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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지옥이다 3회 줄거리뷰, 의문의고기-이빨반지 끔찍 서문조(이동욱), 고시원아줌마(이정은)-변득종 보육원 테이프 충격, 임시완 군대트라우마-소설속? 레이먼드 챈들러, 고양이 자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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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지옥이다 3회 줄거리뷰, 의문의고기-이빨반지 끔찍 서문조(이동욱), 고시원아줌마(이정은)-변득종 보육원 테이프 충격, 임시완 군대트라우마-소설속? 레이먼드 챈들러, 고양이 자루

ForReal 2019. 9. 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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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유기혁(이현욱 분)의 목을 조른 서문조(이동욱 분)


3회에서는, 서문조가 무슨 일을 벌여왔는지 보이는 끔찍한 장면들이 있었어요.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OCN 타인은 지옥이다


3회

줄거리 리뷰




# 살인소설 이야기로 공감대 생기는 윤종우-서문조


  옥상에서 서문조(이동욱 분)을 불편해하던 윤종우(임시완 분)는  그가 "해체하고 조립하고 재창조하고. 나도 범죄장르 좋아하는데"하며 레이먼드 챈들러 가 이야기하자 급히 친하게 느끼죠. ㅋㅋㅋ 


  지금 쓰고 있는 얘기를 들려주는 종우.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인데 연쇄살인마이야기라하자, 겉 속 다른 사람얘기에 공감하는 서문조. 주인공의 심리에 대해 "죽을 때까지 관찰" 설명하는 종우를 보면서 자신의 살인을 떠올리며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꺼져가는게 아니라 타오르는거 아닐까요? 두 손이 차가운 건반이 아니라 수천도의 불덩이처럼 확! .... 그런걸 느껴가는게 아닐까" 


  다음 날 샤워하다 마주치고 인사담 나누는 종우와 서문조. 종우를 뚫어져라 보는 서문조의 눈. (무섭 징글)


+ 레이먼드 챈들러 는 미국의 범죄소설 작가. 거대한 잠, 기나긴 이별 등의 작품. (필립 말로 만든 사람)



# 경찰 암매장 뒷처리하는 홍남복과 쌍둥이

# 종우-홍남복 계속되는 신경전, 긴장계속


  313호 홍남복과 쌍둥이가 산에 자루(죽은 경찰인듯?)를 가져가고 차도 태웁니다. 암매장하는 모습과 종우가 쓰는 글이 겹칩니다. (+ 종우 의식속의 인물들이나 상상인지 아님 진짜 실재하는 인물인지 헷갈렸죠. )


  닫혀있는 노트북을 보고 방에 누가 들어왔나 의심하게되는 종우. 다음 날 노트북에 먼지 끼워두고 가죠.


  종우가 313호 홍남복에 대해 아줌마한테 뭐라하는걸걸 보는 빡빡이2. 전해들은 듯이 윤종우를 쳐다보는 313호 홍남복과 말리는 아줌마. 4층의 건달을 처리하러 가서 "새로운 아저씨도 빨리 작업하고싶다. 말랑말랑할거같은데"하고 좋아하는 빡빡이1



# 거문조, 건달의 생니뽑아 반지컬렉션 추가 (끔찍)


  "310호 아저씨도 오늘 처리하세요"하는 서문조. 묶여있는 건달에게 서문조는"고시원에는 고시생, 햇빛. 우릴 찾는 사람이 없죠. 아저씨가 우릴 찾는 사람이 있게 만들어 버렸네? 그건 규칙위반인데." 하며 비닐옷을 입습니다. 그리고 마취안하고 이를 만집니다 (...헐..)

  치아를 뽑아 반지를 만드는 서문조. 수납함에 정리된 많은 반지이 보여요. (헐...) 그리고 화면에 치과 모형중 모든 이가 붙어 있는 모형이 보였죠 (설마 진짜 이빨...?) 



# 변득종 보육원에서 보낸 테이프 속, 고시원 아줌마


  경찰서를 멀리서 지켜보는 외국인 여성을 소정화가 발견하고 다가가서 얘길 꺼내게 해요. 쿠마일의 아내는 매일 전화하다가 연락 안되는 남편은 에덴고시원에서 살았고, 무섭다고 했고, 이상한 사람들이 죽이려고 한다고 했다고합니다.


  소정화는 변득종의 삼촌?을 찾아갑니다. "걔네는 태어날 때부터 이상했던 애들이야. 그 놈들이 나를 죽이려고 불을 지른거야."하는 할아버지. 소정화가 사진이 있냐고 묻자 열쇠를 줍니다. 주택뒤의 비닐하우스에서 할아버지는 보육원에 보낸 뒤 받았다며 테이프 든 상자를 줘요. 쌍둥이 아이가 개구리 화형식 하는 모습이 나오고 고시원 아줌마가 잘했다며 칭찬하는 영상이 담겨있어요 (소름..)


  한편 빨간피가 묻은 버섯을 넣고 끓이는 고시원 아줌마. (??? ?? ???) 시체 잘 처리하고 오라고 배웅하는것도 나왔죠. 

  


# 3회의 지옥같은 타인들


  종우 여자친구 지은이 화장실에서 통화하는걸 듣는 상사. 지은의 기획서는 첫장 오타만 체크하고 넘겨주죠.


  새끼 고양이를 보고 밥을 사주는 윤종우. 건물 남자는 밤에 시끄러운데 밥을 주는 것에 화내며 밥을 차버립니다. 


  공연홍보 보내달라고 했던건 기자. 일을 받아서 못하는 종우, 물어보자 "그런 간단한 것도 못해? 집에 가서 그냥 잤지? " 혼내는 박병민실장. 그리곤 디자이너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죠. (윽...) 다시 잔소리하는 실장을 쳐버리는 상상하는 종우. 



# 자루 의심하는 윤종우, 긴장-공포


  시체자루 들고 가는 쌍둥이를 보고 따라가는 윤종우. 뭔가 인기척을 느낀 빡빡이2. (효과음 무섭) 종우가 들킬뻔하며 서스펜스가 안심하는 순간 서문조가 뒤에 있죠 (심장...) 서문조가 쌍둥이한테 말겁니다. 빡빡이가 쓰레기 버리는 중이라 둘러대고요. 의심하는 윤종우에게 열어보라고 칼을 주는 빡빡이2. 자루속을 보고 놀라는 윤종우. 고양이 시체가 나와요. 


its just food with chili pepper sauce


# 고기를 먹이는 서문조, 찰나의 얼굴 본 종우


  윤종우에게 맥주한잔하자면서 냉장고에서 고시원 아줌마가 해준 요리를 꺼내는 서문조. 빨간 음식을 억지로 먹는 윤종우. "이 부위가 자기한테 안맞나보다. 다른 부위도 있는데 먹을래요? ... 이상하네 좋은 고기인데" 깜빡이는 형광등 아래 서문조에게 찰나 표정을 보는 윤종우. (헐...) 



# 서문조 끔찍무섭


+ 오늘 쌍둥이 자루 뒤에 숨어있다가 소주병에 안심하는 와중 서문조 나올 때 가장 심장에 무리가 왔던 것 같죠.


+ 또 서문조 정신 이상한거 보일 때마다 소름돋았죠. 생니뽑고, 반지로 만들어 보관하고. 살인소설 얘기하면서 감정이입하고. 

+ 배우 이동욱의 소위 멜로눈'알'로 불리던 시선이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다니....... 서문조에게 윤종우를 1.5초이상 쳐다보지말라고 하고싶더라고요ㅋㅋㅋㅋ무섭ㅠㅠ


+ 마지막에 그 정체 모를 고기때문에 시청자들은 가을 와서 왕성해졌던 식욕 저하됐을거같죠 ㅋㅋㅋ 



# 자아 두개일까?


+ 서문조에게서 들리는 목소리가 가죽가방 아저씨랑 같기도 했죠? 샤워실에서 부를때요. 착각일까요? 서문조에게 옆방 아저씨 안보인다고 하는걸 보면 서문조와 가죽가방은 다른 사람이겠죠? 

+ 또 설마 변득종이 자아가 2개로 분열된건가 했는데 영상에도 윤종우 눈에도 2명이네요. 



# 고시원 아줌마는 왜?


+ 보육원비디오에서 고시원 아줌마 나올 때 bgm 무섭..

+ 고시원주인아줌마는 왜 고시원을 열고 쌍둥이를 받는걸까요? 사람고기 먹으려고...? 서문조도 고시원 아줌마 보육원생 중 한명일까요? 그 사진에 있던 사람 모두 보육원 출신이었을까요? 

+ 아니면 자기 애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장난감 공급해주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죠? 이쁜 자식이나 애견한테 장난감 사주고싶어하듯이....?


+ 아니 사람고기 아닐 수도 있겠죠? 고양이일수도 있잖아요...? 어쨌든 둘 다 으엑... 생각해보니까 건달 처리하라고 하니 건달 뱃살 만지면서 재봤잖아요. 몇근인지 세볼것처럼; 또 자루의 시체 잘 처리하라고한 고시원 아줌마인데 자루에서 윤종우가 고양이만 본걸 보면, 이미 사람은 썰린 이후라서 형체는 안보이게 처리 됐을수도?_? 


+ 자루 안들킨 이유가 윤종우가 골목에 숨었고, 고양이때문에 들킬 위기 넘겼을 때 빡빡이들은 그 고양이를 잡아서 넣고 밟.....걸까요? (이런 유추하기싫...ㅠ.ㅠ...) 종우 안들키게 해주고, 변득종 안들키게 해준 중간의 고양이만 불쌍..ㅠㅠ..


+ 버섯이 왜 빨간가 생각하니까 도마위에서 고기 자른 이후에 그 도마위에서 버섯을 잘랐을 경우에 그렇겠네요....? (이런 상상을 하는 상황이라니..) 




# 윤종우의 군대시절? 정신이상?


+ 종우에겐 군대시절 과거가 보였죠. 졸아서 혼나던. 그리고 또 윤종우는 키보드로 실장 때리려고 했죠. 원래 착한 사람인데 군대에서 트라우마 생겨서 약간의 분노조절에 문제 생긴 사람일까요? 머리를 살짝 다쳤거나? 그래서 설마 고시원 사건도 다 머릿속의 일 아니겠죠? 종우의 정신병ㅋㅋ 아니면 머리를 살짝 다쳐서 어느 감정을 느끼는 부위만 없는 상태이거나?ㅋㅋㅋㅋㅋ(상상의 나래) 


+ 그런데 윤종우 정신속의 소설내용과 서문조가 지시하는 일이 겹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같은 의식을 갖고 있다치면 드라마는 '사실 모든 사람은 그런 면을 갖고있다'는 이야기가 될까요? 하지만 차이를 나누는 무언가를 보여줄까요? 

+ 혹은 글 속의 주인공에게 작가가 이입하면서 쓰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요. 윤종우가 고시원에 들어가는건 범죄소설로 몰입하여 글 속 인물과의 만나는 것이고, 서문조와의 대화가 작가와 인물과의 대화인걸까요. 서문조가 윤종우에 대해 잘 알고있는것도...



+ "조심해라.... 그 아저씨" "내가 보험하나 안들어 놨을까봐?" 하는 쌍둥이2였죠? 서문조에 대한 증거가 있는걸텐데 뭘까요?


+ 또 홍남복 중국어 하는 장면 나왔죠. 조선족인걸까요?_? 칼을 갖고 다니는 모습이 ...?


+ 쿠마일의 부인 역 배우는 보이스3에서 봤었죠. 야니. (김야니)


+ 촬영지 횡성? 산 장면때문일까요?

+ 3회 엔딩 ost : <Room no.303> - 더베인

+ 음악감독 정승현(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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