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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닿다 2회 줄거리 리뷰, 미필적 굴욕 당한 유인나, 변한 이동욱 안피했습니다, 여름 세원 재회, 박경혜 알바생, 심형탁 마마보이, 잔잔드라마 본문
진심이닿다 2회 줄거리 리뷰, 미필적 굴욕 당한 유인나, 변한 이동욱 안피했습니다, 여름 세원 재회, 박경혜 알바생, 심형탁 마마보이, 잔잔드라마
ForReal 2019. 2. 8. 02:04진심이닿다 2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
지난 회, 오진심(유인나 분)씨한테만 무관심한거라 말하는 권정록(이동욱 분)
2회에선 정록이 점점 윤서에 대한 편견을 바꿔가는 모습이 보였죠.
원작 예거
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최지영
tvN 진심이 닿다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 같은 지검에서 재회하게된 여름-세원
검찰청. 남편 죽이고 들어온 여자를 의심하면서 의심부터 하는 검사가 있었죠. 남자밖에 없는 검사 회의 중 혼자 여자 검사인 유여름(손성윤 분) 여름은 세원과 일 만들지말라듣습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에서 여름과 세원(이상우 분)과 마주치게 됩니다. 어색하게 안부묻는 두 사람.
세원은 정록 집에 재워달라 찾아가죠. 세원은 정록한테 걱정하며 여름 얘기를 꺼냅니다. 여름이 선택한 세원 얘기도 들렸고요.
부장검사는 "너같은 또라이가 아니면 수사하기 쉽지않을 것 같아서"하면서 세원에게 한 도박 사건을 줍니다. 세원의 팀에 한 여자검사(이주영)도 들어오죠. 세원은 우연히 보는 여름이 눈에 밟히고요.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 환영회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굴욕 당하는 윤서
책상 치운 것 때문에 기분 상하는 오윤서-권정록인데 알고보니 최변호사(심형탁 분)가 그 서류를 갖고있었죠. ㅋㅋ 정록은 나가는 길에 이를 말하고 사과합니다.
오윤서 환영회 이야기를 들은 정록은 서둘러 의뢰인 미팅을 끝내고 환영회에 가죠. 윤서는 취해서 정록에게 따져대는데, 정록이 피하자 윤서는 휴지통 타고 바닥에 넘어지는 굴욕을 당해요.
굴욕당한 윤서는 매니져에게 말해요. "완벽한 비서가 돼서 나없인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거야. 권정록한테 복수하고 지옥가겠습니다."
다음 날 넘어지는 장면 말과 행동으로 상세히 설명해주는 직원들ㅋㅋㅋ (직업병인가요ㅋㅋ) 로펌 사람들이 다들 권변호사한테 좀 잡아주지 왜그랬냐 뭐라합니다.
(+ 권변호사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상해죄라 뭐라하는 오윤서. 그러자 주량 넘긴것도 미필적고의 아니냐 따져주는 권변.)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 윤서와의 일에 미안해져가는 정록
오윤서가 내선연결 하자 놀라는 정록도 나왔고요.
정록은 윤서가 밥 혼자 못먹고 혼자 율무차 타먹는다는 얘기를 듣게되고 신경쓰기도 하고요. (윤서는 차에서 매니져가 준 쌀국수를 먹고온 후인데 먹고왔다 못말하죠.ㅋㅋㅋ)
또 단변호사와 김비서가 재벌3세 스캔들 얘기를 하는데 들어버리는 오윤서와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윤서를 봐버린 정록이죠.
세원은 정록에게 "다른 사람은 너 이런 성격 감당못할걸"말하죠. 정록은 윤서를 떠올리며 미안해하고요.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 차사고에 구해주고, 칭찬도 해주는 정록
14년 전 대표가 길거리 캐스팅 하던 얘기도 했죠. "윤서 먹고있는거 진짜 이뻤다"하면서요. 가나초콜릿 CF처럼 붕어빵 먹는 모습 (ㅋㅋㅋㅋㅋ 흔들리는 대표 손의 붕어빵ㅋㅋㅋㅋ) (그렇게 초콜릿 CF로 데뷔한 오윤서ㅋㅋ)
대표는 "나 우리 윤서 다시 일어나는거 볼거다."하더니, 매니저를 다른 배우 민지 출장에 같이 보내버리죠.ㅋㅋ 매니져는 거짓말로 둘러대고 윤서가 혼자 출근하게 합니다.
느리게 달리던 윤서 앞에 보복운전을 해서 사고내는 차. 윤서가 당황하는데 권변호사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반한듯한 윤서. '생각보다 좋은 사람일지도' 생각하죠.
윤서에게 반려견 소음 관련 판례 찾는 일을 시키는 정록. 윤서는 법대 때 다닌 미국 사례를 말해주면서 기억력 좋다 얘기하죠. 정록이 "자랑할 일 같은데요?"하자 기분좋은 윤서ㅋㅋ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 오진심에 대한 오해 바꾸는 정록, 피하지않고 포옹?
밤 늦게까지 일하는 정록, 졸고있는 윤서에게 밥먹자고 해요. 그러자 "오늘 왜이렇게 잘해주시냐고요. 정리해고 당하는거죠?"걱정하는 윤서도 보였죠. ㅋㅋ
윤서와 사람없는 곱창집에 가는 정록. 가게에 붙어있는 소주광고포스터보고 소주광고 재현해주는 윤서. 그런데 곧 오래된 포스터 바꾸라면서 사람이 들어옵니다. 또 괜찮은 척하는 윤서에게 "오진심씨는 생각보다 굳건한 사람같네요."말하는 정록.
먹고 들어가는 길. 쓰레기통에 있는 오윤서의 포스터를 못보게 가려주는 정록.
정록은 말해요. "지금까지 오진심씨를 제 비서라고 생각한 적 없었습니다. 잠깐 있다 떠날 사람.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죠. 그 생각 바꿔보려고 합니다. ...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손을 내미는 정록. 그 손에 뛰어오다가 다리가 꼬여서 넘어지며, 정록에게 안기는 윤서. 어색한 두 사람. "저 이번엔 안피했습니다."
# 예고편에 법정연기해보는 오윤서도 보이고. 이상한 옷들을 입은 모습도 보였죠. ㅋㅋ
+ 러브라인 두드러져 갈수록 흥미가 올라가는것같아요. 저 아무렇지않은 "안피했습니다" 말이 설레다니. 변화를 보여주는 말이라서 희망적 메시지로 읽혀서 그렇겠죠? ㅋㅋㅋ
+ 이번 화에 제일 웃겼던 부분은 붕어빵 흔드는 손연기ㅋㅋㅋ
+ 사무장은 무서운 그림 티셔츠 입고 "오늘 마신 맥주거품처럼 풍성한 밤 보내세요" 인사ㅋㅋㅋ 그리고 책속에 나뭇잎 끼워두고ㅋㅋㅋ
+ 최변 단변도 티격태격하는 모습 재밌죠.ㅋㅋ 최변 보고 마마보이라고 팩폭하던 단변호사죠.
단 변호사는 잘생긴 알바생 있는 가게에만 간다고 하는데 이번 회에 ㅋㅋㅋ하지만 알바생은 단변에게 외할머니랑 닮았다고 이모라고 부른다고 말걸고, 그 장면을 본 최변호사ㅋㅋㅋ수치스러워하는 단변호사가 나왔습니다.
+ 수목 밤 9시30분 tvN 진심이 닿다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시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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