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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대의 언론?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줄거리뷰, 신데렐라 차은우? 소고름on 도원대군, 영안 우두종서- 인두법? 구해령아빠와 모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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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대의 언론?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줄거리뷰, 신데렐라 차은우? 소고름on 도원대군, 영안 우두종서- 인두법? 구해령아빠와 모화?

ForReal 2019. 8.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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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15,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두창이 퍼지는 평양으로 간 구해령과 이림(신세경-차은우 분)

15-16회에서는, 서양의술에 반감을 느끼는 이림으로 시작했죠. 하지만...


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인두법을 무조건 반대하는 이림


  백성들의 위험을 담보로 할 수 없다며 인두법이란 의술을 그만두게 하는 도원대군. 도원대군이 계속 고민하자, 내관은 은근히 "마마 마음이 편한게 제일이지않겠습니까" 말하죠. 


  위험하니 대군을 한양으로 돌려보내달라 내관에게 부탁하는 모화.


  (+ 인두법? : 천연두 환자의 고름으로 백신을 만들어 접종하는 방법)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움막의 아이 본 후, 우두종서 책을 대군에게 전하는 해령


  해령은 자신 팔의 상처와 모화의 치료를 떠올립니다. 다음 날 해령은 의원을 돕다가 모화에게 아버지께서 인두법을 해준것같다는 얘기를 합니다. 당시 인두법을 하던 의원은 얼마없었다며 모화는 유심히 들어요.


  해령은 산속의 움막에 다시 찾아가는데 아이가 죽어있어요. 해령은 살릴 수 있는 아이를 죽인 것 같아 괴로워해요. 모화가 그를 보고 위로합니다. 

  그리고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며 모화는 '우두종서-영안' 책을 해령에게 줘요. 


  야심한 시각에 대군의 방에 들르는 해령. 설레는 이림. 해령은 우두종서를 보이면서 '우두즙'을 쓰면된다 설명해요. 사람의 고름은 강하지만, 두창 걸린 소의 고름을 사람에게 넣으면 된다고요. 그리고 책을 읽어달라 부탁합니다.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직접 소 고름을 맞아 백성들을 도우려는 도원대군


  도원대군은 우두종법 책을 읽어봅니다. 영안 서문직은 우두법 시행에는 성공했지만, 짐승 고름을 몸에 넣겠다는 얘기에 사람들이 꺼리고, 죽어가던 이야기를 썼어요.

  그를 읽고 도원대군은 모화에게 물으러 가요. 서래원에서 의술을 배우며 스승님과 우두종법을 연구하며 눈으로 모두 확인했다하는 모화.

  결국 도원대군은 자신이 직접 우두즙을 맞아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려합니다. 


  이림은 백성들을 모아 그 앞에서 우두즙을 맞는걸 보게합니다


  한편 좌상이 모화를 잡아오라 병사들은 보내서 모화는 쫓기다가 누군가에게 구출됩니다. 이림에게 두창이 올랐는데 사라진 모화가 의심을 받지만, 결국 나은 이림. 이림은 우두종법을 시행하겠다해요. 대군을 보면서 백성들이 우두종법을 따라요.


  백성들은 굶으면서도 대군에게 먹을것을 주고 인사하러 모두 나옵니다.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이조정랑 딸 사희를 의심한 세자


  매점매석에 대해 들은 세자는 전국을 뒤져서 약재를 준비하게 합니다. 


  사희가 아버지 몰래 이조정랑의 곳간 재료들을 혜민서에 주게합니다. 세자는 이조정랑을 불러 천잠사(비단)을 선물합니다. 사희가 한 일인걸 아는 세자. 세자는 이조정랑을 쫓던 중이었고, 사관 사희에게 아비의 덕행을 적었냐 물어요. 사희는 덕행이 아닌 매점매석이라고 썼다고 비밀로해야 할 사책을 읽어버려요. 당혹스럽고 민망한? 세자.


  다른 권지들이 이조정랑 욕을 전하자 나가버리는 사희.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우두종법에 화난 왕 이림에게


  우두종법 소식이 조정에도 들어갑니다. 해괴하다 욕하는 대신들. 왕은 우두종법을 금하고 대군을 불러들입니다.


  한양에 도착한 이림. 오자마자 때리는 왕. "어명을 무시했으면서 강녕하길 바라느냐" 왕이 화낼 때 세자가 달려와 "사관이 모두 보고있습니다"하며 말립니다. 



+ 예고편에 나가려는 도원. 못나가게 하는 대비. 중전?세자비?가 등장하네요. 그리고 팔베고 자는 이림-해령??


+ 내관이 수육 구해오니 해령에게 먼저 갖다주는 이림ㅋㅋ 하사품이라며 줬죠ㅋㅋ 수육선물이라니ㅋㅋㅋ 귀엽ㅋㅋ


+ 애도 못보고 불도 못피고 작은것도 못드는 민봉교와 도원대군 콤비ㅋㅋㅋㅋ


+ 모화의 스승=해령의 아빠 겠죠? 영안=해령아빠? 아닐까요? 그리고 서래원의 제자 중 한명이 해령오빠일까요? 


+ 사관이 가진 힘이 약간 그 시대의 언론역할처럼도 보였죠. ?_? 그동안의 조선 언론은 벽보-소문 이런것으로 봤던것같은데요. 역사를 남기는 자의 힘이라 닮은 뿐인것?_?


+ 민봉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듣는 사람이다" 하고 사관 해령을 혼냈죠.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겠다 마음먹은 생각부터 너는 니 입맛대로 역사를 쓰는 소설가에 불구하게 된다. 알겠느냐?"

+ 언론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 종두법의 발견을 찾아봤는데요 : "영국의사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는 1773년, 우유 짜는 부인들이 소의 천연두인 '우두'에 감염되어, 이 병을 가볍게 앓고 나으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야기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62세의 노인이 9세 때 우두를 앓았다고 실험에 자청하였다. 제너는 천연두의 병균을 노인에게 접종, 5일 후 회복. 한 번 우두에 걸리고 나면 50년이 지나도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했다고 해요. 


+ 한국의 인두법 역사? : 한국에는 다산 정약용이 박제가와 함께 연구하면서 『마과회통』에서 최초로 종두법(사람의 천연두균을 이용하는 인두법.)소개. 그리고 드라마에서의 우두법은 구한말에 가서 지석영에 의해 일본에서 도입. 그리고 정부 주도로 시행된건 1896년 을미개혁 당시.


+  대전에서 졸다가 걸린 사관이죠. 그런데 이 일로 인해 사관들은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죠. 예문관 사람을 늘리든가하라면서요. 사관들은 퇴근하고나서도 잠 못자고 일한다고 해요. (예문관 노조ㅋㅋㅋ)


+ 그나저나 왕이 친자 아닌 이림을 괴롭히는게 아니 세자랑 차별하는 모습으로 보여서인지 신데렐라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ㅋㅋㅋㅋ 이림은 친아버지로 알고있는 것 같은데 사랑도 못받고 안타깝죠ㅠㅠ 


+ 수목 밤 MBC 20:55 <신입사관 구해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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