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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철장과 폭력? 평일오후세시의연인 5회 줄거리뷰, 이상엽-아내 민영과 미국결혼한 이유? 거절당한 박하선-예지원 당당하게 다시 길 선택, 폭력 새장 합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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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철장과 폭력? 평일오후세시의연인 5회 줄거리뷰, 이상엽-아내 민영과 미국결혼한 이유? 거절당한 박하선-예지원 당당하게 다시 길 선택, 폭력 새장 합방

ForReal 2019. 7. 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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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오후세시의연인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오후 세시에 만난 지은(박하선 분)과 정우(이상엽 분)가 가까워졌죠.

5회에서는, 정우-하윤(조동혁 분)에게 상처받은 지은과 수아가 나왔어요. 


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민정아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5회

줄거리 리뷰


꽃씨, 날아가다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우산을 잃은 지은, 귀걸이를 잃은 수아


  하윤과 함께있는 수아의 폰이 울립니다. 비와서 데리러 오라는 딸의 전화. 하윤은 가라며 말해요. "다시는 보지 맙시다"

  수아의 딸이 수아가 귀걸이 잃어버린걸 발견해요. "귀걸이 꼭 찾아야 돼. 아빠 선물이잖아." 귀걸이는 하윤이 집 바닥에서 주워요.


  다가오는 지은을 밀어버리는 정우. 지은은 우산도 놓고 뛰어나가요. 비맞고 들어가는 지은. 정신나갔냐하는 남편이 우산잃어버렸냐하니 "사람도 잃어버리는데 우산 하나 두고올 수 있는거잖아" 화풀이해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그 뒤, 더욱 그리워지는 지은과 수아 


   수아와 만나는 지은. 정우와의 일을 다 얘기하게 되고, "정말 선생님 안 볼거에요"합니다. 수아가 물어요.  "그게 가능할까? 보지않으려면, 보지말자고 하면. 더 보고싶어지고." 수아도 하윤과의 얘기를 합니다. 


  마트에서 소원풍등 이벤트를 합니다. "그 사람에게 그 날 일을 지워주세요" 몰래 써붙이는 지은. "미침 고흐 가슴을 찍어주세요" 쓰는 수아.


  "사막을 건너야 할 일이 남아있었다. 세상엔 잘못만난 사람이 있어 그 뿐이야. ..." 책 읽는 지은. '작은 벤치에 우연히 함께 앉은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찰나지만 그 시간은 영원처럼 느껴지더라고 기억하겠습니다.' 정우를 생각합니다.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민영과 정우가 결혼한 이유?

# 아내를 사랑하지않는 정우?


  수아-민영이 함께 마트에서 지은을 만나러 가서 세 사람이 얼굴을 익혀요. 수아는 오후3시에 남자를 만난단 얘기해요. 민영은 결혼 전에 유부남을 사랑했던 얘기를 합니다. 그의 아내에게 총 맞을 뻔했지만 동기 정우가 민영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오해라며 막아줬던 이야기를 합니다. 이후 운명이라 느껴 결혼했다는 민영.


  민영은 혼자 밥 먹는 정우에게 서운해서 싸웁니다. "나 사랑하냐고" 묻는 민영. 확신없이 당연하다하는 정우. 정우는 끌어안는 민영의 손을 놓아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지은과 강철의 모습을 보고 돌아가게되는 정우


  "추접한 위선자"가 싫다하는 학생 지민의 말에 생각이 많아지는 정우. 


  우산없는 지은에게 우산씌워주려는 강철. 그 때 우산을 주러 온 정우가 둘과 마주칩니다. 복잡해서 마트에 간 정우. 강철이 정우를 보고 지은과 아무 사이 아니라 말걸어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억지로 새로운 새를 넣어주는 시어머니, 창국-유리의 뽀뽀


  새장에 산새를 잡아와 넣어주는 시어머니. 믿음이가 밥도 안먹는단 말에 "아들 죽나싶어 델꼬 왔지"합니다. (+ 유리의 출연 예고인가요)

  시어머니를 보며 생각하는 지은. '지독한 사랑이 때때로 가혹한 폭력이 된다는걸 그녀는 알고있을까요. 결단코 사랑은 아름답지않아요.'


  공시 떨어지고, 인턴 연장도 안했다며 술먹고 우는 유리. 유리는 달래는 창국에게 뽀뽀하고 쓰러져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수아의 케잌을 돌려보내던 하윤이지만


  출판사 대표는 하윤 작품을 보며 낯익다하고 모델이 누군지 묻습니다.

  하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보내는 수아지만 하윤은 돌려보내요. 


  하윤을 생각하다가 칼에 베인 수아. 피묻은 반창고를 한채 하윤에게 달려갑니다. 마침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던 하윤. 두 사람은 격하게 끌어안아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 방송화면


# 자신을 속이던 것을 깨달은 지은, 정우에게 달려가고


  지은과 얘기하다가 "불륜이고 뭐고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거지!"하는 민영. 그런데 민영의 말에 지은은 자신이 자신을 속이던 것을 깨닫습니다.

  학교로 달려가는 지은. 학교 담장은 넘지못하고 담장 안에 서있는 정우에게 돌을 던져요. 달려오는 정우.

  정우도 지은도 서로 마음 상했던걸 털어놓고 웃어요. 정우는 그 날의 일을 사과합니다. 

  두 사람은 같이 산을 걸어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정우의 손을 잡는 지은


  그런데 지은과 정우가 담장 앞에서 만나는걸 보는 지민.



+ 예고편에 나쁜 여자가 된다는 지은? 도작가 그림 모델 눈치채는 누군가. 남편에게 들키는 수아? 임신한 민영? 다음 회 좀 두려운데요?


+ 예고에 지민이 지은-정우를 찍은 사진을 학교에 공개한걸까요? 헐.... 


+ '성실한 여우' 장면있었죠. 지원받으려는지 대표앞에서 일부러 넘어지는 화가요. 도우러 가는 대표였고요. 예고에 둘이 더 가까워진듯 했고요.


+ 이번 회에 정우와 민영이 어떻게 결혼했는지 나왔죠. 거의 얼떨결에 결혼한 걸까요? 


+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정우를 선택하게 되는 지은인데요... 과연 정우의 머릿속엔 무슨 생각이 있을까요?


+ 그런데 억지로 새장안에 있던걸 갈라놓고 했던 모습이 외로운새에게 넣어준 새로운 새라서 창국-유리가 우선떠올랐지만요. 그 뿐아니라, 결혼제도 라는 것이 지은-정우의 진심을 갈라놓는 철창을 떠올리게도 했어요. 지은-정우 사이에 있는 학교의 담장이 새장의 철장과도 닮기도 해서. 이런 생각에선 폭력적으로 새를 갈라놓던 손길이 제도처럼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죠.


+ 금토 밤 11시 본방송하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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