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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 명장면들과, 달리는 조사관 4회 줄거리뷰, 진술번복 지순구 장면 두번보면, 조사관 한계속 이요원x최귀화 대립각 이해, 나뎃-303호, 축구-정전-미세먼지의 이유? 본문
비언어 명장면들과, 달리는 조사관 4회 줄거리뷰, 진술번복 지순구 장면 두번보면, 조사관 한계속 이요원x최귀화 대립각 이해, 나뎃-303호, 축구-정전-미세먼지의 이유?
ForReal 2019. 9. 27. 13:58달리는 조사관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소오소관 살인사건에 대한 진정받은 인권위가 보였죠.
4회에서는, 지순구에게 진실을 확인하게 되는 모습이 나왔어요. 홍태-윤서(최귀화-이요원 분)의 변화도 보였죠.
극본 백정철 이혜인
연출 김용수
OCN 달리는 조사관
4회
줄거리 리뷰
조사vs수사 2
# 도로위의 상처투성이 여자
밤에 트럭기사가 도로위의 여자를 칠뻔해 사고가 납니다. 온 몸이 멍투성이인 소녀를 경찰서에 데려가는 기사. 출동하는 장동석형사(장혁진 분). 출동한 집에서 무언가를 봅니다.
OCN 달리는 조사관
배홍태(최귀화 분)
# 경찰을 조사하는 배홍태-달숙
# 경찰의 주장 '당시 지순구가 진술 번복'
나뎃 집에서 칼을 발견하지 못한걸 묻는 조사관들이 보입니다. "경찰이 스토리 짜 준건 아니고요?"물음에 경찰은 기분 나빠하며 말합니다. "심문이 계속되어야만 구체적인 진술이 나올까말까에요. 수사는 추궁입니다. 용의자와 수사관 간의 심리적 대결이란 말이에요!" 배홍태가 답해요."저희도 형사님들이 변경된 사실에 맞춰 피의자들에게 자백을 강요한게 보이니까 추궁하는거 아닙니까"
이쪽말 저쪽말 맞다는것같다는 달숙에게 "그러니까 다른걸 봐야죠" 하는 홍태.
형사는 경찰도 모르는 것을 지순구가 먼저 얘기한 사실을 말합니다. "소화기." 그 말을 듣고 다보니 소화기의 긁힌자국이 남아있었다고 하는 경찰. (사장을 찌르고 앞문으로 나가려다가 다시 돌아와 소화기로 뒷문을 부수지 못하고 시신을 지나 앞문으로 나가는 모습이 화면에 보여요.)
OCN 달리는 조사관
지순구
경찰은 지순구가 사건 다음 날 고시원을 옮긴 정황도. 처음에 거짓말로 부인한 일도 얘기해요. 지순구는 조사과정에서 나뎃이 아닌 303호 고시합격한 형과 함께 포차에 갔다고 하다가, 경찰이 고시합격생이 왜그러겠냐 화내며 겁을 주자 다시 나뎃이랑 갔다고 말을 바꾸고, 돈을 받으러 간게 그 전 날이라하는게 보였죠. 진술 번복하는걸 이유로 밤을 새게됐다하는 형사고요.
OCN 달리는 조사관
한윤서(이요원 분)의 유턴
# 지순구 엄마 본 윤서, 결국 조사에서 수사로
지순구 어머니에게 찾아가는 한윤서. 엄마는 당시 경찰에게 동석 연락을 받았다고 해요. 엄마는 그 집에서 나오고 할머니가 1년 전에 죽었던걸 말하죠. 순구 풀려나게 애써달라며 방울토마토를 주는 것에 마음이 무거운 한윤서. 장형사의 "억울한 누군가를 위해서 한다는 거잖아"라는 말을 떠올리고, 조사에서 수사로 유턴을 하죠. 한윤서는 소오소관 현장을 둘러보며 사건을 그립니다.
OCN 달리는 조사관
나뎃과 옆집 아주머니
# '축구-정전'으로 나뎃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지순구가 묵던 고시원에 가는 배홍태. 자료받으러 가는 한윤서.
배홍태는 정신없이 소화기로 내리치던 범인이 소화기가 바닥에 구르는걸 묘사한 것이 범인이 아니라 범인의 행동을 지켜 본 사람같다는걸 느낍니다.
그 말을 하자 축구중계 보던 식당에서 골이 터지고 식당은 정전이 됩니다. '정전-축구'에 윤서는 나뎃의 진술을 떠올리고, 나뎃의 옆집 아줌마에게 가서, 그 날에 나뎃 방에는 정전 안나서 불이 켜져있었고, 곰국을 맞기던걸 확인합니다.
나뎃의 알리바이 확인 후 홍태-윤서는 '303호'를 찾다가 고시원주인에게서 얼마전에 변호사도 303호를 찾았단걸 들어요. (변호사도 사실을 알고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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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순구
# 지순구와 303호, 그 날의 진실은?
# 고민하던 조사관 한윤서, "본인의 선택을"
결국 오태문 없이 지순구를 만나러 가는 한윤서. 한조사관은 나뎃이 집에 있던걸 안다고 진범을 잡기위해 진실을 말해달라 합니다.
지순구는 사건 전 날에 나뎃과 둘이 돈 받으러 갔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 다음 날 살해현장에 함께 있던 사람은 303호형이었던 얘길해요. 고시공부한다는건 핑계던 303호가 '무시하던 놈 다 찔러버려' 하기도 했다고, 또 술먹으면 변하던 303호와 지순구가 그 날 길에서 만나 술을 마시며, 알바 돈 못받은 얘기를 하다 소오소관에 같이 찾아갔었다고 합니다. 사장을 칼로 찌른 303호. 아무것도 못하고 서있고 지켜본 지순구였어요.
OCN 달리는 조사관
그 날 사건 현장
사건의 진실을 알고 변호사가 아닌 조사관으로 진정인에게 불리한 사실 알아내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던 윤서. "누군가 억울해도, 누군가 잘못이 있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 가장 어렵다 했었죠. 그런 한윤서는 지순구에게 공동정범이 될 수 있는 사실을 알리며 본인의 선택을 하라 얘기하죠.
OCN 달리는 조사관
손잡아주는 것밖에 할 수 없는 한윤서?
# 서로를 이해하는 배홍태-한윤서
# 무죄받는 지순구
배홍태가 오변호사에게 화나서 따져 묻죠. "이거였냐? 인권증진위까지 사건 끌고 들어온 이유가? 누군가의 불행을 이용하면서까지 무죄판결 받으려고? 니 직업윤리와 사명감이 힘없고 억울하게 죽어간 한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해?"
OCN 달리는 조사관
배홍태(최귀화 분)와 한윤서(이요원 분)
인권증진위의 한계를 느낀 배홍태. 이제야 한조사관이 왜 개입하지않겠다고 한 마음을 이해합니다. 한편 윤서는 반대로 인권침해 여부만 조사하는 것에 대해 그게 더 비겁하다 말하기도 하고요. 두 사람이 등을 돌린채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여요.
한윤서의 진정조사서에는 담당 경찰에게 주의조치, 임의성 교육, 경찰에 시정명령, 재발방치 대책 권고 등을 하라 보여요.
나뎃 유골 안고 떠나는 그의 형. 공동정범이 아니라는 판결로 무죄받는 지순구. 고시원에 죽어있는 303호.
나뎃 형제가 처음 서울에 오던 모습이 겹쳐요. (슬프게ㅠㅠㅜ)
+ 예고편에 음주자 테이저건 사망사건? 보였죠. 그런데 테이저건 켜놓은걸 묻는 배홍태
지순구와 303호
+ 303호 그림자 괴물~_~부분 인상적이었죠.
+ 비언어적으로 의미를 말하고있는 여러 장면들, (이름붙일수 있을 듯하니) 명장면이 많은 듯 해요.
+ "우리도 편견의 공동정범일 수도 있고요." 대사 있었죠.
+ 태운그룹 건드린 한윤서 뒷담하는 직원들에게 "용기없으면 용기낸 사람 존경이라도 합시다. 제발 좀 염치있게 삽시다!" (그리고 목욕탕 수건 전화하는 배홍태 ㅋㅋㅋㅋ)
+ 이번 회에 초반부터 형사vs배홍태 대립하는 '추궁' 장면 좋았죠ㅋㅋ 날카롭고 시원한 느낌이라서ㅋㅋ
+ "나도 엄마한테 돈벌 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같이 살고싶었는데" 장면 슬펐죠 ㅠㅠ...
+ 그리고 4회 다 시청한 뒤에, 사실을 알고 지순구가 진술번복하며 조사받는 장면 되새겨 보니까 너무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ㅠㅠ... 나뎃이 축구했다는걸 떠올렸을 때 통역 데리고 조사만 했었어도, 지순구가 번복할 때 신뢰인이 옆에 있기만 했었어도ㅠㅠ....하면서 인권위의 크기를 떠올리게 되기도 하고요.
+ 미세먼지낀 날이 왜 나올까 궁금했는데 홍태지시로 법원 의견 제출서 받으러 온 오태문을 미세먼지 2부제 핑계로 주차장입구에 잡아두는 달숙ㅋㅋ
+ 배경음악 분위기 독특하죠. 북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크로스 느낌이죠ㅋㅋㅋ(응?) 또 부제 나올 때 들리는 외국어 무슨 뜻인지 궁금해지고요.ㅋㅋㅋ
+ 지난 회 이선호의 모습을 보여준건 지적장애가 있는 지순구를 의심하게하기 위한 장치였을까요?
+ 오프닝의 도로위의 여자는 한윤진 범인과 관계있을까요?
+ 혹시 장형사도 뭔가 인권에 반하는 행위를 했던걸까요? 아니면 윤진아빠가 총을 들었던걸 숨기기위해 장형사가 이선호로 가짜 범인을 조작해서 최철수가 계속 범행하는거라도 될까요? ?
+ 지순구 역에 배우 장정연 경찰 역에 배우 한규원
+ (배우 한규원은 손더게스트 화평이의 죽은 삼촌역으로 봤었죠)
+ 외국인 배우 안내쉬-스잘
+ 수목 밤 11시 OCN 드라마 < 달리는 조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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