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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건 내 이름을 불러, 로맨스는 별책부록 3회 줄거리 리뷰, 이나영 아바라, 김유미 광고카피, 이종석 취중택시 속 진심, 지율엄마 참견, 표지디자이너 지서준, 차은호-강단이 동거 시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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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건 내 이름을 불러, 로맨스는 별책부록 3회 줄거리 리뷰, 이나영 아바라, 김유미 광고카피, 이종석 취중택시 속 진심, 지율엄마 참견, 표지디자이너 지서준, 차은호-강단이 동거 시작

ForReal 2019. 2. 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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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3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입니다!


지난 회, 차은호(이종석 분)가 누나 강단이(이나영 분)가 집에 숨어있는걸 발견하고 끝났죠.

3회에선 자신을 인정하는 단이도 보였고, 은호가 숨겨둔 또 하나의 과거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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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3부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


# 은호에게 걸린 단이, 솔직하게 털어놓고


  단이는 독한 술을 털어넣고는 은호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합니다. 원래 집을 허물어서 전기 수도가 끊겼고, 은호집의 도우미 내보내고, 여기서 씻고 먹었다 말하죠. 


  취직하고도 찜질방에 일주일에 두번 나간다는 단이. 한국에서 왕따당하고 필리핀에 간 딸을 들어오라 하지 못해서 돈 벌려하는거라고 하죠. 돈-일만 보는 단이에게 '연애'는 없습니다.(+ 취직하고 찜질방 나가도 되나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신입 단이 몰래몰래 도와주는 차은호 편집장님


  회사에서 헤매는 단이를 계속 지켜보면서 문자로 방법 알려주 은호죠.

  그런데 "간부회의 준비해"하고 법인카드만 주는 부대표"아바라"라 하는 대리. 단이는 뭔지 모르는데 아무도 안알려줘요ㅋㅋ은호가 "아이스 바닐라 라떼"라 알려줍니다.


  단이한테 막말했던 면접관도 떠오르죠. '고작 아이스 바닐라라떼. 10분 동안 멍청하게 헤매던 단어가. 그래. 세상 참 많이 바뀌었다.' 

  회의실 정리를 하고 나가며, 단이는 회의하는 출판사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인정하기로 했다. 세상은 바뀌었고 나만 멈춰있었다. 내가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며 살림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도 자기한테 주어진 몫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었다. 그게 내가 여기있고 저사람들이 저기 있는 이유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표지디자이너 지서준, 영입하라는 김대표


  구두남은 여전히 단이를 떠올리는 중인데요. 구두남 지서준은 표지디자인하는 사람이었죠.

  구두남이 서점에서 책 고르는데 김대표가 뜬금 나타나 자기 출판사 책 추천해요 ㅋㅋㅋ 대표는 서점에 은호를 불러 이야기하죠. 표지디자이너 지서준 작품 좋다면서 "잡아서 우리 겨루에 데려와"합니다. 저쪽편에서 그걸 듣고있는 구두남 지서준.


  은호가 송대리에게도 물으니 지서준의 표지디자인을 칭찬하죠. "디자이너들 책 안읽는데 이 사람은 책을 읽어."알아채는 은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지서준과 다음을 약속하는 단이


  방 구하러 다니는 강단이. (+ 반지하방에 눈이 부셔서 암막커튼 치고 살았다는 부동산직원ㅋㅋㅋㅋ 이번 회의 코믹장면)


  단이는 길 가다가 개와 산책하는 지서준과 마주치죠. "어 우산" "어 대파" 인사하는 두 사람. ㅋㅋ

  대파 보자며 지서준 집 앞에서 얘기하게 되죠. 동생 집에 살고있단 얘기도 하는 단이. 단이는 서준이 전에 준 우산을 여기 화분 옆에 나중에 갖다놓겠다 약속합니다. 또 지서준의 개는 대파씨 만난 날 주워온 개였고, 단이가 다음에 이름을 지어오겠다 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회사도-남친도 참견하는 지율 엄마


  신입 지율엄마는 딸 지각했다고 대리한테 야단치지말라고 전화하죠ㅋㅋㅋㅋ 지율은 대리한테 "언니"부르고 사무실은 싸늘해집니다. ㅋㅋㅋ


  신입사원 박훈은 직장인 할인하는 식당에 가는데 오지율도 식당에 있죠. 오지율은 남친 만난다고 박훈한테 가라하는데 남친이 와서 "니가 싫어. 그렇게 니네 엄마가 말하래. 니네 엄마때문에 정떨어져서 너 못만나겠다"하고 이별하고 가죠. 

(+ 남친으로 나온 배우 라온마 막내형사 역이었죠.ㅋㅋ)

  결국 같이 먹는 훈-지율. 지율은 엄마가 사주는 비싼 백 예쁘다면 연애보단 엄마라고 하기도 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측은지심 자극 단이, 방 만들어주는 은호


  술을 버리고선 독한 술을 다 마실정도로 힘든척 할 생각인 단이ㅋㅋㅋ 은호는 걸려들었죠. ㅋㅋ 단이의 술병도, 그리고 탈락한 회사 리스트도 보게됩니다.  "베개도 없는 방에서..." 걱정하던 은호는 운동하던 방을 바꿔놓죠. 침대넣고, 커튼치고, 화장대까지.


  그런데 강단이는 자기 물건 없는걸 보고 "야 너 유산 누가 찾아줬어? 니네 엄마 돌아가시고 새아빠랑 다툼할때 우리아빠가! "하는데 알고보니 은호가 방꾸며 놓은 것. 늦게 알고 감동받는 단이

(+ 단이 방 노란 침대 예뿌져...ㅠ...ㅠ.. 갖고싶다..)


  단이가 사온 도시락에, 은호가 해놓은 김치찌개 같이 먹는 둘.. 은호는 머뭇거리다 "난 누나 우리 집에 온 거... 괜찮은거 같애. 같이 지내는 거."말하죠. "너 그런 말 할 때 얼굴 빨개지는거 알지?" 하고 단이는 놀리죠. ㅋㅋ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광고카피 써 내미는 단이


  서팀장이 내일 신간 광고 메인 카피 생각해오라 사무실에서 크게 말하는데요. 단이는 자기도 내보고싶다고 했다 "본인이 맡은 일이나 잘해"듣죠. 그래도 열심히 써갑니다. 하지만 이사에게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게 현대성인거 알아? 나이 많아서 좀 다를 줄 알았더니 사회 초년생 짓을 똑같이 하네?" 말만 듣죠. 


  그래도 단이는 책 참고하며 새로운 카피를 떠올립니다. 커피타 준 단이의 카피를 송대리는 피드백해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별표 받은 단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단이 카피 가로 채는 이사, 입닫는 송대리


  단이는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등골을 잡아당길 숨막히는 두뇌싸움' 카피를 이사에게 내밉니다. 그런데 회의에서 이사는 대표에게 단이의 카피를 자기것처럼 제출해요. 대표와 사람들이 칭찬하고요. 단이의 것인걸 아는건 은호와 송대리 둘.

  사람들의 말을 듣고 상황을 알게되는 단이. "이런 일이 자주있나요?" 송대리한테 말을 걸지만 "난 모르는데요." 나가는 송대리.


  퇴근하는 길에서 송대리가 말합니다. "여긴 회사잖아요. 버티려면 오늘 같은 날 억울하단 생각은 버리는게 좋아요." "억울하단 생각만 든건 아니에요. 서운하단 생각 들었네요. 누구한테. 편을 들지않고 '이 마음 내가 알아' 그것만으로도 좋았을 거에요. 충고나 위로 그거 말고." 단이가 간 뒤 송대리는 맘에 드는듯이 미소짓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가장 좋은건 뭔지 알아?"


  집에서 소주마시는 은호와 단이. "다들 이렇게 살아남았구나. 계약진 신입사원 아이디어 빼앗고." "별거 아니야 그거. 아이디어 채택된다고 능력 증명되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이 알게만 하면 돼. 쟤가 구석에서 허드렛 일만 하는 애가 아니구나. 버틸거야. 완전히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그리도 단이는 "가장 좋은건 뭔지 알아? 은호야. 은호야아.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 그동안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없었어. " 동서, 재희엄마, 제수씨 들었던 기억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단이. 은호는 "강단이씨"를 불러봅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은호의 택시는, 술에 취하면 가던 곳으로


  술마시다 단이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없어진 은호. 은호는 택시타고 나가고 있다가 전화받아서 "어디가긴 집에 가지"하죠. 은호가 내린 곳은 단이가 살던 옛날 집이었어요. 자신한테 '미친놈'하는 은호.

  그리고 눈 오던 과거 날의 모습이 보이죠. 술만 취하면 보고싶어서 단이네 집 앞에 오던 은호였어요. '가끔은 누나의 웃음 소리를 듣고, 가끔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또 가끔은 우는 누나를 봤다'


  택시타고 집에 돌아온 은호는, 기다리고 있는 단이를 안아줍니다. '이제 술마시고 그 집엔 안가도 된다. 강단이가 우리 집에 살고있어서.'

# 예고편에 송대리가 술취해서 은호의 집에 가는거였고, 속옷이 송대리 것인걸 단이가 알게되고. 단이는 지서준과 만나고 그러네요 !


+ 마지막에 과거회상과 나온 ost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잔나비 입니다.

+ 그리고 달달한 여자목소리 ost는 로시-레인보우에요. 


+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지는 파주 출판도시, 북파크, 디아르떼보스 파주운정점 등. 


+ 이번 회는 이사 얄미웠죠.ㅋㅋ 살짝ㅂㄷㅂㄷ했지만 여주인공 단이가 일을 받아들이는 멘탈이 쎈 것이, 시청하면서 시청자1명도 쎄지는 기분이었어요ㅋㅋ 단이가 나이있고 사회경험 있고 회복이 빨라서 고구마가 좀 덜 막히는 듯 했어요 ㅋㅋ

+ 이번 회 단이 멘탈 이야기는 첫부분에 나왔죠. 지난 1년의 얘기하면서 "울까? 울면 )집에)살게 해줄래?"하지만, 단이는 울지않죠. 1년동안 "우는 걸로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된다는거?"깨달았다 말하면서요.


+ 송대리와 은호의 둘의 관계가 단순 짝사랑만은 아니었죠. 뭔가 끈끈함도 보였죠? 송대리는 일 지독하게 배웠다는 말을 하는데 사수는 차은호였죠. 송대리 회사 뛰쳐나가고 잡으러 갔던 은호 이야기도 나오죠.

+ 송대리가 술에 취해 은호 집에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예고에 들렸는데, 은호도 술에 취해 단이네 가던 그 마음을 더 잘 이해하지않을까 추측도 되더라고요.

+ 송대리도, 지서준도 주인공 러브라인에 쉽지않은 갈등을 줄 것 같아서 긴장감있을 것 같고 그 부분이 기대되기도 해요.


+ 단이와 은호가 아줌마 총각 대화하는것처럼 어색해질때 로맨스가 조금조금씩 올라오는 거 같았죠 ㅋㅋ 은호는 자기 사생활 있으니 오피스텔 구해준다고 하고, "여자를 왜 다락방까지 데리고 올라와 그냥 니 방에서 하면..."말하다가 멈칫하는 단이. 장면이요. 어색한 은호.ㅋㅋㅋ 


+ 이번 회에 은호가 택시타고 가서 단이의 집 앞에 가는 과거들의 장면 예뻤죠. 계절 바뀌면서 시간이 보여서 그랬을까요. 그때 ost도 착붙.


+ 토일 밤 9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에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 또 놀러와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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