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14회 줄거리 리뷰, 상자 일기 발견 이나영x이종석 동침, 강병준 아들 지서준? 고이사 단추 김대표, 단이 사표 여직원 채송이 얄밉

로맨스는 별책부록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단이(이나영 분)가 사표냈다는 것을 들은 차은호(이종석 분)였죠. 

14회에선 단이가 왜 사표 냈는지 이야기부터 나왔습니다.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14화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단이가 사표 쓰게 된 이유, 회사 분위기

  뻔뻔하자고 마음잡고 출근한 단이. 하지만 회사 분위기는 냉랭하기만하죠. 훈과 지율도 죄책감에 말 못하고, 단이에게 일 시키는 사람은 봉팀장뿐. 왜들 그러냐하는 송대리인데 단이가 다 들어버리고요. 점심시간. 혼자 컵라면 먹는 단이.

  이정섭 작가의 전화를 받고 고이사가 "계약해지 된게 언젠데 아직도 팔리고 있어!"하고 직원을 혼냅니다. 그에 직원 채송이는 낭독회 전에 강단이한테 전달했다고 하고, 단이는 기억 못하는 듯 합니다. 회사 분위기가 싸늘해져요. 이후, 단이가 사표쓴거였고요.

(+ 아이고 저 직원 얄미워ㅋㅋㅋㅋ 단이가 정말 바빠서 까먹은걸까요? 그런 것 같기도해요. 11회를 다시 봐야할까요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때 저걸 이야기하는 채송이 얄밉ㅋㅋ이해는 하지만ㅋㅋ)

(+ 이정섭의 하필이면 '계약해지' 건으로 큰 소리가 나버리니까, 단이가 버틸 명분은 일 잘하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거였는데 그 마저도 부정당하게 된 상황이죠?ㅠㅠ) 

  단이한테 많이 배웠다, 열심히 일해줘 고맙다고 인사하는 해린. 회사에서 나가는 단이를 은호가 찾아내 안아줍니다.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3번 남친 돼주는 은호 # 은호 단이 동침

  다음 날 알람에 깨서 "아 맞다 그만뒀지"하는 단이.

  5첩반상 차려놓고 은호는 원하는거 말하라면서 단이에게 보기를 줍니다. 1번 돈으로 보여주는 남친 (카드주면서), 2번 복수해주는 남친 (자기 책 절판하겠다고 뒤집는다), 3번 마음 풀어질때까지 하루종일 같이 있어주는 남친 고르라 합니다. 월차 쓴 은호와 3번 하기로 합니다.

  소파에 마주앉아 만화책 보고. 영화보고, 같이 요리하고 먹고, 같이 책 읽는 은호와 단이. 

  집에 가서 같이 책 읽는 은호와 단이인데 은호가 책 읽다가 얼굴 빨개져서 잔다고 방으로 돌아가고 아쉬워하는 단이이죠. 그리고 며칠 뒤에 은호가 단이 방에서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불끄죠.ㅋㅋ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고이사 단추 달아주는 김대표

  대표는 고이사 단추가 또 대표실에 있는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달아주려고 하는데 팔목 아니라 목 아래 두번째 단추입니다. 달아 달라하는 고이사와 정말 달아주는 김대표ㅋㅋ

  김대표는 자기 그런거 못한다는 고이사에게 일 잘한다 말합니다. 친목 도모회같은 겨루가 회사처럼 굴러가는데 이사님덕이라는 김대표. "저는 이사님한테 책임감 느낍니다. 처음 입사할때만해도 이뻤는데 책 만드느냐 세월 다 갔지.."

(+ 썸 시작인가요?ㅋㅋ)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한치-노가리 정체 알리는 해린

# 지서준의 파쇄지 맞춰보는 해린

  지서준은 방에 있는 강병준의 자료를 파쇄해서 버리다가 쓰레기장 앞에 있는 해린과 마주칩니다. 해린이 버려준다 하다가 봉투가 터집니다.

   해린은 "한치가 강단이씨." 얘기를 하고, "차은호가 노가리" 알아챈 지서준은 해린과 같이 술 마십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축복해줘야돼?" "그럴 순 없지" 쿵짝 맞아하다가 같이 잠드는 두 사람.

  그런데 해린은 기다리다가 강병준이 영웅들에 대해 언급한 기사와 한 소설의 페이지도 파쇄지에서 찾아내죠. 화나서 버리는 지서준. (+ 해린은 잠겨있는 방 뭐냐고ㅋㅋ)

# 다른 출판사에 들어가는 단이

  단이가 다른 직업 찾는데 고이사가 전화합니다. (짤려도 잘 살고있는거 보여주려고 노출있는 옷 입고 썬글라스 쓰고 나간 단이. ㅋㅋ) '푸른마을 출판사' 명함주며 소개시켜주는 고이사. 배울 생각있으면 1년만 버티라고도 하죠. 

  푸른마을 출판사에 나간 단이. 부부가 하는 회사로 가족같이 아낀다는 대표는 "못하는 일이 없다면서? 원하는 마케팅 편집 다 해봐요!"하죠 (+ 무섭ㅋㅋㅋㅋ) (+ 여기서 도망치라고 쪽지주는 선배 직원ㅋㅋ)

  회사에서 아들 선거공모지 쓰라하고, 4달전 외주 디자이너도 인쇄소도 밀린 돈 달라고 전화옵니다. 

  일하고 돌어간 집에 위로해주는 은호가 있어요. 

  오탈자가 많다고 무작정 욕하는 독자전화와 탕비실 간식 챙겨놓는데에도 겨루에 단이 난 자리가 티납니다.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강병준의 상자 열게되는 단이

  단이는 청소하다가 상자속 강병준 유필원고와 일기를 봅니다. 그 사이에 "2007년 은호가 신년인사를 왔다."하고 술취한 스무살의 은호 얘기가 써있죠. 2007년 9월 운동으로 산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꾸준히 쓰고, 약도 잘 먹고 있다"를 봅니다. 2008년 11월 "내 아들이 나를 찾아왔다"가 있죠. 단이는 일기를 보면서 아픈 강병준과 곁에 있던 은호를 추측해내죠.

  단이는 은호에게 울면서 묻습니다. "가평에 선생님이 계시는거지?" 

  은호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을까 상자가 열리는게 두려웠지만, 자신곁에 있어줄 단이가 그를 안아주길 바랬다 하죠. 

# 예고편에 은호와 강병준의 과거가 나왔죠. 은호를 위로 해주고싶어 울었다는 단이의 목소리. 강병준의 원고를 이야기하는 해린. 지서준에게 4월 23일과 푸른 밤 이야기해주는 은호 보였네요.

 

+ 지서준이 확실히 아들이겠죠 ! 예고속에서 은호가 설명해주는걸 보아서요. 은호는 학교제자이자 강병준의 지망생 문하생?이었고, 작가된 은호가 이후에 간병하면서 듣고본 '아들을 그리워하던 강병준' 이야기를 지서준에게 해주지 않을까요?

+ 그리고 강병준이 지서준 만났을 때 원망을 들었고, 절필선언서에 담긴 죄의식이 그것때문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지서준은 후회 많이 할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절필한 이유를 궁금해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이유가 자신이라면? 아닐까요? 정말 '마음의 감금'시킨 지서준일지도--;

+ 그런데 예고속에 강병준이 치매증상인것처럼 보이기도 했죠? 

tvN 로맨스는별책부록 방송화면

+  겨루에 원고를 부치는 지서준이었죠. (+ 해린과 겨루의 책에 대한 진심을 보고, 지서준의 마음이 움직인걸까요?)

+ 이후 토요일 출근해서 영웅들 원고를 보는 놀라는 지율이고요. 곧 출근한 해린에게 지율은 강병준의 작품이라며 원고를 보여줍니다.

+  지율이 월세 50을 줄테니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는 박훈. 지율엄마는 그걸 보면서 "우리 지율이 돈없이 못살아" 안심해요.ㅋㅋ 그렇게 지율에게 길들여진 훈. ㅋㅋㅋ (+ 설마 이 과거가 김대표-고이사의 과거는 아니겠지하는 생각도ㅋㅋ)

+ 아들인 지서준이 온 뒤로 그 '푸른 밤'으로 태어난 아이의 날짜가 4월 23일임을 알게된 강병준인가 보군요. 그래서 푸른 밤 대신에 4월 23일이라고 쓴걸까요? 드라마 속 세상에 들어가서 '4월23일'이라는 소설 읽고싶은 심정입니다. ㅋㅋㅋ 궁금해요ㅋㅋㅋ 강병준이 지서준 엄마와 만났을(?) 그 푸른 밤을 그리워했고, 아이가 있는지 모른채 그 소설을 썼던거 아닐까요?_? 책 발표직전에 지서준이 나타나서 4월 23일을 알게되어 고친거...? 뭘까요?

+ 아~ 강병준이 가난한 작가라서 지서준 엄마네 부모님이 반대한거아닐까요? ?ㅋㅋ (근거없는 상상의 나래)

+ "별들이다" 나온 은호-단이가 읽은 책 이름 :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싶다

+ 단이 내쫓는 직원이 해린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ㅜㅜ

+ 은호가 회사 안오자 대표한테 사표때문이라 뭐라하는 봉팀과 서팀ㅋㅋ ㅠㅠ 이렇게라도 편들어주는 모습이 왠지 좋기도.

+ 겨루가 다음에 경력직 뽑고, 단이가 오게되는 상상... 가능할까요? 

+ 토일 밤 9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에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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