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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16회 줄거리뷰, 결말=겨울온때-마고신가위? 아이유 김준현 좋아하는 이유? 여진구 전생,1300년전 만월 만남? 변태선비 김시익이 쓴글? 석별 뜻? 마지막회 tv, 김수현 호텔블루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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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16회 줄거리뷰, 결말=겨울온때-마고신가위? 아이유 김준현 좋아하는 이유? 여진구 전생,1300년전 만월 만남? 변태선비 김시익이 쓴글? 석별 뜻? 마지막회 tv, 김수현 호텔블루문

ForReal 2019. 9.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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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월령주를 손에 넣었지만 버리는 만월(이지은 분)이 보였죠.

마지막회에서는, 김선비 생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부터 시작했어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


tvN 호텔델루나


최종화

줄거리 리뷰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1300년 전 만월-찬성?


# 1300년이 되어서야 본 찬성-만월의 인연?

# 만월이 김준현을 좋아하는 이유?


  과거 숲. 모두 죽어있는 수레 옆에 혼자 숨이 붙어있는 어린아이를 사신과 마고신이 봅니다. "연이 있을 것"얘기하는 마고신. 곧 수레 끄는 부자가 시체더미를 봅니다. 아빠는 찬성의 아빠(오지호 분)와 같은 얼굴. 그 아들(찬성의 전생?)은 살아있는 아이를 구해주고 달의 객잔 이야기를 해줬어요. 혼자 남아 있던 아이는 이름이 만월이라 말해요.


  델루나의 찬성과 만월로 이어집니다. "1300년 되어서야 볼 수 있는 인연도 있는 겁니다."하며 찬성은 별빛은 아주오랜 시간이 지나야 우리 눈에 보이는걸 얘기해요.


+  또 만월은 200년전 만월당에서 맛집지도 그려주고 바둑도 이겨준 사람이 김준현을 닮아서 좋아하는거라고 했죠. 사실 그건 찬성인데(15회 참고) 마고신이 기억을 살짝 바꾼것.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겁주러간 김선비


# 김선비가 죽지않은 이유? '수치심 털어내려'


  김시익 일이 있던걸 만월이 알게됩니다. 귀신 작가가 출판사 편집자에게 원고를 보냈다는걸 알아내 만월과 찬성은 출판사로 갑니다. "김선비는 학이야. ... 학은 자기 깃털에 .... 김선비는 자기 이름에 묻은 수치심을 털어내려 500년을 기다린거야."하며 김선비가 해는 안끼칠거라하는 만월.


  김선비는 '그런 수치를 보기 전에 가자'하며 삼도천 터널로 가려다가 직원들 생각에 가지 못해요. 그러다가 출판사에 갑니다. 김선비는 편집자에게 "난 김시익이다 음란서생이 아니다 억울하다"하며 놀래키고 있어요. 하지만 출판사는 귀신보면 대박이라며 더 좋아하죠.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김선비 디스전


# 김시익이 변태선비가 된 사연? 무슨 글 썼길래? 


  구찬성이 김시익 후손이라고 해서 소설 원고를 사오고, 만월은 김선비에게 해명을 하라해요. 김선비가 얘기를 시작합니다.

  미번 낙방했던 김선비. 사람 사는 모습 구경하는게 유일한 낙이었고, 심심할 때 저자에서 본 일들로 한글로 이야기를 썼다고 해요. "내가 쓴 글들은 난잡한 이야기가 아니었네" 춘향이 심청이 이야기들이었어요. 하지만 장원급제한 후 유생들이 "학문을 하는 선비가 이런 저급한 저자거리의 일을 쓰는건 수치다! 통정한 이야기 이것이 어찌 선비가 쓸 글이란 말인가!"하면서 급제가 취소됐다고 해요. 그 자리는 훈구파 실세의 아들에게 돌아갔고, 아버지는 식음전폐해 돌아가셨고, 부인도 못보고, 김선비는 오가지 못하고 죽었다 해요.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작가가 펜을 잡는데...


# 김시익의 수치심을 풀어주는 소설 '학의노래'

# 티얼스 선물하고 가는 김선비


  만월은 작가에게 '음란 변태' 이 부분만 빼는 대신 모든 작자미상 소설의 작가가 김시익인 얘기로 가자 설득하고요. 그러니 "학의 노래" 제목까지 떠올리는 작가ㅋㅋ (그런데 과로사로 죽어서 귀신은 펜을 잡으면 30초만에 쓰러지죠ㅋㅋㅋㅋㅋㅋ 호텔에 과로 못하고 죽은 작가(배성훈)에게 부탁하는 직원들. ㅋㅋ 김선비가 얘기를 풀고 두 작가가 같이 글을 씁니다.) 미화가 첨가되어 소설이 완성됩니다. 작가가 몽상통화로 편집자에게 말해, '학의노래' 책은 출간됩니다.


  한을 푼 김시익은 새 칵테일 '석별의 눈물'을 직원들에게 대접하고 작별인사합니다. 리무진을 타고 저승으로 가요. 


  '차고시리던 만월이 따뜻하고 곱게 저물길 기원'하면서 새로운 티얼스를 선물하고 간 김선비. 티얼스가 싫다던 만월은 눈물 흘리며 잔을 삼키죠. 


(석별 뜻 서로 애틋하게 이별함. 또는 그런 이별. 惜은 아낄 석 입니다. )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약사, 윤씨집안 한을 풀어준 방법?


  객실장은 약국에 발걸음을 합니다. 객실장이 윤씨 집안 일 얘기하며 묻자 약사는 조선시대냐며 "이 애는 아들이든 딸이든 내 핏줄을 이은 그냥 내 아이에요"합니다. "나는 왜 내 딸 아이를 두고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하며 눈물 흘리는 객실장. 그리고 약사와 아이에게 건강을 빌어줍니다 ㅠㅠ


 객실장이 처음 만월당에 갔을 때. 만월당에서 칼을 훔쳐나가던 객실장에게 만월이 자기 칼을 내주면서 "사실 정말 죽이고싶은건 소중한걸 지키지 못한 자신이잖아?"했고, 영원한 죽음을 바라는 객실장이 직원으로 어울린다 채용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만월에게 전하고 떠나는 객실장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어디서 온 겨울이야?"


  델루나가 사라지는 날을 알게된 찬성. 약방마고신은 "왜 저였습니까?"묻는 찬성에게 "달을 꿈꾸는 꽃이 마지막 꿈은 아직 남겨뒀구만"말해요.

  직원이 모두 떠난 호텔 델루나. 적막한 호텔에 찬성이 걸어들어옵니다. 잠이 온다며 기대는 만월. 그를 재우는 찬성 ' .... 달을 꿈꾸는 꽃을 품고 내가 당신을 만났습니다' 


  호텔에 신부에게 빌려줬던 가위를 찾으러 온 핑크 마고신, 찬성에게 귀한걸 찾아줬으니 답례하겠다고 해요. "인연을 잘라줄까요?"물어요. 찬성은 그걸 듣고 "우리에게 자를 인연이 있긴 있습니까?"물어요. 찬성은 시간을 거슬러가게 해달라고 해요. "함께 겨울을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찬성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별을 얘기하자 만월은 마고신이 "다음 보름까지다. 너의 달의 객잔은"말한걸 떠올렸죠.)


  찬성과 만월은 월령수 앞에서 함께 눈을 봅니다. "어디서 온 겨울이야?" "우리가 함께 했던 과거인지 함께할 미래인지 그건 모릅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어느 시간의 겨울입니다." 


tvN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 삼도천 다리로 향하는 만월 


  삼도천 터널로 혼자 걸어가겠다는 만월. 바래다주려 서있는 찬성. 만월은 널 두고 가고싶지않다는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해요.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자 눈물 흘리는 만월. 만월은 삼도천을 향해 갑니다. 델루나의 불이 꺼지고 월령수가 사라집니다.


  '나의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 안녕' 밤새 서서 인사하는 찬성


  달맞이꽃을 들고 다리를 건너는 만월.



# 언젠가 같이 할 그 생


  겨울. 귀안 닫는 약은 유나가 먹었고, 수능보고 호텔경영학과갈거라합니다.

   찬성은 약을 먹지 않았어요. 호랑이 그림을 보러 간 찬성 뒤에 꽃마고신이 지나가죠.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비밀스런 세상에 대한 기억. 그 곳에 당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과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공원에서 산책하는 객실장. 농구하는 현중이 보여요. 그리고 '존재와 시간' 책 읽는 찬성 앞에 나타나는 만월도요. "일찍 왔네.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너 기다릴까봐 빨리왔지" 언젠가 같이 할 그 생을 알려주는 나레이션이 들리고요. 





+ 호텔델루나 결말은 모든 직원들이 한을 풀고 저승으로 떠났군요. 


+ 그리고 결말에 두 주인공의 미래를 그리며 시청자에게 행복감을 주는(?) 통상적 해피엔딩을 바라고 시청했었는데요. 함께했던 시간은 미래 뿐 아니라 과거도 있었다는 걸 알게해준 '겨울'이 보였죠. 함께 했던 순간이 있었더라면 그것이 미래로 이어지지않는다고 해도 행복한 끝인것처럼요.


+ 그런데 마고신이 가위 찾으러 와서 두 주인공 사이 인연의 끈이 아직 안 잘렸다는 걸 알려줬죠. 다음 생에 분명히 만나겠죠? 그리고 둘이 본 그 겨울은 아주 먼 미래에서 왔다고, 다음 생에서 왔다고 희망할 수 있겠죠? 

+  '다시 피어남을 꿈꾸듯이 그렇게 다시 살고 다시 만나고 다시 사랑해주거라. 그것이 오만하고 어리석고 자기 연민에 빠진 아름다운 너희가 선택한 답이기를.'도 들렸고요. 


+ 드라마 보고 냉면을 끓여먹게되는데...!


+ 마고신이 6명만 나온걸 보아 시즌2에 6명 더 나온다고ㅋㅋㅋ생각하려했는데 쿠키 영상(?)에 언급됐죠. 



+ 마고신은 '달의 객잔의 이야기는 계속 되어야하니까'하면서 새로운 호텔주인이 치명적으로 위스키잔을 돌리며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죠 ㅋㅋ 배우 김수현 특별출연과 호텔블루문 ㅋㅋㅋ


이 배우 김수현 출연하는

<호텔블루문> 드라마도 보고싶어지는데....ㅋㅋㅋ


쿠키영상속CGㅋㅋㅋㅋ

(호텔블루문)


핑크 바 예뻤죠


+ 사신과 김선비 귀신과 혼자 남게된 산체스 ㅋㅋㅋㅋ 대추나무 따먹었다고 신세갚는다한 사신ㅋㅋ 


+ 회차 지나가면서 두 주인공 케미 차차 좋아진 것 같았죠. 최종회의 케미 모습에 왠지 뿌듯 ㅋㅋ


+ 유나에게 찾아가는 현중. 가지말란 유나에게 현중이 말해요. "계속 여기에 남아있는게 더 슬픈 일이니까. 나랑 현미를 봐. 너랑 내가 그렇게 있으면 좋겠어?" ㅜㅜ 이후 현중이 현미 데리러 가죠. 유나는 마고신에게 부탁해서 받아낸 달맞이꽃을 들고가라 현중에게 주죠. 



+ 갤럭시노트10 핑크??? PPL 이었나요?_? 레드가 핑키하게 보인건가 했는데 정말 핑크모델이 있군요.


+ 곤드레밥 사진에 김준현이 좋아요 눌렀다며 숨못쉬는 만월 ㅋㅋㅋㅋㅋㅋ 


+ 올 겨울에 결혼한다고 하는 미라와 남친은 삼성 냉장고 tv PPLㅋㅋㅋ을 하고ㅋㅋ #박유나혼수 #아이유tvPPL 삼성tv '세로'(돌아가는tv이름)-세리프, 냉장고 비스포크 보였죠 ㅋㅋㅋ tv돌리면서 송화에게 최면거는 만월ㅋㅋㅋ


+ 델루나 직원들이 가슴에 달고다니는 만월 뱃지를 tvingmall에서 팔더라고요. 6천원인데 재고확보중인 상태지만..


+ 마지막회에도 씨그램 더 탄산 출연했고.


+ 호텔델루나 후속 작품은 아스달연대기part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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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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