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마지막회(51,52) 줄거리 리뷰, 결말 붕대미라 신성록 나왕식되다? 아련엔딩 오아린 기억상실-바보 민유라 아들 정리, 재활센터 표부장 마약실험, 대한제국 장나라, 신은경

황후의 품격 51,52화,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황제 즉위 10주년 행사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끝났죠.

51-52회에선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SBS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

SBS 황후의품격 방송화면

# 일주일만에 깨어난 써니, 태후의 총알받이 된 이혁

  일주일만에 병원에서 일어난 써니. 이혁은 테러 용의자가 나왕식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태후짓이라 생각하던 써니는 '그럼 태후는 이혁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건가?'하죠.

  태후는 기자에게 나왕식이 테러했고, 태후가 폭로한 양귀비까지 이혁의 죄로 인정하고 자신은 빠져나가죠. 총알받이가 된 이혁.

  이혁은 감옥가기 전 어머니에게 면도 한 번 해달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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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왕식 오늘부터 너로 살아볼까하는데..." 

  이혁은 나왕식 시신이 폭탄을 끌어안듯이 죽어서 대형폭발을 막았다는걸 검시자에게 들었었어요, 또 태후가 자신을 죽이려했단걸 눈치채죠. 게다가 할마마마 편지를 읽게 되고 죄책감에 죽을만큼 괴로워해요.

  이혁은 가슴에 나왕식의 뱃지를 찔러넣습니다. (으악..) "나왕식. 오늘부터 너로 한번 살아볼까하는데. 어때? 경호대장 뺏지가 제법 잘어울리지? 네가 못한것들을 내 손으로..."

  이혁은 태후가 운영하는 청금도의 황실 재활병원에 보안인력이 강화됐다는 정보를 듣고, 붕대로 얼굴을 휘감고 찾아가죠. 그 안에는 사람들이 갇혀 비명지르고 사람들에게 주사놓으며 죽이려하고 있습니다. 표부장이 그를 관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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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금도의 마약실험 고백하는 표부장

  써니가 표부장을 유인하고, 민유라가 표부장에게 주사를 꽂습니다. 하지만 표부장은 민유라가 누군지 기억도 못하죠.

  써니는 "10분안에 독이 퍼질거야. 증언만 제대로 하면 이 해독제 줄게"하며 녹음을 합니다. 표부장은 마약 임상실험을 했고, 중독되면 청금도 앞바다에 수장시켰다고 고백합니다. 민유라가 해독제를 깨고 도망가려하자 표부장은 벽돌을 들고, 민유라는 써니를 구하면서 대신 머리에 맞고 쓰러져요. "착각하지마 내 복수 내가 한거니까. 고마워 할 필요도 미안할 필요도 없어"하는 민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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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대의 나왕식을 쏘는 태후, 늦게야 정체 알고

  폭발후 나왕식의 뼈조차 발견안됐다는 말을 들은 태후는 누군가가 침실에 피뿌린 사진을 놓은걸 보고 나왕식인줄 알죠. 또 표부장은 붕대를 감은게 나왕식이라 확신하고 태후에게 보고합니다. 태후는 직접 청금도로 잡으러 가요. 

  태후는 청금도 재활병원 사람들 싹 다 죽이라 병원에 불을 지르는데, 이혁이 들어가 사람들을 풀어주고 경비들과 싸우다가 막다른 곳에 몰립니다.

  태후가 와서 붕대의 남자에게 총을 직접 듭니다. 그 때 나왕식 무덤과 이혁 방의 붕대를 보고 눈치채고 달려온 써니가 말립니다. 그럼에도 "안돼? 나는 돼."하고 태후는 총을 몇번씩이나 쏘며 시원해합니다. 이후 "저 뺀질했던 놈 면상이나 볼까?"하며 붕대를 벗기고 아들을 발견한 태후는 비명을 질러요. 

  태후는 괴로워하다가 "아니 나는 죄가없어! 나왕식인 척한 니가 잘못한거야!"하죠. 써니는 그러고도 니가 엄마냐 소리지르고, 다시 총을 드는 태후인데, 밖에서 경찰 사이렌이 울리죠. 도망가는 태후.

  정신을 잃어가며 이혁은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합니다. "우리가 다르게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이혁은 사랑한다 말하고 숨을 거둬요. 오열하는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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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스스로 까발리며 체포되는 태후-서강희

  태후와 서강희는 서로의 죄를 까발려서 협박하며 싸웁니다. 그런데 바로 옆방에서 기자들이 들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가운데에서 써니가 걸어나옵니다. "형사님께 다 말씀드렸어요. 이혁 황제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재활병원 증거들도 다 전달해드렸고요"

  그렇게 마약-살인과 미수-교사로 태후와 서강희가 체포됩니다. "내가 널 궁에들이는게 아니었어!" 소리지르면서요.

  이혁와 이윤을 그렇게 만들었다는걸 듣고 소진공주는 비자금 자료도 다 넘기고, 상처받은 소진공주를 써니가 위로합니다.

# 대한제국 결정권 의회에게 넘기는 써니, 사형받은 태후-서강희

  국민들은 '황실out' 외치며 촛불을 듭니다. 태후의 수십억 미용과 불법약물 투여 혐의도 나오고요.

  써니황후만 황실에 남고, 황실감사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대한제국. 써니는 태황태후마마는 부패한 황실을 바꾸기 위해 자결로 용서를 구한거였다며 황실과 황족은 이후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다 발표해요. 존폐여부와 절차는 의회에게 맡기겠다하고요. 유산은 황실피해자를 위해 쓴다하죠.

  최은미는 무기징역, 강은난(태후)과 서강희는 사형을 받습니다. (+ 태후는 상궁한테 니가 더 오래산다는데 뭘 그러냐고ㅋㅋㅋ)

SBS 황후의품격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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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을 잃은 아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써니

  서강희의 부탁으로 써니는 아리를 데리고 교도소 면회에 가는데, 아리공주는 저건 누구냐며 무서워해요. (헐...) 아리는 뉴스보고 충격받아 쓰러지고 해리성 기억상실로 서강희만 지운듯이 기억 못한다고 하죠. 서강희는 괴로워하지만 (+ 그러니까 왜그랬어.ㅠㅠ..) 그렇지만 아리에게 기억을 떠올리지말아달라 부탁합니다.

  1년 뒤.

  추리닝 입고 통닭집 등장하는 써니. 아리가 시험지에 하나도 안적었다고 쫓아오죠. 아리는 엄마처럼 뮤지컬배우할거라며 보여줍니다ㅋㅋ

  민유라는 바보가 돼서 변선생을 머리카락으로 때리면서ㅋㅋㅋㅋ 동식이 바보가 돼서 강주승이랑 살죠. ㅋㅋ ㅠㅠ 

  태후는 최팀장한테도 7315 말 들으며 교도소의 꼬붕이 됐어요.ㅋㅋ 대한제국이 망하고 대한민국이 된걸 인정하지 못하면서요. (좀 무섭)

  윤과 헬로는 아리와 황실박물관이 된 예전의 궁을 관람하러 가죠. (아리의 눈 앞에 보였다가 사라지는 태후-아빠-써니-서강희ㅠㅠ....)

  써니는 궁을 보다 웃어요. 마지막 황후 써니의 그림과 그 모습이 겹칩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의 모습으로 끝났어요 ㅠㅠ (아련)

SBS 황후의품격 방송화면

# 이렇게 아련하게 끝날지 생각을 못해서ㅠㅠ...

+ 의회에게 결정권을 넘긴다는 말이 대한민국이 된거란 말과 같은 거였죠?_?

+ 마지막에 아리 눈 앞에 보였다 사라지는 황실 한사람 한사람의 장면 아련ㅠㅠ.......ㅠㅠ.... 서강희도 왜그런건지ㅠㅠ... 

+ 그래도 동식이한테 엄마가 남아있어서 좀 다행스럽게 생각되기도 하더라고요. 지난 회에 민유라가 왜 그런 악인이 됐나 사연을 보여준 이유가 살리기 위해서였을까요? 민유라 바보된 모습은 좀 웃기고 귀엽기도ㅋㅋ

(+ 그리고 민유라 아들 동식이에 대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이계셔서 정리할게요. 죽은 소현황후 시절에 민유라-강주승 사이의 아이가 생겼고, 둘은 결혼할 사이였는데요. 강주승과 민유라는 청금도 일로 태후-표부장에게 당하게 되죠.

 + 이후 민유라는 임신한 채로 자신을 키워준 백도희-나왕식의 고향 집(비취도)으로 온거고. 민유라는 황실과 태후에게 복수하려고 동식이를 낳고 쳐다보지도 않으며 공부에 매진해서 황실에 들어갔고, 결국 황제를 꼬시는데 성공합니다. 동식이는 민유라가 '누나'인줄알고요. 민유라가 황제를 꼬시는 시점이 황후의 품격 1~4회의 시점이에요)

+ 태후는 정말 어쩌다 저런 괴물이 되었을까요? 그것도 좀 궁금해지더라고요.ㅋㅋ

+ 태후는 결국 자신이 사랑하던 아들을 죽이면서도, 교도소에 가서도 현실을 외면하려하는데요. 반성하지않는 점이랑 연결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생각의 방식이 강은난을 그렇게 만든걸까 상상도 되고요.

SBS 황후의품격 방송화면

+ 황후의 품격 '다른 대한제국'으로 해서 시즌2라든지 외전 나와도 될 것 같은데요ㅋㅋㅋ 1950년대로 하거나ㅋㅋ 아님 태후를 주인공으로 해서 ㅋㅋㅋㅋ

+ 황후의품격 후속작은 파파라치가 나오는 '빅이슈' 드라마같죠?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 !

+ 검색엔진에서 누락되오니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의 tv카테고리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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