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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림자들도, 봄밤 17,18회 줄거리 리뷰, 이별 인정않는 기석에 정인 폭발, 한지민-정해인 결혼생각, 쌍가의 부모공격 시작? 본문
사랑의 그림자들도, 봄밤 17,18회 줄거리 리뷰, 이별 인정않는 기석에 정인 폭발, 한지민-정해인 결혼생각, 쌍가의 부모공격 시작?
ForReal 2019. 6. 20. 13:05봄밤 17,1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지호(정해인 분)의 집을 찾아간 기석(김준한 분)
17-18회에서는, 이별을 인정하지않는 기석과, 이를 알려가는 정인(한지민 분)이 있었어요.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MBC 봄밤
17-18회
줄거리 리뷰
MBC 봄밤 방송화면
# 기석과 지호의 대화 "누가 더 이정인을 힘들게 만들지"
집앞에서 만나는 기석과 지호. 날 선 분위기. 창가에서 보며 몰래 전해주는 영주.
기석과 지호는 조용한 공원으로 갑니다. 기석의 물음에 지호는 이야기를 시작해요. 약국에서, 빌라에서 마주친 일, 멈추지 못한 일부터 설명합니다. 자신까지 알아채게 한 이유를 묻는 기석에게 지호는 말해요. "날 우습게 봐서요. ... 그런 사람을 더 이상 이정인이 만나지않았으면 생각까지 하게됐고. 그래서 일부러 티냈어요."
기석은 일어서며 말합니다. "승부 보자는 뜻으로 착각하지마 넌 한 여자의 불행을 자초하는거고. 난 불행을 막으려는거야" 그에 "이해보단 걱정이 되죠. 누가 더 이정인을 힘들게 만들지 걱정이 돼서."답하는 지호.
지호는 아이 얘기도 꺼냅니다. "나한텐 아니는 세상 무서울거 없는 자신감이기도 해. 그러니까 다시는 건들지 말아요."
MBC 봄밤 방송화면
# 아무 일도 없던걸로 하자는 기석과, 끝난 정인
집에 간 정인과 재인. 재인은 언니에게 말해줍니다. "좀 이기적이면 어때? 내 진심을 지키는 일인데?"
정인을 차에 태우는 기석. "우리 사이 변하는거 전혀 없어. 실수할 수 있어."말하죠. 어이없어하며 답하는 정인. "나 실수아냐. 진심이야, 유지호씨한테" 기석은 "딴 사람도 아니고 유지호? 너를 위해서 더 못헤어지는거야"말해요. "정말 날 위한다면 헤어지자는 말부터 무시하지말아야지. 내 감정은 묵살시키잖아." "나는 노력하는거야!" "그 정성을 왜 이제와서 하냐고!" 기석과 정인의 목소리가 높아져요.
그래도 계속 정인에게 현실을 보라하는 기석. 정인은 "오빠한테 미안한건 딱 한가지야 이미 사랑이 아닌데 사랑인 척 했던거.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사과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아무 일도 없었던걸로 하자는 기석. 그에게 "더 이상 우리라고 하지마."답하는 정인.
정인은 지호가 괜찮았는지 전화해요. 지호는 기석이 당혹스러웠을 거라며 조금 더 두 사람이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않겠냐 말합니다. "천천히 와도 돼. 나 어디 안 가."
MBC 봄밤 방송화면
# 임신한 서인, 이혼않겠다는 남시훈
임신을 확인한 서인.
서인은 남편 시훈과 만나요. 병원 이전 문제가 잘 안되는 중, 서인은 동생 연결시키지말라며 아파트 판 통장을 내밉니다. 서인이 "이혼만 동의해줘."하는 말에 싸늘해지는 남시훈. 이혼서류를 던져버리죠.
MBC 봄밤 방송화면
# 이사장의 말에 기분좋은 정인아빠
정원에서 대화하는 기석과 아버지. 기석이 밀어부친다는데 되겠냐는 아버지에요. '요즘애들 의식도 높아지고 주관도 강해졌어' 느낀 듯 기석아버지는 이 얘길 정인아빠와도 하죠. 하지만 "기석이한테 차고 넘쳐. 썩 괜찮은 젊은이야."하고 정인과 기석 둘이 잘할테니 시간을 주라고도 얘기합니다. 기분좋아지는 정인아빠.
반면 "소신껏만 살면 엄마 걱정안해. 바라는거 없어 자기인생 포기안하는거 그거 하나면 돼."하고 정인에게 말하는 엄마.
MBC 봄밤 방송화면
# "사랑한다"말에 눈물 보이는 지호
약국 앞에서 기다리려 만나는 지호와 정인의 모습을 약사 선배(왕혜정)가 보게됩니다. 당황하다가 인사시키는 지호.
카페에 간 지호와 정인. 집에 가기는 싫었고 편해서 불렀다는 정인에게 지호는 언제든 오늘처럼 오라합니다. 얘기하다 정인은 정색해요. "큰 일 났어요. 내가 지호씨 사랑한다?"하는 정인의 말에 놀라 나가버리는 지호. 눈물 흘리는 지호를 보고 정인은 놀리죠.
MBC 봄밤 방송화면
# 이별했다는 얘기에 폭발하는 정인아빠
신경쓰는 현수에게 "해프닝이야"하고 원래대로 하자는 여유로운 모습의 기석. 더 불편한 현수. 그렇게 자신과 주변까지 속이려하던 기석은 정인이 부모에게 이별한거 얘기한다는 말에 흥분합니다.
서인아빠와 남서방이 식사하는데 남서방은 재인을 한국에서 본 얘기를 꺼내죠ㅋㅋㅋㅋ(이럴 줄 알았다ㅂㄷㅂㄷ)
자매를 앉혀놓고 혼내는 아빠. 정인은 기석과 결혼안한다고 이사장에게 얘기했다는걸 말해요. "니가 원하는게 어떤 사람이냐고!" "따뜻한 사람" "허구헌 날 소설책만 잡고있더니... 인생 헛살았어" 정인아빠는 이해할 수 없죠. 옆에서 쩔쩔매는 엄마. 정인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얘기까지 꺼내요.
MBC 봄밤 방송화면
# 여전히 반대하는 지호엄마, 결혼생각하는 지호
"어디까지 생각하고있어?"묻는 혜정에게 지호는 답하죠. "마지막 여자. 내 인생에서 마지막 여자라고." 그리고 지호는 부모님에게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하죠. 미혼과의 결혼은 반대하는 지호엄마.
세탁소에서 소주를 꺼내는 지호아빠. 옆에 앉는 지호. "은우 일 겪고 두 분 맘 거역 안하고살겠다 죽을 각오했어. 근데 이 여잔 못놔요. 힘들거 알아. 그래도 못놔요. 그만큼 절실해요." 확고한 지호를 이해하려하는 아빠. "어떤 사람이야?" "처음으로 날 유지호로만 봐주는 사람이에요."
MBC 봄밤 방송화면
# 정인-지호의 만남에 달려오는 기석
정인의 집 앞에 찾아온 지호. 달려가 안기는 정인.
공원에 앉아 두 사람이 얘기해요 "우리가 어떻게 될거같아요?" 묻는 정인에게 "어떻게 되고싶어요? 되고싶은거 되게해줄게"답하는 지호. "지금이 딱 좋아" "난 아닌데"하고 입맞추는 지호.
두 사람은 함께 바에 가요. 그런데 연주하던 기석의 친구가 그를 봅니다. 연락에 달려오는 기석. 손잡고 있는 지호와 정인까지 세사람이 마주치며 18회가 끝났어요.
+ 예고편에 서인한테 지호얘기하는 기석 ㅂㄷㅂㄷ... 기석과 남서방 만남도 불안한 예고였어요.
+ 이제 기석이 이성을 잃어가며 진짜 빌런들을 깨우는건가요?ㅋㅋㅋ 이제 시청할 때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들이 슬금슬금 올 거 같은 예고ㅠㅠ 무서워요ㅠㅠ
+ 서인에게 '이제 잘한다' 설득하는 남시훈의 모습이 기석과 겹치기도 했어요.
+ 서인이 넘 안타까워요ㅠ..ㅠ... "얼른 식을 올려야지."하는 서인아빠였으면 두 사람은 서류만 결혼인가보죠?.... 으악
+ 그런데 남시훈이 이혼 안하려는 이유가 빚때문인건가요? 아니면 서인한테 사랑의 방식이 잘못된것? 아니 그냥 소유물-트로피를 뺐기기 싫은 걸까요?_?
+ 지호의 집에 온 영재. 영재는 재인이 영양제를 챙겨준 얘기를 하고 지호는 자신이 기석에게 판걸 알아듣죠ㅋㅋㅋ
+ 캔햄. 농협 목우촌 '뚝심' 실제로 있는 제품 PPL 이었군요ㅋㅋㅋ
+ 기석은 정말 사랑이라고 쓸 수 있는 마음이 아닌것 같죠. 누구라도 저런 상황이면 대부분 저렇게 하겠지만
+ 기석도 남시훈도 사랑의 그림자들을 보여주는 것 같죠.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그들의 안에서 작용하며 변질된 다른 감정이 만들어진 것 같기도.?_?
+ 지호가 사랑한다는 말에 눈물 보인건 기석의 '불행' 얘기에, 사실은 지호에게 불안이 있기도 했을까요?_? 아니면 인생에 다시 없을거라 생각하던 감정이라 오로지 행복의 눈물 맞을까요?
+ 봄밤ost 추가 : Carla Bruni - Spring Waltz 추가
+ 수목 밤 9시 MBC 드라마 봄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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