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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아기자기에 설렘첨가, 눈이 부시게 첫방 1회 리뷰 줄거리, 한지민 백수 에로더빙 시계, 눈빛설렘 남주혁, 손호준 삼겹살 질식, 김혜자 꿈 대사, 상은 가시나, ost 메이트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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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아기자기에 설렘첨가, 눈이 부시게 첫방 1회 리뷰 줄거리, 한지민 백수 에로더빙 시계, 눈빛설렘 남주혁, 손호준 삼겹살 질식, 김혜자 꿈 대사, 상은 가시나, ost 메이트리

ForReal 2019. 2.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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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첫방 1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


배우 한지민-남주혁-김혜자-손호준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였죠.

미리보기도 설렜는데 편집본 뿐 아니라, 실제 본방송에서도 설레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들 많고, 또 독없이 재밌었어요.

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JTBC 눈이 부시게


1회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스물다섯 혜자


# 영수tv 생방송에 나타난 스물다섯 할머니


  '48시간 잠방 도전'하는 영수tv 방송중. 그런데 할머니가 '전기세 안내면서 컴퓨터 틀어놓는다'며 잔소리하며 들어와서, 생방송하는 카메라 앞에 앉죠. "할매 몇살?" "나? 몇살이냐고? 스물 다섯살."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다섯살 혜자


# 시간을 되돌리는 시계를 주운 5살 혜자


  화면은 바닷가의 파도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횟집에서 친오빠 영수(손호준 분)한테 맨날 속아넘어가는 여동생 혜자(한지민 분). 혜자 엄마는 딸 아나운서 지망생이라면서 챙겨주죠. "너 올해까지는 삼재야 항상 조심해"


  5살때. 혜자는 바닷가를 걷다가 반짝이는 시계를 주웠어요. 시계를 차고있자 시간이 되돌아가는걸 경험했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시계였던 것. 

  아침에 좀 더 자려고, 쪽지 시험을 더 잘보려고 시계를 돌려오던 혜자. 그런데 혜자는 또래보다 성숙하게 자라게 되고, 혜자는 시계를 넣어놨어요.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동문회에 간 혜자


# 백수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 동문회 굴욕


  시계의 힘으로 히어로가 되지는 못하고, 목소리가 예쁘다는 말에 아나운서가 되기로 마음 먹은 혜자. 혜자는 호성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대학방송국 아나운서도 했어요. (+ 펜물고 연습하다가 침 나오는 장면도ㅋㅋㅋㅋㅋ)

  '신석기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아무도 백수라고 욕 안했을거 아니야.'하는 혜자는 현재 백수에요. 매일 오빠의 놀림을 당하고, 엄마의 행복미용실 일도 도와주는 백수.


  백수 혜자는 방송반 동문회에 가서 입사한 아나운서 후배 장서현 옆에서 민망합니다. 그러다가 종군기자갔던 "권장우 선배 한국에 들어오셨던데" 얘기도 나옵니다. 혜자가 좋아해서 고백했다 씹힌 선배였어요. (+ 친구들과 혜자는, 혜자가 선배한테 술(빽알)먹고 고백하러 가서 토한 얘기를 하죠ㅋㅋㅋ 세상에ㅋㅋㅋ)


  고백으로 놀림받고는 술에 취해 산에가서 "그래 나 차인거거든" 소리치는 혜자인데 어둠속에 앉아있는 어떤 남자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남자는 구인구직 신문보던 중. 변태라 생각하는 혜자.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MT에 따라간 노땅 혜자


# 첫사랑 보러간 MT에서 만난 이준하에게 팩폭 당하고 


  빽알선배한테 가보라는 친구들에겐 안간다던 혜자는 꾸며입고 연합MT에 갑니다. 권장우가 오고, 이준하(남주혁 분)를 소개해주죠. 아나운서로 뽑아주겠다는 방송국이 많은데 기자한다는 이준하. 장서현이 손 내밀고 인사하는걸 잡지않는 준하. 그 모습을 보고 혜자는 웃겨하죠. ㅋㅋㅋ


  그런데 권장우는 이미 결혼했다고 하죠. 선배가 준하를 옆에 앉혀, 준하와 혜자가 옆에 앉게됩니다. 대화하다가 내전상황인걸 모르는 혜자가 나오죠. 이후 준하는 혜자한테 물어요 "왜 아나운서가 되고싶어요? 폼이 나서? 현장은 나가본적있어요?" '언론고시 준비생의 컷트라인'이라며 팩폭하는 준하에, 혜자는 가는 길에 울어버리죠.


  울면서 들어오는 혜자를 엄마가 보곤 위로하죠. "잘난거랑 잘사는거랑 다른게 뭔지 알어? 못난 놈이라도 다른 잘 사는 놈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있다 이러는게 잘사는거야. .... 니 할 나름이라고!"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동네에서 마주친 준하와 할머니


# 시위에서 마주친 준하, 오해 푸는 두 사람


  데모할거라고 미용실에서 한명 나오라해서 혜자가 나갑니다. 노인시설 결사반대 시위였어요.

  그런데 거리 시위를 하다가 혜자는 준하와 마주칩니다. 혜자를 보고 화난듯이 쳐다보는 준하. 혜자는 당황해서 노인입장에서 변을 합니다. 알고보니 혜자가 부축하던 할머니가 준하의 할머니였어요. 곧 준하도 함께 시위에 참여합니다. (+ 시위하는 목소리 바뀌는 혜자ㅋㅋㅋ)


  이웃한테 물으니 준하네는 이사온 지 두어달 됐다고 하죠. 혜자는 공원에서 본 검은 그림자 남자=준하임을 알아채요.


  혜자가 친구 편의점에 가서 준하 욕하는데, 행사간 상은이 대신에 알바하고 있는 준하와 마주칩니다. 준하는 팩폭날은 장서현한테 화나있는 상태여서 그랬고, 시위할 때 혜자의 말이 좋은 기사였다면서 음료 사줍니다.

  늦게 온 상은이가 둘 얘기듣고 로맨틱하다면서 좋아하죠ㅋㅋ 준하한테 "수고합니다" 이상한 인사하는 혜자.


  혜자는 집에 가서 강아지한테 준하 뭔가 있다면서 연애상담하죠. ㅋㅋㅋ


  준하가 집에 가니 할머니는 "미장원 집 딸 곧 결혼한다 그러더라고. 우리 손자 애인했으면 싶었는데"하죠. ㅋㅋㅋ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소주집에서 마주친 두 사람


# 소주 먹다가 마주치게 되는 준하-혜자, 속을 털어놓게 되고


  미용실 세면대 고장났는데 돈 없어하는 엄마. 그를 본 혜자. 혜자가 선배소개로 알바가니, 에로영화 더빙 알바하라고 해서 당황하다 다시 들어가서 합니다. (어색해서 지적당하자 혜자는 "저 완전 쓰레기였어요 경험 완전 많아요!"ㅋㅋㅋ)

  봉투를 엄마한테 내미는 혜자. 돈 못쓰는 엄마. 


  이 일로 혜자는 방에서 괴로워하다 우동에 소주 먹으러 가고, 마침 준하도 옵니다. 술취한 혜자가 준하한테 "알고보니 그지였네"하고 두 사람은 누가 더 불쌍하다 배틀을 하죠.ㅋㅋ 할머니는 지문이 닳도록 일하고, 아빠는 없었으면 하는 인간이라하는 준하에게 "졌다"하는 혜자.


  술마시면서 준하는 돈 벌 수 있는 일엔 모두 달려갔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죠.

  혜자도 자기 얘기를 합니다. "나는 자신도 없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몇 번 떨어지고 나니까 내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더라고요. ... 나는 내가 봐도 그 정도는 아니야. 좀 후져. 근데 그걸 인정하는게 너무 힘들어. 왜? 나는 내가 너무 애틋하거든요. 나란 애가 좀 잘됐으면 좋겠는데. 근데 애가 또 후져. 이게 아닌거는 확실히 알겠는데 이걸 버릴 용기는 없는거야. 이걸 버리면 다른 꿈을 꿔야되는데 그 꿈을 못 이룰까봐 겁이나요."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진지]혜자


# 준하에게 감동해 시간을 돌리라고 시계주는 혜자


   시간을 돌릴정도로 후회한다고 하는 혜자. 자신도 그렇다는 준하한테 혜자가 묻습니다. "시간을 돌리면 뭘하고싶은데요?" "할머니한텐 안가요. 고아원으로 가더라도. .. 다시는 나같은 놈 떠맡아서 지옥같이 살게는 안할거에요" 그 말에 울음이 터져버리는 혜자.

  혜자는 "내가 특별히 큰 맘 먹고 기회를 줄게"하면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시계를 내밀어요. 진지하게 내미는 혜자인데 준하는 웃겨서 해보라 하죠. 혜자가 시계를 돌립니다. 


# 예고편에 교통사고와 할머니된 혜자 보이죠. ㅋㅋ 


+ 재밌어요ㅋㅋ

+ 출연자들 케미 다 좋은것같았죠ㅋㅋ

+ 혜자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준하는 어두운데 눈빛이 설렜죠ㅋㅋㅋ

+ 대사들도 부담스럽지않으면서 의미가 들어오는데 좋더라고요.~_~

  

+ 권장우 역에 배우 현우 특별출연. 얄미운 동문 역에 김기리님 특별출연.


+ 영수한테 영수엄마 호러처럼 보이는 장면 웃겼죠.ㅋㅋㅋㅋ 빨간 조명ㅋㅋㅋ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_ 삼겹살 영수ㅋㅋㅋ


영수의 삼겹살 에피소드도 재밌었죠. ㅋㅋㅋ 백수 영수는 삼겹살 먹고싶어서 울다가, 헌혈해서 영화관람권 받아서 영화표로 삼겹살을 사죠ㅋㅋㅋ 남 안주려고 방 문과 창문에 청테이프로 막아놓고 방에서 몰래 삼겹살 구워먹는 영수.ㅋㅋ

  그런데 방문이 안열리고 영수는 답이없죠. 삼겹살을 먹다 산소부족으로 질식해있어요. 그리고 119 구급대원에게 "고기 안타게 뒤집어달라" 귓속말하고 눈물 흘리며 쓰러지죠ㅋㅋㅋㅋ (고기는 강아지가 먹었고) (동네 사람들은 자살소동인줄알고ㅋㅋㅋ)


  한편 "현지야 니 첫사랑이었잖아 영수오빠."하는 상은. 현지는 "그때는 그렇게 어엿한 찐따로 자랄줄 몰랐다고!"ㅋㅋ


+ 중국집 부엌에 모인 혜자와 두 친구들도 보였죠. 편의점 야간알바하고 온 상은이 돈 없이 기획사 재계약을 했다 하고 친구들이 걱정하죠. (+ 상은의 삐걱삐걱 가시나 장면도ㅋㅋㅋ)


+ 아기자기한 디테일 감성적~_~ 작품 특유의 분위기에 점점 이성이 길을 잃고 몰랑몰랑해질것같았어요.ㅋㅋ


+ 미용실 앞에 할머니들 많은 것도 나중에 다 얘기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기대됩니다ㅋㅋ

+ 머리값으로 반찬주기도, 미용실에서 밥 얻어 먹는 할머니도 있죠? 이 동네 뭔가 따뜻ㅋㅋ 영화표로 삼겹살 먹는 이야기를 위해서였을까요ㅋㅋ



+ ost 메이트리 - 내 맘속엔 언제나


+ 월화 밤 9시30분 JTBC 눈이 부시게 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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