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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곱빼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2화 줄거리뷰, 임수정-전혜진 13년 우정 애틋씁쓸, 바로 해고-이직 이다희 팀, 장기용 어장, 지마 피아노레슨, 호스트바 장면, 포털 윤리강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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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곱빼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2화 줄거리뷰, 임수정-전혜진 13년 우정 애틋씁쓸, 바로 해고-이직 이다희 팀, 장기용 어장, 지마 피아노레슨, 호스트바 장면, 포털 윤리강령

ForReal 2019. 6. 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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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2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포털회사 유니콘 본부장 배타미(임수정 분)가 음악가 박모건(장기용 분)과 만나며 끝났죠.

2회에서는, 13년의 유니콘 그리고 선배와의 기억을 뒤로한 타미가 보였죠.


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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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줄거리 리뷰




# 사이가 멀어진 타미와 선배 가경


  배타미(임수정 분)와 송가경(전혜진 분)의 과거 모습이 나왔어요. 작은 사무실에서 마주보고 포털에 대한 철학도 나누던 두 사람. 생일 선물 시가렛 홀더를 내밀던 타미. (타미가 청춘을 바친 유니콘.)


  이제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 송이사와 타미.

  배타미는 성매매 카페 핸드폰 번호만 확인했던 거라 말했어요. 하지만 위험성에 대해 묻는 송이사. "그 쇼를 한건 내가 내 편 들어준거에요." "불똥이 어디로 튀었는지 확인해봐 그게 니가 말한 인터넷이니까." 징계위원회 열린다고 해요.


   대표와 가경의 대화도 있었죠. "배타미랑 일한지 얼마나 됐지?" "13년째 됐죠." "사이 멀어진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 전화 번호를 교환했던 타미-모건


  전화가 울려도 받지않는 타미. "왜 안받아요?" 모건(장기용 분)이 나타납니다. (번호 주며 "헤이하치"(게임등장인물)로 저장한다고 했던 그 날 기억도 나왔죠.)

   "우리 안잤어요" "그런 거짓말은 왜하는거지? 우리 잤어" "기억하네?" 타미가 실수였다, 없던 일로 하자는 말에 그런 여자냐 묻는 모건. 아니라며 난감해하는 타미. "너 뭐야" "키스받은 남자죠" 모건은 가슴의 키스마크를 가리켜요.

  (회사에 돌아가니 동료가 가슴이 딱딱하다고 ㅋㅋ)



# 토론회에서 맞붙는 타미vs차현


  배타미로 인해 '인터넷 불법카페 규제방안' 토론회가 열렸어요. 차현(이다희 분)은 가서 배타미를 공격하려 합니다. 바로대표 민홍주와 함께 들어가요. 카페 규제하잔 차현, 자유가 중요하다는 배타미. 토론회에서 팽팽해요. '담벼락'으로 얘기하면서요. 결국 "바로는 유니콘만큼 가입자가 많지않아서죠." 팩트에 찔린 차현. 계속되는 타미의 공격에 차현은 결국 입막죠. "디스말고 토론합시다"말리는 민홍주ㅋㅋㅋㅋ

  이후 화난 차현은 '개빡침방'에 들어가서 방망이를 휘두릅니다.ㅋㅋ



# 바로의 제안 거절한, 타미의 유니콘 사랑, 하지만 해고의 징계위원회


  바로에 대해 아니다 말해줄 수 있는 경험많은 외부인사를 영입하려한다며 바로 민홍주대표는 타미에게 제안해요. 하지만 타미는 거절합니다. "13년 동안 미친듯이 사랑하고 미워했죠. 지금같은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에서 일하고싶어요. 거기에 제 삶이 있거든요." 


  유니콘 10주년 기념 물건. 사원증이 지나가고, 타미가 면접보던 2006년 모습이 나왔어요. "왜 유니콘이어야 하나요?" "메인화면이 예쁩니다. 인터넷은 직관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한번봤는데 예쁜 것. ... 결국 이 단단한 한번때문에 유니콘은 바로를 이기게 될겁니다. ...."하고 면접에 답했던 타미.


  하지만 면접 모습은 징계위원회 모습으로 바뀝니다. 배타미는 카페관리 소홀 명분으로 해고당해요. "다들 왜이렇게 되셨어요? 선배. 이거 맞아요? 나 당신처럼 되고싶었는데!" "그럼 나처럼 됐어야지. 잘릴게 아니라." "아니에요. 쪽팔리게 무슨 송가경이야."

  혹시나 준비해온 봉투를 꺼내며 "권력과 손잡고 사실을 은폐하는 유니콘" 사직서를 내미는 타미.


  한편 점유율 순위에서 2등을 보면서 의자부수는 차현. "유니콘이미지가 저렇게 폭망인데 1위라는게?"하고 대표에게 따져요. 게임하고있던 대표는 TF팀을 만들까 물어요.



# 시어머니 장회장 "넌 왜 자아가 있니"


  의원님들과 등산가는 장회장(예수정 분) "색깔없다"며 주승태 당 사람들에게 로비합니다. 집에 돌아온 장회장은 배타미때문에 이 짓해야한다고 배타미 해고했냐 히스테리 부립니다. 가경이 의견을 얘기하려하자 장회장은 묻죠. "왜 넌 자아가 있니"


  송가경은 호스트바에서 접대부를 불러 술 따르는 걸 "다시" 시키고 시키며 괴롭히죠. 그리고 버린 술 다 마시라며 몸에 붓게 하고요. (얼음같은 송가경..?)



# 백수된 타미, 피아노레슨 시작 (Feat. 프로듀스x101)


  백수가 된 배타미. 해떴뜰 때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도 프듀보다가 울고(급나오는bgmㅋㅋ) 방에는 소주병 가득해져요ㅋㅋㅋㅋ 뭐라도 해야겠다며 타미는 피아노 레슨해달라며 삼겹살 여자에게 연락해요. "피아노 잘치면 태블릿PC 피아노도 칠 줄 아나요?"물으면서요. 배우고싶은 곡이라며 프듀노래 <지마>를 내밀어요 ㅋㅋㅋ



# 그런관계 말고, 모건의 "어장에 들어가 볼라고."


  모건은 회의에서 가경에게 물었다가 타미가 해고된걸 알게됩니다


  식당의 취한 배타미, 식당직원과 통화하고 온 모건. 모건이 오자 타미는 "너 왜 나 따라다녀 그 날 내가 잘했니?"하고 모건당황ㅋㅋ

  데려다주는 모건에게 타미는 말하죠. " .... 나는 그런 감정소모 관심없어. 그런 관계는 사람을 더 외롭게 하거든" 모건은 그런관계말고 다른 관계하자 합니다"어장에 들어가볼라고. 떡밥만 잊지않고 챙겨주면 잘 버텨볼게요." "귀엽네" "귀여우면 가져야지" 취해서 쓰러지는 배타미를 차에 혼자 자게 두고 벌리서 바라보는 모건. 늦게 깨는 타미. "근데 혹시 내가 너 불렀니?" 



# 가경-타미의 모습 보게되는 모건, 비밀을 나눴던 모건과 타미


  타미의 현관 앞에 송가경이 서있어요. 서직서를 돌려주며 "니 사표 수리 못해. 넌 해고된거야."해요. 충격받는 타미. "선배는 멋진 사수였고 파트너였고 난 우리가 멀어진 지금보다 그때의 기억이 더 선명해요. 난 이제 선배랑 화해할 줄 알았어요.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하는거에요? 이게 해고보다 더 비참해" "난 너 비난할 생각없어. 그러니까 너도 나 비난하지마."만 말하고 떠나는 가경. 가경은 겉에서는 얼음같지만 혼자 한숨쉬는 모습도 보여요.


  피아노 가방 챙겨주러 왔다가 가경과 타미를 보게되는 모건. 부끄러워하는 타미, 모건은 회사 망해도 봤다며 "고생올림픽하면 쨉도 안되니까 가만히 있어요"하고 가요. 가방엔 술 깨는 약도 들어있어요.


  모건과 타미의 대화 중에 타미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비밀을 말하는 것처럼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는거 왠지 조금 알 것 같아요."하던 타미. 말하고싶던 비밀은 "나는 가경 선배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는 가경 선배랑 다시 친해지고 싶어요."였어요.

  타미는 그 날 모건의 비밀도 물었고, 모건은 "박모건이에요. 난 우리가 서로 익명인게 싫어요. 이게 오늘 생긴 내 비밀이에요." 답했어요.



# "내 욕망엔 계기가 없어"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간 배타미. 주승태의원과 복도에서 말겁니다. 그러니 "성범죄자가 말을걸어"하는 타미.ㅋㅋㅋㅋㅋ 주의원은 "너 같은게 제일 싫어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욕망에 눈 먼 개같은 새끼들." "내 욕망엔 계기가 없어. 내 욕망은 내가 만드는거야. 상상도 못하겠지만. 근데 니 욕망은 불법이야." 

  그리고 배타미는 바로로 가겠다 전화해요.



# 타미, 유니콘을 떠나며 


  유니콘에 짐싸러간 배타미는 "나는 내일부터 바로로 출근하게 됐다. 내가 간 이상 유니콘을 업계 2위로 주저앉힐 생각이야. ... 내 이상 해내."하고 선전포고하고 갑니다. 그런데 해맑은 최봉기 팀장?을, 그리고 "우리 회사의 제일 똑똑한 친구"하면서 카페의 '조아라'를 데려가겠다 합니다. ㅋㅋ


  배타미가 유니콘에 올린 마지막 글. "제 1조 포털은 제일 진부하며 참여적인 광장이다. 사용자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침법하지아니한다. .... 침해 제한 으로부터 참여자의 권리를 수호한다 절대 침묵과 회피로 묵과하지않는다 .... 영향력은 사용자에게서 오고 사용자를 향한다 부당한 영향력을....." 가경과 자신이 쓴 포털 윤리강령 을 남기고 갔어요.




# '바로'로 가는 타미, 차현과 팀이되는데...


  바로에 간 타미와 2인. 자유로운 분위기에 당황합니다. 다국적 사람들도, 애견도 보이고요. "이런데 왜 2등일까요?" "원래 이런애들이 2등해. 돈벌어서 의자고르거든."ㅋㅋㅋㅋ또 여긴 영어 이름을 쓴다고. 


  하지만 배타미를 보고 늦게서 눈치챈 차현(스칼렛)이 브라이언 대표실에 따지러갑니다. 따라간 알렉스. 신경전을 하는 차현과 타미. 브라이언에게 말해요. "여기 모인 분들은 앞으로 한 팀입니다. 1년동안 바로의 포털탈환 1위를 위해 구성된 정예멤버입니다. 이름은 서비스개혁팀. 부제는 점유율 역전팀." 


  하지만 이 팀 못받아들인다며 나가는 스칼렛. 따라나가는 배타미. "이기고 지고 우월하고 열등하고 그런 생각밖에 못하잖아. ... 근데 당신 내 눈엔 불리한 상황 영리하게 빠져나간 양아치로밖에 안보여" "나랑 일하자. 그런 시각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필요해. 당신이 양아치같다고 한 상황 내겐 절규였어. .... 이기는덴 주로 멋없는 방식이 쓰이거든. " "6개월 안에 점유율 역전 못하면 팀장자리 내놓고 퇴사해." "할게. 이길게."


  그 때 가경이 걸어옵니다. 말리는 차현에게서 손을 빼곤 타미의 뺨을 치는 가경. "그 글이 당신에게 모욕이 됐다면 다행이에요 선배. 맞고나니 한결났네 이제 당신이 불편해질 차례니까." 



+ 다음 예고에는 유니콘을 위해 일하려냐 묻는 가경이 보였죠. ㅋㅋㅋ 재밌겠죠.


+ 생각해보니 1회 출근 장면 타미의 오픈마인드는 바로와 어울리는 정체성(?)이었던가요.


+ 타미와 가경의 관계 애틋하게 느껴져요 ㅠㅠ... 현재 틀어져서 더 그런것 같죠. ㅜㅜ 하지만 앞으로 좀 선악 될까요?


+ 호스트바장면 ㅋㅋㅋ이라니ㅋㅋㅋ 상징적인 부분도


+ bgm 실화인가....? 몇번이나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음악이 많이 들렸어요.


+ 대사들 박혀서 좋죠ㅋㅋ 최고.~_~ 인물들이 말빨에 안일한 부분이 없죠ㅋㅋㅋ 맛있게 배부른 느낌이에요.ㅋㅋ


+ 임수정 립스틱?



+ 수목 밤 9시40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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