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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된 달문 호구와, 해치 25.26회 줄거리 리뷰, 정일우 석고대죄, 대리청정 의심 경종 앞 고변서 반역, 위병주-밀풍군 만남 등 본문
미혹된 달문 호구와, 해치 25.26회 줄거리 리뷰, 정일우 석고대죄, 대리청정 의심 경종 앞 고변서 반역, 위병주-밀풍군 만남 등
ForReal 2019. 3. 25. 23:34해치 25,26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는 텍스트 노트에요 !
지난 회, 대리청정 상소문을 올리게 한 밀풍군(정문성 분).
26-27회에선 세제(정일우 분)가 계속 경종에게 오해를 받았죠.
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남태진
해치
13화
미혹
# 윤영에게 미혹된 달문, 세제에게 보고않고
"곧 이 궐에 저하를 날려버릴 역풍이 불어닥칠 겁니다" 경고하는 밀풍군. 한켠에선 경종도 상소문때문에 흔들리고, 그 소문을 미리 들은 달문도 윤영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어요.
시강원 수업이 취소되자 뭔가 이상하다 느끼는 세제. 하지만 달문은 밀풍군의 동태에 대해 세제에게 보고하지않습니다. 달문의 수하는 그를 이상해해요.
윤영은 "그런데 왜 전하지않았어?" 묻습니다. "욕망 때론 두려움때문에 어긋날걸 알면서도 인간은 미혹되니까." 넋이 반쯤 나가있는 달문에게 윤영은 어떻게하라 말합니다. 달문은 "드디어 내가 니가 원하는걸 줄 수 있게된건가?"합니다. (+ 이런 호구놈ㅡㅡㅂㄷㅂㄷ)
# 삼사 개편에 견제하는 경종, 잡혀가는 위병주
이조정랑이 된 윤혁한테 뇌물 주려는 이전의 상사들. 윤혁이 모든 3사의 비리-부정 심사한다는 말에 사간원-홍문관-사헌부는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경종은 삼사를 바꾸는 윤혁 뒤의 세제를 보고, 위태로워하며 견제하죠. 반발이 거셀테니 그들에게 자정한 기회를 주자는 세제의 판단에 경종은 "이러니 내가 왕이라는게 우스워보이기도 하겠지"하면서 앞으로 직접 동궁전으로 가라고 뼈가 있는 말을 던집니다.
왜 그런지 모르는 세제는 "이 흐름은 제도의 개혁으로 이어져야 돼" 생각뿐입니다.
사헌부는 자정할 기회라는 얘기에 다른 누군가를 밀고할 생각입니다. 그러자 사헌부는 자기들끼리 갈등하죠. 문수가 감찰들과 위병주의 비리 혐위를 조사하게 됩니다.
# 대리청정 해보라는 경종, 석고대죄하는 세제
# 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과, 본원 찾는 민진헌
왕세제의 문안을 거절하는 왕. 경종과 세제를 곁에서 이간질한건 조태구였죠. 질투와 불안에 사로잡힌 경종.
왕이 세제를 불러 대리청정 상소문을 보여주면서 어떠냐 묻습니다. 상소가 역심이라 부정하는 세제에게, 가납한다며 대리청정 맡기는 경종. 세제는 상소를 쓰고 대전앞에서 석고대죄합니다. 아무잘못 없는 세제가 무릎을 꿇어야하는 일에 화나는 문수.
한편 참판(소론)은 세제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대비에게 도와달라 찾아갑니다.
민진헌은 노론들에게 말하죠. "이번엔 이 일은 소론들에게 넘기도록 하지. 이 바람이 어디서 왔는지 그걸 알기전까지는 섣불리 나서면 안되네." 이후 이 일을 기획한 사람을 찾는 민진헌.
비를 맞고 있을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 달문의 수하는 정말 저하를 버릴거냐 하지만 달문은 묵묵부답.
여지는 걱정되어 궁녀 위장을 하고 상궁에게 찾아가죠.
# 궁에 들어가는 고변서, 반역으로 몰리는 세제
위병주를 "어좌를 가져다줄 또 다른 놈"이라 생각하는 밀풍군. 도지광에 의해 위병주와 밀풍군이 만나요. 밀풍군은 대리청정건 뿐 아니라 다른것도 준비중이라 말하며 한 글(고변서)을 보여주고, 위병주에게 사헌부를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회유합니다.
위병주에게서 반역행위를 알리는 고변서가 도착합니다. (ㅂㄷㅂㄷ) 세제 편에 있던 집안의 자식들이 줄줄이 잡혀가죠.
극한의 고통속에서 석고대죄를 하는 중의 세제에게 밀풍군이 "버텨야지. 넌 내손에 비참하게 쫓겨나야하는데." 하지만 내가 널 죽여주겠다하는 세제.
그 앞에 왕이 세제에게 고변서를 내밀면서 역심을 품었냐 화를 냅니다. (ㅂㄷㅂㄷ)
# 예고편에 국청 설치하고 조사받는 세제와 고변서의 사람들. 그리고 달문이 문수에게 걸렸나보네요.
+ '동궁전 한지 문이 넘 예쁘다.. 대비전 병풍 예쁘다 해치 갑옷예쁘다' 하면서 보게됩니다ㅋㅋ
+ 달문이 배신하다니 ㅂㄷㅂㄷ 했어요. ㅋㅋ 이번 회 제목이 미혹이었는데
+ 미혹 뜻 :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 이라고 합니다. 불교적으로는 마음이 무명에 가려져 번뇌 망상이 일어나고 사리에 어두운 것이라고 하네요. 달문의 마음이 뭔지 알겠지만. 도움 주다가 저렇게 돼버려서 그런지 달문의 행동에 더 화가나더라고요ㅋㅋ
+ 궐에서 무슨 일이 있다는걸 눈치챈 여지인데 여지가 묻자 안심시키며 머리 쓰다듬는? 세제죠. 그 옆에서 씁쓸한 문수의 표정도 보였고. ㅠㅠㅋㅋ 이후 문수는 여지가 혼자 있을 때 우리는 의형제라고 괜히 ㅠㅠ
+ 위병주가 탄핵시킨 관리 명단을 찾아낸 여지도 있었지만... 나중에라도 쓸모있을까요?
+ 세제가 어서 이 위기를 타계했으면....
+ 시청자들은 밀풍군이 나쁜 짓 성공시킬때마다 '이인좌 언제나와ㅂㄷㅂㄷ'하는거 아닐까요ㅋㅋ
+ 월화 밤 10시 해치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 또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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