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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87화 - 버닝썬 정리, 김상교 최초폭행자 VIP는 누굴까, 단골-마약-중국? 후드남 본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87화 시청하고
정리하고 후기 남겨요.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버닝썬 1탄
버닝썬의 이면을 보여준다고 오프닝한 스포트라이트 187화였어요.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 "협박을 받고있다" "기억이 잘린것처럼 나지않는다" "드러난게 버닝썬 하나가 끝이 아니에요" 목소리와 함께하는 오프닝이었고요.
11월 24일, 영업이사가 클럽 버닝썬 손님을 폭행한 이후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외국투자자 성접대 의혹 경찰조사 받는 승리가 현재 상황이죠.
# 클럽 버닝썬 : 1년안되어 170억 매출?
클럽 버닝썬에 대한 외부적인 설명부터 나왓습니다.
- 5성급 호텔옆 260평 규모 클럽인 버닝썬.
- 전용 VIP 출구엔 보안요원 가드가 서있고.
- 강남클럽 5대천왕이 있었는데, 지난해 2월 문을 열었고, 금방 직원만 200여명인 대형클럽이 되었다는 설명.
- 아레나 연매출 100억을 뛰어넘은 170억의 매출을 올렸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 또, 행사때마다 승리가 참석해 홍보했고, 승리-연예인이 찾는다는 전직MD의 증언도 나왔고요.
- 입뺀=입장거부에 대한 설명과, VIP를 위한 1억 만수르 세트 메뉴 모습도.
# 물뽕, 메멘토 킬러 ?
이 클럽에서는 약물 성범죄에 대한 제보가 있었죠.
피해주장 여성들은 남자가 준 술을 건넨 후 기억이 잘렸다는 인터뷰를 했고요.
'물뽕'=GHB=중추신경억제재. 무색 무취의 이 약을 술에 탄 것을 추측했죠. 이 것은 작은 반응에도 흥분. 또 12시간 이내에는 몸에서 사라져 검출 방법이 없는 마약이고요.
충격인건 이 물뽕은 버젓이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었단 것.
제작진이 구입하니 배달이 왔고, 제작진이 추적하니 보낸 곳도, 전화도 가짜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 약물 제보자의 이야기
제보자 채씨는 태국남2 한국남1이 있던 자리에 가서 술을 한잔 마셨는데 눈을 떠보니 호텔 침대였고, 태국인에게 저항하자 숨막고 폭행당했다고 합니다.
죽을 지경에서 벗어난 뒤 이후 억지로 사진을 찍어야 내보내준다고 하던 태국남성은 함께 찍은 사진과 나가는 사진까지 내밀면서 합의하에 했다 주장했다고.
충격적인건 피해자가 화기애애하게 멀쩡하게 호텔로 들어가는 cctv가 나온 것. 주변 사람도 의심하지않을 정도로 양을 맞추면 기억은 없고 겉으로는 정상인같이 행동하는 약이었어요.
채씨를 데려간 클럽A대표의 말에 따르면, 태국인을 데려온 한국인은 연예기획사 대표였다고. 태국 남성은 요식업 컨설턴트.
# VIP 룸에서 일어난 일, 고정적 VIP ? 단골?
제보자B는 VIP룸은 가드들이 지키는 은밀한 곳이라 증언. 몸도 못 가누는 손님을 업고 데려가는 모습도 봤다고 했죠.
버닝썬 VIP 화장실에서 일어난 일 영상이 인터넷에 사건 터지기 전부터 떠있었고, 관련영상 잘 아는 제보자 남성C는 "주말 같은 경우는 고정적인 주 멤버는 일정했다"하고, VIP룸 단골이 영상의 주인공이라 말했습니다. 또, 손님들이 MD에게 계좌이체하는 식이라 서로에 대해 알 것이라 유추했고요.
하지만 '청정지역'이라 마케팅하던 버닝썬인데, 결국 직원은 마약으로 입건. 사건 후 VIP룸 폐쇄.
디스패치의 카톡이 나오면서 "취한 여자를 테이블에 올리라는 일이 있고, 운영진 쪽에서 모를 수가 없는 일" 이야기도 있고, 여성을 물건으로 여기는 끔찍한 카르텔이 존재하는 것이 다뤄졌습니다.
하지만 사건 두 달만에 압수수색. VIP리스트는 찾을 수가 없었고. 개업1년만에 버닝썬은 폐업.
(+ 계좌이체하는 방식이었다면 MD의 계좌 조사해서.... 이미 VIP를 찾을 수 있나요......?)
# 애나와 마약 3인조?
# 마약 신고자를 해고한 회사?
버닝썬 전 직원은 애나는 중국측 VIP손님 상대하는 고액MD였고, 애나는 하루에 2천만원씩 벌정도로 몇억씩 팔았다는 얘기도 했고요. 또 다른 MD가 애나가 마약 판매-유통, 복용하는 것을 클럽직원들이 다 알고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버닝썬은 중국-태국인들이 오는 한류 클럽이었고. 애나가 중국손님들에게 마약-여자를 보내주면서 돈을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죠. (+ 그럼에도 애나=26세 하씨는 전혀 마약을 안했다고 통화하는 음성이...)
지난 9월에도 버닝썬 전 MD가 애나와 앨리스-양양(중국인3인조)까지 녹음분 주면서 마약신고했지만 경찰은 20분만 조사하고 풀어줬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기소유예 처분했고, 추방명령했지만 불복"했다하고, 클럽측은 오히려 신고한 MD직원들을 해고했다는게 나왔죠.
그리고 알고보니 치마입고 다니던 양양은 남자였고. 애나 사고 뉴스 나온 날, 급히 쫓기듯이 출국했다고.
# 피의자 된 피해자 김씨
버닝썬에서 폭행 당하고 자료를 수집해온 남자, 김상교도 나왔습니다.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20대 청년.
그는 클럽에서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어있었다고 했죠.
폭행당시 6개의 cctv를 보여주는 스포트라이트.
당일 버닝썬 고액 테이블을 빌린 김씨와 친구들. 김씨는 통로로 가다 중 누가 왜 때렸는지 모른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도로 cctv에서 때린사람은 영업이사 장씨. 김씨는 가드들에게 항의했지만 가드들은 폭행사실 없듯이 발뺌했고, 곧 경찰이 오고, 김씨가 문 못닫게 하려고 쓰레기통을 놓을 때 도착한 경찰이 오해할만한 모습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경찰과 클럽 가드들 ?
도착한 경찰의 바디캠도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바닥에 눕히더니 가드에게 말을겁니다. "확실히 처벌 원하지이?" 경찰은 가드에게 반말하고, 가드와 함께 김씨를 제압했죠.
범죄 심리학자는 가드들이 왜 경찰에 합세했을까 의문을 말하죠. '경찰은 가드가 손을 대지 못하게 했어야한다' 짚고요.
버닝썬 이전 근무하던 제보자는 경찰과 자주보고 안면이 있고, 클럽의 유불리에 따라 진상을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짜 성추행과 허수아비 목격자도 만드는 일도 몇번 있었다고 말했고요.
# cctv를 편집해 제출하는 경찰들?
김씨는 순찰 차 안에서 출발할 때도 폭행, 지구대 입구에서도 넘어뜨리고, 지구대안에서도 단체 폭행했다고 하죠.(세상에)
원래 cctv를 비공개 하던 경찰인데, 폭행하는 cctv를 법원이 제출하라고 하자, 그제야 경찰은 순찰차 블랙박스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편집해 제출했다고 하고요.
그런데 블랙박스가 원래 그렇다고 하는 역삼지구대 관계자였고, 지구대 내의 cctv도 고장난거 놔뒀다고 이야기했죠. (+ 눈가리고 아웅처럼 ...)
# 성추행 고소자는, 클럽운영진의 지인 ?
# 최초 폭행자는 VIP ?
폭행한 장이사는 김씨 추근덕대는걸 보고 폭행했다고 이야기. 성추행 고소여성은 허리를 잡았다 이야기. 두 사람의 말이 맞습니다. 게다가 클럽cctv로는 판단이 어려웠는데요.
하지만 알고보니 충격적인건 김씨를 고소한 3명중 한명은 애나. 다른 두 사람은 클럽대표 이문호-장이사의 지인이었다고. 이상한 정황이 따라왔죠.
또, 김씨는 최초 폭행자는 장이사가 아니고 따로 있었다 주장하는데. 그는 VIP석에 있던 고액손님이란 주장과, 그가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모습도 cctv에 나왔습니다.
한편, 김씨가 맞을 때 옆에서 잡고있던 가드들도 공범으로 봐야하는데 조사는 이루어지지않는 것에 대한 의문도 있었고요.
또 "(김씨가 고소당한) 성추행에 대해선 조사진행되면서, (김씨가 고소한) 폭행에 대해서는 왜 조사하지않는가?" 의문도 나왔죠.
... 여기서 끝났어요
+ 참 .......
+ 첨부된 사진들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들입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버닝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