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증명법 바뀐, 열여덟의순간 14회 줄거리뷰, 마휘영 0점처리와 옹성우 일침, 생일의 참다폭발 키스? 이복동생 이름도 준우아빠, 오제 소문에 다흰 쉴드, 허영지 자격지심 이별

열여덟의순간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아빠에게 연락말라 들은 준우(옹성우 분)

14회에서는, 여전히 거리두는 수빈(김향기 분)과 준우가 보였죠. 

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장지연

JTBC 열여덟의 순간

14회

줄거리 리뷰

Happy Birthday to you

# 아빠가 그리웠던 마음만 간직하기로 하는 준우

  화나서 아빠의 집으로 가는 준우. 그런데 공 떨어트린 아빠의 아들이 준우한테 주워달라하고, 전에 본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 준우는 준우아빠와 아내와 마주칩니다. 준우는 아이의 이름도 준우인걸 알고 상처받게되는데 준우아빠는 속죄하고 싶어 그렇게 지었다고 하지만요.

  준우는 '아빠라는 분을 그리워해왔다'는 말을 하러 다시 온거였다하고 "걱정마세요. 이제 다시는 찾아오지않겠습니다." 인사하고 갑니다. '그리웠던 마음만 간직하면 된다' 생각하는 준우.

# 부모에게 폭발하는 휘영

  휘영이 집에 가자 화내는 아빠. 손찌검이 시작되자 휘영은 폭발합니다. "...... 어느 순간 약한 사람 짓밟고 나만 챙기는 괴물. 어떻게 그렇게 돼버렸더라고요. 그런데요. 돌아갈 수가 없어요, 이렇지않았던 때로. 아빠보다 나은 사람 되고싶었는데." 아빠를 밀치고 나가버리는 휘영. 

# 걱정하는 수빈의 편지, 창을 보고가는 준우

  기사에게 찬열이네 숙제하러 간다고 하는 수빈. 이후 수빈은 친구들 도움으로 기사 몰래 찬열이 집에서 빠져나가고, 준우 자전거 옆에 편지를 남겨요. 같이 있어줄 수 없어서 편지 썼다는 내용. 편지를 읽는 준우. 

  자전거 타고 수빈 집 앞에 와서 창가를 보고가는 준우. 방 불이 깜빡깜빡하는걸 봅니다. 

# 소문나는 오제의 이야기에, 휘영의 반응은?

  나가서 바베큐 통닭집 보는 휘영. "내가 웃겨서 이런 순간에도 배가고프니까."하는 말에 길가다 마주친 오제가 먹을걸 주고갑니다. ㅋㅋ 왜 그렇게 변했냐 묻더니 가는 오제.

  다음 날 학교. "내가 이상하지?" "아니. 니 감정이잖아." 말하는 준우. 

  휘영은 폰을 수빈에게 준 상태였다가 학교와서 단톡 보게됩니다. 

  오제 소문이 나자 필상이 쉴드치죠. ㅋㅋ 오제 주변의 이상한 분위기에 다흰이 편들 듯이 괜히 불러 데려가기도 하고요. 하지만 휘영은 오제에게 "니 맘인데 나까진 엮진마라."합니다. 

# 그림 그리겠다고 말하는 준우

  준우는 선생님에게 미대생각을 말하고, 한결은 군대후임이 미대입시 학원한다고 도와준다고 해요.

  준우는 수빈에게 그림 그릴거라 진로 정한걸 얘기해요. "덕분이야. 너가 있어서 잘 살아볼 생각도 하게되고" 하지만 준우는 따로 만나지않겠다는 약속 지키겠다고 수빈에게 먼저 가라해요. "준우야. 너 진짜 좋은 사람이야"하는 수빈. 

# 0점 처리되는 휘영, 준우의 일침

  교육청에서 휘영을 조사하러 옵니다. 교감은 불안해해요. 

  준우는 조상훈에게 혹시 너냐 물어요. 알아보니 조상훈아버지가 회사 그만두고 늦게 신고한거라고 합니다. 준우는 상훈이 마음이 안편해하는걸 눈치채요.

  그런데 기태가 휘영이가 이상한 문자 보내고 사라졌다 합니다. "근데?"하더니 신경쓰이는 준우. 오제가 휘영이 있을 곳을 맞춰내 찾죠. 성적 0점 처리 되어 한강변에서 비맞고 있는 휘영입니다. 

  준우는 모두 가라고 하는 휘영에게 말해요. "왜 이렇게 괴로워하는건데? 나한테 미안하다는 한 마디가 그렇게 자존심상하냐? 니가 잘못한걸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내가 널 왜 그렇게 지켜보는 줄알아? 너가 진짜 불쌍하니까. 니가 지금 이러는거 니가 잘못됐다는거 아니까 괴로운거잖아. 니가 직접 해결해."

  다음 날 반장 물러나겠다는 휘영. 

# 준우 생일, 축하해주러가는 수빈

 

  준우에게 이번 생일 챙겨주겠다고 약속했던 수빈. 선물 전해달라 수빈이 묻자 로미는 "겁쟁이 그럴려면 때려쳐"하고 직접 주라합니다. 친구들이 픽업기사한테 부탁해서 한 시간 받아냅니다.

  친구들이 모여 준우 집 앞에서 깜짝 파티 해줍니다. 그리고 선물 들고 올라오는 수빈. 눈 못 떼는 준우.

  하지만 준우는 수빈에게 가자고 해요. 준우에게 서운한 수빈. 준우가 힘든데 참고있다고 설명하는 말에 수빈은 준우를 안아요. 준우도 “미안해”하더니 입맞춥니다. 

+ 예고편에 준우 전학가라고 준우엄마에게 말하는 수빈엄마? 그리고 휘영이 준우 화나게 한것같죠...? 미술학원 가는 준우도 보이고요.

+ 설마 준우와 수빈이 헤어지는 결말일까요? 열여덟의 순간이 끝나면서....? ㅠㅠ.. 

+ 전학가라는 말이 나온걸 보면 수빈엄마가 뭔가 알게된거겠죠? 아니면 준우엄마가 뭔가 말한걸까요?

+  한결은 지민에게 기다린다는 연락을 하죠. 찬열은 상담하자고 불러서 선생님을 지민 알바 카페에서 만나게 해주죠. 하지만 취직 못해서 자격지심이 든다는 얘기를 하는 지민. (나중에 지민이 취업성공해서 해피엔딩 되면 좋겠죠ㅋㅋ)

+  수빈은 집에 와서 엄마가 아빠가 전화해 싸우는걸 들어요. 하지만 수빈 앞에선 아무 문제 없는척하는 엄마였죠. 수빈이 엄마가 남편이랑 싸우고 딸한테는 신경쓸까봐 웃는거보니 또 수빈엄마 안쓰럽기도 하고... 

+ 준우와 수빈이는 가만히 놔뒀으면 일을 안 만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ㅋㅋ 오히려 못만나게 하니 더 간절에너지가 모인듯이(?)ㅋㅋㅋ 견디던 감정이 폭발해버렸죠ㅋㅋ #생일키스~_~ #참다폭발~_~

최준우 아역

+ 준우 아역배우=영화 기생충 아역배우 다송이역할한 정현준(?)이죠?

+ 준우가 유년시절 계속 아빠를 찾아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했던 것처럼도 보였죠. 하지만 자신과 같은 이름의 '최준우' 아이를 발견하면서 완전히 그 시절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서 안타까웠죠. 

  반면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아빠를 찾는 대신에, 이제 자신의 꿈 '그림'을 찾아낸 열여덟 최준우의 모습은 조금 더 독립한 어른이 된걸까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어느 누구나의 성장처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법, 즉 자아발견을 한 것같았죠?)

+  그런데 휘영이가 아빠에게 하듯이 그렇게 나쁜아빠에게 폭발하지않는 준우가 오히려 더 위태위태하지않을까 상상도 됐는데요. (물론 이해-성품때문이겠지만) 또 다른 상상을 해보니, 폭발하기 보다 내면에 많은 걸 눌러놨던 준우는 앞으로 미술가가 되어 자신의 세계를 펼쳐놓게 되는데...... (응?) 투비컨티뉴ㅋㅋㅋㅋㅋ

+ 휘영은 과연 스스로를 인정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휘영의 결말도 궁금하죠.

+ 후속작 <꽃파당> 광고가 보였죠. 

+ 월화 밤 9시30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인데 이번 회는 거의 10시에 시작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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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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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열여덟의순간 13회 줄거리뷰, 또도망놈 아빠 만난 최준우(옹성우), 수빈엄마(김선영) 이별 협박

[링크] 열여덟의순간 15회 줄거리뷰, 마휘영 용서 아니었던 최준우 무슨 감정? 선한 모자 옹성우엄마 심이영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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