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뜻 단순치않다? 달리는 조사관 2화 줄거리뷰, 한윤호 사건 진실은 게임때문? 공개 종용 소지애-운동화로 이요원? 목격자 박만심과 뚝배기, 금반지 슈퍼? 불법사찰-외압 현실감,통쾌도

달리는 조사관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성추행 진정낸 소지애가 증거를 가져오며 끝났었는데요.

2회에서는, 성추행 진정의 본질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이 보였습니다. 

극본 백정철 이혜인

연출 김용수

OCN 달리는 조사관

2회

줄거리 리뷰

아무도 없었다2

# 녹음 내용 중 '숨기는' 느낌 받는 조사관들

  통화하면서 녹음한 내용의 USB 가져온 진정자 소지애. "피해자 도움없이 조사관님은 아무것도 못하는거잖아요?" 말하죠.

  녹음 속엔 "하다 말았다" 말하는 이은율. 그를 듣고 한윤서(이요원 분)는 둘 다 뭔가 숨기는 듯하다 느껴요. 

# 강윤호의 민원고발과 게임?

  면담신청한 노조 정책원 김지안은 사무실로 올라갔다가 두 사람이 심각하게 얘기하다가 소지애가 팔을 잡고 애원했고, 이은열은 거절하는걸 봤다 합니다.

  그런데 김지안이 '강윤호가 민원 고발 당했을 때도 이은열이 도왔다'는 말에 배홍태(최귀화 분)는 검색으로 '노조-게임'에 의문을 갖습니다. 그리고 강윤호 엄마는 '게임'을 만든 이후, 아들이 술만 마시고 산 이야기해요. 계속 고민하는 배홍태.

# 위원회 공개진행 해달라 화내는 소지애

  소지애는 "전 거리낄거 없으니 (위원회)공개로 해주세요, 기자들 다 불러주세요!"합니다. 피진정인 이은율도 찬성한다해요. 위원장은 태운노조 공개로 하는 것에 위원이 노조나 사측을 옹호하는 것처럼 비출 소지가 있어서 비공개로 하라합니다. 하지만 소지애는 이후 공개진행 시키지않으면 이 진정 취하하겠다고 전화해서 화냅니다.

# 목격자 박만심이 본건 성추행이 아닌 '뚝배기'?

  회의 2시간 30분 전, 녹취록이 있다는걸 안 이은율이 그 날 갔던 건물 지하에 목격자 박만심이 있었다고 가보라고 해요. 하지만 찾지못하고 주차딱지 끊기고 골치만 아파지는 한조사관. 운동화로 갈아신고 다시 나섭니다.(달리는 조사관) 계단에 내려가서 소리지르다가 박만심과 만나죠. 청소부 박만심은 직원눈을 피해 지하창고에 있던 것.

  박만심이 그 날 얘기를 꺼냅니다. 새벽에 밖이 시끄러워서 문틈으로 보니, 남자 둘과 여자하나가 싸우고 있었다고 해요. 그 중에 뚝배기 끓는 소리내는 남자가 나머지 둘에게 행동 조심하라고 했고. 소지애는 언제부터 따라다녔냐 묻고, 한윤호가 받은 물건 돌려주지않으면 죽이겠다 협박하던 뚝배기였다합니다. 박만심은 소지애-이은율의 분위기는 성추행과 관계없었다 말해요. 그리고 누가 전해주랬다며 한조사관에게 서류봉투를 줍니다. 

# 강윤호 사건 도둑열람하는 배홍태 

  배홍태가 사건열람 문의를 하자 검사가 '열람 중지'했다고 해서 지인에게 부탁하는데 그거 파지말라고만 들어요. 이후 배홍태는 지인 검사실에서 기다리는 척 몰래 뒤지죠. 그리고 강윤호 수사기록 사본 갖고있냐 소지애에게 전화합니다. 배홍태는 누군가 소지애를 납치하는걸 보고 구해내요. 

# 한윤호에게 있던 일을 고백하는 소지애

# 게임으로 미움산 뒤 사찰-외압으로 결국 자살

  

  "이 진정 성추행 사건 아니죠?" 눈치채는 한윤서. 소지애가 성추행이 없었다 고백합니다.

  사실 게임이나 웹툰으로 정책을 알리던 윤호. 윤호가 만든 게임을 노조게시판에 올리면서 노조원들에게 지지를 받았지만 게임을 본 회장이 임원들에게 화를 냈다하고요. 이후 윤호가 노조 회비 횡령했다는 소문이 돌고, 윤호는 신뢰를 잃고 노조전임을 사퇴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회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지방으로 보내고 괴롭혔다합니다. 전 노조원이었던 윤호를 건드릴 수 없으니 공권력 동원한 사찰과 외압으로 괴롭혔다고요. (엄마를 마트에서 해고시키고 여동생으로 협박.)

  게임의 명예훼손으로 추궁하던 경찰은 윤호를 공금횡령까지 묶어 추가조사했고, 횡령혐의를 벗자, 여동생 사업체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 옆에 오지말라고 소지애를 밀어냈고, 모든게 도청되고있다고 들려줬어요. 도청되고있다는걸 알리면서 도청해서 윤호를 괴롭혔던 그들. 납득할 수 없는 소송결과와 손해배상 결과로 결국 자살한 윤호.

(진실 끔찍....)

  이후 윤호의 일기장과 수사기록이 담겨있던 소포를 받은 소지애. "가장 두려웠던건 어디에도 회사의 힘이 안미치는데가 없다는 거였어요" 인권위가 시장 사태까지 끌어내는걸 본 한윤서가 인권위에 허위진정을 넣었던거에요. 마이크앞에서 폭로하려고요. 

# 위원회에서 용기내는 한윤서

  한윤서는 위원장에게 진정을 공개로 진행해야된다 전화해 설득해요. 그리고 기자에게 자료를 줍니다. 

  위원회가 진행됩니다. 다시 돌아와있는 기자들. 위원회에 도착해서도 한윤서는 결정에 대해 두려워하며 고민합니다. 결국 '나보다 더 두려워을 그들을 생각하면 적어도 지금은 아니다'하고 용기낸 한윤서는 진정 내용을 "태운그룹 노조 불법 사찰로 변경하겠습니다"하며 시작해요. 동요하는 기자들. 통쾌한 노래가 흘러요.

+ 예고편에 외국인? 지적장애우? 나오는 듯 했죠. 자백으로 유죄받은 피고인? 변호사(심지호 분) 등장하네요. 

+ 판키우기 위해 소지애-이은열둘이 짜고친 자작극인 뉘앙스가 2회 조반에 나왔죠. 그리고 그것이 정말이었다니...!

+ 진정의 진실이 나오는 부분 소름돋았죠. 한 개인을 괴롭히는 방식이 너무 현실적으로 보여서요. (예를 들어 피터지고 매달고 하는게 아니라)

+  배홍태가(최귀화 분) "기소권이 없으면 해결이라 할 수 없잖아요!"하는데 마침 최 전 시장이 구속됐다는 뉴스가 나오죠. ㅋㅋㅋ

+ 수퍼에서 반지낀 누군가를 본 윤호 장면은 뭐였죠...? 누군가가 일상에서도 계속 지켜보고있던걸 말하는 장면이었던 거죠? ? 윤호를 협박하던 사람들이 다 반지끼고있던거라 손이 나온거죠...? ?? 그 뚝배기도 반지가 보였고, 여동생 협박하던 사람도. 슈퍼의 반지는 다른 사람에 다른 반지였지만 윤호가 정신적으로 약해서 그 사람처럼 본거였을까요? ?

+ 설마 그 뚝배기가 다음회에도 계속 나오는거 아니겠죠? 한윤서 위험해지거나? 

+ 또 배홍태는 '게임'이란 말을 듣고 사건의 본질부터 찾아가는 듯 했죠. 배홍태가 사건에 대해 퍼즐맞추고 확신한 순간이 언제일까도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그부분이 나왔다면 좀 호기심이 덜어지고 지저분했을까요) 여하튼 배홍태가 진정의 진실을 확신한 순간은 검사실에서 몰래 사건자료 훔쳐봤을 때겠죠? ㅋㅋ 그래서 소지애에게 사본있냐 물은거고. 

+ 정말 사람공감 통쾌극이었죠. 엔딩 통쾌하고 감동있었죠. 

+ 조사관이야기라서 투박하고 건조하겠구나 했는데 섬세한 부분 좋았죠. 마지막에 위원회에 달려온 한윤서의 숨소리와 두려움과 용기 장면같은 부분. 배홍태가 조사하던 내용 자막으로 보일때도 자막이 많이 나와서 첫 회에 당황했었는데 묵묵히 생각해나가는 배홍태를 따라가는 방식이었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 <달리는 조사관> 제목의 뜻은 수사권이 없으니 cctv같은거 없고 직접 목격자-증인 찾으며 조사하러 모두 뛰어다녀야한다는 의미였을까요?  이번 회 운동화 갈아신는 한조사관 나왔죠.

+ 그리고 1회 첫 장면에서 그의 아빠도 경찰이지만 조사할 수 없어서 딸의 죽음에 대해 직접 달려서 조사하러 다닌걸까 생각도 들고. 그런 경찰 아빠의 무언가를 닮았듯이 한윤서도 조깅하는 모습으로 이어진걸까 상상도 되고. 

+ 그나저가 한조사관이 걸음옮기면서 전화받는 장면에서 갤럭시노트10 색감 예쁘게 나왔....... (반했다)

+ 수목 밤 11시 OCN에서 방송하는 <달리는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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