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살인만큼 무서운 편견, 동백꽃필무렵 9,10회 줄거리뷰, 바카스는 고두심or준기네? 기침소리 옥이에스테틱 까불이 스프링쿨러 이유는, 홍자영(염혜란) 오해 무섭, 필구 반대, 제시카-향미 눈치 본문

기타/tv

살인만큼 무서운 편견, 동백꽃필무렵 9,10회 줄거리뷰, 바카스는 고두심or준기네? 기침소리 옥이에스테틱 까불이 스프링쿨러 이유는, 홍자영(염혜란) 오해 무섭, 필구 반대, 제시카-향미 눈치

ForReal 2019. 10. 2. 23:57
반응형

동백꽃필무렵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용식의 진심어린 어필로 끝났었죠.


  9-10회에서는, 용식엄마에게도 홍자영에게도 과거의 사람들에게도 편견받는 동백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쩌면 까불이의 살인보다 무서운 오해와 편견이었죠. 편견이 이렇게 무서웠습니다. 또 바카스와 스프링쿨러로 의문과 단서가 나오기도 했고요.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KBS 동백꽃 필 무렵


9-10회

줄거리 리뷰


바람, 바람, 파란



# 용식 본 필구 "난 엄마 좋아하는 아저씨들 다 싫어요"


  동백에게 왕만두 먹으러 개부도 가려냐 묻는 용식(강하늘 분).


  하지만 용식과 동백 둘이 걷는 앞에 필구가 옵니다. "엄마 저 아저씨랑 친해? 왜 같이 와?" 경계하는 필구. "우리 엄마 좋아할거면 우리가게 오지마요. 난 울엄마 좋아하는 아저씨들 다 싫어요. 반말하고 이름부르고, 준기엄마가 울엄마 떠밀때 보고만있잖아요. ... 훌륭한 아빠도 엄마를 좋아했지만 혼자 잘살아요."


  이후 용식은 집에 데려다주며 필구에게 말하죠. "너는 그냥 죽어라 먹고 놀고 잘 나이니깨 기냥 푹자. 나는 너의 황금같은 8세 인생에 고춧가루 안댈려니깨. 나는 내식대로 점수를 따볼게잉"



# 향미와 밤샌 노규태, 양평 영수증 본 홍자영


  향미는 노규태에게 당연히 공부했을줄 알았다고, 옷도 일시불로 사주는걸 말하며 추켜세웁니다. 그러면서 라이터?를 몰래 훔치고요.ㅋㅋ 그런데 향미가 "오늘부터 1일? 그럼 나는 옹산 남바원레이디? 오빤 사귀지도 않는 여자랑 양평가?"묻자 노규태는 당황합니다. 마침 고장나는 차. 밤을 꼴딱 새고 노규태는 지뢰를 밟았다 눈치채죠. 


  하지만 영수증뽑고 노규태의 외박을 안 아내 홍자영은 집에 온 노규태에게 싸늘합니다. "우리엄마는 노서방 주러 갓김치를 메고 오는 시점에 하필 친구 와이프가 죽은거야" 자영은 썬크림을 눈치채 짚으며 "몰래 먹는 빵이 더 맛있대. 고 맛에 빠졌다간 지옥불구덩이에서 니가 대구머리찜이 될 수도 있어" 겁주죠. 


  홍자영이 노규태의 백치미를 좋아했던 2001년 입시학원 과거도 보였죠. '여지없이 속을 들키는 노규태가 청량했다 그는 바람도 숨기지 못한다'



# 용식 밀어내는 동백 "필구도 회장님도 싫대잖아요"


  준기네는 곽덕순에게 용식-동백을 어떻게 하라하죠. 파출소장은 용식에게 고부갈등 없는 집이 없다 알려주고요.

  용식은 엄마에게 동백이 얘기를 꺼내요. 그러자 엄마는 화를 내죠. (그래도 동백이에겐 뭐라 않고 용식에게만 뭐라하는 곽덕순) 


  동백이 찾아온 용식에게 말하죠. "필구도 회장님도 싫대잖아요. 고집부리지말고 그만해요" 구구절절한 용식에게 '누가 저를 좋아하겠어요'란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는 동백. "중1처럼 굴지말고. 어른답게. 다신 오지마세요"합니다. 


  하지만 엄마에게 져달라하는 용식.



# 동백=내연녀 오해하고 가게 빼라하는 홍자영


  홍자영은 세탁소에서 까멜리아 옷을 봅니다. 시어머니가 생일때 구절판 해달라하니 자영이 말하죠. "애비가 아버님을 닮아서요. 아버님이 가락지를 대포집 은심이한테 갖다줬을 때가 딱 이 나이였죠?"


  미용실. 홍자영이 남편 내연녀 만나러 간다는 소리에 2주전 예약해야한다는 원장님이 나오죠. 사수해야할 수 있는 마지노선, 자존심지키기였던 미용을 하고 동백이에게 가는 홍자영.

  자영은 까멜리아에서 "쌩얼이에요? 본인이 예쁘다고생각하죠?"로 입을 엽니다. 그리고약끝나면 가게 빼라고 합니다. 당황하는 동백.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이 제일 거슬린다, 의도 파악하겠냐 말하고 가는 홍자영. 어쩔 줄 모르는 동백.



# 종렬-필구 관계 눈치챈 향미, 옹산딱지 본 제시카


  강종렬(김지석 분)은 아내 제시카에게 필라테스에 500을 썼다고 따지러갔어요. "어떤 애들은 48만원이 없어서 칭따오도 못가요"하고 술주정하는 종렬. 신경쓰이는 종렬. 종렬이 옹산에서 딱지 떼인걸 보는 제시카


  필구학교에 찾아가는 종렬. 향미와 필구를 보고 차로 몰래 쫓아요. 집에 차도 없어서 태워주고싶어할 때 향미가 따라오던 종렬 차를 세우죠ㅋㅋㅋ

  향미는 종렬의 차에 타서 집주인 왔었다며 여유되면 그 건물 사달라합니다. ㅋㅋ 그리고 제시카랑 맞팔할 생각하는 향미.


# 동백이가 까불이를 목격했던 그 날, 쇳소리같던 기침


  파출소장은 피해자 영상이 목격자 파일에서 나왔다며 용식에게 보여줍니다. 2014년 6월 29일 성당 같이 다니던 동백과 옥이 에스테틱의 언니 황금옥(피해자). 아무도없다고 전화받는 에스테틱주인. 동백이 태닝?기계속에 들어갔을 때 검은옷의 사람이 관리실에 옵니다. 마스크를 내린 검은사람을 보고 당황하는 관리실 주인. 기침을 하는 까불이. 살인이 벌어지는 7분동안 동백은 기계속에 있었어요.



  하지만 기계 끝나는 소리에 관리실에 돌아왔던 까불이. 쇳소리같던 주기적인 기침소리를 들었던 동백. 범인이 동백이를 찾아다니다가 기계 속인걸 알았는데 중고인 기계가 열리지않고, 스프링쿨러가 터진 듯 했어요. 당황해서 도망간 까불이.

  스프링쿨러때문에 산 동백. 왜 그 때 스프링쿨러가 터졌을까 의문이 들려요



# 동백집 골목 뒤의 바카스, 그를 잡는 용식


  용식은 동백 모자를 데려다주는 골목에 누군가 서있다간 그림자를 봅니다. 바카스병, 발자국. 용식이 바카스병을 의심하고 파출소에 가져갑니다. 소장이 보여준 까불이 사건파일엔 족적250 공범가능성有 써있어요. 


  꽁초버리는 수거하는데 바카스 병을 싫어한다는 동백이죠.


  동백을 쫓는 바카스 사람. 동백을 찾아갔다가 또 신호음을 듣고 그림자를 보는 용식. 용식이 벙거지에 코트를 입은 바카스를 잡아요.


+ 예고편에 노규태가 모텔찍고 홍자영이 미치는 것 같았죠. 


+ 족적이 250이면 되게 발이 작네요. 여자 발...? 작은 남자...? 족적은 바카스고 , 까불이와 족적은 다른걸수도 있겠죠? 

+ 그러고보면 흥식이가 남자인데 체구가 작아보였던것같기도?


+ 박카스병같이 생긴 병은 용식의 엄마 누워있을때 옆에도 있었죠? 다른 약품같았지만. 그리고 용식이 엄마가 1회에 지병있는 듯이 아파서 약 먹고있었잖아요. 그거 설마 기침 멈추는 약 아니었을까요ㅋㅋㅋ 

+ 그리고 옥이에스테틱 황금옥이랑 까불이랑 아는 사이였던걸 보면 원한관계일지 모르겠죠? 


+ 그런데 바카스병 버리는 사람을 보면 바지입은 것이 화려한 꽃무늬가 살짝 보였는데요. 준기네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용식과 함께 있던 용식엄마는 달려온 용식보다 먼저 와서 기다릴 수 없었겠죠?



+  "나도 드럽게 헤어졌어" 동백이가 어릴때부터 "그러려니"한 이야기를 시작하죠. 8살 동백이 고아라 곁에 안뒀던 친구엄마. 22세에 종렬과 만나고, 25세때 종렬의 엄마가 동백이 너무 싫다한 일이 보였죠. "난 니가 진짜 무슨 병균덩이"같다했고요. (편견들이 너무하죠) 하지만 필구 남겨준 것만으로 퉁치게 된다는 동백. 


+ 홍자영의 카세트플레이어 컷 디테일ㅋㅋ


+ 노규태 부부 오해로 동백이 괴롭힐 때 ㅂㄷㅂㄷ...답답하고 화나죠ㅋㅋ 까불이의 살인장면도 긴장감에 무서웠지만, 홍자영이 편견갖고서 자신은 자존심지키느냐 진실 모른채 동백이 괴롭히는 장면도 굉장한 불편함이 있었죠.


+ 특히 변호사라는 홍자영이 싸우려고 겉모습을 치장하고, 동백을 만나자마자 겉모습을 판단하는 모습이라니. 


+ 향미가 종렬의 차에서 커플팔찌를 훔쳤을지도ㅋㅋㅋ하는 상상도.


+ 이번 회에 관리실기계 호러 무서웠죠.


+ 스프링쿨러가 왜 터졌을까 의문이 들렸는데요. 당연히 태닝?기계에서 열이라도 난건가했는데 경찰이 모르니 그건 아니겠죠?ㅋㅋ (+ 설마 같은 건물에서 누구 범인이랑 엮인 용식과의 우연때문일까 생각도(근거없음)ㅋㅋ) 

+ 동백의 죽은엄마 귀신이 도와준것...? 아니면 스프링쿨러는 가끔 오작동이 나기도 하는 우연의 상황인데 동백이가 박복한줄알았지만 사실 행운이 많았던 것이란 이야기일지도? 아~ 중고쓰는 에스테틱언니가 오래된 스프링쿨러 고장난 그대로 놔둬서 혼자 터진걸수도 있겠네요ㅋㅋ 


+ 향미가 제시카랑 짜고 강종렬이랑 동백이 불륜했다는 식으로 이용해서 등쳐먹는거 아니겠죠? 향미-제시카 만날 생각하니 좀 무섭...


+ 수목 밤 10시 KBS 동백꽃필무렵 드라마입니다.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놀러와주세요!



#동백꽃필무렵9회10회줄거리 #공효진강하늘 #동백꽃필무렵리뷰 #까불이 #오정세염혜란 #고두심김선영 #드라마 #수목드라마

반응형
Comments