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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2회 줄거리뷰, 차요한 살인한 이유? 파브리병 소재, 지성의 물음은 통증의학과의 고민일까? 감정이입 레지던트 의료사고? 복귀 이세영 눈물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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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2회 줄거리뷰, 차요한 살인한 이유? 파브리병 소재, 지성의 물음은 통증의학과의 고민일까? 감정이입 레지던트 의료사고? 복귀 이세영 눈물연기

ForReal 2019. 7. 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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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요한(지성 분)이 교도소의 환자를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맡으라고 하며 끝났습니다.


2회에서는, 요한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다가 둘의 공감대(?)를 찾기도 한 것 같죠.


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이계준


의사요한


2회

줄거리 리뷰


0.000001%의 희망



# 6238의 진단 신뢰않는 의사 유준, 생검결과 파브리 아니다?


  시영이 병원에 가니 의사(이유준)가 "6238 말 듣고 이러는거 아니죠? 면허취소된 전직 의사, 수감자 믿고 오더낸거에요? 그 사람 말 믿지 마세요." 합니다. 하지만 환자는 BUN 수치(신장)가 높습니다. 요한은 파브리디지즈 진단을 내리고, 신장 생검하라고 전화해요. 

  유준의 오진을 6238이 잡아내서 자존심깨졌던 일 있어 그렇다하기도 했는데요. 파브리가 아니라는 생검결과가 나오게 되죠.


  (+ 파브리 디지즈=파브리병 : 리소좀에 특정 효소결핍 발생해, 혈류-영양공급 문제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질환. 

 + 뒤에 나오지만 죽은 세포들때문에 생검결과에서 파브리를 보여주는 지브라 바디가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 시영의 의료사고와 요한질문 "고통을 멈춰줬어요?"


  시영의 의료사고 과거는 조각장면으로 지나가는데요. 누군가를 구조하는 듯한 모습? 피투성이가 된 시영이 유족을 지켜보다가 주저앉던 모습이 보였죠. (+ 그런데 시영의 의료사고는 '환자의 고통을 멈춰주기 위한' 선택을 한 것 같았죠. 아래 차요한과의 대화를 보면요. )


   6238의 죄명이 살인인걸 확인하고 요한을 불신하는 시영에게 요한이 묻죠. "해봤어요? 환자를 포기하고 버리고 숨통을 끊고 심장을 멈췄어요? ... 살릴 수 있는 환자였어요?" 시영은 폭발합니다. "아니요! 살릴 수가 없었어!" 요한이 묻습니다. "고통을 멈춰줬어요? 치료해줄 수 없다면 고통을 끝내야죠. ... 박정도 환자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지금 이순간에도. 가요. 가서 나태해요."




# 검사반대하는 의사앞에서, 투약해버리는 시영


  생검결과상 지브라 바디가 안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5353이 환청증세를 보이고, 가족력을 확인하는 걸 확인한 뒤 시영은 의사를 다시 설득하는데요. 의사는 책임질 수 없다며 효소검사를 반대해요.


  하지만 그 날 정오, 자유가 된 차요한이 교도관들과 병원에 깜짝 나타나 유준을 설득합니다. "진단받으면 살 수 있는데 진단이 안나와서 죽어갔다요 사람들이!" 요한-유준이 병실에서 신경전하는 그 틈에 파브리 약을 투여해버리는 시영이고요.


  결국 검사를 다시해서 파브리 확진이 나옵니다. 5353도, 같은 병으로 온 그의 형도 치료하게 됩니다. 



# 세한병원에서 재회하는 시영-요한


  자유가 되어 떠나는 차요한을 따라 뛰어가지만, 잡지 못하는 시영. 


  강시영의 복귀를 병원에 말하는 그의 엄마. 반론 이야기하는 의사들이 있어요. 강시영은 환자한테 너무 감정이입하며 의사로의 판단력이 흐리다면서요. 

  하지만 결국 병원에 돌아온 시영. 동기들은 4년차가 다돼가요. 3년 차 미래는 "그냥 떠나지그랬어" 쌀쌀 맞고. 


  병원에서 다시 만나는 요한과 시영으로 2회가 끝났어요. 



+ 예고에 한세에서 차요한 자격검증하는 모습. 그리고 격투기 응급환자. 시위하는 채은정. 병원에 온 검사. 


+ 과거. 손석기 검사(이규형 분)가 "안락사도 살인"이라며 요한에게 구형하게하려는 재판 모습이 보였죠. 재판에 있던 한 여자 채은정(신동미 분)데. 검사는 간호사인 채은정에게 뭔가를 준비시키는 듯 했고요. 다음 예고를 보니 본격 병원에 등장하고, 시위하는 것 같죠?


+  진단 나오기 전에 파브리 치료제를 찾아보는 시영이 나오는데요. 작은 확률에 매달리는 시영의 감정은 "0.00001% 병원에 나올 때 나도 그랬어 .... 만약 이 환자가 나으면 나도 나을거같은 느낌. 그런거야."이었죠.


+ 5353의 이야기도 잇었는데요. 돈 갚으러 갔다가 시비가 붙어 싸웠고, 합의금 낼 돈 없어서 교도소에 들어왔던 5353이라했죠. 요한에게 "꾀병이라 한 사람 형이 처음이에요" 했던 5353. 


+ 하지만 파브리 홍발진 모습은 좀 징그러워서 ㅠㅠ...


+ 강시영 역의 배우 이세영 눈물 연기 장면 좋았죠ㅠㅠ 감정 터질때 ㅠㅠ~ 봐야해 장면


+ 앞으로 주인공 요한-시영이 환자에 이입해서 판단이 흐려지는 의사인가, 동시에 환자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의사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 같죠? 이런 시선에서의 안락사라는 것이 방법의 하나로 생각되기도 할 것 같고요. 어떤 논쟁 오갈지, 결국 어떤 결론으로 맺음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 아마도 '통증의학과'인 의사 주인공들이라서 결말은 당연한 방향이될까요?


+ 금토 밤 10시 방송 드라마 <의사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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