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7,8회 줄거리뷰, 징벌대 윤시윤vs의병대 조정석 예고, 선운사 저격수 버들이와 동학군 등장! 황진사-홍가 교활콜라보, 새세상 여시뫼 현재 어디?

녹두꽃 7,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이방 못하겠다고 한 백이강(조정석 분)이 보였죠.

7-8회에서는, 거시기에게 이방하라고 백가(박혁권 분)가 일을 꾸미다가 일이 커지게 됐죠.

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녹두꽃

7-8회

줄거리 리뷰

# 유월이가 동학이라 누명씌워서 이강 잡으려는 백가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에게 면천시켜달라는 이강(=거시기, 조정석 분). 결국 그러라하는 백가. 

  하지만 백가는 계략을 짜서 홍가에게 유월이가 동학쟁이란 거짓자백 받으라 시킵니다. 그리고 이강에게 유월이 살리는 돈 만들라해요.

  이강은 거짓자백한 자에게 찾아가는데 마침 철두가 자백한 자를 죽여놓고 이강에게 누명씌우고 이강도 죽이려합니다. 이강은 싸우다가 자신을 찌른 철두를 찔러 죽여요. 이 일로 사또는 백이강을 관속명부에서 삭제하게 합니다. 

  어머니를 만나러 피흘리며 가던 이강은 골짜기에 쓰러집니다.

# 선운사에 숨은 이현-유월이, 안핵사vs동학군 전투

  하지만 백가의 말을 엿들은 이현이 유월이를 먼저 데리고 선운사로 도망쳐요. 도망쳐온 동학쟁이들도 있는 절. 

  그런데 선운사에 안핵사와 군대가 들이닥쳐서 사람을 마구 베요. 곧 손화중과 동학군이 몰려와 그들과 전투가 열리고 곧 저격수(버들이)가 총으로 유월이를 구해줍니다. 다른 동학군들도 등장해서 전투하고요. (해승, 버들이, 번개, 등록개 등인 듯?) 저격수는 안핵사의 가슴을 맞춥니다. 

# 여시뫼 보게되는 이현, 총 받게되고

  산을 타고 도망치던 유월이와 이현은 전봉준과 만나, '새 세상'을 보게됩니다. (+ 무장현 여시뫼 : 현 고창 왕제산)

  집에 돌아온 이현은 이강이 처한 일을 알고 분노해 자신이 유월이를 죽였다고 거짓말합니다. 집안이 거북한 듯 말하고 가는 이현. 

  이현이 주문한 총이 도착합니다. 

# 이강을 살린 자인, 엄마 찾게 도와주고

  최행수(김상호 분)와 자인은 전봉준을 찾다가 여시뫼를 발견하죠. 

  돌아가던 길에 자인은 쓰러져있는 이강을 발견하고 치료해서 살려놔요. 하지만 선운사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가는 이강. 용모파기 붙은걸 보고 고민하던 자인은 다음 날에 말을 태워주죠. 엄마를 찾아내는 이강.

  자인은 전주여각에 이강과 엄마를 머무르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다음 날 이강은 '전봉준'을 향해 길을 떠났죠. 

# 이현을 징집하게 만드는 황진사

  한편 전주 전라감영. 봉기대가 천명쯤 된다는걸 송봉길과 최행수가 보고해요. 관아에선 군사를 징벌하자하게 됩니다. 

  홍가에게 이방을 시키는 백가. (무섭) 사또는 백가에게 징벌할 장정 명단을 뽑으라 합니다. 그런데 황진사는 여동생을 결혼시키기 싫어거 홍가에게 이현을 징집시키게 합니다. (나뿐.....ㅂㄷㅂㄷ)

+ 예고편에 의병대로 들어가는 이강 vs 징벌대로 들어가는 이현이 보였죠. ㅠㅠ... 벌써 슬ㅍ..ㅠㅠ.... 

+ 이게 다 백가때문ㅂㄷㅂㄷ 아니 아들 잘되라고 욕심부린건 당연한거지만요ㅠㅠ 수족필요해서 그런것같기도 했지만. 여하튼 결국 신분제에 차별받아 백가가 저런짓을 생각할 수 잇었으니 신분제때문이라고 생각도 들고.

+ 이번 회에 황진사x홍가가 콜라보되니 되게 교활해보였죠. ㅋㅋㅋ 

+ 그러고보면 백가도 그렇고 황진사도 그렇고. 인물들이 개인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합리적(?) 선택 고민하는(?) 부분이 더 그려지는 것 같아요. 반드시 선하거나 악한 인물이 아니고. 이 부분에서 약간 미드감성이 비추기도해서 좋아요ㅋㅋ 

+(자인도. 이강-이현도 어떤면에서 생각하면.) 자신의 욕망(?)대로 시시각각 움직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여럿으로 느껴지는데요. 

+ 통인 : 관아의 일을 하는 사람. 

+ 박영효 : 김옥균과 함께 갑신정변 일으킨 개화파의 거두. 

+ 야소 : 예수

+ 철두역에 배우 김도연

+ 버들이 역에 배우 노행하

+ 유월이는 "지도 동학쟁이인줄 몰라요"하며 자신도 사람이 중하고 귀천없는 세상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이야기를 하죠.

+ 이강의 다친 손에 장갑을 선물하는 이현. 자인이 주라고 한 것. 빵꾸난 장갑을 잘라주는 자인. 자인은 자신때문에 이강이 손을 다친것같다 생각하고 있었죠. 

  이현과 전봉준이 이념에 대해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죠. "백성의 고혈을 짜서 얻은 지식. 백성에게 써보라"하는 전봉준. 하지만 "개화된 세상의 선진문물. 문명이 사람을 교화시키고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믿는 이현. 그에게 전봉준은 말하죠. "문명국이라 자처하는 열강. 약소국을 쳐들어가 등골을 빼먹는... 짐승들이지. 문명의 빛에 현혹되지말게. 문명을 만든 것도 세상을 바꾸는 것도 사람일세." 전봉준의 말에 이현은 생각이 많아진 듯 합니다. 

  하지만 이현이 총을 들고 있는 게 마지막 장면이었잖아요.. 결국 문명에 현혹되는 이현일까요?ㅠㅠ 어떻게 될까요.

+ 촬영지 추가 : 평창군 공주시 계양구 

+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링크] 녹두꽃 5,6회 줄거리뷰, 이방 된 백이강(조정석) 딜레마, 황석주 협박 백가? 

[링크] 녹두꽃 9,10회 줄거리 리뷰, 왜 녹두장군? 조정석과 의병들, 향병 왕따 윤시윤 

#녹두꽃 #녹두꽃7회8회줄거리 #녹두꽃리뷰 #조정석 #한예리 #최무성 #윤시윤 #드라마녹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