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7회 줄거리 리뷰, 신의 여자 무당 된 여주인공 고준희! 연정훈 살인게임 제안, 현실 고백 송새벽, 세상과 사랑 질문 스님, 황대두 과거 상처? 나온 절 어디?

빙의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황대두(연정훈 분)에게 잡힌 서정(고준희 분)이었죠. 

7회에선 세상을 구하는 일 앞에서 고민하는 서정이 나왔습니다.

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OCN 빙의

7회

OCN 빙의 방송화면

# 서정을 구한 금조, 금조를 없애는 황대두(?)

  금조의 목소리가 들리고 서정이 빠져나와 필성과 도망칩니다.

  흥분한 필성은 소리치면서 도망치자고 하지만, 서정은 혼자있고싶어하죠. 서정은 엄마를 떠올립니다. '자식을 위해 핏덩이를 떠난 것도 어미의 사랑이다' 들었던 이야기를요. 

  황대두는 영 속에서 금조와 만나 얘기합니다. 겁주려는 황대두에게 금조는 "너야말로 두려운거야. 그 시절 니가 겪었던 그 일들때문에 니가 이렇게 됐으니까. 넌 너무나도 여리고 순수한 아이였어. 니가 불쌍해. 니가 느낀 모든것들은 내가 느낄 수 있어. 아가야. 니 잘못이 아니야. 그 때 누군가 너한테 손 내밀어줬으면..." 울면서 황대두의 뺨을 어루만집니다. 그런데 무섭게 웃는 황대두. 금조는 다시 나무속으로 사라집니다. 

(금조가 아예 없어진 걸까요?)

OCN 빙의 방송화면

# 절에 들어가 '세상과 사랑 둘 중' 질문하는 서정

  서정은 짐을 싸서 혼자 떠나죠. 서정을 찾아다니다가 늦게서 '당분간 떠날테니 걱정하지말라는' 쪽지를 발견하는 필성.

  서정은 바닷가의 한 절에 들어갑니다. 

  절에는 동자승들도 있고 짜장면에 탕수육도 먹는다고 하죠. 스님은 서정에게 "보여지는 형식이 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고기 먹는 현자가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말해줍니다. 또, "하나를 취하기 위해 다른 하나를 잃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묻는 서정. 세상을 지키는대신 좋아하는 사람을 잃을것을 걱정하는 중이었어요. 세상을 택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잃으면 하나를 잃는 것, 세상이 망하면 둘 다 잃는 것이라 알려주는 스님입니다. 

# 좀비마약 퍼지지만, 영감살해 오수혁

  남자 둘이 영화관 식당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가는데, 곧 좀비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뛰쳐나가 난리가 납니다.

  좀비마약 뉴스가 나오고, 집단 살인사건이 난다고 하죠. 경찰들은 초긴장 출동, 좋아하는 오수혁(=황대두) 그런데 돈 열배를 달라고 하는 마약 만드는 영감에게, 오수혁은 그가 만든 약을 먹이고 화로에 넣죠. 

(+ 그럼 마약 끝난걸까요?)

OCN 빙의 방송화면

# 필성에게 '살인게임'을 하게하는 오수혁

  대포폰들을 만든 오수혁. 오수혁은 필성에게 한 주소 링크를 보냅니다. 그 곳엔 영상이 나와요. 

  게임하던 한 소년(장석진)을 납치하는 장춘섭과 조폭들이었죠. 장석진은 2년 전에 친구를 집단 괴롭힘해서 자살하게했던 원흉이었어요.

  오수혁은 죽은 아이의 아빠를 불러서 난간에 선 장석진 곁에, 폭행당하던 아들 영상을 보게 해놨습니다. "세상이 미친게 아니라 니가 미친거라며. 니 말대로라면 저 남자는 아이를 구해주겠지."하고 필성에게 내기하자는 오수혁. 남자는 난간의 아이를 결국 밀어버립니다. 

 "석진이는 누가 죽인걸까? 저 남자가 죽인걸까 이 엿같은 세상이 죽인걸까?" "어떤 증명을 해도 니가 악마라는 사실은 변하지않아!" "악마는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거야." 

  오수혁은 필성에게 게임을 하자고 해요. 홍서정을 죽이면 이 살인게임을 끝내겠다는 오수혁.

  식당의 여자 손님이 화장실을 가려는데 쨍!하는 소리를 듣고 돌아봅니다. (무섭) (+ 오수혁 나타나서 간falling)

  오수혁은 필성한테 하늘상가 비상계단에서 죽은 여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본 뒤 다음 피해자를 맞추라는 문제를 냅니다. 분노하는 필성. 필성이 조사하니 죽은 사람은 한유경. 

OCN 빙의 방송화면

# 돌아와 이별데이트? 서정 "신의 여자가 되겠다는 거에요"

  서정의 집 앞에서 눈맞으며 서있는 필성. 집에 돌아와서 자전거를 덮어둔걸 보는 서정.

  서정은 필성을 불러 무작정 데이트를 하러 갑니다. 갈대밭에서 팔짱도 끼고. 필성 네일 받는 동안 계속 쳐다보는 서정이 나왔죠.

  데이트 후 서정은 황대두의 사악한 령을 사멸시키기 위해서는 천상의 기운을 받아야한다며 "신의 여자가 되겠다는 거에요. 소게 말로는. 무당이 되는거죠. 신의 여자가 되면 모든 감정을 오로지 신에게만 바쳐야해요. 평생. 누군가를 사랑해서도 안되고요. 그럼 둘 다 불행해지는거고요." 강형사님이 빙의한 육신을 잡아주면 자신이 끝장내겠다는 서정.  

  아무렇지 않은 척하던 필성은 눈물 흘립니다. 

OCN 빙의 방송화면

# 불행해져도 상관없다, 고백하는 필성

  출동나갔던 필성이 길에서 프리허그를 보고 안기죠. (서정처럼)

  결국 필성은 무당들이 있는 곳에 달려갑니다. (헐.. 예고편 장면이 무당이었다니...) 한복입은 서정을 보고 "아씨 드럽게 이쁘네" 하는 필성ㅋㅋㅋㅋㅋㅋ 필성은 서정에게, 무당이 되도 설레할거고 좋아할거고 만지고싶어할거고 황대두 처리한다음에 같이 살거라합니다. "강형사 님이 불행해진다고요!" "지금 나한테 제일 불행한게 뭔지 알아요? 바다가 보이는 집... 알아봤는데 아씨 개 비싸!" ㅋㅋㅋㅋㅋ 평생 불행해지는 거 상관없다고 하는 필성. 하지만 돌아가야하는 서정. ㅠㅠ 하지만 서정은 돌아가다 필성에게 다시 돌아가 입을 맞춥니다.

# 에필로그에선 영화보러갔던 서정과 필성. 서정은 느린우체국 엽서에 1년뒤에 배달될 글을 썼죠. 

+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이제 만나는 이유는 딱 하나가 된다고. 그리고 승모(?)쓰는 서정 보였죠. 헐 드라마 여주인공이 무당되는 장면이라니 신선하게 느껴지죠ㅋㅋ

+ 그동안의 로맨스는... 미끼였던건가요ㅋㅋㅋ

+ 황대두는 과거에 상처가 있는 듯 했죠? 

+ 서정의 옷가게에 찾아온 대도령과 조승경. 대도령은 옷가게 직원한테 점봐주는 척 명함교환하죠. 째려보다 싸우는 조승경ㅋㅋㅋ 

+ PPL 음료수를 잡는 필성의 정직한 손ㅋㅋㅋㅋ 하지만 키스신할 때 그 정직한 손은 뭔가 리얼리티있어서 좋았

+ 자전거 길은 씨사이드 어쩌구 보였죠. ㅋㅋ 그리고 장소 협조 : 호두 파크. 

+ 이번 회에 나온 절벽의 절은 '용월사' 입니다. 여수죠?

+ 수목 밤 11시 OCN 빙의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

[링크] 좀비군단도? 빙의 6회 줄거리 리뷰, 빙의한 연쇄살인마가 마약제조까지 연정훈 ! 

[링크] 빙의 8회 줄거리 리뷰, 김낙천과 송새벽-고준희 신녀, 한유경-김민성 피해자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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