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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5분 아드레날린, 봄밤 9,10회 줄거리뷰, 한지민 헤어져? 입 막은 이유? 뜻밖 정해인 집으로 데려온 동생, 치과의사 또 폭력 대출 사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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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5분 아드레날린, 봄밤 9,10회 줄거리뷰, 한지민 헤어져? 입 막은 이유? 뜻밖 정해인 집으로 데려온 동생, 치과의사 또 폭력 대출 사기?

ForReal 2019. 6. 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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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서로에게 변명거리를 찾는걸 인정한 지호-정인. 차에서의 대화장면이 엔딩이었는데요.

9-10회에서는, 정인이 조금 더 솔직해진 모습이 나왔죠.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MBC 봄밤


9-10회

줄거리 리뷰



MBC 봄밤 방송화면


# 이기적인 선택도, 놓지도 못하는 정인-지호


  서로 몰래 지켜보게만 하기도, 그렇다고 이기적일 수도 없는 정인-지호.


  지호는 말합니다. "다신 없을 줄 알았던 감정들 내가 취했었어요. 앞 뒤 없었어. 갈수록 못나고 못된 생각만 커져. 더하면 꼴만 우스워질 것 같애." 결국 결론을 내는 일을 뒤로 미루는 정인-지호.


MBC 봄밤 방송화면

남서방-기석


# 새병원 입계약하고, 결혼으로 기석 구워삶는 남서방, 서인에게 다시 폭력시도도


  돈 없지만 원자리 입계약하는 남서방. 또 남서방은 대출 조건 안되는데, 기석에게 장인어른에게 밀어준다하면서 압박하죠.ㅂㄷㅂㄷ '형부 대출 관여하지말라'는 말을 정인에게 들었지만, 기석은 대출 더 살펴보겠다하고요. 


  한편 프리 의심받기까지 하지만 프로그램 포기하는 이유를 말 못하는 서인. 


  치과에 찾아간 서인도 나왔는데요. 남편에게 아파트 매매한다고 인감달라합니다. 이후 남편이 서인을 때리려할 때 소화제 부탁한 간호사가 와서 멈추죠. (겁먹고 우선 도망가는 장면부터 끔찍...)


MBC 봄밤 방송화면


# 정인이 결혼 얘기를 피했던 이유?


  식사하며 대화에서 감정상한 기석-정인. 목소리가 높아지죠. "결혼 얘기 안 꺼내면 될거아냐?" "오빠 집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진짜 모를거같애? ... 나 원치않는거 뻔히 알면서 결혼 얘기에 신나하면 그게 제 정신이니?"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의 심정을 기석이 알아주지 않은 일도, 또 안 이후에도 기석이 그것을 묵인했던 일도. 서운했던 모든걸 털어놓죠.


  각자의 생각에 잠 못드는 세 남녀.


 + 현수와의 치킨집 대화 "말로는 결혼한다하는데 솔직히 생각이 없는거같애" "그런 연애를 왜하는거야? 상대방은 뭐가 돼?"화내는 지호.


MBC 봄밤 방송화면_셋째동생 재인


# 헤어질 생각하는 정인


  도서관 문구 선정 중 '내 책상 속 오랜 책'이란 아이디어에 '뜻 밖의 그대' 의견을 내는 정인. (상징적이죠ㅋㅋ)


  사서동료와 정인의 대화. 헤어진다는 정인이 말하죠. "시기가 맞물렸을 뿐이야"변명하지만 동료는 "억울해도 그게 배신이야"합니다. 그리고 동료는 ‘기석의 자존심에 딴 놈에게 밀렸다는걸 알면 못 헤어질거라’ 얘기도 해줘요. 정인은 "그 사람(지호) 옆에 있을 자신이 없어"라며 안 만날거라 합니다.


MBC 봄밤 방송화면_지호


# 마음 먹은 듯한 정인? 지호의 집에 찾아가고


  재인은 공시생에게 듣곤 정인에게 가서 "약사 여친있대. 엄청 좋아한대. 원래 여자 안만나나봐 근데 폭빠졌대."하고 흔들어놓죠. 게다가 "거칠것 없던 이정인이 그립네"로 완전히 흔들어놓은 것 같고요. 그래서 다음 날 기석에게 할 말 있다는 정인인데요. 하지만 눈치챈 듯 만나지않는 기석.


  재인은 전보다 조금 더 거침없어졌죠. 전화받지않는 지호의 집으로 향하는 정인. 벨을 누르자 지호가 복도로 나옵니다. 정인은 마음을 말하는 지호의 입을 듣기 괴로운 듯이 중간에 막아버리고 눈물을 흘리죠.


 (+ 집 앞까지 왔지만 여전히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 없는 것 같았죠?_?)


MBC 봄밤 방송화면


# 정인의 집으로 지호-영재 부르는 재인, 때 마침 온 전화


  밥먹고 늦게까지 카페에 같이 있는 지호와 정인. 대화하다가 지호는 어렵게 말하죠. 정리하는걸 도와달라고요. 그렇게 정인을 들여보내고 건물 앞에 있는 지호. 그런데 재인을 데려다주던 영재-재인과 지호가 딱 마주칩니다. 재인은 남자 둘을 집으로 불러요. "오라고한다?"에 정인은 청소하러 달려가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인의 집에 가게된 지호. 그런데 맥주 사러간다고 나가는 재인과 영재ㅋㅋㅋㅋ 둘만 남아 어색하다가 웃음 터지는 지호와 정인ㅋㅋㅋ 하지만 그 때 기석의 전화가 오죠. "할 얘기가 뭐야?" "우리 헤어져" 통화를 옆에서 듣고 말리려는 듯 다가가는 지호의 모습으로 끝났어요. 


MBC 봄밤 방송화면

+ 예고편에 유쾌한 유지호로 돌아오라는 얘기도 들리고. 기석이 뭔가 눈치챈듯한 것도 보였죠. 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정인임을 눈치챈 재인....! 헐ㅋㅋ 기석이 지호와 맞대면?_?하는 것 같죠 헐...


엔딩 5분동안 아드레날린 타임이었죠ㅋㅋ 지난 회 예고에서 집에 가는 장면을 봤지만, 정인이 청소하러 뛰어가는 장면을 볼 때 왜 그렇게 신나던지ㅋㅋㅋㅋㅋ 그 직전에 지호-정인이 이러네 저러네 진지한 얘기하고, 축쳐져서 헤어졌는데, 금새 달려가는 정인 귀엽ㅋㅋ


+ 남서방 보고있으면 너무 화나요 ㅂㄷㅂㄷ....


 이사장은 정인아빠에게 기분 상하는 말들을 던지죠. "뺄 날(퇴직)이 얼마 안남아서 섭섭하겠어"로 인사하더니, 정인이 소신있고 한 눈 안판다는 얘기에 "자식이래도 너무 믿으면 안돼."하고, 정인아빠는 비굴한 모습으로 설명을 계속하고요. (그를 보는데 마음이 안좋기도 해요.)


+ 정인은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기석과 결혼하면 안될 것 같더라고요. 아버지는 이사장에게 맨날 비위맞추는 태도잖아요. 이사장이긴하지만 사돈이 저렇게 갑질을 해왔으면...(하긴 사돈이 된 다음에는 저번 술자리에서처럼 정인아빠도 편하게 할까요? 그걸 노리고 계속 결혼하라하는 걸까요ㅋㅋㅋ)



+ 공시생 영재와 재인의 분식집 데이트 중, tv에서 아나운서 첫째 언니가 나오자 "저 여자 어때?" "완전 좋지" "내숭떠는 여자 좋아하냐?"ㅋㅋㅋㅋ 재인은 왜 그런 질문을 한걸까요ㅋㅋ 재밌는건 취업한 현수-지호는 치킨먹는데ㅋㅋㅋ 백수 영재-재인은 분식먹는 장면이 나란히 나와서ㅋㅋ


+ 그러고보니 뜻밖으로 만난 그대가 뜻밖으로 집에 오고ㅋㅋ


+  세탁소 운영중인 지호네 부모 나왔죠. 은우는 선생님 보러 도서관에 가고싶다고 할머니에게 얘기하는데 (은우가 엄마인줄 아는거같애서 ㅠㅠ 짠했죠) 지호엄마가 정인의 존재를 눈치채기 시작하기도!


+ "엄마 결혼은 어떤 사람이랑 하는거야?"묻는 정인이었죠. 드라마 끝나면 답을 알 수 있겠죠? 


+ 예고편을 보니 기석이 지호의 존재감을 알게되고 그럼 사서동료가 얘기한것처럼 기석이 절대 안헤어지려할 것 같은데요. 험난하네요ㅋㅋㅋ 꽃길이 과연 언제 올 것인지 궁금해요ㅋㅋ 


+ 마음이 이동한(?) 기간이 겹치기는 하는데요. 여러 상황이 두 사람의 직접 고백을 막고있죠ㅋㅋㅋㅋ 공사장소리, 정인의 손ㅋㅋ 


+ 인위적인 연출부분이 거의 드러나지않는 점이 몰입하는데 편하죠. 배우들 연기 극대화~_~


+ 쉽게 볼 수 없는 감정선이라서 드라마 두번이고 세번이고 봐도 다른 해석이 되면서 좋을 것 같은 느낌이죠ㅋㅋ


+ 9-10회 총 감상평 : ㅋㅋㅋ 재인 화이팅ㅋㅋㅋ


+ ost 추가 : Rachael Yamagata - We could still be happy


+ 촬영지 추가 : 노량진 컵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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