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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보명? 봄밤 7.8회 줄거리뷰, 남친에게 간 한지민에 정해인 짠내묵묵, 첫째언니 아나운서 폭력 남편, 김창완 결혼 반대 이유, 재인x공시생 귀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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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보명? 봄밤 7.8회 줄거리뷰, 남친에게 간 한지민에 정해인 짠내묵묵, 첫째언니 아나운서 폭력 남편, 김창완 결혼 반대 이유, 재인x공시생 귀엽

ForReal 2019. 5. 3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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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7.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도서관에 동시에 온 두 남자가 있었죠!

7-8회에서는, 고민하는 정인(한지민 분)이 보였죠.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MBC 봄밤


7-8회

줄거리 리뷰



MBC 봄밤 방송화면_지호


# 기석에게 향하는 정인, 확인하는 지호 


  남자친구 기석을 먼저 나가있게하고 정인은 지호에게 전화해요. "왜 피하는데요 우리가 뭘했는데!" "하자면 할래요? 할 자신있어요?" 얼굴보고 얘기하자는 정인에게 지호는 "지금 나한테 오면 다신 못돌아 가." 말하고, (심장소리같은 bgm의 전조가 시작됩니다.) 정인은 폰을 든 손을 내려놓죠.


  기석의 차를 타는 정인. 가는 길에 차창 밖에 보이는 지호. 지호를 불러 인사하는 기석. 두 사람을 보는 지호. (+ 지호ㅜㅜ 슬ㅍ...ㅠㅠ....)


MBC 봄밤 방송화면_정인



# 모험 앞에서 고민하는 정인?


  앞으로 고민하던 정인이 서서히 용기를 낼 예고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먼저 서인 언니에게 전화하는 정인 "나 기석오빠 배신하면 안되는 거겠지?" 묻습니다. "니가 그럴 땐 이유가 있겠지. 난 니가 한가지만 생각했음 좋겠어. 니 행복." 

  또 공시생에게 적극적인 재인은 한번 작정하면 누구도 못말리는 언니 정인의 성격도 얘기하죠.

   정인은 "모험이라는게 어디까지 의미하는거야? 하는게 맞어 안하는게 맞어?" 후배에게 묻기도 하고요. (그 날 저녁 약국 동네에 가보는 정인. 지호는 못보죠.)


MBC 봄밤 방송화면_지호 부자


# 묵묵히 감정 삼키는 지호


  지호와 아빠의 소주 한 잔. 묵묵히 털어넣는 말없는 부자. 아버지는 먹고사는데 급급해서 우등생 지호에게 아무것도 못해준걸 미안해해요.

  도서관에 할머니랑 가서는 은우는 전에 갔던 도서관에 가자고 합니다. 은우를 달래는 지호.


MBC 봄밤 방송화면_남서방x이사장


# 정인과 결혼은 반대하는 기석의 아버지


  서인남편의 건이 고위험 대출로 분류되자 난감한 기석.

  장인의 연락받고 이사장 먼저 검진해주는 남서방. 


  아들한테 남서방과 거릴두라고 하는 이사장. 결혼은 반대하지만 정인을 만나게 허락한 이유도 나오죠. "걔 만나는 동안에는 음악을 한다 까불지않아서 놔둔거고."하는 이사장. 

MBC 봄밤 방송화면_서인부부


# 이혼 고민하는 서인, 남편의 비상식 행동은 계속


  방송국에서 "인생에 획을 긋는 기회야" 듣는 서인. 


  남서방은 장인장모와 식사하면서 병원 확장 얘기도, 그리고 수단처럼 잘 모르는 정인 결혼 얘기도 꺼냅니다. 옆에서 화나는 서인 "저한테 하신것처럼 정인이한테 하면 아마 둘째 딸은 잃어버리실거에요" 아버지한테 말합니다.


  동생들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서인을 끌고가서 때리려는듯 한 남서방. (서인불쌍ㅠㅠ..)


MBC 봄밤 방송화면_지호-정인


# 비겁한 서로를 인정하는 정인-지호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


  공시생에게 약 갖다준 동생. 약국 열었냐 연락하고 달려가는 정인. 회식하다가 나가서 약국 문을 여는 지호. 정인이 약을 안먹는다는 말에 책 안먹는다 답하는 지호. 티격태격하다 풀린 긴장감.


  한편 동호회에서 결혼한다고 말을 꺼내는 기석. 형수 부르자고 하는 사람들. 공사장 소리때문에 약국 안에서 전화를 받는 정인. 


  약국을 나가려는 정인에게 지호가 물어요. "물어봤었죠.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가지말라고 잡아줘요?" "지호씨야말로 나한테 원하는게 뭔데요? 만나는 사람 있든말든 상관하지 말아달라고 해줄까요? 나만 나쁜 사람돼주길 바래요? 이럴거면 도서관에 왜 찾아왔어?" "보고싶어서. 나는.." 공사장의 소음이 말을 끊어요. 계속 말이 끊기는 지호에 웃음이 나와버리는 정인.


  지호가 정인을 태워다주고 얘기를 하죠. 변명 거리를 상대에게 찾은 것. 그럴싸한 핑계를 만든 일들을 서로 인정해요. 지호는 말합니다. "어떤 것도 바라지않을테니 정인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 절대 안들킬게요. 정인씨한테. 정인씨한테 안들킨다고요."


MBC 봄밤 방송화면_지호-정인

+ 예고편에서 싸우는 기석과 정인이 보였네요. 헤어지자고도 들렸고요. 기석 집에서 무시하는거 정인이 알고있어서 결혼 안하려 했던 걸까요? 또 재인때문에 정인 집에 가는 지호? ㅋㅋ


+ 기석도 멋있어서ㅠㅠ... 기석도 안타깝고.

+ 지호는 뭐를 해도 더 짠한 것 같아요ㅠㅠ 지호의 모습에 감정이 요동치며 시청을 할 수 있었어요ㅋㅋㅠㅠ...


+ 겁이 나서인지 서로 미루려는 지호와 정인의 심리가 나오는 부분 어디서도 못봤던 것 같은 장면들이었죠.ㅠㅠ.. 리얼하게 느껴지는 심리와, 리얼한 상황까지 최고.


+ 지호x정인의 나름 금기(?)의 호감(?)을 응원하면서 볼 때는 다소 도덕성에 죄책감을 주는데요. 동시에 도의적으로 옳지않다 여겨지는 마음이라서 지호x정인의 감정이 파동이 더 크게 다가오죠. 요즘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 이란 말이 있는데 의미는 다소 다르지만 '숨어서 보는 명드' 되나요ㅋㅋㅋ


+ 남서방 인물이 되게 얄미웠죠ㅋㅋㅋ이사장이랑 교장한테 아무 거짓말이나 막 하며 비위맞추고 서인한테는 폭력쓰고.


+ 서인 불쌍ㅠㅠ... 커리어를 놓지 못하겠죠... 서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는지ㅠㅠ....... 그러고보면 그런 서인이니까 동생에게 '행복'을 찾으라고 더 말해줄 수 있는 거겠네요ㅠㅠ..


+공시생 찾아가는 재인은 시험 다섯번 떨어졌다는 것도 귀여워하죠ㅋㅋ 보고싶어서 왔다는 얘기도, 또 "내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 "마음이 움직이니까" 답도 직설적으로 한 재인ㅋㅋ


+ 임팩타민 PPL ㅋㅋ


+ 촬영지 추가 :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 하프독학 고시학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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