 너였어! 죽은 사람은 추영배가 아니라 바로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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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칠이 놓은 오봉삼의 USB, 기찬성 판결 바뀌고

  땡칠이는 오봉삼이 밥 먹는 식당tv에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해 기찬성-모건킴의 영상을 보여주고, usb를 놓고 간거였어요. 이후 기찬성의 재판에 USB 들고 들어오는 오봉삼. 기찬성과 피해자가 면식이 있다는 증거라며 검사가 설득합니다. 결국 판사는 '계획살인'인 경우에는 사안이 중대하다며 영상을 확인합니다. 결국 재판은 계속되고, 기찬성은 보석수감됩니다.

  화난 추영배는 법원의 장화사를 찾아 달려나가 마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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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없을 땐 폭력적인 기찬성?

  검사와 오봉삼에게 조사받는 기찬성을 을변호사가 와서 컨트롤합니다. 검사에게 모건킴을 친게 우연이라하고 동창이란 이유로 혐의입증 안될거라 하는 을지해이. 을지해이는 변론방향 잡는다면서 모건킴과 무슨 얘기했냐 묻지만, 기찬성은 답 안해요.

  유진도 찬성을 보러가서 모건킴에 대해 묻는데, 기찬성은 폭발해서 날뜁니다. 그를 본 유진은 아무렇지않게 찬성에게 약을 줍니다. 그를 본 을지해이는 방상수에게 "기찬성이 병이 있어. 복용하는 약이 뭔지 알아봐"시켜요.

  이후 기찬성에게 병보석으로 나가자고 설득하는 을지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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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미란 내쫓는 을지해이 

# 러브모텔에 가는 감미란 보는 방상수

  추영배는 을지해이를 불러 누구짓이냐 물건을 던져요. 을지해이는 영상을 준 장화사 취사 막내 송한별(=땡칠이)에 대해 보고합니다. 그러자 추영배쪽은 감미란을 비서로 둔 것에 대해 묻고, 장화사에 대해 알아내려고 밑에 뒀다하는 을지해이. (+을지해이 처세 똑똑ㅋㅋ) 이후, 집에 온 감미란에게 해이는 "내가 아직도 장화사로 보여?"말하고 내쫓아요.

  땡칠이에게 연락받은 감미란 러브모텔에 머무는 화사를 찾아와요. 고통스러워하는 화사에게 감미란은 의사불러 췌장암에 대해 알게됩니다.

  그런데 감미란이 회사에서 돈을 훔쳐 러브모텔가는걸 방상수가 보고, 방상수는 이를 을변과 김종수에게 알려요. 김종수가 추영배에게 장화사가 있는 곳을 알립니다. 추영배는 죽이라는 지시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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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에게 약물주입하는 검은 남자

# 유진부탁에, 을지해이 집으로 들어가는 장화사

  화사를 간호하는 감미란. 그런데 감미란이 자릴 비웠을 때 검은남자가 장화사의 링거에 약을 넣어요. 자다가 경련하는 장화사. 늦게 도착한 감미란이 기절한 장화사를 발견해요. 미란은 기유진을 부르고 기유진이 치료합니다. 그런데 들이닥친 모텔주인이 얼음치료를 보고 "약쟁이가?!"하고 내쫓아요 ㅋㅋㅋ

  유진은 장화사를 데리고 을지해이의 집으로 가요. "내가 어떤 트라우마를 갖고있는지 알면서 어떻게 내집에 들여?" 화내는 해이.

  사실 유진은 감미란이 "해이가 쓰러졌다"고 해서 러브모텔에 간거였는데, 에스더의 사진을 감미란이 갖고있는걸 보고 화사를 도우려 마음바꾼거였어요. 유진은 을지해이에게 에스더가 엄마라 말합니다. 해이는 뭐라 못해요.

  고민많은 을지해이, 밤에 깬 장화사가 같이 술 마시게 됩니다. "기산 회장하고 당신 뭐 있죠? 기찬성한테까지 그렇게 해야했던 이유 그게 뭐냐고?"묻는 해이. 답않는 화사. "니 몸에 있을 때 좋았어. 넌 끔찍했을텐데." "8시간씩 자고 탄수화물 퍼먹고 그건 좋았네." 얘기하다 해이는 돈줄테니 2,3일 내로 숙소구해서 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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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해이가 USB 준걸로 아는 오봉삼

  밥도 잊고 조사중인 오봉삼은, usb에서 나온 지문으로 송한별이라는걸 알아내, 찾아다녀요. 송한별 남친이 게임계의 손흥민ㅋㅋ 킥맨이라며 PC방에서 결국 찾아요. 송한별은 미러링 하라고 시킨게 을지해이라 사진 보며주며 말합니다. "예쁘죠?" 그걸 보고 "그치?대박예쁘제?"하며ㅋㅋㅋㅋ오봉삼은 진짜 을지해이가 한 건줄알고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 (+ 오봉삼 기분 급 업 표정ㅋㅋ) (+ 이후 조사실의 을지해이한테 커피갖다주는 오봉삼ㅋㅋㅋㅋ)

  하지만 오봉삼이 을지해이에게 찾아가 뒤에서는 장화사 돕는단 말 하는걸 보는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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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사-추영배의 34년만의 대화

  을지해이의 집에 추영배가 집에 찾아오고, 장화사가 그를 봐요. "왜 날 죽이려 한거니?" "죽을 것 같은 사랑도 끝난다는걸 알았으니까. 내가 사랑에 기대 사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으니까." "그딴게 이유라고!" "강해지고싶었어. 그따위게 이유가 됐어."

  재판에서 자신이 아닌 찬성이한테 칼 날을 겨둔 일로 소리치는 추영배. "내 아들은 안돼." "34년 전의 장화사가 아냐 난." "34년. 강같은 세월이 흘렀지." "널 이대로 이 세상의 기산으로 알게하고 죽는다는게 두려울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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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사 최면 - 진짜 기산 사진, 알게되는 기유진

  유진은 장화사에게 에스더에 대해 묻고, 장화사는 기찬성이 죽인 모건킴의 친구라고 알려줍니다. 충격받는 유진. 그런데 유진을 보면 뭔가 떠오를거같아 두통이 온다말하는 화사에요. (기유진의 선배인 10회 오프닝의 최면요법 하러갑니다) "죽은 사람은 바로 너였어"하는 화사에 당황하는 유진.

  유진은 자개보석함 바닥 아래 숨겨져있던 기세웅과 진짜 기산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사진 뒤에는 '시카고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 산이와' 써있어요. 유진은 죽은게 기산이란걸 눈치채고 충격받아요.

# 체포되는 을지해이

  오봉삼이 을지해이를 마현철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합니다. "내가 아냐 내가 아니라고!"

# 예고편에 잡혀가는 을지해이. 기찬성 데려오라고 하는 추영배. 기유진에게 사진 더 보여주는 봉사달. 그걸 파다가 맞는 기유진. 을지해이 쫓아내는 추영배. 기찬성이 추영배란걸 알게되는 모습도 보였어요. 

+ 예고 속에 기찬성이 추영배란걸 안건 과거의 일이겠죠? 그럼 난 누구냐고 묻는 기찬성인데 추찬성입니다 당신은 추찬성~_~

+ 추영배가 박철순에게 듣고 을지해이 쫓아내면, 을지해이도 기유진-화사쪽으로 돌아서겠네요ㅋㅋ 그러면 추영배한테 손해일텐데. 을지해이 처세술좋고 두뇌회전 빠르고 해서요ㅋㅋ

+ 이번 회에는 오봉삼 배신당했다가 저렇게 될 줄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표정변화 너무 웃겼죠ㅋㅋㅋ

+ 그리고 을지해이가 착한사람이라 믿는 오봉삼이, 이제 을지해이 살인사건 전말에 대해 더 파내서 도와주지않을까요? 오봉삼은 마현철 협박당한것도 알고, 게다가 장화사가 그 '펜' 증거도 봤으니까요.

+ 추영배는 자기가 아버지한테 버려졌다 생각하고 살아서 아들한테 더욱 애틋한거같죠. ㅠㅠ 추영배가 아들 아끼는거 보면 자기는 사랑못받았으니까 한없이 사랑해주고싶은 것같아서 안타깝게 보이는데요. 기찬성이 제어 못하는 그런 자식인것이ㅠㅠ.. 알고보니 기찬성 폭력적인 성질이 김종수쪽 피(ㅋㅋㅋ) 유전자 ㅋㅋ 아닐까요? 김종수가 장화사한테 34년전 조사에서 칼 보여주면서 협박하기도 했잖아요.

  

+ 감미란이 문 열어줄 때 암호는 리차드기어ㅋㅋㅋ

+ 또 기찬성 약이 저런 약이었군요. 그나마 옆에 유진이가 같이 운동해주고 놀아주고 약주고 해서 사람처럼 사는거였군요--; 박은성도 알고있었을것같죠? 그리고 박은성 체력기른것도 저런 기찬성 옆에 있으려면..... 또 기찬성이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도 "맨정신에 살 수가 없어" 이런 노래였는데 그런거였군요. 기찬성의 병 이름은 경계장애? 이런걸까요? 인물 소개에 '감정조절 장애'가진 '광폭한 무법자'라고 하네요. 

+ 송한별(땡칠이)은 장화사와 교도소 생활 같이 한, 취사실 막내라고 했었죠? 빨간머리 사람이 송한별이에요.

+ 추영배가 싸이코패쓰인줄알았는데 사우나에서 오랜시간 고민하던 모습이 보였죠. 눈으로 보니 34년 전 사랑을 쉽게 없애라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았죠? 아들때문에 죽이라고 한 것 같죠. 그리고 앞으로 찬성이 건들지 말라고 말하려 간 것 같았지만요. 그런 협박이라면 굳이 찾아가서 하지않아도 될텐데, 어쩌면 을지해이 집까지 직접 찾아가서 장화사한테 말로 한걸 보면 살아있어서 다행인 마음도 있지않았을까 아직 살아있는걸 보러간걸까 생각도 들더라고요. 

+ 토일 밤 9시 10분 tvN 나인룸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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