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이별, 호텔델루나 15회 줄거리뷰, 월령초와 월령주 아이유에게, 조선 만월당 간 여진구 깨달은 것? 지현중 죽은 이유? 총알 현미-태석 진실, 변태선비 김시익? 김수현 특별출연?

호텔델루나 1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고청명을 보내러 간 만월(이지은 분)이 돌아오지않는 중이었죠.

15회에서는, 월령초를 찾는 일부터 시작하는데 그 이유가 슬프기도 했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

tvN 호텔델루나

15회

줄거리 리뷰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만월이 전해주라한 약

  만월이 돌아오지않자 객실장은 만월이 남긴 약을 찬성에게 전해줍니다. (귀안 닫게 해주는 약)

  찬성의 눈 앞에 어른거리는 만월. 

  하지만 찬성이 약을 안가져가고 남겨둔게 나중에 보였죠. (만월이 돌아올거라 믿었던 찬성.)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찬성에게 월령초 따오라하는 마고신

  마고신이 천년 전 만월이 마신 술 이야기를 해요. 월령초 술을 마신 자는 달의 기운 속에 생사의 흐름에서 벗어나고. 월령수(나무)가 영혼을 빨아들여 대신하고, 남은 영혼은 월령수에 묶여 달의 객잔의 주인이 된다고 합니다.

  마고신이 찬성에게 만월당(델루나의 조선시대 이름)에 가서 달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약초를 가져오라고 시켜요. "그 곳에 가선 아무것도 먹고마시면 안돼. 그랬다간 돌아오지 못하니까"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만월당의 만월 보는 찬성, 과거에 남을지 흔들리지만

  월령수를 도니 보이는 만월당의 입구. 찬성이 들어가니 조선시대가 보여요. 과거의 객실장(2년차)이 사형당한 귀신들을 말리고, 김선비도 주독 관리중. 찬성은 한복입고 있는 만월과 마주칩니다. 찬성을 모르는 과거의 만월이죠.

  찬성은 최근에 인간행수 잃은 만월이 노름하러 다닌다는걸 알게됩니다. 귀신 타짜와 노름을 하는 것을 걸려서, 이후 빈곤을 부르는 마고신이 찾아온다고 해요. 만월은 마고신을 안다는 찬성에게 거지마고신을 내쫓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찬성은 거지마고신과 바둑 한판 내기해서 내보내주죠. 그리고 만월에게 노름않겠단 서명받고요. 현실에서처럼 잔소리하다 노름보다 식도락 즐기라고 알려주는 찬성. 또 현실처럼 만월은 여기서 행수로 일할생각없냐 합니다. 만월은 술을 따라줍니다. 찬성은 먹고 남을까 흔들려요.

  마고신이 말합니다. "여기남는다면 장만월의 인간행수로 살다가 가겠지? 보내주는 자로 남을지, 스쳐지나가는 자로 남을지 그건 자네가 선택해" (돌아가면 시간을 거슬러 온 자들의 기억은 다 지워진다고도 했죠)

  하지만 결국 월령초를 갖고 만월당 밖으로 나오는 찬성입니다. 찬성은 어떤 마음으로 만월을 기다려야하는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고청명을 잊고 돌아온 만월

  그런데 삼도천에서 돌아온 만월. 리무진으로 달려가는 찬성과 직원들. 만월은 "늦어서 미안" 껴안아요. 만월은 유도교에 발을 들이면서 기억이 많이 사라졌다고 해요. 배웅하던 이(고청명)에 대한 기억이 다 사라졌다고요. 

  만월에게 200년전에 갔다온 얘기해주는 찬성. 월령초로 술을 만든다는걸 듣고 만월은 표정이 바뀝니다. 새로운 달의 객잔의 주인이 올거라 마고신이 준비하고 있단걸 찬성-만월이 알아챈 것.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현중으로 살고있는 할아버지와 지현중의 관계는? 

  한편 현중 여동생 곁에 있는 할아버지는 한 사진을 봅니다. 할아버지는 지현중과 학교친구였던 사이였어요. 죽은 현중 대신 돌봐주던 좋은 친구라고 알게되는 유나.

  그런데 여동생이 위독합니다. 할아버지에게 '현미가 무사하니 실망이 크겠구나'하는 현중. 또, 유나는 할아버지에게 현중이가 지켜본다는 얘길하게됩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지현중 살아있나? 설마 현미를 내게 맡기고 날 이대로 살게 한건가?"캐물어요.

  그런데 장만월은 직원들에게 "현중이가 정말로 오직 동생만을 기다린걸까? 그 꼬맹이 총맞고 온 애야." 말해요. 현중이는 원수에게 총알인 '현미'를 박아뒀다 말합니다. 현미를 이용해 곁에두고 70년을 괴롭혔다고요. 현중을 죽인 원수가 그 친구였어요. 

  폭격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눈 잃은 동생을 현중이 살렸었다고 합니다. 피난 무리에 끼지않고 산길을 타고 큰아버지댁으로 가던 현중이 탈영병이 된 친구 태석과 만났다고 해요. 친구는 현중의 교복과 짐을 뺐으려 했고, 말리던 현중과 실랑이하다가 총이 쏴진 거였어요. 현중이 "내 동생 데려가 제발" 유언 남겼고, 큰댁에 동생과 가면서 지현중이 되어 산 태석이었습니다.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태석과 재회하는 현중

  유나가 할아버지를 호텔로 데려옵니다. 그러자 도망간 현중이. 만월은 현중이에게 그걸 돌아주는게 나쁘지않다 알려줍니다. (반딧불 기억??) 그러면서 "좋아하는 애가 널 위해 모든것을 해주려 애쓰고있잖아"하고 찬성이 해준 일을 말하듯이 설득합니다. 

  할아버지는 지현중 교복을 돌려주고, 현중과 교실이 된 502호에서 만납니다. 

  만월은 태석할아버지에게 지현중 이름으로 학교 하나 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열어요.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떠날준비하는 델루나 직원들, 놓아줄 준비하는 찬성

  

  찬성이 귀신 얘기를 하자 "너 너무 그 쪽으로 빠지지마"하고 걱정합니다. 만월이도 떠난다는 얘기를 하게되는 찬성이고요. 

  찬성은 아직 윤씨 대가 안끊겨서 객실장이 구천을 떠돌까 걱정합니다.

  사장은 더 이상 월령수에 묶여있는게 아니고. 사장을 묶어놓는건 구찬성이라 합니다. "놓아주는 게 더 큰 마음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객실장. 

  때 되면 한번씩 꺼낸다는 가방을 가져오는 만월. 그 안엔 인간 지배인들을 찍어 온 오래된 카메라가 있어요. 찬성이 델루나의 직원들을 찍어줍니다.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월령주를 가져다주는 유나, 찬성-만월의 선택은

  유나도 만월이 주인인 호텔이 없어지게되는걸 알고 충격받아요. 유나는 걱정하다가 찬성의 사무실에서 마고신 약방 명함을 찾아냅니다. 익어가는 월령주, 유나가 그 앞에 갑니다. 유나는 술을 훔쳐 만월 앞에 내밀어요.  "이거 다시 드시고 이 호텔에 있어주세요" 

  찬성에게 그걸 마시고 월령수가 힘을 얻으면 델루나는 유지될거라 말하는 마고신. 막지않을거냐 묻는 찬성에게 마고신은 "내가 막지않는다면 너는 어쩔래?" 거꾸로 물어요.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찬성은 만월에게 월령수에 처음묶였던 날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나 이 술 다시 마실까?" "시간을 거슬러 가서 만났을 때 당신 곁에 남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스쳐가는 자로 당신의 그림을 그려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함께 찍는 사진을 걸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마지막 99번재 지배인이 되겠다고. 당신에게 다시 백번째 의미없는 시간이 스쳐가게 두지않겠습니다." 

  만월은 그 말에 웃고. 그 술을 버려요 ㅠㅠ... 사랑한다 말하는 만월과 찬성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김선비, 과거급제 취소된 변태선비였다?

  두 작가 귀신이 델루나에 옵니다. 신작 발표를 앞두고 죽은 베스트셀러 작가. 신작은 조선시대에 장원급제 했던 선비 내용이라고 해요. 작가가 상스러운 글을 쓰다가 급제 취소된 변태선비 '김시익' 이야기를 쓰려했다 하니 김선비가 과거를 떠올리며 파르르 떨어요. (헐..)

+ 예고편은 없었어요. 내일 마지막회죠. ㅠㅠ + 온라인에 뜬 예고편엔 함께하는 겨울이라고 나오고, 눈이 내리고. 어디서나 함께 있을걸 이야기하는 찬성이 보였어요 ㅠㅠ..

+ 그런데 마지막회에 배우 김수현이 특별출연한다고 합니다. 어떤 역할일까요? 김선비 에피소드와 관련있을까요? 아니면 만월이 말한 잘생긴 인간행수? ㅋㅋ 인터넷에는 장만월 이후 호텔의 새 주인이라는 추측들이 있어요. 

+ 찬성이 보내주는 자 - 스쳐지나가는 자 둘 중에 하나여야하나 안타까웠어요 ㅠㅠ... '안보내주는 자'하면 안되나 하고ㅠㅠ... 보내주는자가 의미가 크지만ㅠㅠ  하지만 만월이 술을 먹는다면 다시 천년동안 구찬성을 괴롭게 그리워하다 살게됐겠죠ㅠㅠ? 이기적인 선택을 하지않은 찬성이라 이해하지만 이별이라 슬픔도 같이 있었죠ㅠㅠ

+ 월령수가 혼이었다면 나무가 죽으면 만월의 혼이 약해지는 것일까 했어요. 청명의 혼이 약해졌던 것처럼? 하지만 월령초 치트키가 있었군요ㅋㅋ

+ 갔다오면서 고청명 기억을 잃다니. 이런 설정을 한 것에 감탄. 햇는데 기억 못하는 척 하는거였나요 ㅋㅋ 

+ 직원들끼리 찍는 사진이 호텔델루나 드라마 첫방송 전의 포스터랑 닮아서 왠지 슬퍼졌....ㅠㅠ..

+ 원래 신이 만든 운명같았지만, 결국 주인공이 선택한 이별이라 더 울림이 있는 것 같죠 ㅠㅠ

+ 지현중 죽음의 진실도 역시 반전에 충격적이었죠. 김선비의 과거급제 탈락은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요? 마지막회에는 그 이야기와 함께 만월과 귀신 직원들을 정말 보내게되겠죠? ㅠㅠ.... 변태 선비가 된건 시대보다 앞선 글을 쓰거나해서 뭇매 맞은건 아닐까요? ㅠㅠ

+ 영수와 미라는 이제 동거?_?한다고 했죠? ㅋㅋ 

+ 그러고보니 마고신은 아직 6밖에 안나왔네요....? 마지막회에 6명 더 나오는걸까요? 

+ 곤드레밥룩 ㅋㅋㅋㅋ

+ CNP 앰플 PPL 있었죠. 블랙박스-앱도 PPL ?

+ 토일 밤 9시 드라마 <호텔델루나> 내일이 마지막회가 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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