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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서빙잘한 이유?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 마지막회 스페셜편, 허경환 횡령미수 에피, 총 이익-기부금? 이연복 마라떡볶이-화조유, 삼겹살라면 레시피? 금문교 나들이 비하인드까지 본문
존박 서빙잘한 이유?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 마지막회 스페셜편, 허경환 횡령미수 에피, 총 이익-기부금? 이연복 마라떡볶이-화조유, 삼겹살라면 레시피? 금문교 나들이 비하인드까지
ForReal 2019. 7. 5. 00:48현지에서먹힐까3 미국편
방송 시청후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현먹3 마지막회에서는, 미방영 에피소드들과 생방송 비하인드, 그리고 수익과 기부금이 나왔어요 !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
12회
방송시청후기
이번 회엔 10장소에서 10번의 장사가 끝나고, 최종 기부금이 발표된다고했죠. 그리고 예고에서 알려준 '어설펐던 첫 현장, 연복의 절친, 숙소 간식, 라이브 요리쇼' 등이 12화 특별편에서 나왔어요.
# 서비스 점수 낮았던 존박 !?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다시 만난 복스푸드 출연자들 '복벤져스' 방송을 보고 와서 얘기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주방에서 있느라 못봤던 출연자들이 존박의 서비스에 감탄했는데요. 알고보면 처음엔 쭈뼜거렸다는 존박이라며 '복스푸드 비긴즈'가 시작했어요. 가오픈 날. 한 호텔 앞. 오픈된 트럭이 신기한 외국인손님들과 손님들이 신기한 주방사람들ㅋㅋㅋ
짜장면을 내고, 포크와 젓가락 모두 서빙했죠. 맛 평가는 좋았지만 서비스 점수가 낮아서 존박이 처음엔 당황했었던게 반전이라 의외여서 재밌었어요. 알고보니 존박에게 알바 경험있는게 아니라 동영상 사이트에 '웨이터하는 방법' 찾아봤던 존박이라고 했죠ㅋㅋ 알고보니 성장기였던게 뭔가 감동적인 포인트도 느껴졌어요ㅋㅋ
존박처럼 영어하기 파트도 나왔어요. "One of Each"(하나씩) Let me know if you need anything (필요한게 있음 알려주세요) Would that be all 전부냔말이랑 try a sip 시식해보라는말도.ㅋㅋㅋㅋ
# "사장 몰래" 미공개 손님
기억에 남는 손님 이야기도 지나갔고, 방송에서 나오지않는 '미공개 손님들' 파트도 있었어요.
먼저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음식을 다 먹고 찾아와서 너무 맛있다며 사장님 몰래 탕수육을 더 샀죠ㅋㅋㅋㅋ 카메라에 손만나왔던 남자를 찾아낸게 재밌던 장면. ㅋㅋ
# 숙소음식 공개 : 삼겹살 라면 - 차돌짬뽕 수제비
이후 숙소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이 침을 고이게 했어요.
먼저 브루어리 장사 후, 이연복 셰프의 삼겹살라면이 나왔죠. 물 끓여 삼겹살 얇게 썰어 물 끓기 시작할때 넣고 육수 우러나온다음 고추 썬것 넣고, 이후 라면과 양송이-잘게 썬 파-소시지 썬것, 달걀까지 넣었죠. 양송이 넣는게 따라하기 쉽고 향이 좋을 것 같아서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또 차돌박이 품은 짬뽕 수제비. 마늘볶고, 양송이 청경채 양파 불맛에 볶고, 고춧가루 투적. 이후 물부어서 짬뽕국물 만든다음 끓는 국물에 차돌 넣었죠. 크... 굴소스+치킨스톡 넣고, 수제비투입.이후 해물모듬까지 투여하는 이연복 셰프였고요. 그냥 집주방에서 옷 대충 입은 비주얼로, 너무 손쉽게 하는 이연복 셰프 모습이 더욱 경이로운 장면처럼 보엿어요 ㅠ...
복벤져스는 최고의 장사메뉴를 뽑기도 했는데요. 대고생한 만두의 날 이후 만두 메뉴 얘기가 나오자 존박 공포의 눈빛 너무 웃겼죠ㅋㅋㅋㅋㅋㅋㅋ 거친생각과 불안한 눈빛 bgm과 함께ㅋㅋㅋ
# 복스푸드 휴식날 비하인드도
방송에 없던 '나들이'날도 나왔어요. 출연자 모두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보러갔어요. 가장 높은 현수탑으로 7대 토목건축 불가사의란 설명과 함께요. 아름다운 장면도 지나갔죠. 혹성탈출 찍은 곳이라고.
그리고 소살리토에 간 장면도 있었어요. 약간 유럽느낌 마을. 유명 아이스크림집에 가기도, 크리스마스 장난감가게에 가기도 했고요.
미국에 정착한 이연복의 어린시절 친구 가게에 갔죠. 이연복이 일하던 사장의 아들과 함께 종업원했던 40년 친구 손국검이라고 나왔어요. ㅋㅋ 이후에 현먹팀 모두 식사하러 간듯 준비된 뷔페도 있었죠ㅋㅋ
# 감자핫도그 - 마라떡볶이 : 쿡방 라이브
그리고 생방송 쿡방 라이브 날의 준비 모습부터 보여줬어요. 마리텔처럼 댓글과 함께 나왔죠. ㅋㅋ 댓글들 웃겼어요. 연복팀 vs 에릭팀 나뉘어서 감자 핫도그. 마라떡볶이 등의 메뉴를 '릴레이 쿡방'으로 한다고 했죠.
그런데 느릿느릿한 에릭&존박팀의 감자말썽으로 시간 부족하게 되고ㅋㅋㅋ 급하게 빈 시간에 마라떡볶이팀 시간으로 돌리는 재간부분은ㅋㅋㅋㅋ 역시 실전에 있던 방송팀의 느낌이ㅋㅋㅋ 나중에 감자 계속 안익는 모습이 나올 때는 미국에서 안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ㅋㅋㅋ
원래 제대로하면 감자핫도그는 해쉬브라운의 맛이라고 하는데....?
마라떢볶이는 파 양파 양배추 볶고 고추가루 넣어 볶아 고추기름내고, 물넣고. 마라소스-두반장-물엿-설탕 넣어 양념기본, 밀떡-어묵-소시지까지 넣었어요. 이후 고주창도, 그리고 태국 매운고추, 굴소스, 화조유(산초를 기름으로 낸 것)도 넣었어요. 5분만에 요리해내는 이연복셰프. "화조유"는 노트에 사각사각 적어놨어요ㅋㅋ "산초기름"이라고 검색해도 나와요. 이금기소스 화조유도 파네요.(207ml에 5500원이라고)
라이브 이후 정식으로 요리가 완성된 뒤 '현지'씨가 배달받아 먹는 장면도 나왔어요ㅋㅋ 부럽....
# 순수익금은 얼마? .... 횡령미수 체포(?) 에피도
마지막에 전체 매출이 정리되어 나왔어요 ! 1일차 455달러, 2일차 350달러, 3일차 585달러, 4일 452, 5일 1198, 6일 2017, 7일 1054, 8일 960, 9일 1216, 10일차 2286달러로. 총 매출은 10573달러였어요. (천만원 넘었어요)
그렇게 순이익은 원래 목표가 500만원이었는데, 식재료비 빼면 순수익금이 당시 환율로는 484만원으로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나중에 허경환이 잊었던 돈봉투를 가져오는게 나왔죠. ㅋㅋ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 넣다가 든 상황까지 설명하는게 웃겼어요ㅋㅋㅋ 허경환이 카드 매출금을 정산해서 캐리어에 따로 보관해뒀다가 까먹은거였죠.ㅋㅋㅋ 횡령할뻔한 금액이 2297달러라서 순수익은 743만원(6559달러)가 됐고, 기부는 2배인 1486만원으로 나왔어요ㅋㅋ
+ 그리고 복스푸드는 "현지에서 먹혔다"로 결말이 나온 듯 했어요.
+ 허경환의 빈자리 장면도 나왔죠ㅋㅋ 그가 없으니 오디오가 비는 모습ㅋㅋㅋ 되새겨보면 허경환의 존재감이 컸던 현먹3ㅋㅋㅋ
+ 이렇게 짜장면과 핫도그과 만두를 불티나게 팔게 해준 현먹3...
+ 개인적으로는 관찰카메라가 나오는 프로그램 중 가장 본방송을 많이 본 프로가 현먹3인데요. 관찰캠때문에 가끔 혼자 머릿속에 우려가 살짝씩 생기기도 했었어요.
+ 밤마다 침샘 자극하던 현지에서먹힐까3 미국편이 이렇게 끝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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