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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10회 줄거리 리뷰, 이종석 계절 고백, 반창고 마음 이나영, 지율 박훈 회의실, 송대리-지서준 미팅싸움, 조정치 특별출연 본문
로맨스는 별책부록 10회 줄거리 리뷰, 이종석 계절 고백, 반창고 마음 이나영, 지율 박훈 회의실, 송대리-지서준 미팅싸움, 조정치 특별출연
ForReal 2019. 2. 25. 04:56로맨스는 별책부록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은호(이종석 분)의 마음을 눈치챈 단이(이나영 분)가 나왔죠.
10회에선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10회
가끔
오늘 같은 날이 있어
# 엔딩 예고했던 오프닝 속 단이 심리?
'내 마음이 달라졌다' 생각에 지서준 있는지도 모르고 생각에 잠긴 단이. 인사하는 단이의 손을 잡고 '드디어' 잡았다며 좋아하는 지서준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단면들은 10회 엔딩에서 그대로 나온 것 같기도 해요. 지서준말고 다른 곳에 신경이 가있는 단이와 혼자의 감정인 지서준이 끝날때도 보였죠. 또 단이가 '패딩 나만사준거' 물었던 은호가 떠올라 셔츠 선물 주려다가 마는 모습도 엔딩에서도 심리가 일관적이었던거 같죠. 은호가 신경쓰여 '무언가'를 가방에서 못꺼내니까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사라진 은호 걱정하던 단이, 돌아왔다는 말에
집에 온 단이는 은호가 놓은 목걸이와 꽃을 발견하고 "차은호 너 진짜 어쩌려고 이래"하다가, 은호에게 해명하라 문자를 보내죠. 하지만 간병중이라 답없는 은호. 다음 날 은호가 회사에도 안나오는 걸 신경쓰는 단이.
며칠 뒤에도 단이는 걱정하면서 "살아있으면 느낌표 하나만 찍어보내줘" 문자 보내죠. "! 강단이 나 엄청 보고싶었구나 보고싶다고 하면 집에 가줄게" 답장하는 은호. "집에 왔어 한 시간 전에"라는 은호의 답에 단이는 좋아서 뛰어가고요. 단이 마음은 자기도 모르는데 확실히 은호를 향하는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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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말라고"
그런데 열나서 누워있는 은호. 단이는 뭐라 못하고, 은호는 손을 붙잡고 잠잘때까지 있어달라고 하죠.
은호가 다시 일어나고 단이는 좋아했던게 언제부터였냐 묻습니다. "누나는 계절이 언제 바뀌는줄 알아?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는지 난 몰라." 진지한 단이.
은호는 계속 말하죠. "근데 아무것도 안할거야. 목걸이 주는 것까지만 할게. .... 그건 계속 그래왔잖아." "그때는 니 마음 몰랐잖아." "오늘은 내 말 듣기만 해. 좋아해. 맞아. 근데 억지로 몰아붙일 생각 없으니까 누나는 계속 하던대로. ... 그렇게 하면 돼. ... 나 그렇게 애타는 사랑하는거 아니야. 쉬엄쉬엄했어. 그러니까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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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율 '편집자의 자세' 알아가나?
스티커 붙여나온 '당신의 우주' 책. 송대리는 터진만두 얘기하며 지율을 혼내죠. 또 은호는 지율에게 목록에 있는 30권의 책 읽고 정리하라고 시킵니다. 그러면서 은호는 책 가장 마지막에 있는 편집자들의 이야기를 해주죠. 이후 출판사를 다시 보는 지율이 나왔고요. 지율이 '편집자가 가져야 할 자세'를 검색합니다. 지율의 성장기(?)도 볼 수 있을 듯한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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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창고를 꺼내지않는 단이에, 웃는 은호
겨루에 미팅하러 가는 지서준.
지서준이 강단이 커피만 따로 챙기자 겨루 직원들이 궁금해합니다. 지서준이 단이와 따로 밥먹으려하는데 회식하자고 말을 끊는 은호. 결국 넷이 먹게 됐죠.
그런데 지서준은 식당을 빌려서 직접 요리를 해줍니다. 또 자리에서 '눈 내리던 날' 얘기가 나오자 단이는 은호의 고백이 떠오르고요.
지서준이 칼에 손을 베였는데 단이가 항상 갖고다닌다는 반창고를 꺼내지않자 삐퉁해있던 은호는 좋아합니다. ㅋㅋ 식당에서 나와 둘이 있을 때에서야 단이는 은호가 신경쓰였다며 반창고를 늦게주죠.
은호는 단이가 집에 오자 왜 밴드 안줬냐고 물어요. 그리고 "가끔 오늘같은 날이 있어 참기가 어려운 날." 말하며 웃습니다. 그게 뭐냐고 묻는 단이에게 은호는 입을 맞춥니다.
# 예고편엔 지서준-송해린이 일하다가 기대어 자는데 예쁘더라고요. 가능성의 두 사람이 점점 커플될까요? 한치와 노가리 얘기하는 다음회도 기대됩니다.
+ 터진 만두만 주냐며 울음 터지는 송대리였고, 은호얘기하는 단이 옆에서 책 읽다가 우는 지서준이 있었죠. ㅋㅋ
+ 그리고 식당에서 술먹고 울면서 전화하는 송대리인데 창밖에서 지서준이 보고 전화하죠. "친구 필요해요?" 점점 해린과 서준이 인연이 생길 듯하는데 미팅에서 싸우고 더 친해질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지서준은 회의 때 꼴통이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겨루 미팅에서 안전빵 싫다며 동양화 표지하자고 싸우죠. (해린은 싸우다가 현대 동양화 보고 급태세전환)
+ 겨루의 뜻 : 지지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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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작가의 낭독회 때 기타리스트 연주 제안하는 단이. 조정치를 섭외합니다. ㅋㅋㅋ
+ 친구하는 단이-영아와, AI와 대화하는 혼자인 고이사가 나왔죠.
+ 스티커 일하고 첫차타는 지율과 박훈 이야기도 재밌었죠. 첫차 신기한 지율도 있었고, 박훈과 지율이 늦자 서팀-봉팀이 과거에 스티커 작업하고 찜질방 가다가 썸탄듯한? 이야기도 떠올리며 평행이론 느낌이었고요. ㅋㅋ 알고보니 지율-훈은 회의실에서 자고있었는데 귀여웠죠. ㅋㅋㅋ
+ 한편 상처투성이 '선생님'은 강병준 같았죠. 겨루 소회의실에 쌓인 강선생님 팬레터가 여전히 강병준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걸 보여줬고요. 대표와 편집장 모두 찾아가, '선생님' 상태를 알고 있었죠.
+ 곁에서 간병하고 책도 읽어주는 은호가 특별한 '제자'라는 얘기도 들렸고요. 강병준과 은호와 지서준 얘기도 궁금하죠.
+ 토일 밤 9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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