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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장인의 한땀한컷, tvN 자백 1회 줄거리 리뷰, 한종구 진실 뭘까? 사형수 아들 이준호 변호, 은서구 강도살인 공사장 시체 굼벵이들, 미스테리 남기애, 택시사고 유재명 악어 의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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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장인의 한땀한컷, tvN 자백 1회 줄거리 리뷰, 한종구 진실 뭘까? 사형수 아들 이준호 변호, 은서구 강도살인 공사장 시체 굼벵이들, 미스테리 남기애, 택시사고 유재명 악어 의심?

ForReal 2019. 3. 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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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1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새로운 드라마 자백이 시작했습니다.

연출 중량감과 스토리 속 적절한 미스테리와, 클리프행어까지. 사로잡힐 수 밖에 없던 첫방이었어요.


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 윤현기


tvN 자백


1회

tvN 자백 방송화면_ 최도현


# 사형수의 아들 최도현, 사시 차석 변호사


  한 사형수는 면회를 거부합니다. "앞으로도 찾아오지말라고 전해주십쇼. 거부당한 건 아들 최도현(이준호 분). 


  최도현이 현장에 나간다고 할 때 선배들은 니가 형사냐 비아냥대기도 했죠.. "고졸, 3년만에 사시 차석이 뭐가 대수라고" "그래봤자 안돼. 쟤 아버지가 사형수잖냐."


tvN 자백 방송화면 _ 5년전 공사장


# 난도질 당한 시신과, 경찰 조롱 전화

# 용의자 한종구를 체포하는 기춘호팀 형사들


  눈 내리는 한 공사장, 포대속에서 여자의 시체(양애란)가 발견됩니다. 경찰들이 출동하고, 날카로운 눈의 기춘호 팀장(유재명 분)이 시신을 봅니다. 피묻은 깨진 유리병, 피해자의 물건을 발견합니다. 옷을 모두 불태우고, 난도질 당한 시체.

  팀장이 말해요. "... 악어가 돼야지. 그 놈들은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거든. 형사도 ..."


  뉴스에선 수사력에 대해 의문을 말하고, 경찰에게 "아이구 이런 굼벵이들"하고 전화도 옵니다. 화나는 형사들. 


  용의자 27세 한종구가 특정되어, 경찰들과 추격전이 벌어지죠. 루트를 바꿔서 거꾸로 덮치는 팀장. 


tvN 자백 방송화면 _ 기춘호 형사 팀


# 최도현변호사에게, 말 바꾸는 용의자 한종구 "강도짓 했을 뿐"


  한 로펌. 시보 최도현이 '은서구 강도살인사건' 국선 배당 받았다고 해요. 그 말에 시끄러워지는 회의실. 한종구를 변호하는 최도현입니다.


  첫공판엔 최도현과 한종구의 말이 다르죠. 한종구는 "전 죽이지 않았다구요!" 소리치죠.

  공판기일을 늘린 후 최도현은 다시 한종구에게 묻습니다. 한종구는 경찰이 무서워서 증언했던거라 하고 사건때 이야기를 다시 하죠. 그 날 술을 먹고 오줌을 누다가 옆에 떨어진 핸드백을 주었고, 돈 몇푼을 꺼내갔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또 굼벵이 전화에 대해 묻자, 한종구는 그 때는 범인 못잡는 경찰이 한심해 보여서 전화했다고 변명하고요.


tvN 자백 방송화면 _ 기춘호-최도현


# 증거불충분, 무죄 선고받는 한종구

# 옷 벗는 기춘호 형사


  공사현장에 가서, 미닫이 문을 여닫이로 착각하는 최도현. 공사장 사람은 현장 검증때 한종구가 헷갈리징낳고 문을 자연스럽게 옆으로 밀었다고 알려줍니다. 


  법정. 형사 기춘호는 핸드백 지문, 전화, 현장검증에서 범인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미닫이)을 해서 한종구라고 확신한다 증언합니다.

  반대로 최도현은 피고인은 설비기사로 일했고, 그 때의 문이 같은 방식이란걸 근거로 말해요. 사실 이걸 알고있던 형사. 최도현은 핸드백위치와 범행현장은 거리가 있었다는 사실과, 피해자의 모든 물품이 불에 탔고, 핸드백에서만 지문이 나온 걸 짚으며 '절도'라는 주장을 계속하고요. 


  결국, 한종구가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이후 경찰 수사력에 대한 의문으로 팀장 기춘호가 옷을 벗게 돼죠


  기춘호가 살인범을 풀어준 일로 변호사 최도현 앞에서서 따집니다. "이런게 정의라는거야?" "... 만약 한종구가 진범이라면 그걸 입증하지 못한 경찰들이 무능한거 아닐까요?" "말 몇마디로 사람 죽인 놈을 그렇게 쉽게 풀어주면 안되는거야." 


tvN 자백 방송화면 _ 진여사


# 5년 후, 최도현 사무실에 오는 막무가내의 두 여자(?)

# 전직 기자 유리- 미스테리 진여사


  5년 후. 최도현은 사무실을 열었죠.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는 술취한 여자(하유리). 친구 유리가 사표낸거 맞추는 도현. 유리는 최도현 사무실 소파에서 잠들죠. 


  은서구 살인사건에 대해 전화받는 최도현. 최도현이 나간 뒤, 한 중년여자(진여사)가 사무실에 찾아갑니다. 진여사는 사무실을 훑어봐요. 사무보조원 구한다고 해서 온 진여사. 자고있던 하유리는 진여사를 보내려고 하는데 진여사는 자격증을 보여주고 형사소송법을 줄줄 욉니다. 

  진여사는 최도현이 오자 이력서를 내밉니다. 하유리는 1인 방송할거라고 사무실좀 빌린다 하고요. 


  진여사는 하하호호 웃다가, 돌아갈 땐 서늘함이 보입니다. (게다가 최도현 얼굴도 미리 알고 있었고, 생일도 미리 알고있었죠)


  다음 날 출근해서 막무가내로 일을 시작하는 진여사. 최도현 사무실에 맘대로 도어락 설치하는 하유리ㅋㅋ 둘에게 뭐라 못하는 최도현ㅋㅋㅋ


tvN 자백 방송화면

# 출소한 한종구, 같은 방식의 살인사건?


  5년 후. 밤거리를 걷는 여자, 그를 쫓는 그림자. 여자는 문자를 보내려하지만 흉기에 맞아 쓰러집니다.


  이후, 형사들이 출동, 과학수사팀이 현장을 감식합니다. 예닐곱시간 된 시체, 피가 튀긴 범위가 적은걸로 봐서 살해현장인지 분명하지않다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5년 전 강도살인의 피해자 옷가지 태우고, 병을 깨서 시신 훼손한 것까지 같은 방식이죠.

  얼마전 강도 출소한 한종구가 지나가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혀있고, 형사들은 한종구의 집에 출동해 체포합니다. 피묻은 신발도 발견됩니다. 한종구는 모르는 얼굴로 계속 아니라고 말하죠. 


  은퇴한 기춘호는 후배 금표에게 찾아와서 한종구가 잡혔다는 얘기를 듣고 돌아가겠다 합니다. 그의 손엔 아직도 형사수첩이 들려있어요. 


tvN 자백 방송화면_5년 후 한종구


# 최도현 변호사를 다시 부르는 한종구

# 검사-형사의 견제


  최도현은 한종구 접견해서 심문합니다. "이번에도 빠져나갈 수 있다 생각했습니까"하고 질문하는 최도현에게 흥분해서 "그럼 저번에도 내가 죽였다고 생각했던거야!!" 소리치는 한종구.


  한종구를 맡은 이현준 검사실에 찾아가는 최도현. 두 사람은 연수원 동기. 최도현을 무시하는 이현준. 중간중간 지워져있는 조서내용들.(ㅂㄷㅂㄷ 내용 안알려주려고 지워놓은거죠? 치사ㅋㅋㅋ)

  형사에게 내용을 듣는 최도현. 5년전과 정황이 비슷하다는 형사. "이번엔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라 형사가 말해요. "그게 뭡니까?" "여기까지."


tvN 자백 방송화면


# 사거리에 선 택시


  밤에 현장에 가보는 최도현. 멀리서 지켜보는 기춘호(??)


  최도현이 택시에서 자다가 일어나니 사거리에 택시가 멈춰있죠. 곧 덤프트럭이 택시를 밀어버립니다. 종이처럼 뭉개져 굴러가는 택시. 두두두둥 bgm소리.


# 예고편에 최도현은 살아있네요. 멀쩡한걸보니 택시에서 먼저 내린걸까요? 그리고 5년전 일이 한종구 짓인 것처럼 말하는 주인공들 같았죠? 정말 한종구가 범인이고 증거를 다 태운걸까요? 진실 뭘까요ㅋㅋ


+ 그런데 최도현이 시보였을 당시에 한종구를 맡았으니.... 5년전에 정말 뭔가 잘못했을수도?_? 

+ 변호사도 실수할 수 있는 등, 일사부재리의 원칙의 허점을 보여주는 드라마일까요? 한종구가 나쁜놈이고요?


+ 혹 설마 경찰이 나쁜놈이고, '악어같이' 범인을 물어뜯는다는게 나쁜 의미고, 형사가 한종구 잡으려고 5년 후에 사람 죽이고 설계한걸까요? (끔찍한 상상ㅋㅋ) 그래서 후배한테 찾아가서 잘잡았나 확인하러 다시 간거고? 설마 진여사도 일부러 넣은거고ㅋㅋㅋ..... 생각도 했는데 2회 예고편을 보니 아닌 것 같죠 ㅋㅋ


+ 최도현은 아버지가 사형수이니....그럴만도 한건데 누군가가 일부러 한종구 변호사로 지목을 했을지도 생각도 들었죠.ㅋㅋ


tvN 자백 방송화면


+ 그림좋져 또 카메라 무빙하는거 크~_~

+ 초반에 형사들 추격할 때는 카메라무빙 빨랐고, 분위기에 따라 달라졌는데 한땀한땀 장인의 손길 행복했어요. 또 기억나는 부분이 최도현이 사무실을 나가고, 이동하는 카메라와 진여사 들어오는 시퀀스~_~ tv에 기대하는것 이상의 촬영 퀄리티 좋죠ㅋㅋ


+ 촬영 A팀 강승기-하성민 B팀 윤태기-김학수 이라고 합니다.


+ 최도혁 역 배우 이준호의 모습이. 작품마다 발전이 눈에 띄는 듯 느껴졌죠? 스물-김과장-그사이-기멜 단계적으로 떠올리면요. 결점들을 하나씩 깨끗이 지워가는.


+ 공사장 시신 무서웠죠. 굼벵이들 부분이 장르물에 필요한 정도의 자극도와 선정성?_?


+ 촬영지 인하대.


+ 토일 밤 9시 드라마 tvN 자백 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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