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7회 줄거리뷰, 터져나온 임시완 폭력성, 노종현(석윤)의 호기심, 아줌마(이정은) 정색 무섭, 지하실 건달 사육? 보육원-샘터 치과 연결

타인은 지옥이다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쌍둥이 중 하나를 죽이는 서문조(이동욱 분)가 보였죠. 

7회에서는, 윤종우(임시완 분)가 속에만 있던 폭력성을 실제로 실행하는게 보였어요.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OCN 타인은 지옥이다

7회

줄거리 리뷰

지하실의 공포

# 샘터 이름 눈치채는 소정화

  아빠에게 엄복순 얘기를 꺼내는 소정화. 보육원 화재에 대해 검색했다가 '샘터 보육원'이란 이름과 샘터 치과, 그리고 4층의 치과의자를 연결시켜요.

  치과에 가서 단체사진을 보는 소정화에게 서문조가 보육원 원장이었던 얘기를 먼저 꺼냅니다. 

# 호기심많은, 앞방남자 석윤

  종우에게 충전기를 돌려주는 앞방남자 강석윤. 종우와 말을 터요. 종우는 석윤의 길거리 공연에 함께 가서 보고 홀어머니 가사를 듣고 석윤과 공감대가 생겨요. 종우는 석윤과 술 마시며 "우리 여기서 나가야 돼요"하며 고시원에서 겪은 얘기를 합니다. 그러자 석윤은 그 사람들 파봐야겠다합니다.

  종우는 석윤에게 내 방에 누가 들어가려하면 사진 찍어달라 해요. 종우는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갔다가 선배가 지은을 데려다주는걸 보게되는데요. 마침 홍남복이 방 앞에 있다는 문자도 받아 고시원으로 달려갑니다.

# 아줌마를 폭발시키는 종우

  사이좋은 종우와 석윤. "니가 오니까 여기가 사람사는데 같애" 하다가, 곧 분위기가 반전되죠. 

  종우가 홍남복이 칼갖고 종우의 방문 여는걸 찍을뻔할 때 고시원 아줌마가 나옵니다. 아줌마때문에 못잡았다고 화내는 종우, 그에 정색하는 아줌마. "정말이지? 확실하지? 장담하지?" 아줌마가 소리지릅니다 (무섭..) 곧 홍남복에게 폭발하는 아줌마. 

  칼 없으면 어쩔거냐는 아줌마 말에 홍남복 방을 뒤엎는 종우. 종우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웃는 변득종. 변득종이 숨긴 칼을 보는 서문조.

# 키보드 부수고, 학생을 때리는 종우

  다음 날. 넋나간 채 출근하는 종우. 병민이 한마디하고, 종우는 지옥이 고시원-회사가 아니라 사람들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아무도 없을 때 병민의 키보드를 부수는 종우. cctv에 남아요. 

  PC방에 간 종우, 뒤에서 친 학생들을 집에 보내게 해요. 그러자 집에 가는 길에 종우를 쫓아오는 학생들. 돌로 공격한 학생을 꿈에서처럼 계속 치는 종우.

  정신잃은 종우에게 군시절이 보입니다. 상병 종우가 때리는 병장을 말리는데 곧 종우의 눈에 석윤이 살려달라하는게 보여요. 병장을 팼던 종우의 기억이 다시 겹칩니다. '그냥 죽여버릴걸'하고 웃는 종우가 보이고요. 

  골목에 쓰러진 종우에게 다가오는 서문조. "이제 걱정하지말아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

  

+ 예고편에 병민이 쳐서 회사에서도 이성 잃는 종우인 듯 했죠? 방빼라는 서문조? 뭘까요? 

+ 서문조는 종우가 속에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길 지켜보며 기다리는 듯 했죠? 종우가 서문조를 욕할 때 옥상에 와서"거봐요. 그렇게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놓으니 얼마나 좋아요 욕하고싶은 사람 있으면 욕하고 죽이고싶은 사람있음 죽이고."하고 가는 서문조였잖아요. 그리고 다음 날 종우가 실제로 키보드를 부수고 학생을 때리는 등 폭력성을 드러냈죠. 서문조가 거의 최면건듯이(?)

+ 석윤은 서문조와 관계없는 사람일까요?  종우가 나간단 얘기에 "여기서 나가면 부담되지않나?"하기도 했죠. 또 자신을 또 종우를 위기에 처하게 자꾸 만들기도 해서... 

+ 고시원 아줌마 돌변 장면 엄청 무서웠죠. 정말 고시원의 리더는 아줌마였던 걸까요? 

+ 건달이 죽어서 건달로 고기만든건줄알았는데 지하에 살아있고 소고기라고... 왜 지하에 잡아뒀을까요? 아줌마가 보육원을 하는 이유와 관계있을까요? 뭔가를 사육하고싶은 욕구일까요? 사람이 애완동물을 키우듯이? 

+ 방에서 건달의 지갑을 발견한 석윤도 나왔죠. 

+  책상 아래 캐리어. 그를 안는 변득종이 "끼끼끼끼끼.." 우는 듯했죠. 토치로 쌍둥이를 보낸걸까요? 그리고 낄낄 거리기만 하던 변득종도 정색하면서 서서히 변하는 것 같았죠? 변득종이 정색하고"이게 다 아저씨때문인거 아시죠? 지금 나 무시합니까?"했죠. 설마 자기 쌍둥이가 죽은 이유가 4층에 종우가 와서라고 생각하는거고, 이제 홍남복과 둘이서 종우를 잡으려 하는걸까요? 

+ 서문조가 긴팔입는 이유가 상처가 있어서라고 했죠. 상처 이야기도 후에 나오겠죠? 

+  여자 스타킹에 물감붓고 버린거 주워가는 홍남복도 나왔죠. 완벽한 성도착증 환자...?

+ 설마 고시원에 있는 방들이 주인공 종우 마음 속에 있는 인격의 방같은거 아니겠죠...? 종우가 메인인격이고--; 홀어머니가 같은 석윤도 사실 종우인거고. 종우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가면서 방어기제로 고시원에 대해 모르는 새로운 인격 석윤을 분리해 만든것과 비슷한 모습이기도(?)하다는 상상이. 홍남복도 종우 내면의 하나인거아니에요?ㅋㅋ 유기혁과 서문조가 닮은것도 같은 사람속에 있는 인격이라 그런걸지도. 

+ 또 모든 인물이 종우의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이면서..(그만..)

+ 그냥 종우가 피폐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게 드라마 내용이겠죠? 사회의 누군가의 영혼이 타인들로인해 파괴되는 과정...? 그리고 그런 지옥에서 생존해내는 방법을 이제 곧 보여주는거겠죠? 

+ 토일 밤 10시30분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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